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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농기원 개발 업사이클링 가공품 3건 기술이전
    ▲충북농업기술원은 농식품 특허기술 3건에 대해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12일 농식품 특허기술 3건을 ‘썬메이트’, ‘대한물들인’, ‘버니앤포니’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전된 특허는 풋내 및 당이 감소된 파프리카잼, 고구마술 제조 방법, 아린 맛이 제거된 흑도라지청 등 3건이다.   첫 번째 특허는 못난이 파프리카를 활용한 혼합 잼 제조 기술로 특유의 풋내는 없애고 설탕의 함량을 감소시켰다. 진천에서 파프리카 스마트팜을 운영하는 썬메이트(대표 최세은)에 이전되어 올해 안으로 새콤달콤하면서 다채로운 색깔의 업사이클링 식품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두 번째 특허는 고구마를 활용해 술을 만드는 기술로, 농촌진흥청에서 품종 육성한 풍원미 고구마를 사용하여 발효 및 증류를 하면 머스캣(포도) 향기가 많이 생성된 술을 만들 수 있다. 본 기술은 제천에 위치한 양조업체인 대한물들인(대표 박태환)에 이전되어 앞으로 제천, 충주지역에서 생산되는 못난이 고구마를 활용한 충북의 특산주로 개발할 계획이다.   세 번째 특허는 도라지의 아린 맛을 제거한 흑도라지 제조 기술로 부산에서 샐러드를 판매하는 업체인 버니앤포니(대표 황정빈)에 이전된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맛과 포장디자인으로 어린이용 흑도라지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식품자원팀 엄현주 박사는 “가치소비의 확산으로 못난이나 부산물 농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식품 개발이 전 세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라며, “본 기술을 이전받은 업체에서 조기 상품화가 될 수 있도록 기술이전 교육과 컨설팅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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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누구나 부담 없이 마시는 저알코올 와인 개발
    ▲충북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는 저알코올 와인을 제조하는 방법을 개발했다.Ⓒ충북농업기술원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 와인연구소는 항산화 효과와 기호도가 우수한 저알코올 와인 제조 방법을 개발하여 특허출원 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저알코올 와인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증류주 생산하기 위해 끊이고 남은 와인 잔액을 업사이클링 하여 저알코올 와인을 제조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증류주는 발효주를 끓여 증발하는 알코올을 분리하여 제조하는데 와이너리에서는 와인을 끓여 브랜디와 같은 증류주를 생산한다. 이때 발생하는 증류 후 잔액은 농축되어 와인이 가지고 있던 다량의 기능성 성분을 가진다는 장점이 있으나 강한 신맛이 생기며 와인 향이 감소하는 단점이 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와인 증류 후 잔액에 설탕을 첨가하여 신맛을 감소시키는 한편, 오크칩을 이용한 숙성으로 기호도와 와인감을 향상시키는 원리다. 기능성 물질인 총 폴리페놀 함량도 기존 와인 대비 1.6배 이상 증가하며 0.5%~2.0% 알코올을 함유한 저알코올 와인을 제조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와이너리 농가에게는 증류 잔액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고, 저알코올 와인을 원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어 주류 시장에서 국산 와인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와인연구소 윤동규 연구사는 “이번에 개발한 저알코올 와인 제조기술이 현장에서 실용화될 수 있도록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와인 제조기술을 개발하여 농가 와이너리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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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 단양군, 논에 벼 대신 타 작물 재배 시 최대 630만 원 지원
    ▲단양군 청사   충북 단양군은 ‘논 타 작물 재배지원 사업’과 ‘전략작물 직불제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벼를 재배했던 논에 다른 작물을 재배하면 150만 원에서 최대 6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논에 다른 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적정 생산과 곡물 자급률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3년 벼를 재배했던 논에 벼 대신 다른 작물을 재배하면 ha당 150만 원이 지원된다. 또한, 전략작물 직불금은 기본형 공익직불금에 더해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에 추가로 제공하는 선택형 직불금이다.   지급 단가는 단작 동계작물(밀, 보리, 청보리 등)을 재배하는 경우 ha당 50만 원, 하계작물(두류 등)을 단작 재배하는 경우 ha당 200만 원, 단작 하계작물(옥수수)를 재배하는 경우 ha당 100만 원, 단작 하계조사료는 ha당 430만 원이며 이모작(밀과 두류, 동계조사료와 두류) 재배하는 경우는 ha당 350만 원이다.   또한, 이모작(동계조사료와 하계조사료) 재배하는 경우 48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논 타 작물 재배지원 사업’과 ‘전략작물 직불제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오는 5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두 사업은 중복 지급이 가능하므로 한 번 방문해 두 사업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이후 농산물 품질관리원의 농지 이행점검 확인을 거쳐 최종 확정되면 올해 12월에 보조금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안정적인 농업경영과 소득향상을 위해 농가에서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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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 단양군, 농·어업인이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박차’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청정농산물의 고장 단양군이 지속 발전하는 농촌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는 ‘더 넉넉한 농업·농촌 정책 활성화’를 슬로건으로 10개의 팀별 이행과제를 수립해 본격 추진에 돌입한다. 