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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화요일로 휴무일 변경
      충북 단양군 만천하스카이워크가 지속되는 관광객의 요청에 응답하여 정기휴장일을 월요일에서 화요일로 변경한다. 단양 관내 대다수의 관광지가 월요일 휴무인 관계로 월요일에 방문하는 관광객의 선택권에 대한 민원이 꾸준히 들어왔다.    자체 설문조사 결과 역시 화요일보다 월요일 방문객이 더 많고 무엇보다도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월요일 운영 요구가 지속적으로 있어 왔다는 점이 이번 변경의 가장 큰 이유였다고 한다. 그 결과, 2023년부터 단양군과 관내 요식업, 관광 관계자들과 면밀한 논의를 진행한 끝에 오는 4월 첫째 주부터 화요일을 정기휴장일로 정하고 운영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휴무일 변경과 함께 작년 시범운영을 통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야간개장도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4월 5일부터 매주 금, 토, 일 18시에서 22시까지 아름다운 단양의 야경을 조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단양관광공사는 개장 7년 차에 접어들며 노후화된 짚와이어 시설을 약 2억 5천여 만원의 비용을 들여 전면 교체하는 등 안정기에 접어든 만천하스카이워크의 재도약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단양관광공사 김광표 사장은 “단양군의 대표 관광지라 할 수 있는 만천하스카이워크가 본격적으로 월요일 운영을 시작함으로써 관광객들의 여행 선택 폭이 넓어지고, 관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보다 호젓한 여행을 즐기고자 월요일 여행을 선호하는 분들이 만천하스카이워크를 방문해 아름다운 풍경과 짜릿한 체험 모두 즐기고 가시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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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2024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전술분야' 자체예선
       제천소방서(서장 류지노)는 25일 2024년도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 대비 화재전술분야 자체 예선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소방공무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열리는 대회이며 현장업무 유형에 따라 화재진압과 구조, 구급, 드론 등 7종목의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된다.     도내 12개 소방서가 참여하는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는 4.24 ~ 4.26. 3일간 청주와 음성에서 개최되며 분야별 1개팀은 오는 6월 충남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리는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충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류지노 서장은 “입상도 좋지만 시민과 대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훈련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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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2024년 제천·단양 국비 예산 2,275억원 축소, 왜곡 논란
                                                                     ▲엄태영 국회의원   엄태영 제천·단양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13일 민주당 이경용 후보를 공직선거법 및 허위사실공표죄로 수사기관에 고발한데 이어 또다시 허위사실을 공표해 제천·단양의 모든 공직자의 노력을 폄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경용 후보는 25일 성명을 통해“제천·단양 국비가 2023년 2천587억, 2024년에는 2천88억으로 지난 4년 동안 1/3 줄어들었으며, 인근 도시(충주, 원주)와 비교하면 3배, 4배나 차이 날 정도로 초라한 수준”이라며 제천·단양 국비 예산을 평가절하했다.   이에 엄태영 후보는 이경용 후보가 자신의 공약을 부풀리기 위해 기초적 사실관계조차 확인하지 않고 잘못된 통계를 활용해 고발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허위사실 유포하는 등 수준 낮은 정치공세만 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누구나 열람 가능한 제천시, 단양군 홈페이지에 게재된‘연도별 예산서’에 따르면 2024년 제천시·단양군 국비는 4,363억 원으로 이 후보자가 주장한 금액(2,088억)보다 큰 차이를 보였다. 또, 이 후보가 비교한 충주시의 국비 예산 확보 방식(국비+도비+시군비)으로 집계할 경우 2024년 제천시·단양군의 국비 확보 예산은 1조 5,110억 원으로 충주시(1조 3,885억 원) 보다 훨씬 많은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엄태영 후보 임기 4년(2021년~2024년)을 집계할 경우 제천·단양 국비 예산은 1조 8,058억에 달한다. 이어 이경용 후보자가 주장하는 제천·단양 국비는 문재인 정부에서 급격히 늘어난 국가부채를 줄이기 위한 현 정부의 건정재정 기조로 인해 정부안에 포함되지 못했다가 관철시킨 사업만을 집계한 금액이라고 지적했다.   