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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15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
제천시는 오는 15일부터 제천시 예방접종센터(제천체육관) 운영을 시작하고 75세 이상 어르신(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1만3천여 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접종을 시작할 백신은 지난 13일 안전하게 입고되어 관리 중으로, 시는 원활한 접종을 위해초저온 냉동고 설치와 정전에 대비한 예비전력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면역획득을 위해 제천지역군부대, 제천경찰서, 제천소방서에서의 유기적 협조 하에 보건소 의사 4명, 간호사 12명, 행정요원 10명, 자원봉사자 30여명의 인력이 투입 된다. 접종 시행에 앞서 75세 이상 어르신의 접종을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종동의를 받고 사전 예약을 진행 했으며, 첫날인 15일은 사전 예약된 어르신 400여명이 접종을 받을 계획으로, 접종자는 1차 접종을 마치고 3주 후 2차 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센터 내 중증 이상반응 구역을 설치하고 전문인력을 갖춘 응급체계 구축으로, 이상반응 시 조치 후 즉시 응급의료기관(제천서울병원, 명지병원)에 이송 치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예방접종센터 운영으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집단면역 형성에 적극 참여하여 코로나19 퇴치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오는 20일 부터는 노인시설(주거복지, 주·야간, 단기보호) 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며, 6월 접종 예정이었던 장애인·노인돌봄종사자, 항공승무원, 병의원 및 약국 종사자의 접종 일정이 4월로 당겨짐에 따라 위탁의료기관 10개소를 조기개소하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할 예정으로, 사전예약일정을 진행하고 향후 백신수급 일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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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민선 7기 투자유치 1조원 달성 눈앞에
제천 제3산업단지의 기업투자 유치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봇물처럼 잇따르며, 민선 7기 투자유치 1조원 달성을 눈앞에 뒀다. 시는 12일 제천시청에서 ㈜인푸드, 천약선(주), ㈜킨테크에스이씨 3개 기업과 제3산업단지 공장 신설을 위한 총 27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이봉호 ㈜인푸드 대표이사, 이기혁 천약선(주) 대표이사, ㈜킨테크에스이씨 임직원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하고 김병권 제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이 함께 하며 투자를 환영했다. 또한 지난 2월 24일에는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아인스메드와 7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연이은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 4개 기업은 앞으로 5년간 총 340억 원을 투자, 제천 제3산업단지 20,105㎡의 부지에 생산설비 등 기반시설을 갖춘 공장을 신축해 약 160여명의 신규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천 시장은 “코로나19로 기업 투자가 위축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 대표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이 제천에 새로운 둥지를 틀게 되는 만큼 사업계획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제천 제3산업단지는 수도권과 가깝고 분양단가가 수도권 인접지역중 가장 저렴한 편인 3.3㎡당 45만 원대의 가성비甲 산업단지”라며, “중앙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등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KTX-이음 개통으로 서울(청량리)에서 1시간이면 이동할 수 있는 최고의 입지를 가지고 있는 제천에, 기업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협약 외에도 다수의 기업이 투자를 협의 중에 있어 수일 내에 또 다른 투자협약이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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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의림지뜰 자연치유 특구 지정
