• 최종편집 2024-04-2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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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도, 2023년 지정축제 6개 선정
    ▲2022년 음성품바축제 현장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청북도가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2023년 충청북도 지정축제’ 6개를 선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축제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신청한 지역축제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 등을 거쳐 충청북도 지역축제육성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우수‧우수‧유망 3등급 선정됐다.    최우수 축제에는 ‘품바, 사랑과 나눔을 품다’를 주제로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음성품바축제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 축제로는 정지용 시인을 추모하며 다양한 문학 관련 축제콘텐츠를 갖춘 옥천 지용제와 유기농 농특산물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괴산고추축제가 선정됐다.    ▲2022년 음성품바축제=사진(충청북도)    유망 축제는 영동포도축제, 증평인삼골축제, 단양온달문화축제를 각각 선정됐다. 충청북도는 지정축제에 대해 최우수 3,500만원, 우수 각 2,500만원,유망 각 1,500만원의 도비를 차등 지원한다. 2020년 ~ 2023년 문화관광축제에 지정된 음성품바축제의 경우 국비를 포함하여 9,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우성 충북도 관광과장은 “우수한 지역축제의 적극적인 발굴‧육성을 통해 지역 대표축제의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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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6
  • 충북도, 2022년 정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1조 222억원 확보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청북도는 2022년도 정부 공모사업에 285사업, 국비 1조 222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도가‘22년 목표액 8,656억원 대비 18.1%(1,566억원), ‘21년에 확보한 국비 7,992억원 대비 27.9%(2,230억원) 증가한 수치로, 코로나19로 장기화된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역 경제를 선도할 대규모 공모사업에 다수 선정돼, 충북 미래 먹거리인 레이크 파크 르네상스 기반 마련에 큰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분야별 주요 선정사업과 기대효과는 다음과 같다.   ➀ (디지털)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100억원), △탄소저감을 위한 반도체 융합부품 기술지원사업(78억원), △전파플레이그라운드 구축(58억원),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20억원), 중부권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구축(48억원) 선정으로 도시·제조업의 디지털전환(DX) 지원 기반 마련   ➁ (환경) △탄소중립 그린도시(240억원), △유기성폐자원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설치 시범사업(314억),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401억원)선정으로 탄소중립 이행 및 폐자원의 에너지화를 통한 고품질 재활용 기반 조성, 수질개선과 생태회복   ➂ (에너지) △안전 신뢰성 기반 소재부품 시험분석 테스트 베드 구축(256억원),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297억원),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 기반구축(100억원) 선정으로 이차전지·수소·태양광산업 육성 기반마련 및 친환경 에너지 기술 경쟁력 확보   ➃ (바이오) △주름개선 바이오세라믹 치료제 개발(26억원), △엑소좀 기반 치료제 비임상·임상 기술개발(27억원), △천연자원 복합 소재를 이용한 피부손상 완화 더마코스메틱 제품 개발(24억원) 선정으로 바이오헬스 및 화장품 산업 기반 구축   ➄ (문화관광) △지역특화 도시재생(180억), △우리동네살리기(60억),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35억원),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186억원) 선정으로 지역특화 재생동력 확보 및 스마트관광 생태계 조성 기반 마련   ➅ (농업) △김치원료 공급단지 지원사업(116억),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지원(45억원), △지역먹거리 계획 푸드플랜 패키지(32억), △농촌공간정비사업(313억원) 선정으로 지역농산물 유통활성화를 통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➆ (경제)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선정(843억원), △지역주력 수출기업 Biz 플랫폼 구축 지원사업(44억원),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52억),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134억원) 선정으로 지역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산업 발전 기반 마련, 수출기업의 해외 진출 및 수출 확대 지원   ➇ (균형)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50억원), △토지은행(공공개발 토지비축) 사업 (97억원), △취약지역 개조사업(139억원) 선정으로 주민생활불편 해소 기반 조성 마련   충북도는 지난해 주요 공모사업 선정으로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에 발맞춰 미래 첨단산업의 선점, 탄소중립과 연계한 산업생태계 구축 및 에너지산업 고도화는 물론, 레이크 파크 르네상스 기반 마련을 통한 도민이 보다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러한 눈부신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이유로는 공모 전담팀을‘21.1월에 신설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공모사업에 대처함은 물론, 연초 중점관리대상 공모사업*을 선정하여 지속적인 사업 컨설팅으로 응모 전 단계부터 최종 선정까지 촘촘한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함으로써 좋은 성과가 나왔다.   *중점관리대상 공모사업 : 국비 100억 이상이거나 국비 50억원 이상 중 도 6대 신성장 산업 및 국가전략 육성 신산업   이밖에도 「공모사업 자문위원회」를 통한 최신 정책동향 파악 및 전략적 자문을 하였으며, 경제부지사 주재로 매월 추진상황보고회 개최(10회)를 통해 공모사업 추진상황 점검하고 향후 대응계획도 함께 논의하는 등 충청북도와 혁신기관이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공모사업에 최선을 다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충청북도는‘23년 1월 직제개편에 따라 뉴딜공모팀에서 미래전략팀으로 개편했으며, 앞으로 기존 정부 주도의 공모사업 대응하고, 산업의 대전환 가속화에 능동적으로 대처 할 것”이라며, “나아가 정부 정책과 지역 여건을 고려한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등 창조적 혁신을 통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충북 실현에 선도적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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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5
  • 충북도, 스포츠계 실력자 특별보좌관 추가 위촉
    ▲김영환 충북도지사(좌), 양상문 감독(우)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5일 양상문 한국야구위원회 여자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충청북도 특별보좌관으로 위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특별(명예)고문 및 특별보좌관은 민선8기 출범이후 도정 주요정책에 대해 정책방향 등을 자문하기 위해 각계 분야 최고 권위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까지 총 35명이 위촉됐다.    위촉 예정인 양상문 감독은 평생을 프로야구 무대에서 선수, 감독, 해설위원 등을 두루 지내온 한국 야구계의 산증인이다. 김영환 도시자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충청권에 유치하는 등 충북이 체육의 중심지로 우뚝 서기 위해 체육계 인사를 특별보좌관으로 위촉하게 됐다”며, “양상문 감독이 활발히 활동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향후 일정을 조율해 양 감독에게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붙임   충청북도 특별고문 및 특별보좌관 위촉 현황 연번 구분 성명 소속 및 직위 임기 분야 계 35명 (특별명예고문 3, 특별고문 12, 특별보좌관 20) 1 특별명예고문 반기문 반기문재단 이사장 ’22. 7.27.~’24. 7.26. 全 분야 2 〃 손경식 CJ 대표이사 회장 〃 〃 3   라종일 가천대학교 석좌교수 ’22.10.19.~’24.10.18. 〃 4 특별고문 김봉수 前 한국거래소 이사장 ’22. 7. 1.~’24. 6.30. 〃 5 〃 박식순 KS그룹 회장 〃 〃 6 〃 송재성 前 보건복지부 차관 ’22. 8.18.~’24. 8.17. 〃 7 〃 한민구 前 국방부 장관 〃 〃 8 〃 홍상표 前 국민대 초빙교수 〃 〃 9 〃 강신장 (주)모네상스 대표이사 〃 〃 10 〃 김종현 ES 그룹 회장 〃 〃 11 〃 김진모 변호사 〃 〃 12 〃 황성현 퀀텀인사이트 대표 〃 〃 13 〃 정초시 前 충북연구원 원장 ’22.10.19.~’24.10.18. 〃 14 〃 박은관 시몬느 회장 〃 〃 15 〃 강중구 산본제일병원 대표원장 〃 〃 16 특별보좌관 김관식 우수농원(주) 대표 ’22. 8.16.~’24. 8.15. 일반행정 17 〃 심의보 前 충북교육감 인수위원장 〃 교육 18 〃 강태혁 한경대학교 교수 〃 재정 19 〃 신병곤 前 케이티텔레캅 부회장 〃 정보통신 20 〃 김해수 (사)스마트경영포럼 회장 〃 경제 21 〃 권혁중 前 중앙박물관 부이사관 〃 문화 22 〃 이왕영 세계로스테비아(주) 대표 〃 농업 23 〃 홍경표 성안길 상점가 상인회 회장 〃 소상공인 24 〃 오원근 前 호서대학교 벤처대학원 교수 〃 청년창업 25 〃 성낙범 前 ㈜수이노베이션 CFO 〃 경제금융 26 〃 김수회 (주)더좋은D&C 회장 〃 농업 27 〃 신상균 한국호텔전문경영인협회 부회장 ’22.10.19.~’24.10.18. 문화관광 28 〃 장석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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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5