엄 후보는“이경용 후보는 이를 마치 제천·단양 전체 국비 예산인 것처럼 왜곡하여 선거에 이용하려는 행위에 개탄을 금치 못하겠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특히 인구 등 지역별 특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인근 도시와의 비교는 지역갈등을 조장하고 유발하는 행위일 뿐 아니라 총선을 앞두고 선거만을 의식한 전략적 작태이자 지역주민들의 주권 행사를 교란하는 행위라고 덧붙였다.   엄 후보는“이 후보자가 제천·단양 공직자들이 열과 성의를 다해 지역과 주민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물을 무시하고 짓밟는 행위를 저질렀다”며“이 후보자가 계속된 허위사실 유포하고 있는 만큼, 수사당국을 통해 명명백백하게 밝혀 제천·단양의 선진화된 정치문화를 이뤄내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최근 4년간 제천시·단양군·충주시, 예산(국비+도비+시·군비)확보 비교>   ▲자료제공/엄태영 의원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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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한국철도 충북본부, KTX 개통 20주년 고객 감사 이벤트 시행
      대한민국의 대표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은 KTX는 2004년 4월 1일 개통 이후 누적 10억 4000만 명이 이용하였고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서울에서 제천을 거쳐 안동까지 이어지는 중앙선 KTX-이음은 2021년 1월 5일 개통 이후 누적 480만 명이 이용했으며, 개통 초년 대비 2배 이상 이용객이 증가하는 등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철도 충북본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온 KTX의 20주년을 기념하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KTX의 개통일인 내달 4월 1일 제천역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2시 까지 제천역 광장에서 작은음악회(▲난타 ▲가요․합창단 ▲색소폰․오케스트라 연주 등)를 개최하고, 역사 내 맞이방에서는 KTX 모형 만들기, 기념 포토존, 고객 퀴즈쇼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또한 철도이용 고객들에게 한방차, 떡 등 다과를 제공 할 예정이며, ‘코레일에 바란다’ 게시판에 철도이용관련 소중한 의견을 주신 분들께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박진성 한국철도 충북본부장은 “KTX 개통 20주년은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루어진 소중한 성과인 만큼 다 같이 함께 즐기는 행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국민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보다 나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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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제천시, 고려인 이주정착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제천시가 고려인 동포의 장기체류 및 영구정착을 위해 ‘제천시 고려인 이주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본격 모집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천에 정착을 희망하는 고려인 동포에게 지역사회 적응과 권익증진, 생활안정 등을 도모하여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을 지원할 방침이다.   참여 고려인 동포에게는 4개월 간의 단기체류시설 제공, 한국어·한국문화 등 정착교육프로그램 운영, 취업 및 주거지 연계, 보육·의료 지원, 우수인재 우대지원, 법률생활고충 상담 등 이주 정착을 위한 전반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또한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과 연계해 취업활동 범위 확대, 비동포 배우자의 취업활동 가능, 영주권 취득 요건 완화 등의 특례도 주어진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단기방문(C-3-8), 방문취업(H-2), 거주(F-4), 영주(F-5), 결혼(F-6) 비자를 소지하고 있는 고려인 동포이다.   지원조건은 제천시에 2년 이상 실거주해야 하며 시에서 시행하는 정착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해야 한다. 접수기한은 연중 수시이며, 참여를 원하는 고려인 동포는 제천시 재외동포지원센터에 전화(☏043-649-3367~8) 상담 후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지참하여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 이주를 희망하는 고려인 동포의 안정적 지역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국내외 고려인 동포와 가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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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충북 봄꽃 명소에서 인증샷 찍고 상품권 받자!
