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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10.02 22:35   조회수 : 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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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1)9.29 도담리 코스모스 꽃밭 보도자료용 (2)줄인파일.jpg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단양 도담마을이 가을을 반기는 노란 코스모스 물결로 장관을 이루며, 단양팔경 중 제1경인 도담삼봉을 찾은 추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지난 27일 단양군은 충북 대표 명승지 도담삼봉 맞은편 도담마을 약 2만㎡의 유휴지에 조성한 황화 코스모스 꽃밭이 만개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코스모스 파종 이후 꾸준히 관수작업을 실시하고 주변 잡초를 제거하는 등 도담정원 가꾸기에 노력했으며, 도담리 꽃밭은 올여름 역대급 태풍 ‘힌남노’의 역경을 이겨내고 꽃봉오리를 틔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담리 단양강 하천부지에 계절 초화류를 식재하고 갈대밭을 조성하는 도담정원 조성사업은 이달 초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주관하는 ‘2022년 댐주변지역 지원사업’ 공모에서 군이 최종 선정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K-Water로부터 3년간 총 4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2024년까지 계절별로 약 2만㎡의 계절 초화류 정원을 선보이고, 관광객 편의시설과 지역농산물 판매장 등을 조성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주민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 3월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총 2회에 걸쳐 주민 의견 수렴에 노력했으며,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에도 힘써왔다. 

 

사본 -보도1)9.29 도담리 코스모스 꽃밭 보도자료용 (4)줄인파일.jpg

 

황화 코스모스가 절정을 이루는 도담정원은 도담삼봉 단양 황포돛배 선상 유람을 통해 도담마을로 건너오거나 차량으로 도담리를 방문해 아름다운 단양강 수변 경관 속에서 만끽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 주말부터 도담삼봉과 석문을 감상한 관광객들이 줄이어 도담마을을 찾아 코스모스 꽃밭에서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 도담마을 일원을 찾은 많은 방문객들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관광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8월 환경부가 주관하는 친환경에너지타운 공모에 최종 선정돼 ‘도담 별빛 식물원’ 조성사업도 추진 계획으로 2026년에는 3천㎡ 규모 식물원이 개장되며, 도담삼봉 일원이 사계절 관광객 방문이 끊이지 않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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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도담정원, 2만㎡ 코스모스 물결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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