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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년 전통, 제천 오티별신제의 현장속으로
▲400년 전통, 제천 오티별신제(제당 모습)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2월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제천시 수산면 오티마을(오티별신제전수교육관: 제천시 수산면 오티리 591-3)에서 제천 오티별신제 공개행사가 열린다. 충북 도내 무형문화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무형문화재의 전승 활성화와 더불어 잊혀져 가는 우리 지역의 무형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시와 공연 등을 개최하는 행사이다. ▲400년 전통, 제천 오티별신제( 제의 지내는 모습) 지난 3년간 코로나-19의 여파로 약식으로 제의를 지내왔었는데 올해부터는 제의를 격格에 맞춰 지낼 예정이다. 오티별신제의 유래는 명확하지는 않지만 400년 전에 형성되었다고 추측하고 있다. 오티리는 다섯 개의 자연마을이 있는데 마을마다 서낭당을 모시고 있다. 마을의 주산에 마을 최고신인 산신을 모시고 마을 입구 및 다섯 봉우리에 서낭신을 모시며 상·하당으로 일컫고 있다. ▲400년 전통, 제천 오티별신제(허재비 놀이) 이번 공개행사는 2월 5일(일) 12시부터 음식나누기 행사를 시작으로 별신제(산신제-서낭제-판굿), 허재비 놀이, 주민화합잔치가 예정되어 있다. 충북 무형문화재 공개행사 자세한 일정은 ‘충북의 문화유산 이야기’ 누리집(www.cbmhjstory.com)을 방문하거나,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043-279-5470), 제천시청(☎043-641-5518)로 문의하면 일정, 장소 등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400년 전통, 제천 오티별신제(판굿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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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멘트생산지역 시장·군수 모두 모여 ‘의기투합’
▲전국시멘트 생산지역 행정협의회 창립회의에서 발언하는 김문근 군수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전국 시멘트 생산지역 자치단체가 행정협의회 창립회의를 열고 지역의 환경오염 예방과지역주민의 환경·건강권 회복을 위해 자원순환세 법제화를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순항의 돛을 올렸다. 31일 단양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창립회의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김홍규 강릉시장, 심규언 동해시장, 최종훈 삼척부시장, 최명서 영월군수, 김창규 제천시장이 참석해 충북도와 강원도가 한뜻으로 함께 모이는 역사적인 회의로 개최됐다. 6개 시·군의 시장·부시장·군수를 환영하기 위해 단양군민을 대표해 조성룡 단양군 의회 의장도 참석했다. 이날 모인 단체장은 바쁜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더욱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일에 발 벗고 나서 시민· 군민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회의는 자원순환세 법제화 공동추진, 행정협의회 운영예산, 연구용역, 과세방안 발표, 그동안의 추진 경과, 규약 확정,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자원순환세 법제화를 촉구·결의하는 피켓 퍼포먼스와 기념 촬영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협의회원들은 참석회원 만장일치로 김문근 군수를초대회장에 추대했다. 김문근 군수는 수락인사를 통해 “6개 시·군 57만 주민들의 건강권과 환경권 회복을위해 ‘자원순환세 법제화’라는 시대적 소명을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최명서 영월군수, 심규언 동해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김홍규 강릉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최종훈 삼척부시장) 자원순환세는 시멘트 생산 과정에서 사용하는 폐기물에 세금을 부과하는 것으로 폐기물 배출자인 원인자에게 부담하는 세금을 말한다. 2021년도 시멘트 소성로에서 사용된 폐기물량은 무려 905만 톤이며 이를 kg당 최저세율 10원으로 적용했을 때 세수 추계는 연간 905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왼쪽부터 최명서 영월군수, 심규언 동해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김홍규 강릉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최종훈 삼척부시장) 자원순환세 도입이 이뤄지면 시멘트 생산지역 6개 시·군 연간 세수액이 적게는 56억부터 최대 293억에 이르며 지역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쓰이게 된다. 