군은 농업인 복지향상을 위해 농업인 공익수당 19억 7천만 원을 3,290농가에 지원한다.    여성농업인 행복 바우처와 농업인 재해 안전 공제 가입, 농업경영체 농업경영 정보 등도 제공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해 67농가에 227명을 지원하고 농번기 마을 공동 급식소 10개소를 운영하는 등 농업인 경영안정을 도모한다. 안정적인 미래 농업 인재 육성을 위해 시설 온실 2,133㎡이 있는 경영 실습 임대 농장을 관리하고 청년 후계농을 선발해 영농 정착을 이끈다.    친환경 농업 활성화도 빼놓지 않고 친환경 농산물 인증 농가 육성을 위해 190농가에 인증 비용과 60농가에 유기 농업 자재를 지원한다. 친환경 인증 농가에는 3억 4천만 원 상당의 영농자재를 제공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이외에도 친환경 농업인의 소득과 생산 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시행해 친환경 농가소득 안정에 보탬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지속 가능한 원예 작물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4종 작물(마늘, 수박, 고추, 과수)에 9억 8천만 원을 투입한다. 특히 과수 분야에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시설 장비를 투입해 자동관수와 손쉬운 모니터링 환경 조성으로 ‘과수 분야 스마트팜’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친환경 축산 자동화 시설·장비도 지난해보다 3농가 늘린 45농가를 지원하고 한우 퇴비 발효 촉진제도 2농가가 늘어난 10농가를 지원해 환경친화적 축산업 기반을 조성한다.    내수면 어족자원에도 소홀히 하지 않고 치어 방류로 유용 어류자원을 증대시키고 축양장 사육 어종을 지난해보다 3,000미 늘려 10,000미의 어종을 관리하고 공급한다. 또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 질병을 철저히 차단해 안전 축산물을 생산하는 데 이바지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대농갱이 방류 효과를 입증하고 우박 피해 신속 복구를 위해 총력을 다하는 등 발로 뛰는 농어업인 지원을 위해 동분서주했다. 그 결과 제14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단양마늘이 수상하는 등 농업 분야의 각종 평가와 시상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영우 농업축산과장은 “올해는 농업·농촌이 직면한 어려움 해소를 위해 더 가까이 소통하겠다”며 “농업을 미래 성장 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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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6
  • 기후변화 위기를 기회로! 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2023년도 실용교육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오는 1월 11일부터 1월 2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2024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품목별 교육과 현장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요즘 대두되고 있는 기후문제와 6차산업에 대비한 치유농업에 관한 실용교육, 작물별 신기술, 신품종 소개, 미생물 활용 방안, 병충해 예방 등 다양한 전문교육을 편성해 수강생들의 교육 선택지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특히 11일(목), 첫 강의는 한국정밀농업연구소 남재작 박사의 ‘기변화와 식량위기, 그리고 농업이 직면한 변화’란 주제로 실시하며, 최근 농업기술센터내 개장한 아열대스마트농장과 연계하여 기후변화대응 선도도시로 앞장설 계획이다. 1.22.(월)에는 약초의 도시답게 감초(원감) 산업화에 대응한 “감초에 체험이라는 옷을 입히다.‘라는 주제로 케어팜 김태준 박사의 강의를 마지막으로 24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관내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없이 참여 가능하며 참석자에게는 강의자료와 농가경영일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부 일정표는 제천시청,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매해 다양한 내용으로 실시하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참여로 농업에 필요한 실용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한 해 농사계획을 성공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에서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외에도 매년 전문교육으로 농업인대학, 신규농업인교육, 품목별 상설교육 등을 연중 상설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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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2
  • 제천시, 농촌협약 등 663억원 규모 연계사업 추진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는‘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도농상생의 삶터, 행복이음공동체 제천’을 비전으로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농촌공간 조성의 의지를 담아 농촌협약 등 663억원 규모의 분야별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쾌적하고 살기좋은 정주환경 조성’을 목표로 ‘농촌공간 전략(20년간) 및 생활권활성화계획(5년간)’을 수립하여, 지난 22년 7월 농림축산식품부와의 농촌협약을 통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신활력플러스사업’등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협약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로, 제천시는 2021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국비 300억원을 포함 총 430억원 