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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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앤씨코리아, 연말 어려운 이웃 위해 라면 100박스 기탁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비앤씨코리아(대표 박종갑)는 지난 8일 제천시에 라면 100박스(약3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비앤씨코리아는 지난 8월 제천 제2산업단지 내 240억 가량을 투자해 공장등록을 완료한 안과제 전문의약품 생산기업으로, 이번 기탁은 고금리와 원자재값 상승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결정됐다.    박종갑 대표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며 “2022년 제천에 새 둥지를 튼 만큼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 비앤씨코리아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기업하기 좋은 제천 건설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면적 5,428m²에 공장건설을 완료한 비앤씨코리아는 안과제 오토(Auto) 생산장비 등 첨단 프로그램을 보유한 스마트 공장(SMART factory)을 설립했으며, 사업분야 경쟁력 확보로 수입 의존도가 높던 의약품들을 내수전환하고, 수출 비중을 늘려 적극적으로 고용 창출에 동참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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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8
  • 익명의 기부천사들… 동장군도 녹여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갑작스러운 추위에 마음까지 움츠러들기 쉬운 계절 겨울에 충북 단양 곳곳에서는 익명의 기부천사들이 속속 등장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매포읍, 가곡면, 적성면에서 익명의 기부자들이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백미, 연탄 등 물품과 난방비. 상품권 등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매포읍에 거주하는 익명의 기부자는 지난 2018년 백미 200kg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7차례에 걸쳐 백미 2,200kg과 라면 60상자를 관내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을 도왔다.    본인이 알려지는 것을 한사코 원하지 않는다는 이 기부자는 올해 군에서 지급받은 단양형 긴급재난지원금 상품권도 기부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정을 나눴다. 가곡면에서도 수년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을 기부해온 한 익명의 독지가가 올해도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연탄 1,000장을 전달해 온정을 더했다. 이 독지가는 자신이 누구인지 알려지지 않도록 당부하고 “관내 어렵고 힘드신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적성면 상1리에 거주하는 기부자는 소외된 이웃에게 난방비로 써달라며 적성면행정복지센터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다시 적성면으로 전달돼 겨울철 난방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익명의 기부자들 외에도 12월에는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연탄 및 기부금을 전달했다.    ㈜양백조경건설(대표 이춘섭)에서 연탄 3,000장(240만 원 상당)을, 생각농장(대표 이두의)에서 100만 원, 청년기업(주)페러카페에서 100만 원, 단양패러글라이딩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종목)에서 100만 원, 매포읍 평동3리 주민 이수윤님 50만 원, ㈜태성개발(대표 김수기) 성금 100만 원, 두손봉사회(회장 심채영) 50만 원 상당의 라면과 화장지, 단성면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연탄 500장,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55가구에 대한 물품 및 식료품 꾸러미 전달 등이다. 군 관계자는 “연말연시에 꾸준히 들어오는 기탁금과 물품을 보면서 지역사회의 따뜻함을 느낀다”며, “소외받는 주민들이 없도록 구석구석을 잘 살펴 이웃들과 함께 정을 나눌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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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8
  • 대한어머니 제천시지회 ‘중앙동 사랑의 연탄 봉사’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대한어머니 제천시지회(회장 심미하)는 지난 7일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동 관내 고령의 노인부부가구에게 연탄 300장을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했다.      심미하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겨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연탄과 함께 따스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함께 회원들과 함께 뜻깊은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엄복철 중앙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연탄과 함께 따뜻한 마음도 대상자께 전달되어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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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8