김문근 군수는 “오늘 이 자리가 마련되기까지 함께 뜻을 모아주신 우리 시장·부시장·군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6개 시·군이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 자원순환세법제화를 위해 힘을 보태주시고 앞으로도 더욱 긴밀하게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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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 컴퓨터학부 학부생, SCI급 국제저널 논문 게재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는 컴퓨터학부 4학년에 재학중인 신재광씨가 제1저자로, 컴퓨터학부 이수안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하여 ‘Robust and Lightweight Deep Learning Model for Industrial Fault Diagnosis in Low-Quality and Noisy Data’라는 제목으로 논문을 SCI급 저널 Electronics의 Special Issue "Application Research Using AI, IoT, HCI, and Big Data Technologies"에 게재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AI(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해가면서 많은 산업에 적용되고 있는데, 이 논문은 실제 공장에서 사용하는 기계의 소리를 통해 고장을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모델을 구성하였다고 한다. 기존에도 산업용 기계 오작동 조사 및 검사를 위한 연구가 있었지만, 본 연구는 기존 연구와 다르게 실제 공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딥러닝 모델의 경량화와 견고성을 중점으로 두고 연구되었다. 공장 소리에 신호 대 잡음비(SNR)를 포함하더라도 고장을 잘 탐지하고, AIoT 장비에서 동작할 수 있도록 경량화된 딥러닝 모델을 적용할 수 있다. 연구 결과를 이용해 많은 산업과 제조 공장 등에서 기계의 고장을 초기에 발견하여 큰 손해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 예상이 된다. 이번 연구는 세명대 컴퓨터학부 데이터지능 연구실(Data Intelligence Lab, 지도교수 이수안)에서 진행됐으며, 교육부의 재원으로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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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개교예정 학교 현장방문 후 시설점검
▲충북도의회, 중앙탑고등학교 개교예정지 현장방문 및 시설점검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정범 부위원장, 조성태, 김종필 의원, 충주시의회 신효일, 홍성억 의원은 2023년 3월 개교 예정인 중앙탑고등학교 현장을 방문하고 개교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중앙탑고등학교는 서충주 신도시의 급격한 인구유입에 따른 학생 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하여 설립되었으며 정원은 600명(25학급)이다. 현재 대부분의 공사는 마무리되었으며, 2월초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정률은 99%이다. 도의원 및 시의원들은 학교 공사현장을 돌아보며 개교 준비 상황에 대해 꼼꼼히 점검했다. 현장점검에 참여한 이 부의원장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야 한다.”라며, “충북교육청, 공사관계자들과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약간의 위험요소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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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이차전지 핵심소재기업 ㈜카이로스 410억 투자유치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제천시는 지난 27일 제천시청에서 이차전지 핵심소재기업인 ㈜카이로스(대표이사 이병철)와 기업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카이로스 이병철 대표이사 등 8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충북도와 제천시, 엄태영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 ㈜카이로스는 이차전지 핵심소재 생산을 위해 제천 제3산단 내에 총 410억원을 투자하여 5,620㎡ 규모 설비를 조성할 계획이다. 추후 투자에 따른 고용예정인원 약 75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2022년에 설립된 ㈜카이로스는 전기전자부품소재 기업으로 이차전지분야 소재 제조 기술 및 기술고문단, 국내외 영업 네트워크 등을 다양하게 가지고 있다. 특히 이차전지 소재업계에서 가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차전지용 실리콘 음극재 및 전고체 배터리용 양극재 등을 생산하는 소재 부품기업이다. 이병철 대표이사는“사통발달의 탁월한 교통여건을 가진 제천 3산업단지에 기업의 미래를 담는 투자를 결정했다”며,“앞으로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하고 사회적 가치를 환원하는 기업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소재·부품·장비 산업은 우리 지역은 물론 국가의 미래 동력 산업인 뿌리기업이다”며 “성장 가능성이 큰 소재 기업이 제천에 새로 둥지를 튼 만큼 ㈜카이로스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재정적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투데이 HOT 이슈
- 충북도, 2023년 지방공무원 507명 선발
