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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충형 전 KBS 파리특파원,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이충형 전 KBS 파리특파원이 내년 4월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제천단양)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충형 전 파리특파원은 오늘(12일) 오후 제천시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국민의 힘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현충탑을 참배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역의 변화와 참신한 인물을 요구하는 제천단양 주민들의 열망을 담아 우리 고장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 “쇠락하는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다각적인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며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통해 성과로 말하고 결과로 평가받는 큰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오랜 중앙언론 활동을 통해 정관계를 포함, 각계 각층에 쌓인 폭넓은 인맥이 강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KBS 기자로 입사한 뒤 사회부 데스크, 통합뉴스룸 부장, 파리 특파원, 인재개발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 제천호숫가음악제를 기획해 6년 동안 개최하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공연예술제’로 자리잡게 한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최근엔 대학 교수, 변호사, 공직자 등이 대거 참여한 ‘희망도시 포럼’을 출범시켜 지역 현실을 진단하고 미래를 모색하는 토론회를 열기도 했다. 이 예비후보는 오는 18일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오랜 언론인 생활을 바탕으로 시대적 변화와 요구에 대처하는 방법과, 자신이 구상하는 제천단양 발전에 대한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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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2
  • 고근석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 후보자‘적격’
    ▲고근석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원장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선서를 하는 모습이다.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박경숙)는 11일 고근석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실시하고 12일 ‘적격’ 의견을 담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의결했다.   인사청문특위는 고근석 후보자에 대해 “과거 경력, 재산 형성, 병역 사항 등 도덕성과 가치관, 공직관에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고근석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원장 후보자   고 후보자는 “대통령비서실, 행정안전부, 음성군 부군수,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충북도의회 사무처장 등을 거치며 쌓은 경험과 전국적 네트워크로 국비 확보 등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의 제2도약을 위해 큰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청문특위 위원들은 후보자가 제시한 경영 비전과 과제에 도달하기 위해 설정한 목표 달성에 노력할 것을 비롯해 위원들이 제시한 다양한 정책 제안 및 지적 사항을 유념해 실천하고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 줄 것 등을 주문했다.     인사청문특위가 채택한 경과보고서는 12일 제41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으며 김영환 충북도지사에게 전달된다. 임용은 내년 1월 1일자 예정이며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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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2
  • 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 이경용 예비후보 이색 행보로 출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2024년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첫날,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 지역위원장인 이경용 예비후보자가 제천 선관위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경용 예비후보자는 선관위를 들려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현충탑과 순국선열 묘역 참배를 첫 일정으로 잡았다. 오후에는 12.12 군사반란을 다룬 영화 ‘서울의 봄’을 영화 동호인 및 지역주민들과 단체 관람할 예정이다. ‘이경용과 영화보기’ 이벤트는 약 200여명이 참여의사를 밝혀 영화관을 특별관으로 준비한다고 관계자가 전해왔다.     이경용 캠프 관계자는 “이경용과 영화보기”는 영화를 보고 지지자들이 아이디어를 제공해서 주민들 스스로 만든 이벤트이며 1979년 군사반란을 다룬 실화로 다시보기 열풍이 일만큼 세간의 화제를 모으는 작품으로 6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작품이다.   행사를 준비한 시민들은 당시 민주화가 짓밟히는 통한의 역사를 보면서 다시는 이 같은 역사를 되풀이 하지 말자는 다짐으로 이번 선거를 시작하면서 같이 보면 좋겠다는 뜻을 전하고 이경용 예비후보자가 이를 수용하면서 준비된 이벤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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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2
