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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있는 호수에 봄이 오다

- 시여울·의림지愛 문학동인회 “희망충전 시화전” 의림지 수변데크에 50점 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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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4.28 08:32   조회수 : 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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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지역을 기반으로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활발한 문학활동을 하고 있는 평생학습동아리인 시여울(회장 정애진)과 의림지愛(회장 이의희) 문학 동인회가 공동주관하여 ‘꽃이 있는 호수, 봄 시화전’을 의림지 일원 수변데크에서 6월 30일까지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화전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정기모임을 갖질 못하는 시기에도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는 속에 동인회간 작품 공유는 물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의 끈을 붙잡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매년 여름에 개최해 오던 시화전을 앞당겨 희망이 움트는 봄에 전시하게 되었다.

 

시화전을 위해 시여울 회원 17명과 의림지愛 회원 8명의 작품 50점이 전시 되었으며 그동안 의림지 뿐만 아니라 의림지역사박물관, 솔밭공원, 시민회관에서도 시화전과 동인지 발간 등 열정 가득한 삶과 함께하는 평생학습을 통해 재능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시여울 정애진 회장은 “지역에 크고 작은 문학단체 간 상호교류를 통해 개인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어려운 학습여건 속에서도 비대면으로 개최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끈질긴 생명력을 지닌 문학을 관광일번지인 의림지와 함께하여 관람객에게 보다 뜻깊은 추억과 울림을 선물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여울은 매월 합평의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끈임없이 대중과 함께하는 문화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문화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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