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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천의 유니크 한 명물 발효「빵」전문과정 개설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9일부터 15회에 걸쳐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천만의 특색 있는 명물 발효「빵」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업내용은 천연발효종 마스터 자격증반 10회,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과제빵 개발교육 5회로 구성되며 모집은 8월 9일부터 23일까지 제천시청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또한 신청대상은 관광지 주변에서 카페를 운영중이거나, 현재 제빵류를 판매하고 제천 명물특산 제과제빵 개발에 관심이 있는 업주로 제빵기술 자격보유 또는 관련 교육을 수료한자이다.     교육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경주의 황남빵, 영월의 곤드레빵과 같이 제천 지역을 대표할 수있는 특산물을 활용한 명물 발효빵을 대표 관광상품으로 키워 관광지 주변의많은 곳에서 판매하도록 교육하겠으며, 앞으로도 발효전문가 양성과 발효식품 제품개발을위한 창업지원에도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제천이 전국 발효식품의 메카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발효관련 전문교육을 추진예정이며, 상반기에는 전통주, 수제맥주, 발효식초 전문반을 구성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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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2
  • 제천 시내지역 하천변 산책로 전면 개방
    ▲폭우로 물에 짐겼던 하소천 산책로를 정비작업을 마쳤다.     제천시가 지난 7월 400mm가 넘는 집중호우 발생에 따라 관내 하천변 산책로를 통제한 후 20여일만에 전면 개방한다.    시 관계자는 추가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과 집중호우로 인해 파손된 하천 변시설물 정비작업을 이유로 하천 변 산책로 통제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향후 집중호우 가능성이 낮고 시설물 정비작업이 완료되었다고 판단하여 이번 하천변 산책로 전면 개방을 결정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조치로 그간 하천변 산책로 통제로 불편을 겪었던 시민들이 다시금 생활의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후 온난화에 따라 날씨의 급격한 변화가 자주 발생하고 이로 인한 인명피해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집중호우가 예상될 때 하천 변 산책은 가급적 자제하고 하천변 산책로 통제 시 하천 내에 들어가는 일이 없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추진 중인 하소천, 장평천, 고암천 둘레길 조성사업을 조기에 완공하여 시민들에게 건강한 운동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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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3
  • 충북농기원, 정부 보급종 종자(맥류, 감자) 신청하세요!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맥류는 8월 26일까지, 감자는 8월 31일까지 정부 보급종 종자를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은 거주하는 시군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맥류 보급종은 겉보리(올보리) 6톤, 청보리(영양보리) 3톤, 호밀(곡우) 10톤이다. 가격은 소독 여부에 따라 차이가 있다.    20kg 기준으로 소독한 겉보리·청보리 종자는 26,020원, 미소독 종자는 24,270원이다. 호밀은 미소독 종자만 공급하며 41,730원이다. 확정된 맥류 보급종 종자는 9월 중순부터 10월 초순 사이에 농협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가을에 공급하는 감자 보급종은 수미 33.6톤, 조풍 0.4톤, 두백 0.1톤이다. 가격은 20kg 기준 수미·조풍은 31,400원, 두백은 37,600원이며 11월 중에 농협을 통해 공급된다.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여우연 과장은“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보급종 특성과 재배 유의 사항을 숙지하고 농가에 맞는 보급종을 선택, 기한 내 신청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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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2
  • 단양군, 단양마늘 인기 고공행진
