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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혜인 의원, 17개 시도 지역화폐 현황 전수조사… “국비 의존 절반 넘는데 내년 예산 1조 삭감”
    용혜인 의원, 최근 4년간 전국 지자체 지역화폐 현황 및 지자체 의견·대응계획 전수조사― 내년 지역화폐 국비 예산 삭감 1조7639억원에 달해… 올해 4월 행안부 수요조사 때 17개 시도 26조9098억원 발행하겠다 밝혀   ― 용혜인 의원, 전국 지자체 입장·대응계획 질의 “모든 지자체가 예외 없이 지역화폐 국비 지원 필요하다는 입장”… “국회 논의 중요하지만 불가피하면 발행규모·할인율 낮춘다”   ― 용혜인 의원, “지역화폐 국비 의존도가 50%를 넘을 만큼 국가 지원 중요한데 윤석열 정부 어떤 사전협의조차 없이 내년 국비 예산 모두 삭감” 지적 ― 용혜인 의원, “기재부, 지자체 발행여력 충분하다는 입장 반복하나 윤석열 정부 감세 정책·부동산 경기 침체로 지방 수입 오히려 낮아져”… “尹, 문재인 정부 정책이란 이유로 민생정책마저 후퇴시킨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국회의원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윤석열 정부가 전액 삭감한 내년 지역화폐 국비 지원 예산 규모가 1조7639억원에 이르는 가운데 최근 3년간 지역화폐 국비 지원 비중은 꾸준히 증가해 전체 지역화폐 예산의 절반을 넘어섰던 걸로 확인됐다.  2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전국 광역·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전수조사한 결과 지역화폐 국비 지원 비중은 2019년 37.4%, 2020년 47.6%, 2021년 52.2%로 꾸준히 증가해 지역화폐 사업의 국비 지원이 정책 유지에 주요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지역화폐는 17개 광역자치단체·173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운영 중이다. 지역화폐 총 발행규모만 2019년 2조7823억원, 2020년 15조6820억원, 2021년 25조1640억원으로 늘어왔다. 국비 지원이 크게 줄어든 올해 발행규모도 올해 8월 기준 20조1365억원에 달했다.지자체에서는 현금 대신 지역화폐 활용을 권장하기 위해 지역화폐를 교환·충전할 때 10% 정도의 할인혜택을 제공해오고 있다. 이 예산은 지역화폐 발행규모가 커짐에 따라 전국 합산 2019년 1763억원에서 2021년에는 2조3884억원까지 늘어났다. 지역화폐 예산 국비 의존도는 매해 높아졌다. 2019년에는 국비 지원 비중 50%를 넘는 시도가 ▲광주광역시▲울산광역시▲부산광역시▲전라남도 4곳에 불과했지만, 2021년도에는 ▲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대전광역시를 제외한 13곳으로 대폭 늘었다. 2020년 지역화폐 예산 국비 의존도는 세종(79.6%), 충남(76.8%), 광주(76.8%), 대구(75.2%) 순으로 높았다. 이어 2021년에는 전남(89.8%), 경북(69.4%), 충남(67.6%), 대구(67.5%), 2022년에는 전남(73.5%), 충남·경북·강원·충북(40.0%) 순으로 높았다.특히, 전라남도는 2020년에는 15.7%만 국비 지원을 받았지만, 2021년 89.8%, 2022년 73.5%로 국비 의존도가 큰 폭으로 높아졌다.서울특별시의 경우 지역화폐 예산 국비 의존도가 2020년 0%, 2021년 20.7%, 2022년 12.2%인 반면, 충청남도는 지역화폐 예산 국비 의존도가 같은 기간 63.4%, 69.4%, 40.0%로 재정 여력에 따른 지역별 편차도 심각했다.올해는 지역화폐 국비 지원이 6837억원으로 크게 줄어 국비 의존도도 32.7%로 낮아졌지만, 전국 지역화폐 사업 예산은 2조911억원으로 유지되면서 나머지 비용은 모두 지방정부 예산에서 지출하게 됐다.한편, 행정안전부가 지난 4월 실시한 지역화폐 발행 수요조사에 따르면 17개 시도의 2023년 지역화폐 발행규모는 26조9098억원에 달했다. 지역화폐 충전 시 할인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책정하려던 지방자치단체 예산만 10% 할인 기준 2조9098원으로 추정된다. 정부가 연간 4% 수준의 지역화폐 할인을 지원해왔음을 감안하면 윤석열 정부가 삭감한 내년 지역화폐 국비 지원 예산은 1조763억원에 이른다. 2022년 국비 지원 수준인 29.1%를 적용해도 8468억원의 지역화폐 국비 지원이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나 통보 없이 사라진 것이다.용혜인 의원 측이 전국 지자체에 윤석열 정부의 2023년 지역화폐 국비 지원 중단에 관한 입장과 대응계획을 질의한 결과, 모든 지자체가 예외 없이 지역화폐 국비 지원이 여전히 필요하다고 답했다. 경기도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경기침체가 급속히 전개되는 상황에서 지역화폐 발행이 ?소되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매출하락 폭은 더 커질 수밖에 지역경제 악화를 초래하는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충청북도는 국비 삭감 반대 입장을 명확히 밝히며 “국비예산이 전액 삭감될 경우, 열악한 지방재정으로는 기존 발행규모대로 유지할 수 없어 발행규모 및 할인율 등을 축소 운영해야 하며, 이는 지자체간의 재정상황에 따라 지역화폐 혜택 격차를 불러와 지역간 수혜 불평등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지자체들은 지역화폐 국비 전액 삭감에 대해 대체로 국회 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국회 예산 심사 결과에 따라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면서도 불가피한 경우 발행규모와 할인 비율을 낮추겠다고 밝혔다. 