  • 제24회 전국장애인지도자대회 청풍레이크호텔에서 개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공동대표 김영일 외 4)은 7일 ~ 8일 이틀간 제천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제24회 전국장애인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정책이 우리 삶의 미래다’를  슬로건으로 전국 장애인 단체의 한 해 활동을 결산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지난 7일 개최된 개회식에서는 박기순 제천시 부시장을 비롯한 전국 장애인 단체 지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를 축하하고 표창‧시상식 등을 진행하며 유공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후 기조강연으로 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전치형교수가 ‘장애와 과학기술의 결합이 가져올 미래’를 진행하였고, 정책 현실을 점검하기 위해 보건사회연구원 오욱찬 연구원이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수립 방향과 향후 과제’를, 대구대 사회복지학과 이동석 교수가 ‘CRPD최종 견해와 전지적 장애인 시점’을 각각 발표하였다. 이튿날은 지역별로 2022년 주요 정책활동 성과와 내년도 활동 계획을 공유하며 각자의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었다. 박기순 부시장은 “제24회 전국장애인지도자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앞으로 지도자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소외 없는 건강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장애인지도자대회는 1999년부터 24회째 개최하고 있는 대회로, 전국 장애인지도자들이 장애인 분야의 현안을 논의하고 네트워크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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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7
  • 엄태영 의원 주최, 지방화 시대 개막 위한 ‘KTX 타고 강남 가자’ 토론회 성황리에 개최
    “충북의 진정한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위해 제천역이 충북선 고속화 사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   ▲엄태영 국회의원은 수서~원주로 이어지는 新중앙선 연결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엄태영 국민의힘 국회의원(충북 제천시⸱단양군) 주최의 국토균형발전과 지방화 시대 개막을 위한 ‘KTX 타고 강남 가자’(부제: 수서발 新중앙선 원주 연결, 지방화 시대를 열자) 토론회가 7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수서~서원주 新중앙선 연결’ 및 ‘충북선 고속화 사업 제천역 경유’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엄태영 의원을 비롯하여 김선교⸱김형동⸱박정하⸱박형수⸱이종배(이상 국민의힘)⸱소병훈⸱송기헌⸱임종성(이상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9명의 국회의원과 국회입법조사처가 공동주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행사를 주최한 엄태영, 임종성, 김선교, 김형동, 박정하, 박형수 의원을 비롯해 김진표 국회의장과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이명수, 박대출, 박성중, 이만희, 박대수, 전봉민, 정동만, 이인선 의원 등 여야를 막론하고 많은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토론회 개최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서울~경기도~강원도가 연결되도록 하여 동⸱서축 철도 네트워크 단절구간 해소하고 충북과 경북지역 주민들에게도 보다 나은 고속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수서-서원주 新중앙선 연결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충북선 오송~원주간 고속화 구간에서 제천역 경유의 합리적 필요성과 당위성, 대안 등에 대한 논의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엄태영 국회의원은 "제천역이 충북선 고속화 사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엄태영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수도권 과밀화 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수서~원주로 이어지는 新중앙선 연결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어야 한다”며, “2027년으로 예정되어 있는 완공시기에 맞출 수 있도록 차질없는 추진과 함께 안전성 부문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엄 의원은 “충북의 진정한 사통팔달 교통망 시대를 열기 위해 한반도의 중심에서 ‘수도권~충북~강원~경북노선’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제천역이 충북선 고속화 사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밝혔다.   엄 의원은 토론이 끝난 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도 ‘충북선 고속화 사업’이 제천역을 경유할 시 강원-충청-호남 전체 구간을 직접 연결하여 환승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이동시간을 단축하는 것은 물론, 사업비 역시 약 2,500억원을 절감할 수 있다며 제천역 경유에 대한 합리성과 당위성을 적극 주장했다.   