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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2.16 09:10   조회수 : 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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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보건소(소장 윤용권)는 낮 기온이 영하에 머무는 등 본격적인 겨울철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한랭질환’ 발생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랭질환은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 추위가 직접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가 발생하는 질환이며,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워질 수 있지만 기본수칙을 잘 지키는 것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지난해의 경우 저체온증이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특히 올 겨울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기온 변화가 클 것이라는 기상정의 전망에 따라 더욱 예방수칙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강한 겨울을 나기 위해서는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섭취 및 고른 영양분의 식사하기 ▲적절한 실내온도(18~20℃) 유지하기 ▲외출 전 체감온도 확인하기 ▲외출 시 따뜻한 옷(장갑, 목도리, 모자, 마스크 착용) 입기 등의 건강수칙을 준수하여야 한다.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일반 성인에 비해 체온 유지에 약하므로 한파 시에는 외출을 자제해야 하며, 갑작스러운 추위 노출과 무리한 신체활동을 피하고 보호자와 주변인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제천시보건소는 한파 기간 한랭질환자 발생현황을 모니터링하고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2월 1일부터 시작한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내년 2월 28일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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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보건소, 한파 속“한랭질환 주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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