  • 엄태영 의원, 국민의힘 제천⸱단양 당원협의회 ‘당원연수 및 결의대회’15일 개최
    ▲엄태영 국회의원(충북 제천시⸱단양군)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충북 제천시⸱단양군)은 오는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국민의힘 충북도당 제천⸱단양 당협 당원연수」를 제천 더그랜드컨벤션센터 4층 연회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당원교육 및 결의대회는 내년 총선필승결의를 다지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종배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권성동, 박정하 국회의원,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2부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며, 1부에서는 주요 내빈 축사와 엄태영 의원이 제천·단양의 핵심 사업 성과와 현안을 중심으로 의정활동 성과보고를 진행한다.   2부에서는 국민의힘 이종배 충북도당위원장, 권성동 국회의원(前원내대표, 강원 강릉시)이 연사로 나서 당 소속감 고취 및 정치⸱경제⸱외교⸱사회 등 주요 정책현안을 주제로 특강을 통해 당원들과 직접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나경원 前)원내대표, 배현진 국회의원(서울 송파을), 오세훈 서울시장 등 주요 당직자들이 격려 방문과 영상축사를 통해 제천⸱단양 당협 당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내년도 총선 승리를 위한 필승을 다질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할 엄태영 의원은 “다가오는 총선은 제천⸱단양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린 중차대한 선거”라며 “이번 당원 연수는 당원동지들과 더욱 의기투합하여 국민분들께 다시 한 번 압도적인 지지를 이끌어 낼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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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2
  • 전원표 전 충북도의원 제22대총선 출마선언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전 충북도의원을 지낸 전원표 더민주혁신회의 충북공동상임위원장이 내년 4월에 실시되는 제22대 총선 출마를 선언을 했다. 전 위원장은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제천단양은 위기다"라며, "이번 총선은 위기의 제천단양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낼 사람을 필요로 하며, 도의원 4년의 경험을 발판으로 더 큰 목표를 향해 나가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전원표 더민주혁신회의 충북공동상임위원장   전원표 제22대총선 출마선언문   존경하는 제천시민 단양군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더민주혁신회의 충북공동상임위원장 전원표입니다. 저는 내년 4월에 실시되는 제22대 총선에 도전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제천단양의 새로운 희망을 싹틔우기 위한 고뇌의 선택입니다.   제천시민 단양군민 여러분! 지금 제천단양은 위기입니다. 이번 총선은 위기의 제천단양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낼 사람을 필요로 합니다.   지역민의 먹거리를 창출해 내야 할 사명이 주어졌기 때문입니다. 그 일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이 선택되어야 합니다. 제가 감히 그 일을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선거철만 되면 갑자기 나타난 낯선 이름들이 제천단양의 희망이라고 목청들을 높입니다. 하지만, 그들에게서 진솔한 고민의 흔적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그들만의 카르텔을 만들고자 제천단양을 선택했을 뿐, 정작 지역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주지는 못했습니다. 또다시 그들에게 기댈 수 없는 이유입니다.   존경하는 제천단양 주권자 여러분! 저는 도의원으로서 4년의 임기를 수행했습니다. 임기 동안 누구나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충북자치연수원 제천유치를 확정 지었고,   비포장으로 남아있던 532번 지방도의 확 포장 예산을 확보, 현재 공사 중에 있으며, 역세권 도시재생사업, 서부시장 도시재생사업, 화산동 도시재생사업 등의 예산확보에 결정적 역할을 하였습니다.   아울러, 제천에서 펼쳐지는 전국규모의 각종 대회 중 도비가 지원되지 않는 5가지 종목들에 도비를 지원, 매칭시킴으로서 더욱 큰 규모로 행사를 치르도록 했습니다.   