      맛 좋기로 소문난 단양마늘 인기가 고공행진 중이다. 단양마늘은 맛과 향이 뛰어나고 속이 단단하며 오래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호응도가 매우 높다. 단양마늘은 8년 연속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을 받을 만큼 효능도 인정받고 있다.    군은 단양마늘의 꾸준한 판매 촉진을 위해 단양마늘 라이브커머스 및 TV 홈쇼핑, 자매결연단체 판매, 명절선물 구입 등 관내 기관단체 등을 통한 단양마늘 팔아주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인지도를 점차 높이는 중이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단양군이 단양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운영한 ‘단양마늘 직거래장터’에서 지난해보다 16% 증가한 1억 6천만 원이라는 역대 최대 판매액을 달성했다. ‘단양마늘 직거래장터’는 전국적인 수해 피해 복구에 동참하고자 본래 계획한 마늘축제의 개막식과 축하공연 등이 취소하고 축소해 운영됐다.      행사가 축소되면서 관광열차, 시티투어, 자매결연처 단체방문객 등이 줄줄이 취소돼 행사장 내 방문객이 감소할 것으로 군은 예상했다. 관광지 할인 인센티브와 구매 사은행사 등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단양마늘의 우수성을 알고 찾아오는 가족 단위 충성고객들의 방문이 줄을 이었다.    결제 수단도 기존 현금과 카드에서 계좌이체로 확대하면서 구매자 약 70%가 이체를 통해 결재하며 판매액 향상에 이바지했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김문근 단양군수의 단양마늘 생산인증제도 소비자의 신뢰감 제고에 한몫하며 역대 최다 판매의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    또한, 행사장을 찾지 못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청주 일원 등 단고을조공법인과 연계해 직판 행사를 열어 2천 200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번 직판 행사와 직거래 행사장 내 가공품 등의 판매액을 합쳐 총 1억 9,000만 원의 판매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단양마늘 직거래장터와 직판 행사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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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5
  • 단양군, 쏘가리 치어 방류행사 개최
       충북 단양군은 매포읍 하괴리 도담삼봉에서 단양강 대표 어종인 쏘가리 치어 방류행사를 추진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군은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쏘가리 치어 수만 마리를 방류하는 등 단양강 특화 어종으로 육성해 오고 있다.    행사는 이혜옥 부군수와 김형준 남한강자율관리어업 공동체위원장, 이재완 단양자율관리어업공동체위원장, 단양지역 어업인 및 관광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단양강에 질병 검사를 마친 3㎝ 이상의 건강한 쏘가리 치어 6만 8,650마리를 방류했다.     방류된 쏘가리 치어는 향후 2∼3년이 지나면 상품성을 갖춘 성어로 자라나 어업인 소득증대와 쏘가리 낚시꾼들을 설레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쏘가리는 단양강의 대표적인 토속 어종으로 육식성인데다 포식성이 강해 민물고기의 제왕으로 불린다.   육질이 단단하고 식감이 뛰어나 횟감으로 널리 이용되는 등 부가가치가 높은 최고급 어종으로도 알려져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강 생물 자원보전과 지역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해마다 쏘가리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치어 방류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30일에는 영춘면 상리 민물고기 축양장 우량종자 생산시설에서 자체 생산한 2만 미를 방류해 올해 약 9만 미에 해당하는 쏘가리 치어를 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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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8
  • 미국 MBC America TV 홈쇼핑 충북상품 생방송 판매
      충청북도가 ‘농식품 글로벌 꾸러미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TV 홈쇼핑 충북 농식품 기획전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현지 시간 6월 29일(목) 10시부터 11시까지 1시간 동안 미국 MBC America TV 홈쇼핑 엠스토어바이(MSTOREBUY) 코너를 통해 못난이 김치와 충북 농식품 4종 세트 생방송 판매로 추진됐다.   이번 방송에서는 미국 홈쇼핑 바이어가 엄선한 영동오란다(과자)와 요릿(일품육수) 세트, 동해식품(해살이) 12종 세트, 예소담, 이킴 김치세트와 못난이 김치(이킴)를 판매했다.     방송은 충북도 농식품 수출 담당 주무관(행정6급 송효정)이 직접 출연하여 생방송으로 진행하면서 충북 농식품의 우수성, 못난이 김치 정의 등을 소개하였고, 방송 1시간 동안 22,588달러(29,390천원 정도)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미국 전지역에 방송을 송출하고 있는 미국 MBC America TV 홈쇼핑 방송을 통한 충북 농식품 판촉은 지난 3월, 1차 방송을 추진해 35,795달러(46,544천원 정도)의 판매 실적을 올렸으며, 이는 작년 6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장한 충북 상설판매장과 연계하한 장기적인 판매처 확보가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 농정국장은 “충북의 '22년 對미국 농식품 수출액은 55백만 달러(724억원 정도)로 우리도의 주요 수출국 중 2위를 차지하는 큰 시장이다”라며 “충북 농식품의 미국 TV 홈쇼핑 방송 기획 판매로 미국 서부 지역 해외마케팅을 강화하고, 충북 농식품 수출 실적을 제고하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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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5
  • 단양군, 제17회 단양마늘축제 오는 21일 개막!