이날 토론의 주제발표는 최진석 한국철도학회장이 맡은 가운데 양근율 국가철도공단 미래전략연구원장을 좌장으로 오송천 국토교통부 철도건설과장이 정부를 대표해서 토론자로 나서 발표를 했으며, 김현수 단국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교수, 오상진 충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준환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연구관이 토론자로 참석해 보다 나은 고속철도 서비스 제공을 통한 수도권 과밀화 해소 및 지역균형발전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효율적인 고속철도망 구축을 통한 국토균형발전 추진전략 등을 중심으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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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7
  • 단양교육지원청, 위(Wee)센터 교사와 학부모를 위한 마음성장 힐링 강좌 연수실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모두를 위한 교육 천국, 에듀토피아 단양’의 실현을 위해선 무엇보다 학생의 정서발달과 안전하고 평화로운 교육환경이 기본바탕이 되어야 한다. 이러한 에듀토피아 구축의 일환으로 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수) 위(Wee)센터에서는 12월 6일 학생과 자녀의 지도로 소진된 교사와 학부모의 마음을 돌보고자 ‘마음 성장 힐링 강좌(가죽공예)’를 실시하였다.   이번 ‘마음 성장 힐링 강좌(가죽공예)’는 교사와 학부모의 심리 정서 회복과 교육 및 양육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이에 따라 교사와 학부모의 마음건강 증진을 통해 행복한 학교와 가정을 조성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연수는 가죽을 활용하여 나만을 위한 멋진 소품(클러치)을 만드는 활동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자녀 교육의 어려움에 대해 서로 공감받고, 함께 참석한 교사들과 소통할 기회를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와 학부모들은 “특별하고 즐거운 체험 중심의 연수라서 흥미 있었고 다른 학부모들과 자녀 교육에 대해서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교사와 학부모의 소통을 활발히 하고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학습공동체의 내실화 및 확산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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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7
  • (재)제천문화재단‘12월의 찾아가는 산타 대잔치’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재)제천문화재단은 지역예술인과 8일부터 24일까지 복지관, 청소년문화의 집 등지에서 총 7회 ‘12월의 찾아가는 산타 대잔치’힐링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시민의 문화 향유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예술인에게 공연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이번 행사는, 기관 특성(연령대)를 고려한 ‘맞춤형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어르신들이 많은 복지관에서는 박달가요제 수상자 및 출신 가수, 지역예술인의 신명나는 한마당을 벌이고, 청소년 문화의 집과 아동복지관에서는 풍선아트, 마술,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몰입도를 제고할 방침으로,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 아동‧청소년에게 문화로 활기찬, 따뜻한 연말을 선물하고자 마련되었다.   공연은 ▴8일 오전 10시 명락노인종합복지관을 시작으로, ▴13일 오전 10시30분 제천시실버복지관, ▴14일 오후 2시 제천시노인회관, ▴17일 오후 3시 장락청소년문화의집, ▴21일 오후 4시 30분 신백아동복지관, ▴24일 오전 10시 하소아동복지관에서 열리며, ▴24일 오후 2시 청전동 야외공연에서 지역예술인 대잔치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재단 관계자는“공연장 방문에 제약이 있는 시민들이 문화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알차게 행사를 추진해, 시민 모두가 풍부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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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7
  • 제천 한방화장품 업체 ㈜더스킨스‘300백만불 수출의 탑’수상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사장 유영화)은 최근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 회원사인 ㈜더스킨스(대표이사 백승태)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00만불 수출의 탑' 등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기업은 2017년 제천시 바이오밸리 산업단지에 둥지를 틀며, 한방천연물 소재에 대한 연구와 이를 활용한 고기능성 화장품 개발 등을 추진해 온 벤처기업으로, 지난 5일 열린 시상식에서 300백만불 수출의 탑 및 한국무역협회 회장 표창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2021년 ‘백만불 수출의 탑’수상에 이은 것으로 1년 사이에 수출 3배 이상 실적을 달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지난 1일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및 우수벤처기업 선정 등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백승태 대표이사는 “코로나 팬데믹, 세계 경기 불황, 중국수출 감소 등 대내외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그간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해 주신 제천시, 재단,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미국과 유럽, 중동 등 신흥시장의 신규 판로개척을 통한 거래선 다각화로 지속적인 수출 활성화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더스킨스의 쾌거는 제천 한방기업 수출화의 롤모델이 될 것이다.”