-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도는 올해 신규 공무원 507명을 선발한다. 도는 이러한 신규 공무원 선발계획이 담긴‘2023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도 홈페이지 등에 1월 31일 공고했다. 직급별 선발인원은 7급(행정, 수의) 13명, 8급(간호, 보건진료 등) 28명, 9급(행정, 시설 등) 442명, 연구․지도사(수의, 보건, 환경 등) 24명이다. 【 2023년 지방공무원 선발예정인원 】 7급 13명 (행정직군)행정7급 4명, (기술직군) 수의7급 9명 8․9급 470명 (행정직군)행정9급 184명, 세무9급 10명, 전산9급 3명, 사회복지9급 32명, 사서9급 7명, 속기9급 2명 (기술직군)간호8급 17명, 보건진료8급 8명, 의료기술8급 1명, 환경8급 2명 공업9급 31명, 농업9급 23명,녹지9급 6명, 해양수산9급 3명, 보건9급 9명, 식품위생9급 1명,의료기술9급 13명, , 환경9급 11명, 시설9급 78명, 방재안전9급 2명, 방송통신9급 2명, 위생9급 1명, 운전9급 24명 연구사 지도사 24명 학예연구사 1명, 농업연구사 4명, 수의연구사 3명, 보건연구사 4명, 환경연구사 2명, 농촌지도사 10명 올해 지방공무원 필기시험은 총 3회 시행하며, 1회 시험(운전9급, 연구사 등)은 4월 15일(토), 2회(8․9급) 시험은 6월 10일(토), 제3회 시험(7․8․9급, 연구사, 지도사)시험은 10월 28일(토)에 각각 치러진다. 또한, 도는 사회배려 대상의 공직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34명, 저소득층 9명을 선발하며, 기술계고 졸업자에게 공직 임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 1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응시희망자는 임용기관별 선발예정인원, 시험일정, 응시자격, 변경된 시험제도를 반드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해야 하며, 전국 동시 시행되는 6월 10일(토), 10월 28일(토) 지방공무원 필기시험의 경우 중복접수가 불가하니 원서접수 시 주의하여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 홈페이지 ‘시험채용’을 참조하면 된다. 최병희 도 인사혁신과장은 “행정수요와 공직 내 예상결원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채용 규모”이며, “도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할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우수인재 선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충북 지방공무원시험 응시원서는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 원서접수센터를 통해 원서접수 기간에 신청 받으며, 장애인과 임신부 응시자를 위해 장애 유형에 따라 확대문제지, 시간 연장 등 시험편의도 제공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7급이상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연령 하향 조정(20세→18세), △보건․환경 연구사 응시자격(학사학위→석사학위 이상) 및 선택과목이 변경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래 홈페이지에서 확인바랍니다.) ․ 충청북도 시험채용 홈페이지: sihum.chungbuk.go.kr ․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 local.gosi.go.kr 붙 임 2023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선발예정인원 (총 507명) 【공개경쟁임용시험】416명 시험명 계급 직 렬 직 류 (구분모집) 선발예정 인 원 임용예정기관별 선발예정인원 총 계 416 제1회 공개경쟁 임용시험 소 계 7 9급 운전 운전 7 충청북도1, 청주시1, 보은군1, 영동군2, 제천시의회1, 진천군의회1 제2회 공개경쟁 임용시험 소 계 405 8급 간호 간호 17 청주시1, 충주시3, 보은군4, 옥천군4, 증평군1, 단양군4 보건진료 보건진료 8 충주시2, 보은군2, 영동군2, 괴산군1, 단양군1 9급 행정 일반행정 155 도일괄16, 충청북도2, 청주시32, 충주시15, 제천시11, 보은군24, 옥천군9, 영동군17, 증평군10, 괴산군10, 단양군6, 충주시의회1, 옥천군의회1, 증평군의회1 일반행정 (장애인) 22 도일괄3, 청주시3, 충주시1, 제천시1, 보은군2, 영동군1, 증평군5, 진천군1, 괴산군5 일반행정 (저소득층) 7 충청북도1, 청주시1, 충주시2, 보은군1, 괴산군1, 단양군1 세무 지방세 8 청주시3, 제천시1, 보은군2, 증평군1, 단양군1 지방세 (장애인) 2 충주시1, 증평군1 전산 전산 3 도일괄1, 청주시2 사회복지 사회복지 23 도일괄1, 청주시11, 충주시2, 제천시2, 옥천군1, 영동군2, 증평군1, 괴산군2, 단양군1 사회복지 (장애인) 8 청주시1, 증평군4, 괴산군2, 단양군1 사회복지 (저소득층) 1 청주시1 사서 사서 5 청주시3, 옥천군1, 단양군1 사 서 (장애인) 2 충주시1, 단양군1 공업 일반기계 17 청주시10, 충주시2, 제천시1, 보은군2, 괴산군2 일반전기 4 도일괄3, 충주시1 일반화공 6 청주시4, 괴산군2 제2회 공개경쟁 임용시험 9급 농업 일반농업 10 청주시2, 충주시4, 영동군2, 괴산군1, 단양군1 일반농업 (저소득층) 1 진천군1 축산 7 도일괄1, 충주시1, 보은군2, 옥천군1, 단양군2 녹지 산림자원 6 도일괄2, 청주시1, 충주시2, 영동군1 제2회 공개경쟁 임용시험 9급 보건 보건 9 청주시2, 충주시2, 옥천군2, 증평군1, 괴산군1, 단양군1 식품위생 식품위생 1 충주시1 환경 일반환경 11 청주시5, 제천시1, 옥천군1, 영동군1, 증평군1, 괴산군2 시설 도시계획 1 도일괄1 일반토목 52 도일괄52 건축 15 도일괄15 방재안전 방재안전 2 청주시1, 충주시1 방송통신 통신기술 2 도일괄2 제3회 공개경쟁 임용시험 소 계 4 7급 행정 일반행정 4 충청북도2, 청주시2 【경력경쟁임용시험】91명 시험명 계급 직 렬 직 류 선발예정 인 원 임용예정기관별 선발예정인원 총 계 91 제1회 경력경쟁 임용시험 소 계 40 7급 수의 수의 9 충청북도7, 괴산군2 9급 속기 속기 2 충청북도의회1, 청주시의회1 위생 위생 1 청주시1 * 구내식당 운영 및 식단관리 등 업무수행 운전 운전 (굴삭기) 7 충청북도2, 충주시2, 옥천군2, 단양군1 운전 (보훈청추천) 10 충청북도1, 청주시3, 제천시1, 괴산군1, 단양군4 연구사 학예연구 학예일반 1 음성군1 농업연구 농공 1 충청북도1 수의연구 수의 3 충청북도3 보건연구 공중보건 4 충청북도4 환경연구 환경 2 충청북도2 제2회 경력경쟁 임용시험 소 계 18 8급 의료기술 의료기술 (임상심리) 1 괴산군1 제2회 경력경쟁 임용시험 9급 해양수산 일반수산 1 충청북도1 의료기술 의 료 기 술 물리치료 3 청주시3 작업치료 2 청주시1, 보은군1 방사선 4 증평군1, 단양군3 임상병리 2 증평군1, 단양군1 치과위생 2 옥천군1, 괴산군1 시설 지적 3 영동군1, 증평군1, 진천군1 제3회 경력경쟁 임용시험 소 계 33 8급 환경 일반환경 (정수시설운영) 2 충주시1, 옥천군1 9급 해양수산 일반선박 2 도일괄1, 괴산군1 연구사 농업연구 작물 1 충청북도1 원예 1 충청북도1 축산 1 충청북도1 지도사 농촌지도 농업 9 도일괄2, 청주시3, 충주시1, 영동군2, 진천군1 농촌생활 1 청주시1 9급 (기술계고) 공업 일반기계 (기술계고) 1 충청북도1 일반전기 (기술계고) 3 제천시1, 옥천군1, 괴산군1 농업 일반농업 (기술계고) 5 청주시2, 보은군1, 영동군1, 단양군1 시설 일반토목 (기술계고) 7 충청북도1, 청주시1, 충주시2, 옥천군1, 증평군1, 괴산군1
