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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양 구경시장 'K-관광 마켓' 10선 뽑혔다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전국에 풍물시장으로 이름난 단양 구경시장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릴 ‘K-관광 마켓’ 10선으로 선정됐다. 8일 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릴 ‘K-관광 마켓’ 10선으로 구경시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K-관광 마켓’ 10선은 시장이 가진 고유의 매력과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성, 지역경제 견인 효과 등을 고려해 구경시장, 속초 관광수산시장, 서울 풍물시장,인천 신포국제시장, 광주 양동전통시장, 안동 구시장 연합, 순천 웃장 등이다. 관광명소가 많기로 소문난 단양에서 구경시장은 먹거리 관광코스로 인기가 높다.   현재 50여 개의 음식점이 성업 중인데 단양마늘을 재료로 만든 순대, 만두, 족발 등 특색 있는 먹거리가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이들 먹거리는 각종 SNS를 통해 '꼭 먹어야 하는 메뉴들'이라는 콘텐츠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구경시장은 '먹는데 우선 욕심부린다'는 먹부림족 사이에서 꼭 가봐야 할 먹거리 코스로 손꼽히고 있다.    먹거리 중 하나인 마늘 만두는 만두피가 속이 비칠 정도로 얇고 만두소가 꽉 차있으며 만두피에 찹쌀을 사용해서 식으면 더 쫄깃한 식감이 매력이다. 종류는 새우마늘만두, 떡갈비마늘만두, 김치마늘만두 등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으며 초벌 찜한 만두를 포장해 갈 수도 있다. 구경시장 먹거리에서 빠지면 서운한 게 바로 마늘 골목을 중심으로 길게 늘어선 마늘순대집이다.    마늘순대는 보기에도 안에 마늘이 꽤 많이 들어 있는 데다 가격도 저렴해 음식이 아니라 마치 보약 한 접시를 먹는 기분이라고 관광객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말한다. 여기에 순대 하나만 시켜도 푸짐하게 따라오는 깍두기, 배추김치, 풋고추 등도 또 하나의 매력이다.     구경시장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가 고소한 냄새에 이끌려가다 보면 구경시장 중앙 골목에 자리 잡고 있는 마늘통닭집을 만날 수 있다. 마늘통닭은 반죽옷을 얇게 입혀 튀김 통에 넣은 다음 통마늘과 파를 뿌려 같이 튀긴다. 튀겨진 마늘통닭은 바삭하고 고소한데다가 튀긴 통마늘과 파가 단맛과 감칠맛을 더해주고 특유의 양념을 얹어 먹으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흑마늘을 재료로 한 흑마늘빵은 생김새가 육쪽마늘을 닮아 단단해 보이지만 찰보리로 반죽해 식감은 부드럽고 쫄깃하며 흑마늘 단팥소와 궁합이 일품이다. 마늘로 만든 음식 외에도 구경시장에는 전통시장 추억의 먹거리들이 많다. 값싸고 질 좋은 시장 빵집부터 즉석 어묵튀김, 육전과 파전, 전병, 부각, 찐빵까지 그야말로 먹거리 천국이다. 군 관계자는 “K-관광 마켓 선정은 지역주민의 환대와 어울림이 가득한 구경시장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여행 버킷리스트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K-관광 마켓 사업으로 구경시장이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가 되고 지역경제를 이끌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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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8
  • 어린이날 연휴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 어때요?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생태관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이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판타스틱 매직쇼(마술공연), 아쿠아리스트 먹이 주기 시연, 포토타임 등을 마련했다. 판타스틱 매직쇼는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3시 아쿠아리움 로비에서 진행한다. 아쿠아리스트 먹이주기 시연과 오후 2시 메인 수조 앞에서 예정된 포토타임은 방문객들의 마음속에 깊은 인상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은 2012년 5월 문을 연 이후 현재까지 300만 명이 가까운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관광 1번지 단양의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담당하고 있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2012년 건축 전체면적 1만4397㎡의 규모로 지어졌으며 다누리센터 내 별별스토리관, 다누리도서관, 4차원(4D) 체험관 등으로 구성됐다. 