  • 충청북도 승진내정자 명단(총12명)
      충청북도 승진내정자 명단(총12명)     행정4급 승진 : 1명 소 속 성 명 비 고 농업정책과 전영미     수의6급 승진 : 2명 소 속 성 명 비 고 소 속 성 명 비 고 동물방역과 김영민   동물위생시험소 유기용     시설관리6급 승진 : 1명 소 속 성 명 산림환경연구소 이한승   기계운영6급 승진 : 1명 소 속 성 명 도로관리사업소 김창희 전산7급 승진 : 1명  소 속 성 명 회계과 김영기   기계7급 승진 : 1명 소 속 성 명 산림환경연구소 조기상   녹지7급 승진 : 1명 소 속 성 명 산림환경연구소 임지은   시설관리7급 승진 : 1명 소 속 성 명 농업기술원 임한철   운전7급 승진 : 1명 소 속 성 명 도로관리사업소 이익훈     기계8급 승진 : 1명 소 속 성 명 충북도립대학교 구본상     시설관리8급 승진 : 1명 소 속 성 명 동물위생시험소 장시훈      
    • 사회
    2023-01-05
  • 제천경찰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펼쳐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경찰서(서장 송해영)는 지난 5일 제천시 송학면에 거주하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제천경찰서 청렴동아리 ‘바르미폴’ 10여 명의 회원과 지역 주민 자원봉사자(선우라이온스클럽) 10여 명이 힘을 합쳐 추운 겨울에 따뜻한 온기가 필요하신 두 어르신들의 집에 연탄을 500장씩 총 1000장을 기부하는 뜻깊은 나눔을 실현하였다.    송해영 서장은 “추운 날씨에도 열심히 연탄을 나르는 자원봉사자 모든 분 들을 보며 마음이 따뜻해지고 그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 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따뜻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 사회
    2023-01-05
  • 웃음이 가득한 졸업식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 2023년 1월 5일 상진초등학교(교장 최병일)에서는 제35회 졸업식이 이루어졌다. 상진초등학교는 기존의 엄숙한 분위기 속에 이루어지는 졸업식을 탈피하고자 졸업식 하루 전날인 4일 장학금과 상장을 전달하였으며, 행사 의례 절차도 최소한으로 간소화하였다. 졸업식 당일에는 학생, 학부모 그리고 교직원이 모두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어 초등학교의 끝맺음을 한마음으로 축하해주었다.      1부에서는 먼저 졸업생들의 졸업 소감과 축하 영상을 관람한 뒤 학부모가 직접 자녀에게 졸업장을 수여하고 졸업생들은 이제껏 키워주신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하듯 직접 만든 감사의 액자를 전달하며 서로의 마음을 주고받았다. 이어진 2부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사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기악합주, 율동, 노래, 줌바 댄스 등 다양한 공연들로 무대를 채웠으며 마지막 무대에서는 이날의 주인공인 졸업생들이 댄스공연을 선보여 초등학교의 마지막 하루를 축제 분위기로 장식했다. 졸업생 대표 김채환 학생은 ”이제껏 보았던 졸업식과는 다른 졸업식이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 채 정말 축제인 양 즐길 수 있었고 상진초등학교 모든 학생이 6학년의 졸업을 축하해주는 마음이 전달되어 말할 수 없이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상진초 교장 최병일은 ”추억이 될 수 있는 졸업식, 행복한 졸업식, 축복받는 졸업식이 되기를 희망하였습니다. 졸업식을 즐기고 있던 아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니 이제껏 졸업식을 준비하며 고생한 선생님들의 노고가 아깝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진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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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5
  • 먹보 제제, 잔소리꾼 천천이… 제천시 ‘잘 키운 캐릭터’로 이색 마케팅
