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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부칼럼]하소천 물 치유사업
    [중부저널=김서윤 편집인]오래전 이야기로만 생각되는 용두천 복개를 해체하여 청계천처럼 물이 흐르는 정부지원 사업을 두고 갑론을박 하던 생각이 난다. 지금도 어쩌다 택시를 이용하다보면 그때의 이야기를 하면서 600억의 지원 사업을 포기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 하는 기사분도 만날 수 있었다. 작든 크든 공공사업의 계획에는 여러 가지의 의견이 있어야 되고 장시간에 거처 논의 되고 검토 되어야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다 .   우리나라의 경우는 자기의 계획을 자기의 당대에 결과물까지 돌출하려는 양은 냄비 근성은 우리 국민의 성격 탓일까? 용두천의 경우는 용석의 강물을 취수해 물놀이를 하기에는 비용의 부담이 첫번째 부정적인 이유였을 것이다. 두번째는 주차난과 교통체증을 우려 하는 바가 큰 이유중에 하나였을 것이다.     하소천의 경우는 그런 이슈들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 물이 흐르는 수량은 적지만 나름대로의 아기자기한 작품을 기대해볼만하다. 물을 잘 이용한다는 이수, 물을 잘 다스리는 치수라는 용어를 염두에 두어야 하겠다. 욕심을 부려본다면 친수기능, 친환경기능까지 고려되었으면 더욱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이번 사업은 이수와 치수가 조화를 이룰 때 성공의 사업이라고 지금과 미래에 칭찬 받을 것이다.     사업을 하다 보면 대부분 이수에만 편중되는 경향이 있고 치수를 소홀이 하다 일반적인 장마비에도 망실되고 유실 되는 경우를 우리는 자주 보며 씨브렁 거릴 때가 없지 않았다. 물론 천재지변에 준하는 100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하다고 할 정도의 변명의 여지가 있을 경우를 제외 하곤 말이다.     비온 다음에 땅이 굳어진다는 이야기가 있듯이 장마와 세월이 흐를수록 고풍과 세월이 정겨움을 주는 그런 아이디어 등등  그래서 설계 전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받는 1단계 의견, 설계 후 수정에 따른 좋은 의견들을 수렴하는 2단계 의견 등의 서두르지 않는 준비로 시내로 강물이 흐르지 않는 도시들이 제천이 아닌 작은 지자체도 많다.   김서윤 중부저널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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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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