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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첫걸음, CCU 기술 개발 업무협약 체결
제천시는 최근 EU 탄소국경조정제도의 시행과 탄소 배출권 가격의 상승 등으로 온실가스 배출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시멘트 분야 온실가스를 포집·활용하는 기술 개발 연구에 나선다. 시는 14일 제천시청 3층 박달재실에서 김창규 제천시장, 아세아시멘트㈜ 양승조 경영지원 본부장, 롯데케미칼㈜ 황민재 종합기술원장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사업의 핵심 기술인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기술 개발 연구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CCUS)은 화석연료 사용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포집해 저장하거나 활용하는 기술로, 화석연료로부터 나오는 탄소를 모아 저장하는 CCS(Carbon Capture & Storage, 탄소 포집·저장)와 포집한 탄소를 유용하게 활용하는 CCU(Carbon Capture & Utilization, 탄소 포집·활용)를 말한다. 각 사는 탄소 포집 핵심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시멘트 제조 공정 상 배출되는 온실가스에 대한 포집 및 활용 기술 개발 등에 협력하며, 시는 그에 따른 인허가 등 각종 행정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CCU 기술 개발 연구는 민관이 관련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협력하여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제천시의 산업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시멘트 산업의 탄소중립 달성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 롯데케미칼 황민재 종합기술원장은 “롯데케미칼은 지금까지 다양한 연구를 통해 탄소포집 기술력을 축적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제천시, 아세아시멘트와 함께 시멘트 산업에 가장 적합한 탄소 포집 활용 기술개발에 협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세아시멘트 양승조 경영지원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적 과제인 2050 시멘트 산업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탄소배출 저감 기술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내디뎌졌고, 또한 각 사가 미래 기후변화 산업의 주도권을 가지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GIR)에 따르면 2018년 기준으로 제천시의 온실가스 배출량의 49%가 산업공정에서 배출된다고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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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희 조직위원장 첫 출근! 대회 성공개최 이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강창희 전(前) 국회의장을 선임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강창희 전(前) 국회의장을 단일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하였다. 2023년 6월 공식 출범한 조직위는 충청권 4개 시·도지사의 공동위원장에서 2023년 12월 효율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단일위원장 체제로 전환하였고, 명예위원장(초대 조직위원장)인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강창희 전(前) 국회의장을 조직위원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하였다. 이에, 지난 2월부터 집행위원회와 위원총회를 거쳐 조직위원장 선임 절차를 진행해왔으며, 3.11.(월) 유인촌 문체부 장관이 강창희 조직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함으로써 임기가 시작되었다. ▲ 조직위원회 직원들은 위원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대회의 차질없는 준비를 다짐하였다. 강창희 조직위원장은 3.12.(화), 첫 공식 일정으로 세종시에 위치한 조직위 대회의실에서 “위원장 취임행사”에 참석하였다. 90여명의 조직위 직원들은 위원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대회의 차질없는 준비를 다짐하였다. 강 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충청권 4개 시·도가 함께 개최하는 최초의 국제 종합 스포츠 축제인만큼, 충청을 넘어 정부와 국회, 국내외 관계기관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2027 충청 세계U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히면서, “조직위 직원들이 하나된 열정으로 하나씩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면 해결 못 할 일은 없을 것이다”라며 열정과 자신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3.13.(수)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지사, 김태흠 충남지사와 함께 간담회를 갖고 4개 시·도와 조직위의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조직위 업무 전반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주요 대회 시설을 점검 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약칭 2027 충청 세계 U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4개 시도(대전, 세종, 충북, 충남) 일원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150여 개국 1만 5,000여 명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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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개발 업사이클링 가공품 3건 기술이전