시도비나 시군구비 등 지방정부 예산만으로 부족분을 계속 메꾸겠다는 곳은 드물었다.경남 통영시·김해시·양산시·고성군, 전남 장흥군·완도군 등은 발행액을 유지·확대하되 할인율을 10%에서 5-6%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경남 산청군·합천군 등은 할인율을 유지하되 발행액을 축소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광양시·화순군·담양군 등은 할인율도 유지하면서 발행액은 유지하거나 오히려 확대하겠다고 답했다. 부산광역시는 “국비 감소 시 현 지역사랑상품권 수요를 고려할 때 시비만으로 운영하기에는 재정적 어려움이 예상되나, 고물가로 인한 시민들의 소비충격을 점진적으로 완화하기 위해 지방비로 최소한의 인센티브 정책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제주도는 “연매출액 10억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결제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정책을 자체예산 확보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한편, 용혜인 의원 측 질의에 기획재정부는 지역화폐는 정책효과가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한정되는 지방자치단체 고유사무로 발행규모 및 할인율은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구조라고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용혜인 의원은 “지역화폐는 지역소멸 시대에 역외유출 방지하고 역내소비를 증가시키는 중요한 정책으로 드물게 시민·소상공인의 지지가 고루 높아온 정책”이라며 “국비 의존도가 50%를 넘을 만큼 지역화폐 정책 유지를 위해 국가 지원이 중요함에도 윤석열 정부는 지자체와 어떠한 사전협의조차 없이 내년 국비 예산을 모두 삭감했다”고 지적했다.용혜인 의원은 “기획재정부는 지자체 발행여력이 충분하다는 이유로 지역화폐 지원 예산을 모두 삭감했다고 주장하는데 윤석열 정부의 감세 정책으로 종부세가 대폭 줄어 오히려 지방교부금도 줄어든 데다 부동산 경기 침체도 겹쳐 취득세 등 지방세 수입도 낮아지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 당시 추진한 정책이라는 이유로 코로나19 확산에 겹쳐 고금리·고물가·고환율 시대로 골목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는 시점에 민생정책마저 후퇴시키고 있다”고 꼬집었다.용혜인 의원은 “모든 지자체가 국회를 쳐다보고 있는데 여야 모두 제대로 된 협의조차 진행하지 않고 있고 기획재정부가 증액에 동의할 가능성도 매우 적어 지역화폐 정책이 존폐위기”라며 “지자체 또한 시도지사협의회 건의나 행정협의조정위원회 협의 신청하는 등 적극 정부를 압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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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4
  • 국화향 가득한 ‘내토전통시장’으로 장보러 오세요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내토전통시장(상인회장 김정문)에서 ‘국화꽃 그윽한 향기 속으로’문화축제가 진행된다. 매년 이맘때를 기해 시장에서 주최하며 기간 동안 상시적으로 국화를 전시하는데, 특히 올해는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과 손을 맞잡고 다양한 문화공연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26일 클래식 오케스트라 앙상블을 시작으로, ▲28일 ‘시장통 가요제-아버지 노래자랑’, ▲29일 국악관현악 ‘노상풍류’ 등 풍성한 공연이 마련되어, 장도 보고 공연도 즐기는‘일석이조’시장 내 문화축제로 나아간다는 각오다. 또한 29일 주말문화장터에서는 내토시장 내 3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 5천원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와 다양한 경품추첨 행사까지 진행된다.      김정문 상인회장은 “국화꽃 향기 속에서 장도 보고, 지역문화도 즐기며 가을 마지막 정취를 만끽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내토전통시장은 2022년~2023년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지역문화의 플랫폼시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양한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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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4