제천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50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제천 의림지뜰 자연치유 특구’가 신규 지정되어 국내 치유관광의 메카로 발돋움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특구 지정에 따라 1,954,000㎡ 면적의 의림지 뜰 일원에 기 선정된 친환경 청정사업(한강수계관리위원회) 공모 등 5개 단위사업 522억 원을 포함, 2026년까지 6년간 총 1,6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주요사업은 농경문화자원을 활용한 친환경농업단지(1,483,248㎡)와 농업․원예․생태․숲․음식․동물매개 등 다양한 치유자원을 활용한 자연치유단지(471,152㎡) 조성 등 2개의 특화사업과 10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다. 이번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을 통한 특화사업 추진으로 3,697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750억 원의 소득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하며, 특히 3,864명의 고용유발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민선7기 출범과 함께 100년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 의림지뜰 자연치유 특구(공약명: 드림팜랜드)를 핵심 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의림지 뜰은 수리농업 발상지인 의림지(국가명승문화재)의 고유한 농경문화 및 생태자원을 활용하여 친환경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 특화 관광개발 플랫폼 구축을 통해 치유관광을 활성화하려는 특화특구계획을 인정받고「지방재정법」,「국토계획법」,「농지법」등 총 9개 규제 특례를 적용하여 사업추진에 가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다. 이상천 시장은 “원도심 체류형 관광도시로 체질을 개선하고 자립적이고 지속적인 성장기반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구지정에 따른 특화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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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칙칙폭폭999 게스트하우스 개관
제천시는 도심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게스트하우스 4곳 중 엽연초게스트하우스 개관에 이어, 8일 두 번째로 칙칙폭폭999 게스트하우스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개관식을 열었다. 개관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엄태영 국회의원, 시·도의원, 충북개발공사 및 코레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영천동 소재에 있는 칙칙폭폭 999 게스트하우스&카페는 기차를 테마로 한 기차마을공원과 연계하여, 1층에는 카페 및 소매점을 운영하고 2층은 지역주민을 위한 주민공동시설인 헬스장 및 작은도서관, 3층에는 6실(32인)의 방문객 숙소와 화장실, 샤워시설을 각 실마다 갖췄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하여 슬럼화 된 철도관사 인접마을인 영천동의 환경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제천시 체류형 관광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천 시장은 “쇠퇴한 옛 철도관사 주변지역에 칙칙폭폭999 게스트하우스 건립과 기차마을공원 조성을 통한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다양한 도심 관광 컨텐츠를 제공할 계획” 이라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 중인 영천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효과를 극대화 하여, 과거 70~80년대 철도교통 요충지로서의 영광을 다시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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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코로나19 예방접종 모의훈련 실시
제천시는 7일 오후 2시 제천체육관에 설치된 코로나19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모의훈련에는 시 보건소, 의료진, 군·경·소방인력, 가상 접종자 30명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15일 예방접종센터 개소 전 최종 단계로 실제 상황을 가정해 점검했다. 훈련 내용은 화이자 백신의 보관 및 관리를 비롯해 ▲접종 접수 ▲예진표 작성 ▲의사 예진 ▲예방접종 ▲접종등록 및 확인서 수령 ▲접종 후 관찰 ▲관찰 종료 후 귀가 등의 순서로 진행 되었다. 또한, 이상반응 환자 발생에 따른 응급환자 이송 등 돌발 상황에 대한 대응훈련도 함께 이루어졌으며, 참관 후 감염병관리지원단 및 평가위원은 개선 및 보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차질 없이 안전한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일상회복을 위한 백신접종에 안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 3월까지 1분기 접종대상인 요양병원 및 시설 종사자· 입소자, 코로나1차 대응요원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2분기에는 75세 이상 어르신 및 노인시설(주거, 주야간, 단기보호)종사자 13,000여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투데이 HOT 이슈
- ‘낚시대회’ 성과 적다고 퇴치사업 접어