크고 작은 수조 118개에는 단양강 토종물고기를 비롯해 아마존, 메콩강 등 세계 각지에서 서식하는 민물고기 등 모두 234종 2만3,000여 마리가 전시돼 있다.     남한강 귀족인 천연기념물 황쏘가리와 중국에서 건강과 행운을 불러온다는 최고 보호종 홍룡을 비롯해 아마존 거대어 피라루크 등 해외 민물고기도 볼 수 있다. 돼지코거북, 알비노 펄가오리, 모오케 등 34종 168마리의 희귀생물과 양서파충류관, 수달전시관 등도 관람할 수 있다.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해 각 전시 수조마다 물고기의 생태에 관한 간단한 설명을 적어 놓아 쉽게 이해할 수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는 단양팔경 중 하나인 석문을 배경으로 높이 8m, 수량 650t 메인 수조 철갑상어 식사 모습을 보여주는 이벤트도 구경할 수 있다. 또한 ‘이달의 물고기’ 사진 콘테스트 이벤트를 통해 이달의 물고기와 함께 찍은 사진을 인증하고 글을 남기면 대상자 10명을 선정해 다누리 기념품을 증정하고 있다.   표기동 군 체육·레저 과장은 “다누리아쿠아리움은 국내 최대 민물고기 수족관이자 수중생태 체험공간이다”면서 “관광객이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올해 초 진행한 관광객 만족도 조사에서 97%가 매우 만족하고 재방문과 추천 의향도 94%로 답할 정도로 소비자 만족도 높은 관광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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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2
  • 봄의 낭만을 걷는다 ‘단양 여행’ 인기
    ▲다누아아쿠아리움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대한민국 관광 1번지로 이름난 단양의 또 다른 재미는 천천히 걸으며 느끼는 감성여행이다. 단양읍 고수대교부터 상진리 단양관광호텔까지 이어지는 3㎞의 단양 도심을 둘러싼 강변길을 천천히 걷다 보면 다채로운 관광명소를 만날 수 있다.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는 다누리아쿠아리움과 다누리도서관, 단양구경시장, 쏘가리 골목, 상상의 거리, 단양강변 카페거리, 단양강 잔도 등이 있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전시관으로 쏘가리와 꺾지, 모래무지 등 단양강 물고기를 비롯해 아마존 민물고기 등 187종 2만여 마리가 전시돼 있다. 같은 건물 2층에 조성된 다누리도서관은 9만여 권의 장서가 보관돼 있어 여행에 지친 몸을 잠시 쉬며 힐링하기에는 이만한 장소가 없다. 1만 2,000여 권의 유아도서와 500여 점의 장난감을 갖춘 영유아 전용공간인 유아자료실이 있는 것도 장점이다.    ▲단양구경시장   단양 도심인 수변로에 위치한 단양구경시장은 멋부림보다는 먹부림이라는 유행어를 만들 정도로 먹거리 여행코스로 인기가 높다. 단양구경시장을 천천히 걷다보면 단양에서 생산된 황토마늘과 아로니아 등 청정 농산물을 듬뿍 넣어 만든 만두와 호두과자, 통닭, 순대 등 다채로운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이들 먹거리는 맛이 좋은데다 건강에도 좋아 소셜네트워크와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크게 알려지면서 주말이면 문전성시를 이룰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쏘가리 골목도 관광 1번지 단양의 식도락 코스로 빼놓을 수 없는 코스 중 하나다. 쏘가리는 씹는 맛이 좋아 회로 먹어도 좋지만 갖가지 야채와 함께 끊이는 매운탕은 환절기 입맛을 돋우는 봄철 최고의 별미로 꼽힌다. 단양강변 카페거리는 경치가 아름다운데다 커피 맛이 좋기로 소문난 커피집이 늘어서 있어 사색을 하거나 대화를 나누기에 제격이다.    밤이 되면 강과 산, 다리에 설치된 경관 조명이 일제히 불을 밝히며 화려한 야경이 펼쳐져 운치를 더하고 있다. 단양 도심을 걷는 도보 여행의 화룡점정은 단양강 잔도다.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단양강 잔도는 강변길의 끝자락인 단양읍 상진리(상진대교)에서적성면 애곡리(만천하  카이워크)를 잇는 길이 1천 200m로 조성됐다.    이 길은 총 연장 중 800m 구간은 강과 맞닿은 20여m 암벽위에 설치돼 강물 위에 있는 환상과 함께 걸을 때마다 짜릿한 스릴과 재미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걷기 좋은 도시가 가장 살기 좋고 여행하기 좋은 곳이라는 말이 있다”면서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은 걷기에 편하게 도심이 잘 가꾸어진 데다 풍광이 수려해 도보 여행지로 안성맞춤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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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7