규모의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의림생활권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통한 행복이음센터 조성 추진 ‘의림생활권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읍·면 소재지 주변 농촌중심지 기능 활성화를 통해 지역주민과 주변 배후마을 주민들에게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제천시는 농촌협약을 통해 봉양읍·백운면·송학면 3개 지역에 2026년까지 총 사업비 258억원을 투입하여 문화·복지·의료 생활서비스 공급 기능 강화를 위해 행복이음센터 조성 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하고 내년 하반기까지 농식품부와 충북도로부터 시행계획(실시계획)을 승인받아 2025년부터 개발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교육·문화·복지 생활 SOC시설 확충 시는 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공공거점기능을 보완하고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교육·문화·복지 등 생활 SOC를 확충하여 배후 마을까지 서비스를 공급하는 거점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금성면과 청풍면 2개 지역에 2026년까지 총사업비 60억원(금성 28억, 청풍 32억)을 투입하여 행복이음센터 등 서비스 기능을 복합화한 생활 SOC시설을 조성하고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배후마을까지 전달할 계획이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체 조직 육성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 발전의 동력(動力)이 될 핵심주체와 공동체 조직을 발굴․육성하여 지역특화산업 개발 및 일자리 창출 등 농촌경제의 자립 기반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토대를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서, 국비 49억원을 포함한 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공동체 조직화(Join) ▲경쟁력 강화(Up) ▲공동체 운영관리시스템 구축(Management) ▲활동공간 조성(Platform) 4개 분야(JUMP), 9개 단위사업을 2025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7월, 농림축산식품부 기본계획을 조건부로 승인받았으며, 충북도 시행계획 승인 및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 2024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사업 전담 기구인 추진단에서는 단계별(도움닫기–도약-점프업) 인력육성과 공모전 운영, 네트워크 구축 등 소프트웨어 사업을 중점으로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1기 86명, 2기 35명, 3기 32명 총 153명의 기초과정 수료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둔 상태이다.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농촌사업을 주도할 인재 양성 최근 정부의 농촌개발사업 정책이 지방분권 강화 및 주민주도의 상향식 방식(Bottom-Up)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함에 따라 농촌사업을 주도할 인재 양성의 필요성이 대두되었으며, 주민교육 및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지속 성장이 가능한 선진농촌 구현을 위해 농림부에서는 농촌협약과 연계하여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약 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시군역량강화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 전담기구인 제천시농촌협약지원센터는 본 사업을 통하여 주민교육, 현장활동가 양성, 공동체 활성화, 마을만들기 주민공모사업, 완료지구 활성화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 한 해 4개분야 13개 과제에서 111건 총3,346명의 교육실적을 추진하기도 하였다.   ◆‘농촌공간정비사업’으로 악취 없는 농촌조성 시는 농촌협약 사업과 더불어 축사 등 난개발 요소를 정비하여 농촌공간의 재생 및 정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한‘농촌공간정비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시는 축산 악취로 수년 동안 주민들 간 마찰이 있었던 금성면 중전리 지역에 대한 대규모 축사 정비를 필두로 계획을 수립하여, 지난 22년 7월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2026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237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하여 이를 통해 축산 악취로 고통받는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고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을 통해 농촌다움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이러한 다양한 연계사업을 통해 침체된 농촌지역의 활성화와 정주여건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통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등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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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2
  • 단양의 가공 상품을 서울에 알리다!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과 현대백화점의 협업으로 개최한 ‘스마트강소농 우수농산물 기획판매전’에 우수 농산 가공품을 발굴하여 판매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기획판매전에는 단양의 신농식품(대표 이강진)이 선정돼 도라지·더덕 정과와 도라지·더덕·인삼 조청 등을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판매했다.   특히 단양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6월 26일에 품목제조보고가 완료된 흑마늘청 스틱이 판매상품으로 선정됐다. 서울 현대백화점 신촌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스마트강소농 판로 확대 및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신농식품은 지난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충청북도 강소농 대전’에 참여하여 정과류와 조청류 판매로 450만 원의 수익을 올리는 등 단양의 가공식품을 서울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획판매전에서도 단양을 대표해 관광·문화와 함께 단양의 가공식품도 널리 알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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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단양에서 살아보기’ 체험! 귀농·귀촌으로 이어져