- [앵커] 토종 물고기를 잡아먹는 생태계 교란 어종을 퇴치하는 사업을 지방자치단체들이 많이 하고 있습니다. 충북 제천시도 의림지에 서식하는 생태계 교란 어종을 퇴치하는 사업을 벌여왔는데, 재작년부터 사업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때는 의림지에 생태계 교란 어종이 많아 토종 물고기 감소가 우려된다는 논문이 발표된 때였는데, 왜 퇴치 사업을 중단해버렸는지, 김태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삼한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진,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 가운데 하나인 의림지입니다. 이곳에는 토종어류를 잡아먹는 생태계 교란어종이 많이 있습니다. 지난 2017년, 국립중앙과학관 연구팀이 의림지에 서식하는 어류를 조사한 결과, 채집된 어류의 39.5%, 10마리 가운데 약 4마리가 생태계 교란 어종인 큰입배스와 파랑볼우럭이었습니다. 연구팀은 앞으로 이 생태계 교란 어종들 때문에 토종 어류가 줄어들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제천시는 한발 앞서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사업을 시행하고 있었습니다. 2014년부터 생태계 교란 어종인 배스와 함께 생태계 교란 식물인 단풍잎돼지풀 퇴치 사업을 벌여온 겁니다. 제천시는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 사업 예산을 해마다 조금씩 늘려, 지난 2014년 200만 원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이천만 원을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취재결과 재작년부터는 생태계 교란 어종 퇴치사업 예산은 편성하지 않고 단풍잎돼지풀 제거사업만 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교롭게도 의림지 생태계 교란 어류에 대한 연구 결과가 나온 뒤부터입니다. 그동안 생태계 교란 어종을 퇴치한다며 낚시 대회를 열었는데 성과가 미미했다는 게 사업을 중단한 이유입니다. 제천시는 올해도 생태계 교란 어종을 퇴치하기 위한 사업 계획은 없다고 말합니다. [원철규 / 제천시 자연환경과 주무관 : (배스와 파란볼우럭은) 우리나라 환경에 완전히 적응돼서 완전 퇴치라는 것은 어렵다고 봅니다. 다만, 저희들이 퇴치할 필요성은 있지만 효과가 미미한 사업이기 때문에 당분간 낚시대회는 접었고요.] 전문가들은 낚시 대회가 효과가 없다면 제천시가 다른 방법을 강구해서라도 생태계 교란 어종 퇴치 사업을 이어가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한신철 / 한국생태계교란어종 퇴치관리협회장 : 그러면 물 속은 포기하겠다는 얘깁니까? 왜냐하면 단풍잎교란종 같은 식물은 누구나 눈에 띄기 때문에 누구나 (제거)할 수가 있어요. 그런데 물 속에 있는 건 전문 퇴치 사업하는 곳이 아니면 잡아낼 방법이 없어요.] 의림지의 생태환경 보전을 책임져야 할 제천시가 생태계 교란 어종 퇴치에 손을 놓는 동안 의림지가 생태계 교란 어종에 점령당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됩니다. 단비뉴스 김태형입니다. (CG : 신현우 / 편집 : 김태형 / 촬영 : 이동민, 김태형 / 앵커 : 정진명) 이 기사는 <단비뉴스> http://www.danb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4277 에도 실립니다. <중부저널>은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합니다.
농업.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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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매미나방 집중 방제 추진
제천시는 지난 3월 작년 보다 빠른 시기에 매미나방 유충의 첫 부화가 확인됨에 따라, 매미나방 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한 집중 방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난여름 전국적으로 발생한 매미나방은, 1월 중순 이후 기온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해 매미나방 알의 생장속도와 생존율이 높아져 부화가 보름이상 앞당겨졌다. 또한, 매미나방의 부화율이 80%이상으로 산림과학원에서 예측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폭발적으로 개체수가 늘고 도심으로 활동범위가 넓어져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작년 하반기부터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산사태현장예방단,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가용인력 80여명을 동원하여 도심지 등 생활권 주변 매미나방 알집 제거활동을 추진 중으로, 매미나방이 부화한 최근에는 먹이가 풍부한 산림과 등산로, 도시숲 등 생활권 주변을 중심으로 집중 방제활동과 함께, 사람 손이 닿지 않는 나무는 연막방제를 병행하며, 매미나방의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매미나방 애벌레가 주택 등에 발견되는 경우 가정용 살충제로 방제해 주시고,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발생 전 자체 방제를 부탁드린다”며, 매미나방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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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의림지뜰 자연치유 특구 지정
제천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50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제천 의림지뜰 자연치유 특구’가 신규 지정되어 국내 치유관광의 메카로 발돋움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특구 지정에 따라 1,954,000㎡ 면적의 의림지 뜰 일원에 기 선정된 친환경 청정사업(한강수계관리위원회) 공모 등 5개 단위사업 522억 원을 포함, 2026년까지 6년간 총 1,6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주요사업은 농경문화자원을 활용한 친환경농업단지(1,483,248㎡)와 농업․원예․생태․숲․음식․동물매개 등 다양한 치유자원을 활용한 자연치유단지(471,152㎡) 조성 등 2개의 특화사업과 10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다. 