    충북도는 따듯한 봄을 맞이하여 아름다운 충북의 봄꽃 명소를 둘러보고, 그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한 '충북 꽃나드리 인증 이벤트' 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3월 25일부터 5월 17일까지 8주간 진행되며, 충북 곳곳에서 피어나는 화려한 봄꽃을 배경으로 한 사진을 SNS에 공유함으로써 지역 명소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참가자는 충복 봄꽃 명소에 방문해 촬영한 사진을 본인의 SNS 계정에 필수 태그(#충북꽃명소 #충북꽃나드리)를 포함해 업로드 후, 나드리 홈페이지에 인증 내용을 등록하면 되고, 당첨자는 5월 31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총 100명에게는 CU편의점 모바일상품권(1만원 상당)이 지급된다.이와 연계로 충북 나드리에서는 이달(4월)의 추천 여행지로 충북의 봄꽃 명소 8곳을 소개한다. 추천 여행지 8곳은 ▲청주 무심천, 상당산성 ▲제천 청풍호 벚꽃길 ▲보은 보청천 ▲옥천 친수테마공원 ▲진천 벚꽃섬 ▲괴산 청안교 ▲단양 소금정공원으로 아름다운 수변경관과 함께 꽃구경을 즐길 수 있는 충북의 봄꽃 명소이다.청주 무심천은 충북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야간에도 매우 매력적이어서 야경과 함께하는 벚꽃은 낮과는 다른 분위기를 선사하고, 4월부터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펼쳐지는 제21회 청주 예술제는 벚꽃과 함께 다양한 작품과 공연 등의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청주 상당산성은 봄이 되면 벚꽃과 다양한 봄꽃들로 둘러싸여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산성을 따라 걸으면 꽃의 기운을 받으며 고즈넉한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제천 청풍호 주변으로 펼쳐지는 벚꽃길은 마치 동화 속 한 장면 같으며 호수와 어우러진 벚꽃의 풍경은 방문객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하고, 주변의 청풍문화재단지와 청풍랜드 등 다양한 관광 명소와도 연계된 코스를 즐길 수 있어 벚꽃 구경 후 다른 문화 체험도 가능하다.진천 벚꽃섬은 섬 전체가 벚꽃으로 뒤덮여 있는 곳으로 꽃이 만발한 섬에서의 피크닉은 봄의 정취를 만끽하기에 충분하며 주변에는 아름다운 호수도 있어서 경치가 뛰어나다. 옥천의 친수 테마공원은 봄이면 화려한 유채꽃이 만발하는 곳으로 유채꽃밭 사이를 걷다 보면 마치 노란 물결 속을 걷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이외에 보은 보청천과 괴산의 청안교는 천 주변을 따라 벚꽃길이 펼쳐져 있어 길을 걷다 보면 마음까지 환해지는 명소이며, 소규모 벚꽃축제도 열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따뜻하고 친근한 분위기에서 꽃놀이를 즐길 수 있게 해준다. 또한 단양 소금정공원은 공원 안팎으로 다양한 꽃들이 피어나며, 특히 벚꽃이 아름다운 장소로 유명하다.충북도 관계자는 “충북의 봄꽃 명소들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라며 “따뜻한 봄날, 충북의 아름다운 꽃길을 걸으며 일상의 바쁨을 잠시 내려놓고, 봄의 정취를 만끽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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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권석창 제천단양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리에 마쳐
      제 22대 충북 제천·단양 국회의원 후보 권석창 전 의원은 24일 선거사무소(충북 제천시)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 날 개소식에는 권 전의원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이 몰려 사무실 두 개 층에서 실시간으로 영상을 송출하며 지지자들을 맞았다.   권석창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장현순 시각장애인협회장, 정하모 전 군수, 정근원 전 제천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을 선대위원장으로, 권택조 단양군 체육회장을 선대본부장으로 위촉하여 이 날 위촉장을 수여했다.   장현순 선대위원장은 “권석창 후보의 선대위원장으로 위촉되어 영광”이라고 밝히며, “선거를 승리로 이끌어 본인과 같은 장애인 등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권 후보는 출마 인사말을 통해, 과거의 철도 중심지 및 단양 팔경 관광도시로서 부흥했던 지역 경제의 심각한 현실에 우려를 표했다. 이어 위기에 빠진 조선을 구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 받쳤던 의병의 궐기로 소멸위기에 처한 제천 단양을 주민들의 힘으로 구해내야 한다며, 이번 선거에서는 당이 만들어준 후보가 아닌 주민이 직접 뽑은 일 잘하고 능력있는 후보를 선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석창 후보는 불출마설이 보도되자 21일 기자회견을 열어 큰절을 하며 총선 완주 의사를 피력했으며, 오는 28일 오전 10시 선거사무소 앞 광장에서 출정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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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4
  • 단양군 하상 주차장, 달맞이길 침수 예견된 인재