그 외에도 제천음악영화제 도비 증액, 덕산119센터 신설 확정, 청주권에 집중된 문화예술 관련 예산을 비청주권으로 균등하게 분배하는 쿼터제 도입 등, 제게 주어진 4년의 임기 동안 과거 그 누구도 하지 못했던 일을 해냈습니다.   저는 저의 실적으로, 또 능력으로 이것을 입증했습니다. 도의원 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 일을 할 수 있는지 제가 일하면서 스스로 놀랐습니다.   그 경험을 발판으로 저는 더 큰 목표를 향해 나가고자 합니다. 국회의원이 할 수 있는 일들이 너무 많고 훨씬 크기 때문에 제가 그 역할을 감당하려는 것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정치활동을 하면서 힘들다고 포기하지 않았고 두렵다고 피하지 않았습니다. 언제나 끈질긴 설득으로 우리의 몫을 쟁취했고 때로는 맞서 싸워 관철했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제천단양의 미래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것들을 이제 하나하나 풀어놓고 강소도시 제천단양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제천단양 주권자 여러분! 대한민국이 총체적 난국입니다.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수천억의 혈세를 낭비했고, 이태원 참사와 오송 지하차도 참사 등, 국민의 안전을 무시한 대가로 173명의 무고한 시민이 희생되었습니다.   미, 일에 편중된 외교로 말미암아 중, 러와의 관계는 과거 이데올로기 시대로 회귀했습니다. 9.19 합의를 파기 함으로써 남북관계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화약고가 되고 말았습니다.   민생은 실종됐고 경제는 도탄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서울 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과, 고속도로 휴게소 특혜 의혹,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혐의는 전혀 해소되지 않고 있고, 이것을 지켜보는 국민들의 인내심은 임계점을 넘어섰습니다.   방통위를 앞세운 언론탄압은 국민의 눈과 귀를 가렸고, 검찰 돌려막기 인사로 마침내 검찰 공화국이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제천단양 주권자 여러분! 저는 이렇게 무능하고 무책임한 윤석열정부를 그냥 보고 있을 수만은 없습니다. 맞서 싸워야 무능을 멈출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능을 멈추게 해야 민생도 살고 지역도 살아나는 것 아니겠습니까 윤석열정부의 검찰독재 언론탄압을 분쇄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 서민이 우대받고 모든 국민의 안전이 보장되는 정의로운 사회 구현을 위해 민주 시민들과 함께 투쟁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제천단양 주권자 여러분! 제천과 단양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연환경은 개발 여하에 따라 그 가치를 더 함은 물론, 지역민들의 효익을 극대화하는 시너지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우후죽순 난개발이 아닌, 장기적 플랜을 마련하고 관광객의 욕구에 따라 전략적 설계를 해야 그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것입니다. 이에, 앞으로 제가 우선 적으로 추진해야 할 몇 가지 과제를 제시하고자 합니다.   첫째, 서울 강남에서 원주, 청량리에서 원주로 이어지는 수도권 전철 노선을 제천역까지 확장하겠습니다. 둘째, 용도 폐기된 비행장을 국가정원급 녹색 공간으로 조성 하겠습니다.   셋째, 머물러 가는 휴양관광의 허브 공간(관광단지)을 청풍 일원에 조성하겠습니다. 넷째, 청풍권을 찾는 관광객이 시내권으로 유입되려면 의림지가 그 역할을 해주어야 합니다. 지속적인 예산확보로 의림지 가 최고의 관광명소가 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다섯째, 청풍호 남부와 북부를 이어주는 교량을 신설하여 성수기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순환 관광 루트를 개척하겠습니다.  여섯째, 제천에 국, 도립 공공의료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일곱째, 제천단양 5번 국도를 확 포장 하여 제천과 단양 간 체감 거리를 대폭 줄이겠습니다. 여덟째, 공해 유발업체에 부과하는 지역자원시설세를 입법화 하 여 지방 재정에 충당하겠습니다.   이와 같이 꼭 실현해야 할 과제에 대하여 몇 가지를 우선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후, 또 다른 공약들은 정리되는 대로 기자회견이나 보도 자료를 통하여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지역 주민들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켜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존경하는 제천시민 단양군민 여러분! 저는 더불어민주당에 오랫동안 몸담고 지역 정치를 해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정당이라는 정체성에 가치를 두었기에 좌고우면하지 않고 오직 한 길을 걸어왔습니다.   상대적 열세인 지역사회 분위기를 이겨내며 언제나 당당하게 임했습니다. 내가 가는 길이 옳은 길이라 굳게 믿으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저는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이 추구하는 “억강부약 대동세상”을 누구보다 갈망하고 성원합니다. 때문에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캠프의 제천단양 본부장을 맡아 경선을 압도적 승리로 이끈 바 있습니다.   이재명의 기본사회전략으로의 대변혁과 그것을 바탕으로 한 대동 세상이 바로 복지국가의 완성을 의미합니다. 그 길에 제가 주역이 되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 중심에 저를 세워주십시오.   이재명과 함께 총선을 승리로 이끌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견인하겠습니다. 제천시민 단양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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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1