▲충북농업기술원은 농식품 특허기술 3건에 대해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12일 농식품 특허기술 3건을 ‘썬메이트’, ‘대한물들인’, ‘버니앤포니’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전된 특허는 풋내 및 당이 감소된 파프리카잼, 고구마술 제조 방법, 아린 맛이 제거된 흑도라지청 등 3건이다. 첫 번째 특허는 못난이 파프리카를 활용한 혼합 잼 제조 기술로 특유의 풋내는 없애고 설탕의 함량을 감소시켰다. 진천에서 파프리카 스마트팜을 운영하는 썬메이트(대표 최세은)에 이전되어 올해 안으로 새콤달콤하면서 다채로운 색깔의 업사이클링 식품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두 번째 특허는 고구마를 활용해 술을 만드는 기술로, 농촌진흥청에서 품종 육성한 풍원미 고구마를 사용하여 발효 및 증류를 하면 머스캣(포도) 향기가 많이 생성된 술을 만들 수 있다. 본 기술은 제천에 위치한 양조업체인 대한물들인(대표 박태환)에 이전되어 앞으로 제천, 충주지역에서 생산되는 못난이 고구마를 활용한 충북의 특산주로 개발할 계획이다. 세 번째 특허는 도라지의 아린 맛을 제거한 흑도라지 제조 기술로 부산에서 샐러드를 판매하는 업체인 버니앤포니(대표 황정빈)에 이전된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맛과 포장디자인으로 어린이용 흑도라지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식품자원팀 엄현주 박사는 “가치소비의 확산으로 못난이나 부산물 농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식품 개발이 전 세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라며, “본 기술을 이전받은 업체에서 조기 상품화가 될 수 있도록 기술이전 교육과 컨설팅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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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쓰레기종량제봉투 노란색으로 색상 변경
▲단양군 쓰레기종량제봉투 색상이 기존 흰색에서 4월 1일부터 노란색으로 바뀐다. 충북 단양군은 4월 1일부터 쓰레기종량제봉투 색상을 노란색으로 변경한다. 군은 환경부의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시행 지침’에 따라 쓰레기종량제봉투를 종전 흰색에서 누구나 한눈에 봉투를 구분할 수 있는 노란색으로 변경했다. 이번 변경은 1995년 쓰레기종량제 전면 시행 이래 처음으로 봉투 색상을 바꾸는 것으로 효율적인 생활폐기물의 분리배출 독려를 위해 추진한다. 노란색으로 색상이 변경되는 봉투는 일반용 봉투 10, 20, 50, 75L에 적용되며 재사용 봉투는 녹색으로 변경 없이 기존과 같다. 군 관계자는 “기존 종량제봉투는 재고 소진 시까지 판매와 사용을 할 수 있다”며 “새로운 종량제봉투는 기존 봉투 재고가 소진되는 4월부터 시중에 유통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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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로컬콘텐츠 기반의 새로운 도시재생 문을 열다!
2024년 드디어 제천의 새로운 도시재생 사업의 문을 열게 되었다. 바로 의림동 지역특화재생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제천시의 특화요소를 살려 이를 기반으로 도시의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물리적 기반을 재생시킬 방침이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김창규호의 본격적인 도시재생 사업을 위한 기반을 갖췄다는 데 의의를 둘 수 있다. 특히 민선 8기가 지향하는 도심 관광 고도화, 경제 활성화 등의 정책적 노선을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의림동 도시재생 사업은 지역주민의 문화적 향유 기회를 높이고, 지역 고유의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산업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어 도심의 전환기를 가져올 시대적 흐름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중심 사업인 아트뮤지엄 사업은 국제음악영화제의 영상 콘텐츠와 미디어 아트가 결합한 새로운 미디어 아트 뮤지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기존 다른 지역의 미디어 아트와 차별화하기 위해 국제음악영화제를 접목시켜 제천시만의 특별요소를 지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천을 기반으로 한 로컬콘텐츠가 창작될 제천 콘텐츠 창작소에서는 기존 국제음악영화제에서 진행했던 영화음악 아카데미 전문기관의 역할과 함께 세명대 콘텐츠 관련학과 학생들은 물론 일반인들이 로컬기반의 문화콘텐츠를 창작할 수 있는 장소로 재탄생하게 될 것이다. 또한, 제천 미디어내일센터와 의림동 버스터미널 주변으로 미디어 매체를 활용한 미디어 특화거리를 조성함으로써 어둡고 침침했던 골목을 활력 넘치는 거리로 만들고, 목재친화도시 사업과 연계해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구체적인 성과를 내세우기 위해 사업 초기부터 면밀한 검토를 기반으로 현실에 맞으면서도 지역의 변화를 선도하는 사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겠다”며, “적법한 테두리 안에서 모든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제천을 상징하는 새로운 공간으로 전환하는 데 모든 행정역량을 쏟아부을 예정이며, 지역주민과 함께 꺼져가는 의림동의 희망을 되살리는데 몫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투데이 HOT 이슈
- 한국철도 제천역, 4월 벚꽃의 시작과 끝을 알릴 관광열차 운행