라며, “해외 판로 강화를 위해 국내외 마케팅 및 수출지원 프로그램 등을 적극 추진해 기업체들을 전방위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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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7
  • 제천시 낙후지역 상수도 시설개량…수질 up 만족도 up!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는 2022년 낙후지역 먹는물 수질개선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낙후(농촌)지역에 맑은 물을 공급해 주민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복권기금과 지방비를 들여 노후한 소규모수도시설 급수 배수관을 개량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을 위해 시는 복권기금 6억 59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3억 1800만원으로 한수면 덕곡리 등 9개 지역에 소규모수도시설 노후관로 개량공사와 취수원 개발, 정수·소독시설을 교체하였고, 2023년에도 13억 64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봉양읍 공전리 등 4개 마을에 물탱크 설치 및 관로개량 사업의 조기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2024년도 사업 추진을 위해 2023년 2월경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업 대상지 신청을 받을 계획으로,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수도사업소(☎043-641-3703) 또는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한 마을이장은 “금년 물탱크 이전 완료 후 기존에 수압이 약해 물사용이 어려웠던 가구의 수돗물 사용 안정성이 높아졌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은 물 소외지역주민의 위생을 고려한 안전한 용수공급으로 지역적 불균형 해소는 물론 건강증진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사업이다.”라며, “더 많은 주민이 만족스런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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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7
  • 단양 소백산 겨울왕국 등산객 발길 유혹
    ▲충북 단양 소백산 설경(제2연화봉대피소에서 천문대, 비로봉 방향)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절기상 대설에 맞춰 눈이 흠뻑 내린 충북 단양 소백산은 겨울왕국의 눈꽃 장관을 연상시키며 등산객들의 발길을 단양으로 유혹하고 있다. 전국 인기 100대 명산 중 하나인 단양소백산(국립공원 제18호)은 각양각색의 야생화가 꽃피는 가을 하늘정원이 유명하지만 겨울풍경 또한 아름답기로 손꼽힌다. 그중에도 눈 내린 설경은 눈이 시리게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정상부근의 나뭇가지마다 맺힌 상고대(서리꽃) 또한 그 신비함에 빠져들게 한다.    바다의 산호초를 연상케 하는 순백의 상고대는 습도와 기온차이로 생기는데 전국의 명산 중에서도 단양 소백산이 빼어나기로 으뜸이다. 이 때문에 단양 소백산은 겨울 산으로 불리며 등산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 산행지로 통한다. 소백산은 정상인 비로봉까지 안전하게 오를 수 있도록 등산 코스가 잘 정비돼 있다. 산행코스는 죽령휴게소를 출발해 연화봉과 비로봉을 거쳐 천동으로 내려오는 16.5㎞ 구간과 천동 또는 가곡면 새밭에서 출발해 비로봉을 거쳐 반대편으로 내려오는 11km 구간으로 나뉜다.    천동 또는 새밭에서 출발하는 코스는 4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산행의 체감 난도가 높지 않아 초보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코스다. 또한, 소백산의 정상인 비로봉에서 맞는 겨울 일출의 장관은 소백 산행의 백미다. 비로봉까지 오르지 못한다면 연화봉에 자리한 강우레이더 관측소를 찾는 것도 방법이다. 건물 8층 산상전망대에서는 추위도 녹이면서 겨울 소백산의 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단양에는 산행 후 단양구경시장에 들러 지역 특산품으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는 것도 잊지말아야할 관광 코스다. 마늘로 만든 음식 외에도 구경시장에는 전통시장 추억의 먹거리들이 많다. 값싸고 질 좋은 시장 빵집부터 육전과 파전, 전병, 부각, 찐빵, 족발, 만두까지 그야말로 먹거리 천국이다. 군 관계자는 “추운 겨울이지만 건강한 체력을 위해 이번 주엔 소백산 산행에 도전하길 추천 한다”면서, “소백산 겨울 산행으로 튼튼한 체력과 아름다운 추억 동시에 챙겨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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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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