  • 공부하는 충북도의회 조례 제정 빛났다
    ▲제12대 충청북도의회 개원식_본회의장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지난해 7월 출범한 제12대 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의 1년 6개월은 ‘공부하는 의회, 조례 제정으로 빛났다’로 요약할 수 있다. 12대 의회는 11대 의회 전반기 1년 6개월보다 22일 적은 회기(13회 193일)에도 불구하고 조례 제정에서는 47%나 앞섰다. 35명의 의원 1인당 5.5건의 조례를 제정한 셈이다.   도의회는 11일 12대 의회 1년 6개월의 성과를 공개하며 2024년 의정활동 계획을 밝혔다. 12대 의회의 1년 6개월 성과는 △입법‧정책 활동 강화를 통한 정책중심 의회 △감시 비판으로 ‘건설적 견제자’ 역할 수행 △의회다운 의회를 위한 민생중심 의정활동으로 정리할 수 있다. ▲제12대 충청북도의회 개원식   ▶ 입법‧정책 활동 강화를 통한 정책중심 의회 12대 의회는 지난해 7월 개원 후 1년 6개월 동안 13회의 정례·임시회에 193일의 회기를 운영했다. 이는 11대 의회 13회 215일보다 22일 적은 일정이다. 하지만 의안처리 면에서 12대 의회는 11대 의회(330건)보다 41.8% 많은 468건의 조례·규칙, 예·결산, 동의·승인 등을 처리해 알찬 회기 운영의 묘를 보여주었다.   의원들의 조례 제정은 건수 및 내용 면에서도 탁월했다. 12대 의회 35명 의원들은 1년 6개월 동안 191건의 조례안을 의원 발의했는데 이는 11대 의회 130건보다 47%나 많다. 특히, 지난 7월 오송 지하차도 참사를 계기로 중대재해 없는 충북을 만들기 위한 ‘충청북도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의사상자, 경계선지능인, 외국인주민, 한부모가족 등을 제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   또 양봉, 내수면어업, 종자산업, 지역특화작목, 토종농작물 등 지역의 산업을 유지 발전시키고 농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조례도 12대 의회에서 제정됐다. 의원들은 자체교육과 전체의원 연찬회를 통해 법령 및 조례 분석, 행정사무감사 기법, 예·결산 심의 방법 등을 익혀 개개인의 의정 역량을 강화했으며 환경, 생태, 철도, 관광 같은 다양한 주제의 연구모임을 만들어 ‘공부하는 의회’ 상을 정립했다.   12대 의회가 정책 중심 의회가 되는 데는 정책지원관의 역할을 빼놓을 수 없다. 도의회는 지난 5월 17명의 정책지원관을 구성 완료하고 상임위원회별로 배정해 전문적인 의정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이런 결과로 충북도의회는 개원 후 처음으로 지난 11월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주민조례청구, 충청북도의회가 나서다’로 최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3.9.6. 제41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 감시 비판으로 ‘건설적 견제자’ 역할 수행 12대 의회는 충북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 비판 기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의 책임과 청남대 시설·공간 조성, 교육청의 부실한 공유재산 관리 같은 현안들을 예리하게 지적하며 관계 법령 및 절차 등 원칙에 입각한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11월 2~15일 진행된 2023년도 충청북도 및 충청북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정·처리 286건, 건의 149건 등 435건의 지적사항이 있었는데 이는 지난해 지적사항 393건(시정·처리 309, 건의 84)보다 10.7% 많다. 또 2024년도 충청북도 및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심사에서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를 반영해 절차적으로 미흡한 사업들에 대한 예산을 대폭 삭감 또는 감액했다.   12대 의회는 폭넓은 주제의 5분 자유발언과 대집행기관질문을 통해 도민 눈높이에서 바라본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도정 전반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했다. 지난 6월 23일 제409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는 8명의 의원들이 5분 자유발언을 이어갔을 정도로 매회기마다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 열기가 뜨거웠다. 12대 의회 의원들은 1년 6개월 동안 11대 의회보다 15회 많은 102회의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대집행기관질문을 포함한 도정 및 교육시책 질문 횟수는 훨씬 앞선다. 11대 의회에서 9명의 의원이 38건의 질문을 했다면 12대 의원들은 16명이 3.8배나 많은 145건을 질의했다. 질문 내용도 충청북도 재난 대응 시스템을 비롯해 공공의료,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기후위기 대응, 미호강 맑은물 사업, 학교폭력 예방 대책, 충북 유보통합 추진 같은 지역 현안들을 다양하게 담았다.   특히 우리 지역 최대 현안인 중부내륙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위해 12대 의회는 지난 9월 임시회에서 ‘중부내륙지원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으며 11월 28일에는 의사일정을 연기하고 국회에서 열린 특별법 연내 제정 촉구 결의대회에 참석하기도 했다.   ▲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활주로 보장없는 전투기 추가 배치 반대 성명서 발표_의회현관   ▲2023년 11월 28일 중부내륙지원 특별법 연내 제정 촉구대회_국회   ▶ 의회다운 의회를 위한 민생중심 의정활동 12대 의회는 ‘도민이 중심 신뢰받는 의회’를 목표로 도민과 가까운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노력했다.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1년 6개월간 115곳의 현장을 찾아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으며 118회의 간담회를 열어 정책적 대안을 마련했다.   12대 의회의 현장 방문은 11대 의회(68곳)보다 69.1% 많았고 간담회 역시 11대 의회(93곳)보다 26.8% 많이 열었다. 도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조례로 제정하기 위한 토론회 및 공청회도 11대 의회(24회)보다 6회나 많은 30회 개최했다.   충북지역 의과대학 정원 확대,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청주가정법원 설치, 충북AI영재고등학교 설립 같은 지역 현안에 대해서는 초당적으로 협력해 17건의 건의안을 채택하는 등 도민의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에 알렸다.   ▲2023년 7월 12일 제12대 의회 출범 1주년 기념    도민 속으로 한 걸음 더… 도민과 함께 희망 만들어 가는 도의회 12대 의회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은 도민 속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 도민과 함께 희망을 만들어 가는 충북도의회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알찬 회기 운영은 물론 현안 중심의 냉철한 행정사무감사, 도민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 제시로 의회다운 의회의 면모를 확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황영호 의장은 “지난여름 대규모 폭우 피해를 비롯해 구제역, 과수 냉해 등 도민의 아픔을 보듬고 지원하기 위한 의회 차원의 노력에 35명 의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왔다”면서 “성찰의 순간들도 많았지만 도민들이 보내주신 관심과 격려 속에 겸손한 자세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내년 계획에 대해 황 의장은 “국가적으로는 4월 국회의원 선거가 있으며 12대 의회도 7월 후반기 원 구성을 앞두고 있다”며 “어렵고 혼란스러운 때일수록 도민, 국민, 나아가 인류가 소통 화합하는 조민유화(兆民有和)의 정신으로 우리 의회도 도민의 행복과 충북 발전을 위한 동반자 겸 견제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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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1
  • 제천시의회 정례회 후반부 돌입, 내년도 예산안 심사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의회(의장 이정임)가 11일부터 2024년도 예산안과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를 위한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갔다. 시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1조 827억원 규모로 지난해보다 약 232억원 증액되었으며,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세출부문 증액분은 약 439억원이다.   앞서 각 상임위는 7일부터 자료검토를 통해 주요 예산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으며, 오는 15일까지 부서별 보고를 받고 사업의 타당성 및 예산의 적정성에 대한 질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상임위 계수조정을 마친 예산안은, 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20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이정임 의장은 “이번 예산안은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와 침체된 지역 경기 등 어려운 여건 속에 편성된 만큼, 어느 해보다도 면밀한 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임위원회 및 본회의 회의 영상은 시의회 페이스북과 생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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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1
