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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의림지 청소년수련원에 1천억대 리조트 추진

- 현재 3개 업체 정도가 리조트 건립에 적극적인 의향을 보이며 250실에서 300실 규모로 예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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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1.08 17:37   조회수 : 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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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천 제천시장 기자회견 사진 (1).jpg

▲제천시 이상천 시장이 8일 기자회견에서 제천시 의림지 청소년수련원에

 1천억대 리조트 추진 의향을 밝혔다.ⓒ석의환

 

<중부저널 석의환 기자>제천시 이상천 시장이 금일(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시장은 의림지 복합리조트 개발과 관련해 현재 3개 업체가 적극적인 의향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11월 의림지 복합리조트 민간투자자 선정 공모를 시작으로 12월에 민간투자자와 MOU를 체결할 계획이며 투자 규모는 1,000억대로 250실에서 300실 규모로 제천시는 예상하고 있다. 또한 용역이 완료되는 내년 하반기중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제4회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개최에 대해서는 16억원의 예산중 5억원만 사용하는 축소된 페스티벌로 개최할 예정이며 시내권은 시설물 위주의 대규모 밀집행사는 개최하지 않고 달빛정원과 시내 일부구간에 한정하여 밝은 이미지를 연출하고 관광객 및 시민들의 시내 방문을 유도하여 지역 상권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겨울축제에 대한 계획을 이야기했다.

 

의림지권에 대해서는 대형 눈썰매장과 눈동산을 조성하고, 얼음 조형물은 규모를 줄여서 설치하고, 겨울놀이터 조성으로 우리의 아이들이 외부 지역을 방문하지 않아도 겨울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이 시장은 “행사 축소로 사용하지 않는 예산 11억원은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는 예산으로 재편성하여 다시 보고하겠다.”말했다.

 

제천시립미술관 건립사업 관련해서는 지난 7월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신청하였으나 평가를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되었다며  타 지역의 미술관들도 첫 번째 도전에서 사전 평가를 통과한 사례가 없을 만큼 어려운 도전이였지만 매우 아쉽고 안타깝다고 이야기하며 아직 결과를 정식으로 통보받지는 못하였으나 부족했던 부분을 충실히 보완하여 2022년 재신청할 계획이며, 반드시 통과되도록 하겠다고 제천시립미술관 건립에 관한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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