이번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을 통한 특화사업 추진으로 3,697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750억 원의 소득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하며, 특히 3,864명의 고용유발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민선7기 출범과 함께 100년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 의림지뜰 자연치유 특구(공약명: 드림팜랜드)를 핵심 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의림지 뜰은 수리농업 발상지인 의림지(국가명승문화재)의 고유한 농경문화 및 생태자원을 활용하여 친환경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 특화 관광개발 플랫폼 구축을 통해 치유관광을 활성화하려는 특화특구계획을 인정받고「지방재정법」,「국토계획법」,「농지법」등 총 9개 규제 특례를 적용하여 사업추진에 가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다. 이상천 시장은 “원도심 체류형 관광도시로 체질을 개선하고 자립적이고 지속적인 성장기반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구지정에 따른 특화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보건.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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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금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발생으로 초비상
제천시에 한동안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으나, 금일(14일) 아침 1명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확진자는 제천에 거주지가 있는 원주의 A합창단 관계자로 제천 거주 학생 5명이 수강생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긴급 검체를 실시한 결과 의림여중 1명, 내토중 1명, 제일고 1명 등 중고등학생 3명이 추가로 확진되었으며, 재검대상자가 1명이다. 원주의 A합창단에서는 현재까지 총 9명의 원주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천시는학생 3명의 같은 반 학생을 포함한 학교내 접촉자들에 대한 검체가 진행되고 있으며,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는 시민들은 위험도에 따라 시설 격리를 실시하는 등 추가 전파 위험을 차단하고 있다. 추가 확진 학생들은 최초 확진자와 동일 차량으로 원주로 이동하여 수업을 받는 관계였고, 공통적으로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되었음에도 최초 확진자만 먼저 검사를 받았다. 이후, 학생들의 접촉이 확인되어 가족, 같은 반 학생들까지 긴급 검체를 실시하는 등 매우 숨가쁜 방역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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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15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
제천시는 오는 15일부터 제천시 예방접종센터(제천체육관) 운영을 시작하고 75세 이상 어르신(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1만3천여 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접종을 시작할 백신은 지난 13일 안전하게 입고되어 관리 중으로, 시는 원활한 접종을 위해초저온 냉동고 설치와 정전에 대비한 예비전력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면역획득을 위해 제천지역군부대, 제천경찰서, 제천소방서에서의 유기적 협조 하에 보건소 의사 4명, 간호사 12명, 행정요원 10명, 자원봉사자 30여명의 인력이 투입 된다. 접종 시행에 앞서 75세 이상 어르신의 접종을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종동의를 받고 사전 예약을 진행 했으며, 첫날인 15일은 사전 예약된 어르신 400여명이 접종을 받을 계획으로, 접종자는 1차 접종을 마치고 3주 후 2차 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센터 내 중증 이상반응 구역을 설치하고 전문인력을 갖춘 응급체계 구축으로, 이상반응 시 조치 후 즉시 응급의료기관(제천서울병원, 명지병원)에 이송 치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예방접종센터 운영으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집단면역 형성에 적극 참여하여 코로나19 퇴치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오는 20일 부터는 노인시설(주거복지, 주·야간, 단기보호) 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며, 6월 접종 예정이었던 장애인·노인돌봄종사자, 항공승무원, 병의원 및 약국 종사자의 접종 일정이 4월로 당겨짐에 따라 위탁의료기관 10개소를 조기개소하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할 예정으로, 사전예약일정을 진행하고 향후 백신수급 일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맛집.명소.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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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성 작가]덕유산 겨울을 담다