      최근 잇따르는 단양군 주차장, 강변도로의 침수 문제는 사용 허가 당시부터 예견된 문제이며, 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충주호 상류인 단양 지역에 위치한 달맞이 길은 단양읍과 노동·장현·마조리를 잇는 도로로, 충주댐 수위가 높아지면서 지난 2월 20일 이후로 침수된 상태로 방치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 겨울에도 4.2km의 구간이 물에 잠기거나 어는 바람에 3개 마을 주민이 경사가 심한 산길로 우회하는 등의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단양·제천 국회의원 이경용 후보 측이 수자원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충주댐 상류에 2009년과 2015년에 조성된 하상 주차장과 강변도로는 주민 편의를 위해 조건부 허가를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허가받은 내용을 살펴보면 댐 운영에 대한 건의는 애초에 불가능하며, 민원이 발생한다면 피허가자인 단양군이 책임지고 처리하는 조건이었다. 이 후보는 “충주댐 상류의 도로와 주차장 침수 문제는 기후 변화와 극한 강우에 충분한 대비와 인프라 관리가 그동안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예견된 인재”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어 이 후보는 “하상 주차장 확장 및 강변도로 타당성 조사 시행을 포함해 기후 변화에 따른 주민 불편을 근본적으로 최소화하기 위해 단양군,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 수자원공사, 행정안전부가 참여하는 테스크포스(TF)를 설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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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4
  • 지역주민 도움으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은 6인 가족
    ▲서문석 애향회장   충북 단양군 매포읍에 거주하는 6인 가족의 가구주 A씨는  5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새로운 집을 찾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한 지역주민의 도움으로 23일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은 6인 가족이 있어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역에 가족들이 함께 거주하기 적합한 주택이 부족한 상황에서 가족들은 교육, 문화생활 등의 접근성이 좋은 인근 도시로의 이사를 희망했지만, A씨는 매포읍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읍에서 계속 살고 싶어 했다.    이런 안타까운 사정을 접한 매포읍 민간·공공기관 단체인 ‘매화회’ 구성원인 서문석 애향회장은 A씨의 주택 문제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서 회장은 A씨 가족이 기거할 수 있는 주택을 찾기 위해 사방으로 수소문했고 결국 가족이 계속 거주할 수 있는 새로운 주택을 구했다.   A씨는 “보금자리를 구하지 못한 어려운 상황을 지역의 관심으로 해결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며 “서 회장님의 도움으로 구한 주택에서 거주하며 매포의 구성원으로 남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구감소 문제에 직면한 상황에서 이번 매화회 회원들의 노력은 지역 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파하며 매포읍 인구 증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상균 매포읍장은 “지역 사랑과 공동체의 힘이 어떻게 개인과 지역 사회에 변화를 불러올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감동적인 사례다”며 “아름다운 매포를 만들어 준 매화회와 서문석 애향회장님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매포읍은 인구감소 위기 타파를 위해 전입 독려 기업체 방문과 전입자 간담회 개최, 출산 축하금 전달 등 각종 시책 추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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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4
  • 제천소방서, 특수장비 조작훈련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마음은 설레지만, 특수장비 조작훈련으로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습니다”. 제천소방서(서장 류지노)가 24일, 봄철 화재·구조·구급이 증가함에 따라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굴절사다리차와 경량사다리차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차량 모두 방수포가 장착되어 있는데 굴절사다리차는 최대 전개 높이 28m, 탑승 가능인원 3~4인(350kg)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경량사다리차의 경우 최대 전개 높이 15m로 비교적 저층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에 적합하다.   이훈모 재난대응과장은 “재난현장은 돌발적인 변수가 많기에 평소 반복 훈련을 통해 만일의 사태에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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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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