- ▲여수하화도다리(여수시 관광과 제공) 한국철도 제천역 여행센터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경상남도로 떠나는 프리미엄 벚꽃 여행상품과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라도로 떠나는 봄나들이 여행상품을 동시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첫째 경상남도 프리미엄 벚꽃 열차(진해+부산+울산)는 원주(08:00)에서 출발하여 제천(08:30), 단양(08:40), 풍기(08:50) 영주(09:00)를 경유하고 태화강역(11:30)에 도착하여 여행지로 이동한다. 2박 3일 여행 일정은 △울산 대왕암공원 & 출렁다리 △고래문화마을 △경화역 벚꽃길 △제황산 모노레일 △여좌천 로망스다리 △송도해수욕장 & 해상케이블카 △국제시장 & 자갈치시장 △해동용궁사 △부산 요트 투어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여좌천로망스다리(창원시 관광과 제공) 둘째 4월 봄나들이 관광열차(진안+여수+순천)는 제천(09:00)에서 출발하여 충주(09:30), 주덕(09:40), 음성(09:50) 청주(10:30)를 경유하고 전주역(12:20)에 도착하여 여행지로 이동한다. 2박 3일동안 △진안 꽃잔디동산 △마이산 탑사 △여수 해상케이블카 △하화도 유람선 & 꽃섬길 △순천 선암사 등 주요 관광지로 코스가 구성되어 있다. 경상남도 프리미엄 벚꽃열차의 1인당 이용요금은 379,000원(1인실 이용시 409,000원),전라도 봄나들이 관광열차의 1인당 이용요금은 380,000원(1인실 이용시 420,000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 왕복열차비, 숙소비, 버스비, 2박 6식, 입장료, 프로그램 및 가이드 비용이 포함돼 있다. 이유정 제천관리역장은 “3월 광양 매화축제에 이어 봄을 알리는 새로운 벚꽃 관광열차인 만큼 경상남도와 전라권의 봄 내음을 천천히 만끽할 수 있다.”며 “ 2박 3일 동안 다양한 지역을 방문하며 함께할 일행들과 봄처럼 따듯한 추억을 만들고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제천역 여행센터(☎ 043-642-8622), 카카오톡 채널 (충북권 기차여행), 네이버밴드(제천역 기차여행 어디까지 가봤니)로 확인할 수 있다.
농업.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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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부담 없이 마시는 저알코올 와인 개발
▲충북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는 저알코올 와인을 제조하는 방법을 개발했다.Ⓒ충북농업기술원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 와인연구소는 항산화 효과와 기호도가 우수한 저알코올 와인 제조 방법을 개발하여 특허출원 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저알코올 와인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증류주 생산하기 위해 끊이고 남은 와인 잔액을 업사이클링 하여 저알코올 와인을 제조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증류주는 발효주를 끓여 증발하는 알코올을 분리하여 제조하는데 와이너리에서는 와인을 끓여 브랜디와 같은 증류주를 생산한다. 이때 발생하는 증류 후 잔액은 농축되어 와인이 가지고 있던 다량의 기능성 성분을 가진다는 장점이 있으나 강한 신맛이 생기며 와인 향이 감소하는 단점이 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와인 증류 후 잔액에 설탕을 첨가하여 신맛을 감소시키는 한편, 오크칩을 이용한 숙성으로 기호도와 와인감을 향상시키는 원리다. 기능성 물질인 총 폴리페놀 함량도 기존 와인 대비 1.6배 이상 증가하며 0.5%~2.0% 알코올을 함유한 저알코올 와인을 제조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와이너리 농가에게는 증류 잔액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고, 저알코올 와인을 원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어 주류 시장에서 국산 와인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와인연구소 윤동규 연구사는 “이번에 개발한 저알코올 와인 제조기술이 현장에서 실용화될 수 있도록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와인 제조기술을 개발하여 농가 와이너리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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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논에 벼 대신 타 작물 재배 시 최대 630만 원 지원
▲단양군 청사 충북 단양군은 ‘논 타 작물 재배지원 사업’과 ‘전략작물 직불제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벼를 재배했던 논에 다른 작물을 재배하면 150만 원에서 최대 6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논에 다른 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적정 생산과 곡물 자급률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3년 벼를 재배했던 논에 벼 대신 다른 작물을 재배하면 ha당 150만 원이 지원된다. 또한, 전략작물 직불금은 기본형 공익직불금에 더해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에 추가로 제공하는 선택형 직불금이다. 지급 단가는 단작 동계작물(밀, 보리, 청보리 등)을 재배하는 경우 ha당 50만 원, 하계작물(두류 등)을 단작 재배하는 경우 ha당 200만 원, 단작 하계작물(옥수수)를 재배하는 경우 ha당 100만 원, 단작 하계조사료는 ha당 430만 원이며 이모작(밀과 두류, 동계조사료와 두류) 재배하는 경우는 ha당 350만 원이다. 또한, 이모작(동계조사료와 하계조사료) 재배하는 경우 48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논 타 작물 재배지원 사업’과 ‘전략작물 직불제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오는 5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두 사업은 중복 지급이 가능하므로 한 번 방문해 두 사업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이후 농산물 품질관리원의 농지 이행점검 확인을 거쳐 최종 확정되면 올해 12월에 보조금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안정적인 농업경영과 소득향상을 위해 농가에서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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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학교학부모연합회 전혜란 회장, 교육부장관 표창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수)은 2022학년도 학부모교육 시도특색사업 유공자로 선정된 단양군학교학부모연합회 전혜란 회장(매포초)에게 지난 11일 교육부 장관 표창장을 전달했다. 전혜란 학부모 회장은 2018년부터 매포초등학교 학부모회 회장 및 단양군학교학부모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학교학부모회, 학부모교육 등 학부모 학교교육참여 활성화에 헌신해 왔다. 부모님의 목소리로 책 읽어주는 책 둥지 아침교실, 학부모 교통봉사단, 매화골 한마당 큰잔치 학부모회 부스 운영 등 단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을 통해 감동과 울림을 전할 수 있는 학부모 프로그램 개발에 매진했다. 