  • 단양군, 명소탐방 ‘시티투어’ 29일부터 운영
    ▲사진/2022년 시티투어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대중교통을 이용한 관광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택시와 버스를 이용해 주요 관광명소를 하루에 둘러보는 시티투어 코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버스 투어는 매주 토요일(A코스)과 일요일(B코스), 1박 2일 코스(A+B)로 운행한다. A코스는 단양읍 고수대교 앞 관광안내소를 출발해 만천하스카이워크∼단양강잔도∼도담삼봉·석문∼구경시장∼충주호유람선∼하선암∼사인암으로 구성됐다. B코스는 봄과 여름에는 솔솔 도토리 숲, 가음과 겨울에는 고운골 남한강 갈대숲∼온달관광지∼구경시장∼다누리아쿠아리움∼수양개 빛터널∼이끼터널을 운행된다.    ▲사진/2022년 시티투어    1박 2일 버스투어는 A코스와 B코스를 합쳐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간 진행된다. 버스 투어는 이용 차량이 대형 관광버스라 쾌적하고 안락한데다 문화관광해설까지 들을 수 있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하루 참가비는 대인과 소인 구분 없이 A코스 1만 8,000원, B코스 2만원, 1박2일코스 3만 8,000원이다.    투어 택시도 단정한 복장과 함께 친절·관광 교육을 이수한 택시 운행자로만 운영할 예정이라 많은 관광객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대 4인 승차로 제한한 투어 택시는 A,B 코스 모두 대당 10만 원이고, 1박 2일 코스는 대당 20만 원이다. 시티투어 코스에 포함된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강잔도, 구경시장은 최근 큰 인기를 끌며 전국적인 핫 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    ▲사진/2022년 시티투어    적성면 애곡리 산 1-3 일대 24만2000여㎡의 터에 조성된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만학천봉전망대와 하강레포츠시설 등을 갖췄다.해발 320m에 지어진 만학천봉전망대는 달걀을 비스듬하게 세워놓은 모양으로 30m 높이 보행로를 따라 걷다 보면 소백산과 단양강이 어우러진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단양강잔도는 단양읍 상진리(상진대교)에서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만천하 스카이워크)를 잇는 길이 1200m, 폭 2m로 조성됐다. 총연장 중 800m 구간은 강과 맞닿은 20여 m 암벽 위에 설치돼 강물 위에 있는 환상과 함께 걸을 때마다 짜릿한 스릴과 재미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구경시장은 관광객 사이에 '먹는데 우선 욕심 부린다'라는 뜻의 먹부림 장소로 손꼽힌다. 이들 먹거리 중 황토마늘을 재료로 만든 만두와 족발, 치킨, 순대 등이 특히 인기다.   군 관계자는 "시티투어를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의 주요 관광 명소를 한 눈에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게 됐다"면서 "새로운 관광 코스를 개발하는 등 시티투어가 더욱 대중화 될 수 있도록 마케팅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티투어의 신청 또는 자세한 내용은 (사)단양군관광협의회(043-423-169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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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6
  • 봄옷 입은 단양, 지친 마음 치유하러 오세요∼
    ▲도담삼봉 유람선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천혜의 자연으로 지친 일상을 치유해 주는 단양군의 선상 유람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완연한 봄기운에 도시 곳곳이 알록달록 채색되면서 천만 관광도시 단양군의 주요 관광명소에는 봄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그중에서도 단양강 위에서 만끽하는 선상 유람은 아름다운 주변 자연과 함께 따뜻하게 간지럽히는 기분 좋은 봄바람을 마주할 수 있어 단연 최고의 관광코스로 손꼽힌다. 아름답기가 이루 말할 수 없어 예로부터 제2의 해금강이라 불렸던 단양강(남한강)은 풍류를 즐기는 여행객들의 선상 유람으로 유명하다.   특히 단양팔경 제1경인 도담삼봉과 제2경 석문을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도담삼봉 유람선은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이 꼭 찾는 필수 관광 코스 중 하나이다. 도담삼봉을 출발해 석문→은주암→자라바위→삼봉대교→금굴→고수대교를 지나 다시 도담삼봉을 돌아오는 코스는 최근 건조를 마친 최신 카페식 유람선이 운항 중으로 도담삼봉과 석문 비경을 보다 가까이서 둘러볼 수 있는 매력에 많은 관광객이 이용하고 있다.   