[촬영 / 이기성 작가] 덕유산은 덕이 많은 너그러운 모산이라 해서 덕유산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매년 새해는 일출을 보려고 많은 사람이 찾아온다. 2021년 새해는 모든 국민이 코로나 인해 일상생활이 멈추어 힘들게 살아가고 있다. 지난 1년간 생명을 담보로 코로나와 힘들게 싸우고 계신 의료진 모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지난 4년간 덕유산에서 촬영한 것을 영상으로 올려봅니다. #덕유산겨울 #코로나1년 #겨울 #덕유산타임랩스 #겨울타임랩스 #중봉운해 #생사나무 #코로나19 #코로나챌린지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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辛丑年 새해 첫 천년고찰 정방사 탐방
▲辛丑年 새해 첫 천년고찰 정방사를 탐방했다. ⓒ 김동환 제천시sns시민기자 충북 제천시 금수산에 위치한 찬년고찰 정방사를 금일( 4일) 코로나19로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찾았다. 금수산 정방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법주사 말사이며, 1954년에 지은 「정방사창건연혁기」현판에 662년(문무왕 2)에 의상(義湘)이 수도하기 위하여 창건하였다고 하나, 의상은 661년에 중국으로 유학하였므로 연대상 맞지 않은 부분이 있는 듯하다. 전설에 의하면 의상이 강원도 원주에서 공부하다가 신통력을 얻은 뒤 조용히 공부할 절을 창건하고자 석장을 공중에 던졌는데, 그 석장이 날아서 현 절터에 떨어졌으므로 이곳에 절을 지었다고 한다. 처마끝에 달린 풍경소리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며, 1970년대 후반에 조성한 범종이 세워져 있다. ⓒ 김동환 제천시 sns시민기자 1825년(순조 25) 중건하여 1825년(순조 25)과 1838년(헌종 4)에 중수하였다. 1950년대에 혜봉(惠鳳)이 일주문을 세우고 1970년대 후반에 범종을 조성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1825년에 건립한 원통보전과 칠성각, 산신각, 종각, 일주문(一柱門), 요사채 등이 있다. 원통보전 안에는 1689년(숙종 15)에 만들어진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06호 목조관음보살좌상을 비롯하여 후불탱화, 신중탱화, 칠성탱화, 산신탱화, 독성탱화 등이 봉안되어 있다. ▲웅장한 암벽아래 자리잡은 법당을 깍아놓은듯한 절벽과 파란 하늘이 에워싸고 있으며, 절에서 바라다 보이는 안개낀 청풍호의 비경은 황홀함을 자아낸다.ⓒ김동환 제천시 sns 기자 #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중부저널 #제천시 #금수산 #정방사
사람과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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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천 제천시장,‘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캠페인 동참
이상천 제천시장이 24일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고 사회기능 유지를 위해, 대면 업무가 불가피한 필수노동자를 응원하는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에도 최일선에서 묵묵히 맡은 소임을 다하는 보건의료, 돌봄, 물류, 운송 등에 종사하는 분들에게 고마움과 응원을 전하는 릴레이 행사다. 이상천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우리 모두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고 계시는 필수노동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한 이상천 시장은, 다음 주자로 최명서 영월군수, 가세로 태안군수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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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식업중앙회 제천시지부장 이·취임식 개최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천시지부는 지난 11일 지부회의실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임직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제56회 정기총회 개최와 함께 지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홍기용 전임 지부장은 이임사를 통해 "임직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지부장직을 잘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회원으로 돌아가 지부 발전 및 회원을 위한 사업에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엄병길 지부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외식업지부 단체 지부장직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단체 회원 화합과 권익보호 제천공공배달앱 배달모아앱의 성공과 제천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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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제천시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보건위생물품(생리대) 바우처 지원 서비스 신청을 받고 있다. 지원 대상은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법정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만11세부터 만18세까지의(2003.1.1.~2010.12.31.출생자) 여성청소년이다. 