농업.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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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오는 2월 1일부터 충북도 농어업인 공익수당 신청접수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제천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충청북도 농어업인 공익수당’지급신청을 접수한다. 지원대상은 3년 이상 계속 충북도에 거주하면서 3년 이상 계속 농업경영체에 등록해 영농에 종사하는 농어가이다. 이는 2019년 12월 31일까지 충북도내 주소지와 농업경영체에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는 의미로, 2020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충북도 외로 주소이동 이력이 있거나 농업경영체 등록해지 이력이 있으면 받을 수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 대상조건 만족으로 공익수당을 받고자 하는 경우 농업경영체 경영주(농어가)가 지급신청서 등을 기한 내 신청해야 하며, 신청 및 지급에 관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시는 신청 농어가를 대상으로 지급요건 검증, 이의신청기간을 거쳐 오는 6월경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고 7월경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농업 외 종합소득이 연 3,700만원 이상(배우자 합산)인 농어가 또는 직불금 부정수령자, 농어업 관련 법규 위반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한편 올해부터 어업인이 지원 대상에 신규로 포함되고, 금액도 10만원 증액된 60만원을 지급한다. 충북도와 제천시는 향후 점진적으로 지급액을 인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농어업인 공익수당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농어업에 종사하는 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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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지속協 저탄소, 친환경 설명절보내기 캠페인 펼쳐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박종철)는 지난 18일 역전한마음시장에서 ‘저탄소, 친환경 설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제천시 관계부서,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임원, 시민환경지도자대학 총동문회 회원 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민족의 명절 설을 맞이해 장을 보는 시민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서명을 받고 장바구니, 수세미, 멀티탭 등 홍보물을 배포하며 참여를 이끌었다. 참가자들은 직접 설 선물 친환경 상품 및 포장재 사용제품 구매하기, 명절음식 먹을 만큼만 차리기, 성묘 갈 때 다회용기 사용하기, 귀향길 대중교통 이용하기, 자가용은 친환경적으로 운전하기 등 친환경 명절을 보내기 위한 세부 실천방안을 시민에게 홍보했다. 이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활동을 끝으로 캠페인 활동을 마무리했다. 박종철 회장은 “다소 불편하더라도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실천이 곧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행동이 되고 우리의 미래를 결정짓는 큰 걸음이 된다”며, “많은 시민께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저탄소·친환경 명절보내기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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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학교학부모연합회 전혜란 회장, 교육부장관 표창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수)은 2022학년도 학부모교육 시도특색사업 유공자로 선정된 단양군학교학부모연합회 전혜란 회장(매포초)에게 지난 11일 교육부 장관 표창장을 전달했다. 전혜란 학부모 회장은 2018년부터 매포초등학교 학부모회 회장 및 단양군학교학부모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학교학부모회, 학부모교육 등 학부모 학교교육참여 활성화에 헌신해 왔다. 부모님의 목소리로 책 읽어주는 책 둥지 아침교실, 학부모 교통봉사단, 매화골 한마당 큰잔치 학부모회 부스 운영 등 단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을 통해 감동과 울림을 전할 수 있는 학부모 프로그램 개발에 매진했다. 특히 2022년 학부모센터교육활성화 및 행복나눔학부모아카데미에서는 부모가 먼저 자신을 이해하고 알아감으로써 바람직한 양육태로를 습득하고 자녀와의 관계를 개선해 위기청소년 문제 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상담심리(부모 마음 수업), 학부모 집단상담(나를 찾아 떠나는 시간) 프로그램 기획 운영하여 단양군 학부모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였다. 전혜란 회장은 “그 동안 학교 학부모회 및 학부모연합회 활동을 하면서 때론 힘들 때도 있었지만, 참 보람되고 뜻깊었는데, 이렇게 좋은 상을 받으니 기쁨이 두 배가 되고 우리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서 내년에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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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강원지부, 7개 지부 연합으로 ‘제4회 세계여성리더 평화간담회’ 개최