  • 제천시,『폐건전지 집중 수거기간』운영
    제천시는 오는 11월 11일까지 ‘폐건전지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 위 기간 동안 관공서, 학교, 공동주택, 사업체 등에 설치된 폐건전지함을 집중 수거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와 인증 이벤트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기존에 집합시설 등에 설치한 폐건전지함 내용물을 수거해 다시 버릴 수 있도록 공간 마련에 나선다.    또한 폐건전지의 범위를 ▲일반건전지와 ▲소형가전 내장전지, ▲충전용 보조배터리, ▲노트북 배터리 등으로 보다 자세하게 기재해, 본체 등에서‘분리배출해야 올바른 것’임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이 밖에 ‘올바른 분리배출 SNS 인증 이벤트’를 11월 1일까지 실시한다. 폐건전지 소형 5개이상 또는 보조배터리 1개 이상의 분리배출 인증샷을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총2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 5천원 상당을 지급한다.    한편 폐건전지는 인체에 해로운 수은, 카드뮴 등 중금속 유해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그대로 매립 또는 파손하면 환경이 오염될 뿐 아니라 인체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각종 부작용을 일으킨다고 알려졌으나, 올바른 방법으로 분리배출 할 경우 환경오염 방지는 물론 자원 재활용이 가능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환경위기의 문제가 실현되는 조짐이 곳곳에서 보이는 만큼 시민 모두가 위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라며, “우리 시도 자원 재활용을 통해 환경오염을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위 사업과 관련한 문의는 제천시 자원순환과(641-642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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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4
  • 제천시, 2023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 선정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는 최근‘2023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16억 3천만원(▲국비 9억 8천, ▲시비 6억 5천)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사업은, 산림복지의 사각에 있는 장애인, 노약자 등 보행약자가 편리하고 안전한 산림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경사도 8% 이하 숲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옥전 무장애 나눔길 조성’을 주제로 지난 19일 공모에 선정되었으며, 2023년 말까지 옥전자연휴양림 주변 약 2km 구간에 편안한 숲길을 만들어 가족과 함께 걷기 좋은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제천시 산림공원과장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숲길을 조성해 북부권역 산림휴양인프라를 강화하겠다.”라며, “특히 북부권역의 배론성지 순례길, 탁사정 등과 연계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산림관광 명소로 연계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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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4
  • “경찰병원 분원 제천유치!”일일상황 점검 추진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는 지난 21일부터 경찰병원 분원 유치를 위한 일일상황 점검회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일상황 점검반을 경찰병원 분원 제천 유치 확정시까지 매일 운영하여, 활동 상황을 점검하고 동향을 파악하는 등 시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청에서 추진 중인 경찰병원 분원 건립사업은 전국 19개 지방자치 단체가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오는 10월말 1차 실사 후보지 3곳이 선정될 계획이다.    박기순 부시장은 “현재 경찰병원 제천 분원유치의 명분은 충분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라며, “마지막까지 온 힘을 다해 논리를 개발하고 정보를 파악해 반드시 최종 우선협상대상지로 선정되어야한다.”라고 주문했다. 한편 경찰병원 분원은 비수도권에 2개 센터(응급의학, 건강증진센터), 23개 진료과, 550병상 규모로 건립되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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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4
