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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힘없이 날아간 컨테이너

- 경찰관들의 신속한 대처로 큰 사고 막아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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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3.19 19:56   조회수 :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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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풍에 도로로 넘어간 컨테이너

 

기상청은 19일 정오부터 중부 지방에 강풍주의보를 '강풍경보'로 격상시켰다. 이에 제천경찰서 덕산파출소(파출소장 우병대) 이정호 경위 등은 관내 건조물 및 농작물시설 등 안전점검 순찰 중, 덕산면 신현리 농작물 판매소가 강풍으로 넘어져 도로 쪽으로 쓰러지는 것을 목격했다.

 

이 경위 등 경찰관들은 사고 즉시 교통사고 예방과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해체작업을 실시하여 시설물을 이동 조치시켰다.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뻔 한 사고현장을 경찰관들의 신속한 대처로 마무리됐다. 한편, 사고현장을 목격한 이정호 경위는 “큰 사고가 없어 천만 다행이라며 사고 없는 안전한 관내가 되도록 순찰을 더욱 더 세밀히 살펴 지역치안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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