▲강원지역의 여성리더들이 평화를 바라는 마음으로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세계여성평화그룹 강원지부(IWPG, 지부장 박소영)는 ‘제4회 세계여성리더 평화간담회’를 7개 지부 연합으로(원주·춘천·강릉·동해·속초·충주·제천) 회원 및 여성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오후 2시에 각 지역에서 실시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박소영 지부장은 “제4회 세계여성리더 평화간담회를 맞이하여 ‘지속가능한 평화 실행을 위한 여성의 역할과 협력’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각자의 활동 영역에서 할 수 있는 평화 활동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소레야 살리 IWPG 레소토 평화위원장은 “IWPG와 MOU를 통해 전 세계 여성들이 하나되어 서로 이해하고 평화를 위해 협력한다면 지구촌의 평화는 속히 올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강릉시교육협의회 주세녀 이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평화적인 해결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단체들과 함께 협력하는 방법에 대해 모색하자”고 말했다. 조보영 충주시 전(前) 시의원은 발제를 통해 “평화의 답인 DPCW 10조 38항을 가지고 지지 및 촉구를 통해 전쟁이 없어지고 지구환경 또한 지킬 수 있으면 자연과 사람이 더불어 살기좋은 세상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민성숙 강원글로벌미래교육연구원장은 “우리 어머니들은 후대에 평화와 사랑을 전해야할 의무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지난 6월 27일 여성평화강의자양성교육(PLTE)을 들은 것은 큰 의미와 기쁨이었다. PLTE를 통해 나로부터 시작된 평화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다”며, 그 가치성을 강조했다. 이어 질의응답 시간에는 ‘IWPG와 협력할 수 있는 단체의 기준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평화라는 같은 뜻을 갖고 평화를 이룰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연구하여 평화를 전파하고 인종, 국가, 종교를 떠나서 중립적인 단체면 된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이 외에도 많은 질문과 답변이 오가며 평화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이다.
보건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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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보건소, 2022년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 선정
▲그린리모델링 선정된 매포보건지소 전경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단양군 보건소는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2022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에 매포보건지소 등 5곳이 선정됐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군은 국비 5억2000만 원, 지방비 2억2000만 원 등 7억4000만 원을 확보해 에너지 향상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단양군 공공건축물은 매포보건지소, 고평보건진료소, 보발보건진료소, 덕문곡보건진료소, 석교보건진료소 등 5개소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향상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지원내용은 에너지 공사로 고성능 창호 및 문, 내․외부 단열 보강, 고효율 냉․난방 장치, 보일러, 조명 등을 교체하는 사업이다. 대상 건축물은 공공건축물 중 사용승인을 받은 후 10년이 지난 건축물 중 영유아보육법에 따른 어린이집과 지역보건법에 따른 보건소, 보건지소와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의 보건진료소,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의 공공보건의료기관이 해당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에너지 효율 향상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며, “공모에 선정된 건축물 등을 녹색건축물로 조성, 온실가스 감축으로 친환경적인 보건의료기관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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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 새롭게 꽃단장한다!