단양팔경 중 옥순봉, 구담봉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단성면 장회나루는 물살을 가르며 높이 솟은 산과 맨살의 암석들이 보여주는 조화로운 형상을 감상할 수 있어 전국에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이름이 나있다. 장회선착장을 출발해 제비봉→강선대→구담봉&옥순봉→만학천봉→금수산→옥순대교→청풍나루 코스로 관광선이 운영되며, 왕복 코스가 25km에 달한다.   장회나루가 위치한 단성면에는 느림보유람길중 하나인 선암골생태유람길(14.8km)이 있어 청량한 계곡물 소리와 함께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을 볼 수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군 관계자는 “유난히 추웠던 지난 겨울을 지나 단양이 봄 옷을 입고 있다”며, “향후 수려한 단양강 수변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로 하늘길, 물길, 땅길을 잇는 대한민국 명품 관광1번지 단양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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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0
  • 한국철도 민둥산관리역, 찍찍폭폭 스탬프투어 방문 이벤트 시행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관내 기차역 3곳 이상 방문 후, 스탬프 및 당일승차권 인증시 상품 증정 한국철도 민둥산관리역(코레일, 역장 박광일)은 4월 17일부터 철도이용객을 대상으로 찍찍폭폭 스탬프투어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찍찍폭폭 스탬프투어 프로모션은 철도이용객이 관내 기차역 3곳 이상 방문 후, 당일승차권 및 스탬프 인증시 핸드메이드 수세미를 상품으로 증정하는 봄맞이 기차여행 방문 이벤트다. 민둥산관리역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이번 스탬프투어 프로모션은 철도청 시절 제작된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를 활용해 한국철도공사의 역사를 기념하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찍찍폭폭 스탬프투어에 참여하려면, 관내 기차역(민둥산역, 영월역, 사북역, 고한역, 정선역) 3곳 이상 방문 후 각 역의 스탬프존에 비치된 스탬프투어 여권에 스탬프를 찍고 상품 수령역(민둥산역, 영월역)에 당일승차권(출발, 도착역 중 1곳 이상 관내 기차역) 인증시 핸드메이드 수세미를 상품으로 받을 수 있다.    1개 역에서 2개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히든존을 포함해, 스탬프 6개를 모두 모은 고객은 스탬프투어 완주 기념 상장도 함께 받을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민둥산역(033-591-1069)으로 연락하면 된다. 박광일 민둥산역장은 “봄맞이 기차여행을 장려하고 민둥산관리역을 방문하는 철도이용객에게 다양한 체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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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9
  • 한국철도 제천역, 3가지 이색 전북 관광열차 운행
    ▲ 관광열차 타고 떠나는 전북여행 ‘부안, 순창, 전주’ 상품 리플릿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5월 27일 부안, 순창, 전주 선택하는 전북여행 상품 출시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 제천역(코레일, 관리역장 김명환)은 여행을 떠나기 좋은 계절을 맞아 5월 27일 ‘관광열차를 타고 떠나는 내 마음대로 전북여행’ 상품을 판매한다. 이번 여행은 부안, 순창, 전주 세 가지 코스 중 한 가지 여행코스를 관광객이 정할 수 있으며 각 코스 당 선착순 110명 예약을 받는다.    여행일정은 제천역에서 오전 8시경 출발해 충주·주덕·음성·오근장·청주역을 지나 익산역에 오전 11시경 도착한 후 버스를 타고 각 지역으로 이동·관람한 뒤 익산역에서 오후 5시 50분경 출발해 제천역에 오후 9시 3분에 도착한다.   이용요금은 부안 112,000원(어린이 107,000원), 순창 110,000원(어린이105,000원), 전주 115,000원(어린이 110,000원)으로 왕복 열차비, 버스비, 중식(현지식), 석식(도시락), 입장료, 가이드 비용이 포함돼 있다.   변산반도 부안에서는 바다와 산을 모두 구경할 수 있도록 채석강, 내소사, 곰소 젓갈단지를 방문하고 매운맛의 고장 순창에서는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강천산과 고추장 마을을 방문한다. 전주에서는 먹거리, 놀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국내 최대 한옥촌 전주한옥 마을을 둘러본 후 레일바이크를 탈 수 있다.   ▲ 임시관광열차 안전여행 리플릿   김명환 제천역장은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관광 서비스를 제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상품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여행은 제천역 여행센터(043-642-8622)로 예약이 가능하며 네이버 밴드(제천역 기차여행 어디까지 가봤니)에서 추가 여행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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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7