  • 도의회 “충북 발전 획기적 전기 마련” 환영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는 8일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중부내륙특별법)’의 국회 통과에 대해 충북 발전의 획기적 전기가 마련됐다며 환영했다.    국회는 8일 본회의를 열어 7일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중부내륙법안을 최종 의결했다. 법안은 발의된 지 1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상정된 지 9개월이 지난 11월 23일 입법의 첫 관문인 행안위를 넘은 후 8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중부내륙특별법은 지난해 12월 국민의힘 정우택 국회 부의장이 충북도의 요청으로 대표 발의한 법안으로 호수와 강, 산에 둘러싸여 각종 규제를 받아온 충북‧경북 등 중부내륙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국가 지원과 발전 계획을 담고 있다.   법이 발효되면 환경부와 행정안전부 장관은 중부내륙 8개 시·도 28개 시·군·구의 체계적 발전 지원을 위한 종합계획과 자연환경 보전이용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특별법 제정에 따라 중부내륙 지역의 개발과 지원이 확대되고 국가균형발전 및 중부내륙 지역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     도의회는 중부내륙특별법 제정을 위해 지난 9월 임시회에서 ‘중부내륙지원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으며 11월 28일에는 의사일정을 연기하고 국회에서 열린 특별법 연내 제정 촉구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또 황영호 의장은 지난 1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중부내륙특별법 제정 촉구를 건의했으며 5월 충북도의회 주관으로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임시회를 청남대에서 개최하며 특별법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연내 제정 촉구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황 의장은 “충북 발전의 획기적 전기가 될 중부내륙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하며 힘을 보태주신 도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중부내륙특별법이 그동안 각종 개발 정책에서 소외됐던 우리 지역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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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8
  • 도의회 결핵 퇴치 위한‘크리스마스 씰’모금 동참
    ▲안광무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 회장(좌측), 충북도의회 황영호 의장(우측)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가 결핵 예방 사업 재원 마련과 결핵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한 크리스마스 씰 모금 사업에 동참을 호소했다. 도의회는 8일 의장실에서 황영호 의장과 안광무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가졌다.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는 매년 크리스마스 씰 모금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 도내에서는 7,500만 원(전국 30억 원)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앤서니 브라운의 동화 속으로’를 주제로 서로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면서 결핵없는 자유로운 세상으로 나가기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국민의 참여로 조성되는 결핵퇴치기금은 취약계층 결핵환자 발견, 학생 결핵환자 치료 지원, 결핵균 검사 및 연구, 개발도상국 지원, 대국민 결핵 예방 홍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황영호 의장은 “우리나라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결핵 유병률이 가장 높아 환자 발견과 치료에 막대한 부담이 따른다”며 “결핵 예방과 퇴치를 위해 크리스마스 씰 모금에 적금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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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8
  • 청소년 의회교실‘후드티 착용 자유화 조례안’등 심의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는 6일 충주 중등회장단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제98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이날 ‘후드티 착용 자유화 조례안’과 ‘화장실 문 수리에 관한 건의안’, ‘스마트한 태블릿 보급에 관한 건의안’ 등 세 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산척중 정진영 학생이 발의한 ‘후드티 착용 자유화 조례안’은 청소년의 개성 표현과 편리함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열띤 찬반 의견을 이어갔다. 학생들은 ‘시험이 끝나도 정상 하교, 이대로 괜찮은가?’를 비롯해 ‘청소년 문화 공간을 확충하자’, ‘칼부림 사건, 이대로 괜찮을까’라는 주제로 2분 자유발언을 이어갔다.   ▲충주시의회 조성태 의원   행사에 참석한 조성태 의원(충주1)은 “의회교실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이해하고 도민의 손으로 뽑은 지방의원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현장에서 직접 배울 수 있는 값진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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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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