▲충북대학교병원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도와 충북대병원이 맞잡고 추진해온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국비 50억원을 확보하면서 충북대병원이 새옷을 입고 감동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1991년에 준공된 충북대학교 병원은 외벽 부식, 에너지 성능저하 등으로 2018년에도 리모델링 공사를 계획했으나, 높은 자부담으로 포기한 바 있다. 이에 충청북도와 함께 사전조사부터 사업응모까지 적극 대응한 결과 선정된 이번 공모사업으로 외단열 보강, 창호ㆍ냉난방 장치ㆍ보일러 교체 등 10개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사업이 완료되는 2024년이 되면 충북대병원은 도민에게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한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첨단의료 인프라 구축으로 바이오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응기 충북도 바이오산업국장은 “지역거점 국립대병원인 충북대병원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충북대병원이 임상을 바탕으로 바이오 연구개발을 통해 의료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첨단바이오 헬스산업을 선도하도록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맛집.명소.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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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겨울 더 색다른 여행지 단양!
▲소백산 설경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대한민국 관광1번지 충북 단양군이 겨울철 색다른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8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관광도시 단양군은 수려한 자연 풍광이 곳곳에 펼쳐진 데다 겨울철 잊지 못할 경험을 즐기려는 발길이 속속 이어지고 있다. 하늘을 비행하며 파란 하늘과 멋진 설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은 단양에서 꼭 해봐야 하는 버킷리스트 중 하나다. 최근 MZ세대를 넘어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은 TV방송, 유튜브 등 여러 방송매체에 자주 등장해 대중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 양방산활공장 단양은 연평균 70일가량 비행이 가능한 다른 활공장에 비해 300일 정도 넉넉하게 비행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춰 한겨울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한국의 알프스’ 단양소백산에 겨울 정취를 즐기려는 산행도 이어지고 있다. 겨울 산행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소백산 비로봉 정상은 살을 바늘로 찌르는듯한 칼바람이 등산객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을 안겨준다.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하나인 단양소백산은 전국 백(白)산 가운데 작은 백산이라는 뜻으로 백은 희다, 높다, 거룩하다 등의 의미를 다채롭게 함축하고 있다. 사계절 아름다운 풍광을 뽐내는 소백산이지만 겨울 설경은 그중에 백미(白眉)로 꼽힌다. 최근 계속된 강추위로 산 정상에서는 한겨울 못지않은 빼어난 설경을 감상할 수 있다. 단양소백산의 설경 가운데 가장 으뜸은 산 정상에 핀 상고대(서리꽃)이다. 바다의 산호초를 떠올리게 하는 상고대는 습도와 기온 차이로 탄생하는데 전국에 이름난 명산 중에서도 순백미가 뛰어난 단양소백산이 최고로 평가받는다. 이 코스는 능선을 따라 이어져 난이도가 높지 않지만 장시간 산행할 수 있는 체력과 칼바람에 대비한 동절기 장비를 갖춰야만 도전할 수 있다. ▲소백산 등산객 비로봉 정상을 오르기 힘들면 연화봉에 자리한 국내 최초 국립천문대인 소백산천문대를 탐방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제2연화봉 대피소에는 백두대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돼 있으며 산악인들에게 호텔급으로 불리는 숙소도 마련돼 있다. 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을 해야 이용할 수 있는 이 숙소는 냉장고, 전자레인지를갖추고 핸드폰 충전기, 남녀 분리된 잠자리(이불 별도)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건강과 이색적인 추억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단양으로 초대한다”며, “등산할 때는 아이젠 등의 안전장구를 갖추고 산행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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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충북 단양에서 자연과 함께 ‘행복충전’
