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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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천경찰서 도로공사 현장 안전점검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경찰서(서장 송해영)는 2일 봉양읍 원박리 원박교 도로확장공사 현장 등 7개소 주요공사현장에 대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통 안전점검은 최근 청주권에서 연이어 발생한 도로공사장 작업자 사망사고 발생에 따른 추가 사고 예방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관내 주요공사현장 안전시설 설치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작업보호차량과 신호수배치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제천경찰 관계자는 변수가 많은 도로공사 현장에서 적절한 교통안전시설물과더불어 변수에 대응할 수 있는 운전자의 방어운전 또한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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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2
  • 단양군, 가곡면 산불예방 감시원 및 진화대 발대식∙캠페인 개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단양군 가곡면(면장 박창수)은 산불감시원, 산불진화대원 및 공무원 등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감시원 및 진화대 발대식과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운영됨에 따라 단풍철 입산객이 많아지고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입산통제구역 입산자 단속강화, 입산 시 화기물 휴대 안하기, 영농부산물 소각감시 등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자’는 굳은 결의를 다졌으며, 산불예방과 진화, 산불신고 단말기 등 장비사용방법을 익혔다. 실제 산불 발생 시 대처방법, 안전사고 예방 및 뒷불감시 요령 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이론교육도 진행됐다.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점검과 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언제 어디서든 상황 발생 시 발 빠른 대처가 가능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춘다.    아울러 산불예방 홍보 강화를 위해 산불조심 깃발 달기, 소각금지 안내 현수막 설치,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면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줄 예정이다. 박창수 가곡면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초기 대응이 어려워 작은 산불이 자칫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면민 및 산불관련 종사자들이 내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근무에 임할 것을 당부했으며, 특히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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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2
  • 단양군, 겨울철 대비 빈틈없는 제설 대책 온힘!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단양군이 도로 제설 대책 계획 수립 및 대설·한파 사전대비 계획을 수립해 겨울철 빈틈없는 제설 대책 마련에 온 힘을 다한다. 군은 10월 20일부터 11월 14일까지 사전 준비기간을 거친 뒤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제설대책기간을 운영한다. 도로 등급별 제설작업 관리 협조 체계 구축에 따라 단양군은 군도·농어촌도로·도시계획도로를 관리하고 각 읍·면은 소규모도로(농로, 마을안길 등)를 관리한다.   군은 약 5억 8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 30개 노선 330km의 제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인력 23명(도로보수원 7, 제설장비 운전원 15)과 장비 백호(1대), 15톤(5대), 5톤(2대), 1톤(8대)를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염화칼슘(100톤), 소금(500톤), 염수액(40톤), 방활사(600㎥)를 확충해 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번 대책에는 산지마을 등 읍면 자체 제설이 어려운 지역에 1톤 트럭 8대를 구비해 제설작업 전문업체에 용역을 시행하는 계획이 포함되어 있어 관내 구석구석 제설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지방도, 군도 및 농어촌 도로 등 국지도로는 체계적인 제설계획에 의해 신속히 추진되는 반면 마을안길 등 소규모 도로는 제설작업이 취약하고, 기존에는 마을별 자원봉사자들이 제설작업을 시행하였으나 최근 고령화 및 인구 감소로 인해 제설 취약 구간이 확대 되는 것에 따른 대응이다.     군은 자원봉사자를 이용한 읍면 제설작업은 트랙터 제설기 131대를 동원해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읍면별 제설 취약 지역은 1톤 제설 장비를 임차해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더불어 고갯길, 급경사 구간에 모래적사장과 모래주머니를 비치하고, 적설 및 결빙 상습구간에 홍보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대비책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군은 도로 제설 대책 계획 수립뿐만아니라 겨울철 대설·한파 사전대비 추진계획을 수립해 겨울철 자연재난대비 전담 T/F팀 구성, 비상연락망 정비 및 소관 시설 점검 등 협조 체계 구축, 재해취약대상 조사·정비·점검실시 등 자연 재난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지속적인 상황 관리를 통핸 대응태세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철저한 제설 대책 및 대설·한파 사전대비책 마련으로 주민 불편 최소화와 관광객의 안전한 여행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관내 구석구석 취약 구간 없는 제설 조치로 겨울철 빙판길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주민들은 기상 악화 시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도 적극 동참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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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2