    ▲귀농귀촌 체험_흰여울 농촌체험 휴양마을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한 ‘단양에서 살아보기’ 체험이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실제 귀농·귀촌까지 이어져 화제다. 단양군에 따르면 프로그램 수료식을 끝으로 지난 3일 체험이 모두 마무리됐으며 23명의 참가자 중 14명이 단양군에 정착했다. 어상천면 ‘삼태산농촌체험휴양마을’은 지난 11월 14일, 적성면 ‘흰여울농촌체험휴양마을’은 지난 3일 프로그램 하반기 수료식을 가졌다.   ‘단양에서 살아보기’는 도시민들이 단양군에 살면서 농촌 생활을 체험하고 주민들과 교류·소통의 장에 참여해 성공적인 정착을 돕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10가구 23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는 군에 3개월간 임시거주하며 빈집과 주변 농지 탐색, 어상천 수박·사과 등 영농체험, 선배 귀농인의 집 방문,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장 담그기 등 농촌 생활 체험을 했다.   또 단양팔경, 유람선 관람, 소백산 탐방, 마을 사진전과 금수산 축제 참가 등 주민과의 교류와 단양의 역사·문화 체험 기회를 가졌다. 이번 수료자 중 6명이 어상천면으로 전입하고 다른 4명이 귀농인의 집에 입주 예정이며 2명이 토지를 매입, 2명이 주택을 임차해 귀농 준비에 나서면서 단양군 인구 증가에 큰 도움이 됐다.   특히 삼태산농촌체험휴양마을 수료자 중 서울 동작구와 경기도 평택시에서 온 참가자는 “단양에서 살아보기가 귀농·귀촌을 결심하고 실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보답하기 위해 주민에게 클래식 기타 연주를 가르치며 재능기부를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권칠열 농촌활력과장은 “귀농·귀촌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준비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농촌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귀농·귀촌인에게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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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6
  • 제천시, 코엑스 푸드위크『강소농 대전』성황리 마무리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 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2023 코엑스 푸드위크 강소농 대전’에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주관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충북 농업의미래를 열어가는 강소농’이란 주제로 ‘서울 국제 식품 산업전’과 연계해 도내 10개 시·군 강소농이 생산한 우수 농산물과 가공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였다.       강소농 대전은 농업·경영 규모는 작지만 혁신 역량을 갖춘 강소농(농가)이 생산하는 농산물을 판매·홍보하고 소비자와 교류를 지원하는 행사이다. 제천시는 가을농장(사과, 사과즙)과 약초집딸래미(구절초환, 쌍화차 등)가 참여해 약 20여 건의 바이어 상담과 1천만 원 정도의 판매고를 올렸다.       제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충북도 강소농 대전은 충북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었던 기회”라며 “다른 지역 강소농과 교류하며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강소농의 경쟁력도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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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2
  • 제천시환경사업소,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 2년연속 원주지방환경청‘우수기관’선정
    ▲제천시 환경사업소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 환경사업소는 환경부 주관 ‘2023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2년연속 환경청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일 밝혔다. 환경부는 전국 16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공하수도의 운영․관리 실태점검을 통해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매년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실태평가는 인구수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분류해 1차 실태점검 및 2차 선정평가 심의위원회의 정성평가로 진행되었으며, 공통분야, 하수도 운영·관리 분야, 하수도 정책분야, 소규모 하수도 평가분야 등 47개 항목별 세부기준에 따라 내실 있게 평가했다.   제천시 환경사업소는 Ⅱ그룹(10만명이상 30만명미만)에서 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 개선,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23개 원주지방환경청 소속기관중 2년 연속 최상위 기관(1위)으로 선정되어 환경청별 우수기관 상장과 포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환경사업소는 “공공하수도 운영 및 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시민생활에 도움을 주는 하수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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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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