▲만천하스카이워크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엔데믹과 함께 찾아온 설 연휴 기간에 힐링하며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단양군이 근거리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사통팔달 충북 북부권에 위치한 단양은 지역관광 발전지수 1등급, 한국관광 100선에 5회 연속 선정되는 등 단양팔경을 비롯한 천혜의 비경을 뽐낸다. 정도전과 이황, 김홍도, 김만중 등 수많은 학자와 당대 최고 시인 묵객이 즐겨찾고 극찬했던 곳인 만큼 단양팔경은 절경이 빼어난 곳이다. 단양강잔도와 만천하스카이워크, 패러글라이딩, 수양개 빛 터널, 다누리아쿠아리움, 단양구경시장, 수변로 커피거리 등도 핫플레이스로 각광 받고 있다. 단양강 잔도는 단양읍 상진리(상진대교)에서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만천하 스카이워크)를 잇는 길이 1200m, 폭 2m로 조성됐다. ▲다누리아쿠아리움 이 길의 총 연장 중 800m 구간은 강과 맞닿은 20여m 암벽위에 설치돼 강물 위에 있는 환상과 함께 걸을 때마다 짜릿한 스릴과 재미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만학천봉 전망대와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슬라이드, 모노레일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금수산 만학천봉에 조성된 나선형의 전망대는 단양강 수면에서 120여m 높이에 있어 소백산 지맥과 단양호반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총길이 264미터 시속 30km의 속도로 12곳의 커브 구간을 돌아 내려가는 만천하슬라이드는 세계에서 2번째로 긴 터널로 바깥 풍경을 보면서 속도감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다. 1년 365일 중 300일 정도 넉넉하게 비행할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도 겨울철 이색 체험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황홀한 빛의 향연이 펼쳐지는 수양개 빛 터널도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수양개 빛 터널 터널 내부는 최신 음향과 영상기술이 접목된 빛터널로, 외부는 밤이 되면 5만 송이의 전등 장미가 빛을 밝히는 비밀의 정원이 있어 야간 관광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단양강 민물고기를 비롯한 234종 2만3000여 마리가 전시된 민물고기 생태관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도 추천 코스 중 하나다. 설 명절을 맞아 한복을 착용한 아쿠아리스트가 먹이주기 시연을 21일 오후 3시에 진행하며 이색 낚시체험, 새해맞이 포토존 설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황토마늘을 주재료로 만든 순대, 만두, 족발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구경시장과 유럽의 노천카페들을 옮겨 놓은 듯한 단양읍 수변로 커피거리도 인기 코스 중 하나다 군 관계자는 “연휴기간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 점검 등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족과 함께 힐링하며 다채로운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에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사람과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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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제천문화재단, 김호성 상임이사 취임
▲제천문화재단 김호성 상임이사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재)제천문화재단 지난 1일 제2대 상임이사직에 김호성 전)국립중앙극장 무대예술부장(4급 기술서기관)이 선임됐다. 재단 측에 따르면 김호성 신임 상임이사는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공연예술경영을 전공하고 국립중앙극장과 중앙일보에 근무경험을 지닌 문화예술 전문가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취임사를 통해“예술로 행복한 문화관광 중심의 제천시가 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문화정책을 추진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문화예술 향유기반 구축과 예술인들의 지속적 성장 체계를 확립할 수 있는 소통 중심형 기관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역문화 정체성을 구현하는 사업역량 강화, ▲생활 속 시민문화 가치 확산, ▲지속 성장을 위한 경영 인프라 구축 등을 주요 과제로 꼽으며 의지를 전했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투명하고 공정한 공개모집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상임이사를 선임했다면서 앞으로 제천문화재단에서 다양한 사업을 발굴 기획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의 임기는 2024년 2월 10일까지 전임 상임이사의 임기에 따르고 1회(2년)에 한하여 연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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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주요정책 추진을 위한 특별고문 추가 위촉
