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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에서 살아보기’ 체험! 귀농·귀촌으로 이어져

- 단양군 대표 농촌 체험 프로그램으로 귀농·귀촌 연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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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12.06 11:27   조회수 : 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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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보도 1) 귀농귀촌 체험_흰여울농촌체험휴양마을.jpg

▲귀농귀촌 체험_흰여울 농촌체험 휴양마을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한 단양에서 살아보기’ 체험이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실제 귀농·귀촌까지 이어져 화제다단양군에 따르면 프로그램 수료식을 끝으로 지난 3일 체험이 모두 마무리됐으며 23명의 참가자 중 14명이 단양군에 정착했다어상천면 삼태산농촌체험휴양마을은 지난 11월 14적성면 흰여울농촌체험휴양마을은 지난 3일 프로그램 하반기 수료식을 가졌다.

 

단양에서 살아보기는 도시민들이 단양군에 살면서 농촌 생활을 체험하고 주민들과 교류·소통의 장에 참여해 성공적인 정착을 돕는 인기 프로그램이다올해 프로그램에는 10가구 23명이 참가했다참가자는 군에 3개월간 임시거주하며 빈집과 주변 농지 탐색어상천 수박·사과 등 영농체험선배 귀농인의 집 방문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장 담그기 등 농촌 생활 체험을 했다.

 

또 단양팔경유람선 관람소백산 탐방마을 사진전과 금수산 축제 참가 등 주민과의 교류와 단양의 역사·문화 체험 기회를 가졌다이번 수료자 중 6명이 어상천면으로 전입하고 다른 4명이 귀농인의 집에 입주 예정이며 2명이 토지를 매입, 2명이 주택을 임차해 귀농 준비에 나서면서 단양군 인구 증가에 큰 도움이 됐다.

 

특히 삼태산농촌체험휴양마을 수료자 중 서울 동작구와 경기도 평택시에서 온 참가자는 단양에서 살아보기가 귀농·귀촌을 결심하고 실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보답하기 위해 주민에게 클래식 기타 연주를 가르치며 재능기부를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권칠열 농촌활력과장은 귀농·귀촌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준비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농촌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귀농·귀촌인에게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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