  • 미동산수목원 특별기획전‘짚과 풀로 여미다’개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연두빛 새순이 돋아나는 새봄을 맞이하여 자연의 재료로 엮어 만든 짚풀공예 작품을 감상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충북 산림환경연구소는 미동산수목원 산림과학박물관에서 4월 6일부터 4월 30일까지 특별기획전 ‘짚과 풀로 여미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짚풀공예 명인 이준희 작가의 달항아리, 찻상, 장구 등 다양한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   전통적으로 짚과 풀은 우리의 생활과 매우 밀접한 재료로 과거 우리 선조들의 삶을 풍요롭게 했던 자연이 준 귀중한 선물이다. 최근 들어 짚풀공예는 예전 농가에서 볏짚으로 가마니, 삼태기 등을 만들어 활용던 것에서 벗어나, 다양한 공예품 제작으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짚으로 만든 작품 외에도 왕골, 옥수수껍질, 부들, 사초 등의 재료와 각양각색 다양한 공예품을 만날 볼 수 있다.     산림환경연구소 김영욱 산림환경과장은 “짚풀 생활용품은 플라스틱에 밀려 이제 우리 주변에서 접하기 힘들지만, 전시를 통해 짚풀공예의 실용성과 예술성을 경험하고 우리의 전통 농경문화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따뜻한 봄날 가족과 함께 이번 전시회를 찾는다면 자연을 생활에 접목한 선조들의 소박한 삶의 지혜를 경험하는 풍성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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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5
  • 단성면주민자치위원회, ‘단성의 봄, 벚꽃엔딩’ 행사 개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단양군 단성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동하)에서는 봄이면 하얀 벚꽃으로 만개해 장관이 펼쳐지는 단성면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단성의 봄, 벚꽃엔딩’행사를 4월 8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단성면 벚꽃풍경을 많은 사람과 함께 하고 이제 곧 시작될 ‘단성면 상․하방리 개발사업’으로 바뀔 단성면 벚꽃 거리 모습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단성면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단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벚꽃길 걷기’뿐만 아니라 ‘봄 밤, 음악회’, ‘기부와 나눔 바자회&일일찻집’, ‘체험․참여부스’ 등의 다양한 즐길 거리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행사가 열리는 단성면생활체육공원 일원은 벚꽃 명소로 익히 알려져 있어, 주말에 단성면을 찾을 많은 방문객에 커다란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하 단성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행복과 힐링의 ‘단성의 봄, 벚꽃 엔딩’행사에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성공적 행사 추진에 자치위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기간 단양읍 단양호 주변에서도 ‘단양 벚꽃 야경투어 행사’가 예정돼있어 주말을 맞아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이 단양의 아름다움에 흠뻑 매료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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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4