      제천의 산과 구름을 닮은 ‘제제’는 부드러운 솜사탕 같은 겉모습으로 맛있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 제천시 대표 먹보다. 제천의 물과 의림지를 닮은 ‘천천’이는 먹보 제제에게 잔소리꾼을 도맡아 하지만 누구보다 제제를 사랑하는 친구다. 이 이야기는 실제 제천시에서 캐릭터 홍보마케팅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캐릭터 제제와 천천의 이야기 중 일부다.    귀여운 표정과 앙증맞은 겉모습 덕인지 최근 제천시에서 제작하는 홍보물엔 어김없이 제제와 천천이가 등장해 함께 즐기고, 먹고, 웃고, 응원한다. 이들은 다소 딱딱한 기존 공적영역 홍보형태에서 부드럽고 친근하게 전달되고 있다는 평이다.     최근 캐릭터를 중심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캐릭터 마케팅’은 일반 기업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홍보 형태로, 요즘은 ‘캐릭터 없는 대기업은 없을’정도로 보편화 됐다. 당장 떠오르는 것만 해도 카카오프렌즈, 라인프렌즈, EBS 펭수, 진로 두꺼비 등 수가지다.  한편 시는 기존에 제천10경, 꼬마신선 박달과 꼬마선녀 금봉 등 캐릭터를 개발해 홍보에 활용해왔으나, 10여년 이상 오래 활용된 점을 감안했을 때 다소 신선함이 부족하다는 한계점이 있었다. 이런 배경에서 천군만마처럼 등장한 것이 바로‘제제와 천천’이다.    이 캐릭터는 제천시 소속 공무원 김호 주무관(남, 34세)이 지난 2020년 별도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 캐릭터, 스토리텔링 등을 개발했으며, 지금은 정책 내용에 적합한 상황을 연출하고 디자인해 SNS카드뉴스, 전광판 및 홍보지, 홍보물품 제작 등에 널리 활용하고 있다.    공공홍보의 특성 상 다소 무겁게 전달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 늘 아쉬웠다는 그는 캐릭터를 개발하며 일이 부쩍 늘었지만, 그럼에도 캐릭터를 알아봐주고 좋아해 주는 시민들, 다양한 시정홍보에 활용되어 나타난 결과물들을 보면 자신의 능력을 활용해 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오히려 감사하다는 입장이다.     김 주무관은 “캐릭터를 개발하고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홍보라는 큰 틀은 가져가면서도, 다소 부드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이다”며 “특히 ‘뭔 지는 잘 모르지만 귀여워서 좋다’는 반응에서‘와! 제제랑 천천이다!’고 변한 것이 감사하기도, 얼떨떨하기도 하다”고 말한다.    지금까지 제제와 천천이 캐릭터를 활용해 홍보된 케이스는 지난 2년간 100여건으로, 캐릭터가 입소문이 나며 잡지, 라디오 등에 인터뷰 8건을 진행하는 등 이미 제제와 천천이는 제천시의 유명 인사이자 명예 홍보대사다. 앞으로 시는 이러한 인지도를 바탕으로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각오다. 먼저 기존의 SNS 정책홍보 등 카드뉴스를 기본으로, 시정웹툰(만화), 특산품 연계 굿즈(홍보물) 제작에 이르기까지 다각적으로 활용법을 모색해, 공적 조직의 딱딱한 홍보방식에서 벗어나 신선하고 친근하게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최근에는 한방제품을 파는 지역회사 ㈜경방과 콜라보해 한방치약 칫솔 세트를 상품화하고, 키링, 스티커, 후드티 등 다양한 홍보물을 만들어 배부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제제와 천천’이를 주인공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 우리 시의 개성과 장점을 널리 알리고, 시를 젊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변화시키겠다”며 “앞으로‘제제랑 천천이와 함께 떠나는 제천 여행’, ‘제제랑 천천이와 함께 떠나는 제천 미식코스’, ‘제제랑 천천이가 알려주는 제천 역사’ 등 다양한 시리즈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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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5
  • 나영석 PD, 충청북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쾌척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2023년 1월 1일부터 전국 동시에 시행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나영석 PD가 충청북도에 500만원을 쾌척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후 기부한도 최고금액인 500만원을 기부한 충청북도 1호 기부자다.    나영석 PD는 충청북도 청주 출생으로 덕성초, 대성중, 신흥고를 졸업하고 유년시절을 충청북도 청주에서 보낸 출향인이다. 특히, 연세대학교 재학시절에는 충북학사 서서울관에서 생활하기도 했다. 나 PD는 지상파 예능 프로 ‘1박2일’을 국민예능 프로그램으로 히트시켰고, ‘꽃보다 할배’,‘삼시세끼’등 케이블 채널 프로그램을 성공시키는 등 케이블 채널의 지상파화를 이룬 예능계의 거장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방자체단체에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지자체는 기부자에게 새액공제 혜택과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나영석 PD는 “고향인 충북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많은 분들이 충북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대한민국 대표PD인 나영석님이 고향인 충청북도에 기부해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평범한 소시민이 느껴보지 못했던 감성과 따스한 행복을 찾아가는 작품을 많이 만들어 달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이번 사례를 계기로 많은 출향민들이 충북 발전을 위한 기부에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모아진 기부금을 의료후불제 지원 등 충북도민을 위한 주민복리 사업에 사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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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5