▲좌측부터 정상혁 전 보은군수, 김영환 충부도지사, 임각수 전 괴산군수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7일 정상혁 전 보은군수와 임각수 전 괴산군수를 특별고문으로 위촉했다. 충청북도 특별(명예)고문 및 특별보좌관은 민선8기 출범이후 도정 주요정책에 대해 정책방향 등을 자문하기 위해 각계 분야 최고 권위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까지 총 37명이 위촉됐다. ▲임각수 전 괴산군수 ▲정상혁 전 보은군수 정상혁 전 보은군수는 민선 5기, 6기, 7기 3선 군수로 재임하면서 보은군의 발전을 위해 스포츠 메카 조성, 속리산 일대 휴양시설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했고, 임각수 전 괴산군수는 민선 4기, 5기, 6기 3선 군수로 재임하면서 괴산의 명소 산막이 옛길을 만든 장본인이다. 김영환 도시자는 “도내 기초자치단체장으로 성공적인 정책을 추진했던 두 분의 군수님을 명예고문으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젊은이 들이 농촌에 와서 일을 하고 정착할 수 있는 취농을 추진해야 한다”라며, “오늘 위촉된 두 분이 충북의 취농에 많은 역할을 맡아 농촌의 인구를 늘리는데 기여 해달라”고 당부했다. ※ 충청북도 특별고문 및 특별보좌관 위촉 현황 연번 구분 성명 소속 및 직위 임기 분야 계 37명 (특별명예고문 3, 특별고문 14, 특별보좌관 20) 1 특별명예고문 반기문 반기문재단 이사장 ’22. 7.27.~’24. 7.26. 全 분야 2 〃 손경식 CJ 대표이사 회장 〃 〃 3 라종일 가천대학교 석좌교수 ’22.10.19.~’24.10.18. 〃 4 특별고문 김봉수 前 한국거래소 이사장 ’22. 7. 1.~’24. 6.30. 〃 5 〃 박식순 KS그룹 회장 〃 〃 6 〃 송재성 前 보건복지부 차관 ’22. 8.18.~’24. 8.17. 〃 7 〃 한민구 前 국방부 장관 〃 〃 8 〃 홍상표 前 국민대 초빙교수 〃 〃 9 〃 강신장 (주)모네상스 대표이사 〃 〃 10 〃 김종현 ES 그룹 회장 〃 〃 11 〃 김진모 변호사 〃 〃 12 〃 황성현 퀀텀인사이트 대표 〃 〃 13 〃 정초시 前 충북연구원 원장 ’22.10.19.~’24.10.18. 〃 14 〃 박은관 시몬느 회장 〃 〃 15 〃 강중구 산본제일병원 대표원장 〃 〃 16 〃 정상혁 前 보은군수 ’23. 1.17.~’25. 1.16. 〃 17 〃 임각수 前 괴산군수 〃 〃 18 특별보좌관 김관식 우수농원(주) 대표 ’22. 8.16.~’24. 8.15. 일반행정 19 〃 심의보 前 충북교육감 인수위원장 〃 교육 20 〃 강태혁 한경대학교 교수 〃 재정 21 〃 신병곤 前 케이티텔레캅 부회장 〃 정보통신 22 〃 김해수 (사)스마트경영포럼 회장 〃 경제 23 〃 권혁중 前 중앙박물관 부이사관 〃 문화 24 〃 이왕영 세계로스테비아(주) 대표 〃 농업 25 〃 홍경표 성안길 상점가 상인회 회장 〃 소상공인 26 〃 오원근 前 호서대학교 벤처대학원 교수 〃 청년창업 27 〃 성낙범 前 ㈜수이노베이션 CFO 〃 경제금융 28 〃 김수회 (주)더좋은D&C 회장 〃 농업 29 〃 신상균 한국호텔전문경영인협회 부회장 ’22.10.19.~’24.10.18. 문화관광 30 〃 장석환 대진대학교 건설시스템공학과 교수 〃 수자원 31 〃 최시억 국회 의정연수원 교수 〃 법제 32 〃 육광심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 이사장 〃 문화관광 33 〃 신현대 서울MICE얼라이언스 총괄대표 〃 문화관광 34 〃 박학철 세계한인무역협회 심천지회 부회장 〃 경제통상 35 〃 곽태원 한국노동경제연구원 원장 〃 노동 36 〃 김주신 극동대학교 부총장 ’22.12.20.~’24.12.19. 대외협력 37 〃 박경로 前 대통령비서실 선임국장 〃 경제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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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송학 장터길 들樂날樂 행사 개최
<김동환 시민기자>송학면 단체장협의회는 지난 8일 ‘제1회 송학 장터길 들樂날樂 행사’를 개최했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송학장터길과 어울림누리마당 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지역주민 주도로 우수한 지역 농산물(고구마, 사과, 깻잎 등)을 판매·홍보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는 평이다. 또한 주민장터(중고물품, 프리마켓 등)와 체험부스(방향제 만들기 등)가 운영되는 동시에 신명나는 난타 공연 등이 이어져 흥을 더했다. 최용수 송학면장은 “처음 개최한 들樂날樂 장터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셔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송학면의 우수한 농산물을 소개하는 자리를 꾸준히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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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시곡2리 마을에 화재로 주택 전소
▲사진=(김진숙 제천시sns시민기자) 충북 제천시 시곡2리 마을에 지난 7일 밤 화재가 났다. 이날 화재는 송학면자율방범대(김희봉 대장)가 순찰 중 발견하여 제천소방서에 신고했다. 제천소방서 화재진압 소방차들이 긴급 출동하였으나 마을길이 좁아 운행에 큰 불편을 격었다. 송학의용소방대(양종찬 대장)는 현장 출동하여 화재가구주(1인가구 40대)가 화상을 입어 병원이송하려 하였으나 극구 거부 하는것을 양 대장이 설득하여 병원이송을 도왔다. ▲사진=(김진숙 제천시sns시민기자) 또한, 화재현장 인근 마을주민(김태원님)은 화재진압에 나선 소방대원들께 커피를 준비해 전달했다. 한편, 화재가구주는 병원치료를 받은 후, 이마을 주민 박긍수씨 집에서 하룻밤 머물렀으나, 앞으로 기거할 곳을 찿지못해 시곡2리 마을회관에서 머물기로 하였고, 송학면사무소에서는 생필품을 전달했다.<김진숙 제천시sns시민기자> ▲화재가구에 도움 주실분은 제천시송학면사무소 / 대표전화 043-642-7301 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