  • 김장철 배추김치·김장채소류 원산지 표시 일제점검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제천·단양사무소(소장 원향란, 이하 제천·단양 농관원)는 김장철을 맞아 11월1일부터 12월 9일(39일간)까지 배추김치와 김장채소류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11월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김치, 절임배추, 고춧가루, 마늘, 생강, 양파 등 김장철에 수요가 많은 품목을 중심으로 외국산을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산 중 국내 유명지역으로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    제천·단양 농관원은 이번 일제 점검기간 동안 특별사법경찰관 9명과명예감시원 18여명을 투입하여 김장채소류의 수급 상황 및 가격 동향 등을 사전 점검하고 온라인 통신판매업체와 김치·절임배추 제조·판매업체, 수입원료 사용업체, 일반음식점 위주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수입농산물등 유통이력관리시스템* 정보를 활용하여 배추김치, 고춧가루, 마늘, 생강, 양파 등 유통경로를 파악하고원산지 위반이 의심되는 김치 제조업체, 일반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한다. *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지정·고시한 유통이력관리 수입 농산물 및 농산물가공품의 수입통관에서부터 소매단계까지 유통과정을 추적·관리하는 시스템(붙임 1)   특히 원산지 단속과 연계하여 수입농산물등 유통이력신고 대상업체는 유통이력신고 적정 여부*에 대해서도 병행 점검할 계획이다. * 수입농산물 유통이력 거짓 신고, 유통이력 장기간 미신고, 장부·기록 자료 미보관 시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이번 단속에서 적발되는 업체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형사입건 및 과태료 처분 등 엄중 조치된다.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업체는 형사입건 후 검찰 기소 등 절차를 거쳐‘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며‘원산지 미표시’ 업체에 대해서는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원산지 ‘거짓 표시’ 및 ‘2회 이상 미표시’ 업체에 대해서는 업체명과 위반사항 등을 농관원 및 한국소비자원 누리집 등에 1년간 공표된다.    제천·단양농관원 관계자는 “최근 김장철을 맞아 주요 채소류의 가격 상승 등 수급 불안정에 따른 농식품의 부정유통을 사전에 예방하고 생산자와 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원산지 표시 관리가 필요하다.”라며,“소비자들도 농식품 구입 시 원산지를 반드시 확인하고, 원산지 표시가 없거나, 거짓 표시가 의심될 경우 전화(☎ 1588-8112) 또는 농관원 누리집(www.naqs.go.kr)을 통해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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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2
  • 제천시 11월 30일까지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생 모집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민호)는 오는 11월 30일까지 ‘2023 제천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제8기 입교생 30세대를 선착순 모집한다. 선발대상은 모집공고일 직전 농어촌 외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경력이 있고, 입교 후 제천시로 주소 이전이 가능해야 한다.    입교희망자는 제천시청 및 제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입교신청서 및 농업창업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제천북로 401-12)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필요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 제천시청(https://www.jecheon.go.kr) 및 제천농업기술센터(https://www.jecheon.go.kr/jatec/)     송민호 소장은 “제천은 수도권 1시간 거리이고, 귀농귀촌인들에게 다양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있어 귀농귀촌 최적지이니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귀농귀촌 실행 예정 도시민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말까지 9개월간 가족과 함께 숙소에 체류하며 농촌이해와 창업 실습 및 체험 등 귀농귀촌예정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교육하고,,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주민융화와 농촌 정착을 돕고 있다.     숙소는 30세대로 단독주택 24동(49.5㎡ 4동, 39.5㎡ 20동)과 기숙사 1동(각18㎡ 6세대)이 있으며, 단독주택형은 49.5㎡가 보증금 80만원 월 275,000원, 39.5㎡가 보증금 60만원 월 220,000원, 기숙사형이 보증금 40만원 월 150,000원 등으로 교육비 포함이다. 교육 수료 후 보증금은 세금을 제외하고 반환되나, 공과금은 개별 부담해야 한다.   교육센터는 교육장 및 회의실, 농자재 보관창고 등 시설물이 있으며, 농장에는 세대별 텃밭 30개소와 공동농장 1개소, 시설하우스 2개동, 과수원이 조성되어 있다. 입교생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641-696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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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2
  • 충청북도 2022년 11월 5급 이상 수시인사
      충청북도 2022년 11월 5급 이상 수시인사 내용 (2022년 11월 2일자) 3급         보건복지국장   지방부이사관 정진원 전, 영동부군수(승진) 농정국장   지방부이사관 이제승 전, 음성부군수(승진) 문화체육관광국장   지방부이사관 맹은영 전, 신성장동력과장(승진)       3명   부단체장         영동부군수   지방서기관 김진석 전, 문화예술산업과장 음성부군수   지방서기관 박노학 전, 총무과장       2명   4급이하         행정국 총무과장 지방서기관 최병희 전, 일자리정책과장 경제통상국 일자리정책과장 지방서기관 노정호 전, 안전정책과(승진) 신성장산업국 신성장동력과장 지방서기관 이혜란 전, 균형발전과(승진)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예술산업과장 지방서기관 이종섭 전, 충북경제자유구역청(승진) 동물위생시험소 축산시험장장 지방농업사무관 엄주광 전, 유기농산과(파견복귀) 동물위생시험소 축산시험장 지방수의연구관 이진성 전, 동물위생시험소 축산물검사과장 동물위생시험소 축산물검사과장 지방수의연구관 장래훈 전, 동물위생시험소 축산시험장장       7명                 이상 총 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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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1
  • 제34회 제천시민대상 시상식 개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는 지난 1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제34회 제천 시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1월 제천시 직원 정례조회를 겸해 진행된 것으로, 수상자 본인 및 가족, 지인 등을 초대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수상자 공적소개 영상을 시청하는 등 수상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시는 당초 지난 8월 제천 시민대상에 박정희 씨를 선정하였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시상식이 잠정 연기되었고, 다시 확산세가 감소하자 이를 개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시상식 후 김창규 제천시장이 박정희 씨와 함께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배식봉사를 진행하며 봉사에 한평생 헌신한 수상자의 뜻을 이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수상자의 봉사정신에 깊은 감명을 받았고, 함께 봉사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대표할 수 있는 미담사례를 발굴해 그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매년 시를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인물들을 선정해 시민대상을 수여하며 제천시민의 명예로운 삶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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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1