  • 포근해지는 날씨엔, “걸어서 제천속으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가 부쩍 따뜻해진 날씨를 맞아 지역 내 경치 좋고, 걷기 편한 길 소개에 나섰다. 지대가 높고 산세가 깊은 제천은 과거부터 중부내륙 ‘비경(祕境)’으로 통했다. 여기에 국토 중앙에서 3개의 철도노선과 2개의 고속도로가 관통해 교통 요충지로 꼽히며 지금까지도 많은 여행자의 눈과 발을 사로잡고 있다. 시는 이러한 입지적, 자연환경적 강점을 앞세워 자드락길, 삼한의초록길, 월악산 국립공원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삼한의 초록길   ▲ 삼한의 초록길 ~ 의림지(왕복 5km, 1시간 30분) 청전동 그네공원에서 ‘삼한의 초록길’을 쭉 걸어 오르다보면, 의림지뜰 사이 경관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에코브릿지’에 다다른다. 전망대에 올라 수천년간 이어진 의림지뜰을 감상하고 걸어올라가면, 명승 ‘의림지와 제림’의 시원한 전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좌측으로 걸음을 옮기면 ‘용추폭포’가 뿜어내는 굉음과 아찔한 높이의 유리전망대를 지날 수 있다.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의림지를 쭉 돌 수 있는 데크다리가, 밖으로 나와 의림지 쪽을 거닐면 ‘의림지역사박물관’ 누워라 정원 내 다양한 모양의 해먹, 그네, 의자 등에서 한숨 돌릴 수 있다.   ▲제2의림지 비룡담 저수지    ▲ 의림지솔밭공원 ~ 용두산산림욕장(왕복 5km, 1시간 30분) 세명대 들어가기 전 ‘솔밭공원’부터 ‘제2의림지 비룡담 저수지’, ‘의림지한방치유숲길(용두산 산림욕장)’을 걷는 길로, 방둑(堤)과 물(川)의 도시다운 특색을 온전히 가지고 있다. 2021년 조성해 길이 깨끗하고 편리하며, 야간경관과 CCTV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밤에 가면 더욱 아름다운 장소기도 하다.    ▲배론성지 ▲ 북부권 : 배론성지(왕복 3km, 1시간 이내) 지형이 배의 밑바닥을 닮았다 해서 ‘배론’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곳은 조선시대 천주교 신앙촌이다. 땀의 순교자 최양업 토마스 신부의 묘소와 국내 최초 신학당 ‘성요셉 신학교’등이 있어 성지(聖地·holy ground)로 지정됐다. 산으로 둘러싸여 요새 같은 환경을 가졌고, 성지인 만큼 나무, 꽃 등 조경이 아름다워, 봄, 가을철 관광객이 붐빈다. 차로 10분 거리에 포레스트 리솜, 박달재 자연휴양림이 위치해 있어 함께 가보면 더욱 좋다.   ▲작은동산서 바라본 청풍호   ▲정방사   ▲ 청풍호자드락길 1~7코스(편도 기준 총 58km, 23시간 소요) 자드락길은 ‘산기슭 비탈진 땅에 난 좁은 길’을 일컫는 말로, 시는 지난 2011년경 청풍호반을 끼고 도는 아름다운 길을 선정해 ‘청풍호자드락길’로 명명하고 이를 관리하고 있다. 자드락길에 접어들면 분기점마다 이정표가 세워져 있으니 이를 참고하면 된다.   편도기준 ▴1코스 작은동산길(청풍만남의광장~능강교 19.7km, 280분), ▴2코스 정방사길(능강교~정방사 1.6km, 90분), ▴3코스 얼음골생태길(능강교~얼음골 5.4km, 170분), ▴4코스 녹색마을길(능강교~용담폭포 7.4km, 185분), ▴5코스 옥순봉길(상천리마을회관~옥순봉쉼터(출렁다리) 5.2km, 150분), ▴6코스 괴곡성벽길(옥순봉쉼터(출렁다리)~고수골 9.9km, 245분), ▴7코스 약초길(고수골~육판재 왕복 8.9km, 220분) 등이 있다.   또한 이 밖에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국립제천치유의 숲(청풍면 학현소야로 590)을 운영해 산림복지를 통한 국민 복리 증진을 도모해 나가고 있다.     ▲송계계곡   ▲ 월악산국립공원(송계계곡) 야영장 일원(왕복 6km, 1시간 45분) 월악산 국립공원에서 운영하는 닷돈재야영장부터 덕주야영장까지를 아우르는 길이다. 계곡 물을 따라 와룡대, 팔랑소, 망폭대(교), 수경대 등 송계8경의 아름다운 경치와 사사자구층석탑, 덕주산성 등 보물같은 문화재가 곳곳에 있다.                ▲ 제천여행도 식후경! 미식도시 제천 제천여행의 백미는 미식이다. 예부터 충청·강원·경상 접경지로 3도민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만큼 음식에 진심이다. 특히 시에서는 밥상이 약이 되는 채소 ‘약채락(藥菜樂)’16개소, 맛에 진심 제천시가 꼽은 ‘제천맛집’ 31선, 먹는 여행 ‘가스트로투어’, 명동갈비골목 ‘고기로’등 각종 미식브랜드를 선정·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 제천 여행과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문화관광 누리집(https://tour.jecheon.go.kr)을 참고하거나, 제천시관광정보센터(☎043-641-6731~3) 또는 제천시관광협의회(☎043-647-212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제천은 선사시대부터 역사시대까지 깊고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매력이 많은 도시다”며 “포근해지는 봄 날씨, 과거의 멋과 현재의 맛이 공존하는 제천으로 여행을 계획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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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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