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고속도로 하행선를 달리다가 커브길 돌아서는 순간 아찔한 상황 발견,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뻔 했다. 차를 급브레이크를 밟으며 갓길에 세웠다. 마침 안동으로 촬영을 가는길이라서 카메라를 꺼내 멀리서 줌으로 사진을 찍었다. 도와줄 방법이 없나 생각해봐도 가까이 갈수도 없는 상황이다. 차량들은 고속으로 질주를 하고 있어, 가까이 다가갔다가 말들이 더 날뛰면 위험한 상황에 처할까봐 그저 바라만 보다가 출발할 수 밖에 없었다. 한참을 달리다 보니 졸음심터에 일행인가 또 다른 말들을 실은 같은 종류의 차량이 있다. 안전장치 철저히 하여 운행해주길 당부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