  • 충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 3,950억원 융자 지원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한 2023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지원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1월 9일(월)부터 자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중소기업이 도의 융자지원 결정을 받아 농협, 신한은행 등 도와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받으면, 도 및 시군에서 이자의 일부를 보전해주는 사업으로, 2023년에는 ESG경영 도입에 대한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ESG경영 확산을 위한 탄소저감시설지원자금 30억원을 신설ㆍ지원한다.   ※ 탄소저감시설지원자금 : 중소기업의 탄소저감을 위한 시설투자에 소요되는 자금 지원 / 대출금리 3.0%, 기업당 5억원 이내,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또한, 창업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창업자 지원을 위한 청년창업지원자금은 지원대상의 조건을 창업 3년 이내에서 창업 5년 이내인 자로 문턱을 낮추어 도내 청년들의 자금 이용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충북에서 오랜 기간 영업활동을 영위하며 지역 경제 발전을 이끌어 온 기업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충청북도 우수장수기업 수상기업에 대한 금리우대를 기존 0.5%에서 1.0%로 상향 조정했다.   충북도와 투자협약기업으로서 2023년도에 착공할 경우 1.0%의 금리 우대 지원을 연장하고, 경영안정자금 취급은행을 수협은행도 추가하여 기업들의 융자 편의를 도모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화장품·뷰티산업 등이다.   1차 접수 기간은 1월 9일부터 13일까지이며, 3월과 6월, 8월에도 추가 접수를 받는다. 자금 융자 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충북기업진흥원(230-9751~6)으로 방문‧우편‧온라인(ebizcb.chungbuk.go.kr /‘e-기업사랑센터’) 신청․접수를 하면 적격심사를 거쳐 신속히 자금 지원을 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청북도(www.chungbuk.go.kr) 또는 충북기업진흥원 누리집(www.cba.n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선희 충북도 경제기업과장은 “2023년에는 글로벌 통화 긴축, 코로나 19 및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으로 국내외 경제 성장세가 크게 약화될 전망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중소기업의 위기극복을 위하여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사회
    2023-01-05
  • 제천시 책이음 가입자“빌린 책 다른 도서관에 반납해요”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는 최근 책이음 서비스 가입자에 한해 지역 내 7개 도서관 중 어디에서나 반납할 수 있는 ‘타관 반납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사업 시행 전에는 무조건 대출한 도서관에서만 반납하도록 되어있어, 필요한 책이 한곳에 없는 경우 여러 도서관을 방문해 대출하고, 반납 시에도 각각 별도로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책이음 서비스 가입자이면 대출한 도서관이 아니더라도 방문한 도서관에서 일괄 반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이용자 불편을 크게 해소할 계획이다. 반납이 가능한 도서관은 관내 7개(제천시립도서관, 여성도서관, 봉양도서관, 기적의 도서관, 산책도서관, 하소 내보물1호도서관, 신백 한울타리도서관)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 ‘책 읽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회원(책이음 서비스 이용자) 가입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본인인증 완료 후 자료실 데스크에 방문하면 가입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립도서관 열람팀(☎043-641-374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사회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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