지원 금액은 월 11,500원, 연 최대 138,000원을 연 2회(상‧하반기)로 나누어 신청한 달부터 월별 산정 후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하며, 연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단, 지급된 포인트는 다음 연도로 이월되지 않으므로 신청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신청은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분증 등을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 또는 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한번 신청하면 지원 자격에 변동이 생기지 않는 한 재신청 할 필요 없이 만18세가 도달하는 해당연도 말까지 지원된다. 서비스 신청 후 국민행복카드(비씨, 삼성, 롯데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며, 발급 카드사별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기호에 맞는 물품(생리대, 탐폰, 생리컵)을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보건위생물품 지원을 통해 저소득 여성청소년의 건강권이 보장되는 사회가 되길 기대하며, 당연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많은 신청과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사업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 청소년팀(☎641-547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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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 일반대학원 국어국문학과 문학박사 학위수여자 3명 탄생
▲세명대 일반대학원 국어국문학과 문학박사 수여자 왼쪽부터 김범문 박사, 남강연 박사, 정미식 박사 충북 제천시 세명대학교 일반대학원 국어국문학과 문학박사가 최초로 탄생 했다. 세명대는 2017년 일반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석·박사 과정을 개설한 이후 금일(16일) 세명대 전기학위수여식에서 국문과 문학박사학위 3명을 첫 배출했다. 국어국문학과는 우리 말과 우리 문학을 연구하여 민족 문화를 좀 더 깊게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모습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학과이다. 이 날 문학박사학위 수여자는 정미식(한국 전통놀이의 문화콘텐츠 개발 연구 -아동 놀이를 중심으로- , 제천거주, 전통차문화협회 제천지회장), 남강연(강원지역 아리랑의 문화콘텐츠 연구 -원주·영월·평창지역을 중심으로-, 원주거주, 원주어리랑보존회 회장), 김범문(판소리의 근대적 개작과 그 사회적 의미-이해조, 채만식, 최인훈의 작품을 중심으로-, 충주거주, 충북반도체고등학교 국어교사)이다. ▲왼쪽부터 김범문 박사, 남강연 박사, 이창식 지도교수, 정미식 박사 이창식(인문예술대학 학장)교수는 "각자 전문 영역을 열심히 연구하여 영예로운 박사학위를 수여한 것을 높이 치하 한다."며, "코로나-19 여파로 학위수여식은 생략했지만각 분야의 전문가로서 소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격려했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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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도심에 가로길 수종 대체식재
제천시가 쾌적한 가로경관 조성의 일환으로 1억 8천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주민건의가 빈번한 명동교차로 ~ 남현동 행정복지센터 구간과 송한 미고개 ~ 송한1리 구간의 수종을 대체식재 한다고 밝혔다. 남현동 구간에 식재되어 있는 모감주나무는 잦은 병충해 발생과 수형의 변형으로 정상발육이 어려움에 따라, 추위와 내건성, 병해충에 강하고 꽃이 진 후 붉은 꽃받침이 11월 까지 이어지는 칠자화 75주를 식재하기로 하였다. 기존 모감주나무는 이식 후 관리를 통해 시에서 발주하는 각종 공사 수요처에 제공할 계획이다. 송학면 구간의 플라타너스는 수목의 노후로 동공이 발생하고 전선주와의 접촉 등 생육환경에 어려움이 있으며, 해당구간에 도로 선형개량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교체 대상지로 선정하였다. 대체식재는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왕벚나무 67주를 식재하기로 하였다. 시 관계자는 “당초 사업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야 하나, 코로나19의 감염 및 확산방지를 위해, 개별접촉을 통한 의견 수렴 후 제천시 도시림 등의 조성관리 심의위원회를 통해 결정하게 되었다”며, “철저한 사후관리와 전정으로 시민들이 즐겁게 거닐 수 있는 명품 가로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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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백동 주민자치위원회, 사랑의 텃밭 분양행사 열어
제천시 신백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명호)는 22일 신백동 ‘사랑의 텃밭’에서 분양행사를 열었다. 주민자치 위원들은 3월초부터 경지 정리, 비료작업, 비닐씌우기 작업 등 사랑의 텃밭을 가꾸기 위한 사전작업을 마치고, 100세대에 약16㎡씩 분양하여 관내 주민들이 직접 건강하고 유익한 먹거리를 가꿀 수 있도록 하였다. 박명호 위원장은 “주민들이 직접 키우는 보람과 함께 안심하고 좋은 먹거리를 즐기는 행복을 느끼고, 아파트와 농촌이 혼재하고 있는 신백동 주민들 간에 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