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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 국가관리묘역 지정 기념식 개최

- 순직경찰 13용사 묘역, 체계적 관리를 위한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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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5.28 22:07   조회수 : 8,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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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보도 9) 단양군 국가관리묘역 지정 기념식 (1).jpg

▲단양군 국가관리묘역 지정 기념식에서 김문근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지난 24일 영춘면 13용사 묘역에서 충북 단양 국가관리묘역 지정 기념식이 개최됐다. 충북북부보훈지청에서 주관한 이날 기념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 김경태 단양경찰서장, 보훈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경과보고, 기념사·축사, 유족 인사말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단양군은 지난 3월 충북북부보훈지청 및 단양경찰서와 묘역의 관리·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충북북부보훈지청에서는 지난 4월 묘역 정비에 국가 예산을 반영하여 안내판 설치, 국기게양대 재정비 등 묘역 정비를 진행했다.

 

사본 -보도 9) 단양군 국가관리묘역 지정 기념식 (2) (1).jpg

▲단양군 국가관리묘역 지정 기념식 

 

김문근 단양군수는 “73년 전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영춘 13용사의 묘역이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호국영령의 희생으로 오늘의 우리가 누리는 풍요에 감사하며, 그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기 위해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문화·관광코스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직경찰 13용사 묘역은 지난해 12월 28일 충청권 첫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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