특히 2022년 학부모센터교육활성화 및 행복나눔학부모아카데미에서는 부모가 먼저 자신을 이해하고 알아감으로써 바람직한 양육태로를 습득하고 자녀와의 관계를 개선해 위기청소년 문제 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상담심리(부모 마음 수업), 학부모 집단상담(나를 찾아 떠나는 시간) 프로그램 기획 운영하여 단양군 학부모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였다. 전혜란 회장은 “그 동안 학교 학부모회 및 학부모연합회 활동을 하면서 때론 힘들 때도 있었지만, 참 보람되고 뜻깊었는데, 이렇게 좋은 상을 받으니 기쁨이 두 배가 되고 우리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서 내년에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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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 한결같은 ‘사랑의 반찬 나눔’ 호평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한복녀)가 실천하는 한결같은 ‘사랑의 반찬 나눔’이 지역 주민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 14일 진행된 사랑의 반찬 나눔에는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대한적십자사단양부녀봉사회와 여성단체협의회 임원진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170세대에 도토리묵, 사골곰탕, 고등어 통조림 등 7종의 반찬을 각 가정에 전달했다. 군 여성단체 회원들은 그간 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지원했지만 코로나19 감염병이 발생한 지난 2020년부터는 모두의 안전을 위해 가공식품으로 대체해 지원하고 있다. 한복녀 회장은 “코로나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도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반찬 나눔을 중단하지 않고 지속 추진한 결과 많은 분이 말씀하시는 감사 인사가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온정을 베풀어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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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부터 「제천시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운영 종료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보건소(소장 이운식)가 2024년 1월 1일부터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는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서면 회의에서 코로나19 검사 건수 감소 및 보건소 기능 정상화 필요 등을 고려한 일부 대응체계 개편에 따른 조치이다. 다만,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 등을 고려하여 코로나19 위기 단계는 ‘경계’수준을 유지하며, 고위험군에 대한 진단·검사 및 치료비 등에 대한 지원은 지속된다. 또한, 먹는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인 자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 요양시설 입소자 및 보호자(간병인))은 일반의료기관에서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그 외,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고, 중증 환자의 입원치료비 지원과 코로나 백신·치료제 무상 공급 역시 유지하여 고위험군에 대한 보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아직 코로나19에 대한 감염 위험이 존재하고, 인플루엔자(독감) 환자수도 최근 5년새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며 “감염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와 위생수칙 준수, 주기적 환기 등 방역수칙을 실천하고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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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보건소, 충청북도 재가암 환자 관리 부문 최우수기관상 수상
▲ 제천시보건소가 충청북도 재가 암 환자 관리 부문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보건소(소장 이운식)가 14일에 열린「2023년 충북지역 암 관리 사업 평가대회」에서 재가 암 환자 관리 부문에서 진천군과 함께 최우수기관으로 공동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충북도와 충북지역암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 특성에 맞게 암관리 사업을 추진해 온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추진성과 평가 및 우수기관을 발굴·시상함으로써 앞으로 암관리 사업의 질적 수준 향상 통한 도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시 보건소에서는 재가 암 환자 요구도를 반영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보건소 내·외 자원을 연계해 의료취약계층 발굴 및 관리를 강화하는 등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세부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재가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충북 암 생존자 지지센터와 연계한 스트레스 관리 교육과 목장체험, 생태 숲 체험, 케이크 만들기, 원예체험 등 심리지원 교실을 운영하여 환자들의 불안감과 고립감 등을 해소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이운식 보건소장은“암검진사업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제천시가 재가암 환자 관리 사업에서도 기관표창을 받게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다채로운 활동으로 재가 암 환자와 가족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보건소 건강관리과 방문건강팀(☎641-3219) 으로 문의하면 된다.