    ▲2022년 마늘축제   관광 1번지로 소문난 단양군이 오는 21∼23일까지 3일간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단양마늘축제를 개최한다. 단양마늘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농협 단양군지부·단양마늘생산자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17회 단양마늘축제’는 2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치러진다. 정부의 코로나 엔데믹 선언 이후 열린 이번 축제는 단양의 대표적인 행사로 먹을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아 사람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행사다 ▲2022년 마늘축제   올해 축제는 첫날인 21일 지역 가수들의 열창과 패러글라이딩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서막을 올린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마늘 생산 및 일손돕기에 노력한 농업인, 주민에게 군수 표창을 시상할 예정이고 개막식 축하공연은 ‘거짓말, 사랑찾아 인생찾아’의 가수 조항조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둘째 날인 22일엔 오후 3시부터 트로트 메들리 음악 공연으로 신명난 분위기를 띄우며 첫날의 흥겨웠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것이다.   이어 마늘 관련 즉석이벤트, 밴드공연, 플라이보드 시연은 한여름의 더위도 잊어버릴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의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화려한 댄스 음악과 참여 농가들의 친숙하면서도 신바람 나는 노래자랑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행사 기간 내내 축제장 일원에서는 관내 50여 농가가 참여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와 국내 마늘 신품종 및 가공품 비교전시, 마늘치킨 판매존 등도 운영된다.   ▲2022년 마늘축제   이번 행사에 준비된 단양 마늘은 총 50톤 규모로 이번에 시범 운영하는 단양군수가 인증하는 단양마늘 생산인증제를 통해 단양마늘과 단양의 농산물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킬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정한 대한민국 지리적 표시 29호인 단양마늘은 한지형 마늘로 단단하고 저장성이 강할 뿐만 아니라 맛과 향이 뛰어나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단양 마늘은 올해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3년 제14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장소브랜드 중 마늘부문 ‘단고을 단양마늘’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면역력 증강 식품으로 이름난 단양 마늘은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로 인해 주목 받고 있다”면서 "이번 축제를 계기로 단양마늘이 '국민 마늘'이 되도록 우수한 관광자원 등과 연계한 특화사업을 육성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의 마늘 재배면적은 272.1㏊로 전년대비 1.8㏊ 증가됐고 비도 적게 자주 내렸으며 벌마늘 현상이 심하게 나타나지 않아 수확량은 3,234여 톤의 생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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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3
  • 제천 의림지뜰, 친환경 일꾼 방사…체험 행사도
      의림지뜰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김시운)은 29일 의림지뜰(모산동) 육묘장(476번지), 체험장(422번지) 일원에서 친환경 벼 재배를 위한 친환경일꾼 방사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농업인, 어린이, 시민 등 약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 농업에 활용되는 일꾼(오리, 미꾸라지, 우렁이 등)을 보고, 현장에서 직접 방사하는 시간을 보냈다. 방사된 일꾼은 오리 200마리, 미꾸라지메기 각 100kg, 우렁이 50kg 등이다.      이 일꾼들은 물을 혼탁하게 해 물속 잡초 생장을 억제하고, 배설물을 내보내 양분을 토양 등에 전파하며 벼의 생육을 돕는다. 체험행사가 진행된 의림지뜰 일원은 제초제 등 화학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벼 재배단지다. 순차적으로 무농약 및 유기 등 인증면적을 넓혀가고 있으며, 여기에서 밥맛 좋은 쌀 <천년미(米)소>를 주로 생산하고 있다.      의림지뜰친환경영농조합법인 관계자는“어린이들이 친환경으로 지어진 밥 많이 먹고, 잘 뛰어 놀면서 더욱 씩씩하게 자라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벼 재배단지가 더 확대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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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9
  • 제천시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치유관광 플랫폼 도약‘잰걸음’
