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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 호숫가 음악제, 제천출신 음악가들 무대 선보여

- 우리나라 유일의 야외 성악페스티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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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9.06 03:11   조회수 : 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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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악가 주보라                                 ▲ 소프라노 장연주                                     ▲테너 박요셉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주도로 열리고 있는 우리나라 유일의 야외 성악페스티벌인 <청풍 호숫가 음악제>가 제천 지역 출신 음악가들을 적극 발굴해 무대에 선 보이고 있다.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주도로 열리고 있는 우리나라 유일의 야외 성악페스티벌인 <청풍 호숫가 음악제>가 제천 지역 출신 음악가들을 적극 발굴해 무대에 선 보이고 있다. 오는 21일 저녁, 제천시 청풍호반 비봉산 정상에서 열리는 제 2회 청풍호숫가음악제에는 제천 출신 소프라노 장연주와 피아니스트 주보라, 테너 박요셉이 출연하게 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1부 오프닝 공연에 출연할 예정인 소프라노 장연주는 의림초, 제천여중을 나온뒤 선화예고를 수석 졸업하고 서울대 음대 성악과를 나왔으며, 현재 DAAD 독일 정부 학술교류처 예술분야 장학생을 선발돼 현재 독일 바이마르 국립음악대학 대학원에 석사과정으로 유학 중에 있다. 제 22회 비엔나 버추오죠 국제 콩쿠르에서 1위 입상하는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2부 공연에 출연할 예정인 제천 출신 피아니스트 주보라는 제천중앙초등학교를 나온뒤 선화예고를 거쳐 이화여대 음대를 졸업했으며 미국 텍사스 오스틴 주립대에서 석사와 박사를 마쳤다. 서울음악콩쿨 금상 등 유수 음악대회에서 수상하며 음악적 재량을 인정받았으며 최근엔 제천과 서울에서 귀국 독주회를 가졌다.

 

1부 오프닝 공연에 출연하는 테너 박요셉은 제천고를 나와 중앙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했다. 중앙대 개교 97주년 기념 오페라 리골레토에서 주연을 맡기도 했다.

 

청풍호반 케이블카를 타고 비봉산 정상에서 펼쳐지는 올해 공연에는 한국의 대표급 소프라노 김신혜와 JTBC 팬텀싱어로 젊은 팬들을 몰고 다니는 팝페라 가수 한태인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과 연주자들이 출연한다. 사회는 KBS 원석현 아나운서가 맡는다.

 

시민들이 만든 비영리모임인 청풍호숫가음악제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홍갑표, 천영호)가 주최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특히, 예술 문화 컨텐츠를 불특정 다수 시민들로부터 후원받는 이른바 ‘크라우드 펀딩’ 방식을 도입했다.

 

5일 현재까지 제천 등 전국 각지의 시민들로부터 360만원의 후원금이 답지하는 등 성공적인 크라우드 펀딩이 진행되고 있다. 음악제에 뜻을 같이하는 전국의 시민들이 SNS 등을 통해 온라인 모금 플랫폼에 참여할 수 있다.

 

조직위원회는 이를 통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예술나무운동으로 지원하는 기부금도 받기로 했다.

 

창의적인 문화예술 컨텐츠를 키우는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텀블벅을 통해 전국에서 누구나 ‘작은 나눔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자신의 티켓도 미리 확보할수 있다. (5만원 티켓에는 케이블카 왕복표 1만5천원과 간편 저녁식사 등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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