맛집.명소.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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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제천역, 4월 벚꽃의 시작과 끝을 알릴 관광열차 운행
▲여수하화도다리(여수시 관광과 제공) 한국철도 제천역 여행센터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경상남도로 떠나는 프리미엄 벚꽃 여행상품과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라도로 떠나는 봄나들이 여행상품을 동시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첫째 경상남도 프리미엄 벚꽃 열차(진해+부산+울산)는 원주(08:00)에서 출발하여 제천(08:30), 단양(08:40), 풍기(08:50) 영주(09:00)를 경유하고 태화강역(11:30)에 도착하여 여행지로 이동한다. 2박 3일 여행 일정은 △울산 대왕암공원 & 출렁다리 △고래문화마을 △경화역 벚꽃길 △제황산 모노레일 △여좌천 로망스다리 △송도해수욕장 & 해상케이블카 △국제시장 & 자갈치시장 △해동용궁사 △부산 요트 투어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여좌천로망스다리(창원시 관광과 제공) 둘째 4월 봄나들이 관광열차(진안+여수+순천)는 제천(09:00)에서 출발하여 충주(09:30), 주덕(09:40), 음성(09:50) 청주(10:30)를 경유하고 전주역(12:20)에 도착하여 여행지로 이동한다. 2박 3일동안 △진안 꽃잔디동산 △마이산 탑사 △여수 해상케이블카 △하화도 유람선 & 꽃섬길 △순천 선암사 등 주요 관광지로 코스가 구성되어 있다. 경상남도 프리미엄 벚꽃열차의 1인당 이용요금은 379,000원(1인실 이용시 409,000원),전라도 봄나들이 관광열차의 1인당 이용요금은 380,000원(1인실 이용시 420,000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 왕복열차비, 숙소비, 버스비, 2박 6식, 입장료, 프로그램 및 가이드 비용이 포함돼 있다. 이유정 제천관리역장은 “3월 광양 매화축제에 이어 봄을 알리는 새로운 벚꽃 관광열차인 만큼 경상남도와 전라권의 봄 내음을 천천히 만끽할 수 있다.”며 “ 2박 3일 동안 다양한 지역을 방문하며 함께할 일행들과 봄처럼 따듯한 추억을 만들고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제천역 여행센터(☎ 043-642-8622), 카카오톡 채널 (충북권 기차여행), 네이버밴드(제천역 기차여행 어디까지 가봤니)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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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역 여행센터, 역사와 자연의 미(美)를 찾아 떠나는 여행
▲변산반도 채석강 (출처: 부안군, 제 5회 전국부안관광 사진 공모전, 김소형) 코레일 충북본부는 제천역에서 출발하는 관광열차 여행의 목적지를 부안으로 정했다. 이번 관광열차는 4월 6일(토) 제천역에서 오전 7시 경출발하여 제천, 충주, 주덕, 음성, 오근장, 청주를 거쳐11시 경 김제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후 변산반도 채석강, 내소사, 곰소항 젓갈 단지를 관광한 후 21시 50분경 제천역에 도착하는 당일 여행 상품이다. 여행지로 이동하는 열차 내에서는 레크레이션이 진행된다. 김제역 도착 후 변산반도 채석강에서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중식을 즐긴 후 천년이 넘는 역사를 고스란히 지닌 내소사와 부안의 대표 특산품인 곰소 젓갈을 맛볼 수 있는 곰소항 젓갈 단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돌아오는 열차에서는 석식(도시락)과 함께 보이는 라디오, 영상 시사회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내소사 (출처: 부안군 문화관광) 여행상품의 1인당 이용요금은 105,000원으로 왕복열차비, 버스비, 열차 내 프로그램비, 석식(도시락), 입장료, 가이드 비용이 포함돼 있다. 중식은 자유식으로 변산반도 채석강에서 취향에 맞는 음식을 선택할 수 있다. 이유정 제천관리역장은 “역사와 자연이 숨쉬는 부안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절경과 옛 것의 아름다움을 느껴보길 바란다”며 “고객들이 기차 여행을 통해 각 지역의 차별화된 매력을 느낄 수 있게 기차 관광 상품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제천역 여행센터(☎ 043-642-8622), 카카오톡 채널 (충북권 기차여행), 네이버밴드(제천역 기차여행 어디까지 가봤니)로 확인할 수 있다.