  • 김꽃임 충북도의원, 일·생활 균형 지원 조례 제정 추진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꽃임 부위원장(제천)은 1일 충북도의회 회의실에서 ‘충청북도 일·생활 균형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행정문화위원회 이옥규 의원을 비롯하여, 도 관계관, 청주상공회의소 및 제천단양상공회의소 등 일자리 관련 단체가 참석해 조례안에 관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의견을 나눴다.      이 조례안에는 일·생활 균형 지원을 위한 시행계획 수립과 실태조사, 균형 있는 사회환경 및 직장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추진, 사업의 위탁 등 일과 생활의 균형 관련 정책적 내용이 담겼다. 김 의원은 “기존의 전통적 직장문화는 일이 먼저이고 그 다음이 가정이었지만, 최근 조직문화와 사회풍토는 일과 생활이 서로 조화를 이루는 쪽으로 변화하고 있다”라며, “조례 제정을 통해 일·생활의 균형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8일부터 열리는 제405회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며, 안건이 처리되면 내년부터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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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1
  • 제천시 생활SOC 복합화시설 착공식 개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1일 제천시 명지동 일원에서 “제천시 생활SOC 복합화시설”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및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관계자 70명이 참석해 간략한 경과보고 및 축사, 시삽행사를 순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 사업은 명지동 56-9번지 일원에 4,008㎡ 규모의 생활SOC 복합화시설을 건립하는 것으로, 지하1층, 지상4층까지 공공도서관, 건강생활지원센터, 청소년문화의집, 출장민원실 등 도심 남부지역 문화, 체육, 복지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금번 생활SOC 복합화 시설 조성으로 남부지역의 부족한 문화생활, 체육, 복지 인프라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프라를 조성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9년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138억(국비 48억, 도비 31억, 시비 59억)을 들여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2024년 하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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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1
  • 엄태영 의원,‘마약과의 전쟁’선포!
    -마약 수사부터 사후관리까지 마약범죄에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 구축 법적 근거 마련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엄태영 국회의원(국민의힘 충북 제천·단양)은 1일 일상으로 깊숙이 침투하고 있는 마약범죄를 뿌리뽑기 위해 이른바‘한국형 DEA’인 마약수사청 신설을 위한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엄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미국 DEA와 같이 법무부 외청으로 마약수사청을 신설해 마약범죄 수사와 사후관리까지 마약과 관련된 부처들과의 협력과 효율성을 극대화 시키는 것을 주요 골자로 담고 있다.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경우, 현재 마약범죄를 단속하고 수사해야 할 검경 수사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인력 구축과 수사 기관들의 효율적인‘인력 매칭’이 이뤄져, 마약 수사에 대한 유기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엄태영 의원은 마약 수사의 경우 범죄 특성상 해외에서 제조된 마약이 국내에 유통되기까지 경찰·검찰·해경·관세청 등 여러 수사 기관들의 공조가 필수적임에도 불구하고 인력 부족, 수사권 제한, 실적 경쟁 등 컨트롤타워 부재로 인한 수사의 비효율성으로 사각지대가 발생하여 마약범죄가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문재인 정부 5년간 압수된 마약은 2017년 69.1kg에서 지난해 1272.5kg으로 무려 1741%나 폭증했고 같은 기간 검거된 마약 사범은 719명에서 4998명으로 595%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10·20대 마약사범도 동시에 급증하는 등 범국가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지만이를 단속하고 수사해야 할 검경 수사 인력은 수년째 제자리걸음인 상황이다. 또한 국무총리 산하 마약류대책협의회가 운영되고 있지만 부처별 정책 수집과 정리 차원의 업무 수준에 불과했다고 꼬집었다. 엄 의원은“현재 대한민국은 SNS 등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마약을 구입할 수 있을 정도로 우리 사회에 마약이 판을 치고 있다”며“범정부 차원의 역량을 총동원해 마약을 뿌리 뽑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마약 관련 대응과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선 실무적 컨트롤타워 역할이 필요로 하지만 이를 뒷받침해 줄 법적 제도가 미흡하다며, 국회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지난달 26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당정 협의체를 열어 향후 1년간 국무조정실장 주관으로‘마약류대책 협의회’를 구성해 마약류 관리 컨트롤 타워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한 바 있으며, 엄태영 의원 법안이 통과된다면 마약류 관리 문제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설치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마약 청정국’지위 국가 회복의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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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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