      제천시가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조성을 통해 국내 최고 웰니스 치유관광지로 도약할 전망이다. 웰니스(Wellness)는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이상적인 상태를 말한다.    2000년대 이후 등장해 코로나를 거친 지금은 관광에 필수적 요소로 자리잡았다. 이런 배경을 토대로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를 조성을 목표로 설계변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이 사업에는 제천이 가진 최고의 자산들이 총동원됐다. 현존 국내 최고(最古) 관개저수지인 의림지, 이와 함께 천년을 이어온 의림지뜰, 대내외로 유명한 ‘자연치유’도시 브랜드, 친환경 농업 환경 등을 모두 엮어 획기적인 규모의 치유관광 플랫폼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 단위에서는 이례적으로 총사업비 1,763억을 투입해 제천도심과 의림지를 연결하는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 총면적 1,954,000㎡(59만 2천여평) 규모를 개발한다. 그간 민선8기에 들어서는 사업 경제성과 당위성을 확보하고, 경제성 있는 추진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대대적인 보완책 수립에 몰두했다.    이를 위해 작년부터 올해 초순까지 사업성 분석 및 콘텐츠 보강을 진행하고, 의원간담회, 시민설명회 등 구체화 및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그 결과 6개 테마공간을 농경치유테마구역 3개로 압축해, 기 설계안 대비 424억원 공사비를 절감했다. 예산은 줄이되, 필요한 테마는 꼭 담아가겠다는 의지다.     시는 오는 상반기 내 사업계획의 수정․보완을 완료하고, 추후 필요한 행정절차(실시계획인가, 토지수용재결, 문화재 시굴조사 등)이행을 거쳐 내후년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시는 의림지뜰 친환경농업단지 1,483,248㎡(44만 9천여평)를 배후로 자연치유단지 471,152㎡(14만 3천여평)를 조성해 농경치유테마파크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자연치유단지는 각각 ▲자연치유공간(지방정원, 목재문화체험장, 휴식공간), ▲농업체험공간(경관농업, 포토스팟, 약초음식 체험, 의병창의마을), ▲문화놀이공간(무동력 놀이시설, 상상마당극장, 반려동물 놀이터 등)으로 구체화될 전망이다.   과거 의림지가 관개 수리시설로 삼한시대부터 농경문화를 이끌어왔다면, 이 역사성을 관광객 유입, 일자리 확보 등 현대적으로 승화시켜 수익을 창출해 시민에게 혜택을 돌리고, 추후 한방-천연물-농업 융합을 통한 6차산업화로 엮어 큰 틀의 미래 먹거리까지 만들어내겠다는게 시의 각오다.    이 곳을 제천의 과거-현재-미래를 모두 볼 수 있는 명품 관광거점 랜드마크로 키워내겠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아직 넘어야할 산도 많다. 사업구역 보상 협의도 그렇거니와 문화재 조사를 위한 작업에도 착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시는 실시계획 인가 완료 후 토지보상법에 따라 적법하게 협의되지 않은 토지를 수용·재결한 뒤 조속히 문화재 조사에 돌입하겠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지역 역사와 문화,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획기적인 체류형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과 지역주민, 나아가 국내외 방문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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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9
  • 단양군, 황토마늘 수확 중
       청정농업도시 단양군에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이름난 황토마늘의 수확이 한창이다. 단양군에 따르면 최근 마늘 수확기를 맞아 지역 곳곳에서 단양황토마늘 수확이 시작돼 이번 달 말까지 모두 3,234여t이 수확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는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1.8㏊ 늘어난 272.1㏊이며, 올해는 비도 적게 자주 내렸고 벌마늘 현상이 심하게 나타나지 않아 단위 면적당 수확량은 전년 대비 수준보다 증가할 것으로 군은 예상하고 있다.     단양황토마늘은 하지(夏至)를 전후 수확해 하지마늘로 불리기도 하고 품질과 효능이 일반 마늘보다 월등해 전국적인 명품 마늘로 손꼽힌다. 명품 마늘 산지로 알려진 단양은 일교차가 크고 석회암 지대의 비옥한 황토밭이 많아 마늘을 생육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췄다.   이 때문에 맵고 단단해 저장성이 좋은데다 맛과 향이 좋고 항암과 성인병 등에 효능이 있는 알리신 성분이 일반 마늘보다 다량 함유돼 건강식품으로도 인기가 높다. 다른 일반 마늘보다 다소 비싸게 거래되지만 수확철이 되면 구매 문의가 빗발친다.   2007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정한 대한민국 지리적 표시 29호에 지정된 단양황토마늘은 올해 8년 연속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이 상은 국가를 대표하는 산업, 지역, 농·식품, 문화 부문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것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고 있다.     군은 단양황토마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10여억 원을 투자해 생산기반을 지원하는 등 명품농산물로 육성하고 있다. 여기에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수확량의 10% 정도를 수매하는 등 안정적인 마늘생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황토마늘은 수확과 동시에 전통시장이나 대형마트 등을 통해 팔려나갈 만큼 효자 농‧특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단양황토마늘이 전국 최고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마늘축제는 내달 21∼22일 3일간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것으로 계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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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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