사람과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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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주민자치협의회 발족 - 초대회장 지형일
▲대한민국 주민자치협의회 초대회장에 선출된 지형일 회장 대한민국주민자치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최근 인천시청 회의실에서 총회를 열고, 최우선 안건으로 정관개정, 임원선출, 주민자치회 기본법 입법화 등을 내세우며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국내 주민자치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주민자치위원회 또는 주민자치회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2020년 12월 32년 만에 지방자치법이 전부개정 되었지만, 지방자치 핵심인 주민주권을 강화하는‘주민자치회 근거 조항’은 삭제된 채로 개정되었다. 이에 협의회는 최우선 과제로 ‘주민자치회 기본법 관련 입법화’를 내걸고 정부, 여야 및 국회 등과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초대회장으로는 충청북도 주민자치회 지형일 회장(충북 제천, 55세)이‘대한민국 주민자치협의회’에서 만장일치로 초대회장에 선출되었다. 지형일 협의회장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우리 사회는 이제 지방시대에 맞춰야 한다”며, “전국에서 주민자치 활동을 해왔던 분들이 진정한 풀뿌리 지방자치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협의회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 제천 출신인 지형일 협의회장은 제천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을 시작으로,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 충청북도 주민자치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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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제5기 마을세무사 위촉!
▲단양군은 제5기 마을세무사로 안흥식, 김길영 세무사를 위촉했다.Ⓒ단양군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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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송학 장터길 들樂날樂 행사 개최
<김동환 시민기자>송학면 단체장협의회는 지난 8일 ‘제1회 송학 장터길 들樂날樂 행사’를 개최했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송학장터길과 어울림누리마당 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지역주민 주도로 우수한 지역 농산물(고구마, 사과, 깻잎 등)을 판매·홍보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는 평이다. 또한 주민장터(중고물품, 프리마켓 등)와 체험부스(방향제 만들기 등)가 운영되는 동시에 신명나는 난타 공연 등이 이어져 흥을 더했다. 최용수 송학면장은 “처음 개최한 들樂날樂 장터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셔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송학면의 우수한 농산물을 소개하는 자리를 꾸준히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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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시곡2리 마을에 화재로 주택 전소
▲사진=(김진숙 제천시sns시민기자) 충북 제천시 시곡2리 마을에 지난 7일 밤 화재가 났다. 이날 화재는 송학면자율방범대(김희봉 대장)가 순찰 중 발견하여 제천소방서에 신고했다. 제천소방서 화재진압 소방차들이 긴급 출동하였으나 마을길이 좁아 운행에 큰 불편을 격었다. 송학의용소방대(양종찬 대장)는 현장 출동하여 화재가구주(1인가구 40대)가 화상을 입어 병원이송하려 하였으나 극구 거부 하는것을 양 대장이 설득하여 병원이송을 도왔다. ▲사진=(김진숙 제천시sns시민기자) 또한, 화재현장 인근 마을주민(김태원님)은 화재진압에 나선 소방대원들께 커피를 준비해 전달했다. 한편, 화재가구주는 병원치료를 받은 후, 이마을 주민 박긍수씨 집에서 하룻밤 머물렀으나, 앞으로 기거할 곳을 찿지못해 시곡2리 마을회관에서 머물기로 하였고, 송학면사무소에서는 생필품을 전달했다.<김진숙 제천시sns시민기자> ▲화재가구에 도움 주실분은 제천시송학면사무소 / 대표전화 043-642-7301 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