  • 단양군, 문화가 있는 날 영화 ‘육사오(6/45)’ 상영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단양군은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영화 ‘육사오(6/45)’를 무료로 상영한다. 이 영화는 배우 고경표, 이이경, 음문석 주연으로 26일(수) 오후 2시, 7시 30분, 27일(목) 7시 30분 총 3회에 걸쳐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 ‘육사오(6/45)’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버린 57억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간의 코믹 접선극이다. 군 관계자는 “최신영화 및 군민 누구나 알 수 있는 작품을 선정하여 단양군의 영화관 공백을 최소화하고 문화생활로 군민들간에 화합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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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4
  • 단양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적극 추진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단양군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추진과 더불어 소규모 수학여행 유치를 위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협력학교 및 관내 유네스코 학교(단양중, 단양고, 한국호텔관광고)와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질공원사무국(주관 환경부)과 제주 세계지질공원, 청송 세계지질공원과 협력하여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1회차는 단양군과 청송군, 2회차는 제주도에서 진행되며 각 지질공원의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교류형태로 체험할 수 있다. 25일부터 진행되는 본 행사에는 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 신청지의 지질명소인 구담봉, 수양개, 도담삼봉, 고수동굴, 만천하스카이워크 등에서 수행된다. 이는 지질학적 가치뿐만 아니라 문화‧역사‧고고‧레저‧교육‧생태 등과 연계하여 수행하여 단양에 대한 가치 증대와 교육적 중요성 등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2017년부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교구재를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으며, 약 4,000여 명 이상의 학생과 교사 등이 단양을 찾아 교육·체험프로그램에 참석했다. 군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해 단양을 교육·체험의 장소 그리고 소규모 수학여행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평일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프로그램을 통해서 단양지역을 수학여행 및 체험프로그램 활성화와 기업 연수를 유치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이러한 프로그램과 세계지질공원의 교류 등을 바탕으로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국내 13번째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충북 단양군은 한반도 지각사 규명 적지로 한반도 충돌설과 국제 층서 대비가 가능한 지역이며, 국제적 기후변화 양상 연구 적지, 우수한 카르스트 자원 보유 등 국제적으로 우수한 가치가 많아 2022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도담삼봉 ▲다리안 연성전단대 ▲고수동굴 ▲여천리 카르스트 ▲만천하 경관 등 총 25개의 지질명소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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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4
  • 육군 37사단, 충북 전역에서 '22년 호국훈련 실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육군 37사단은 오는 26일(수)부터 27일(목)까지 충북 전역에서 2022년 호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우리군의 야외기동훈련으로, 군사대비태세 유지와 합동작전 수행능력 향상, 임무수행능력을 숙달에 중점을 두고 시행 된다. 또한,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전력이 참가하여 상호 운용성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실제 대항군을 운용하는 이번 훈련은 사단 전 부대가 훈련에 참가해 민·관·군·경이 통합된 작전을 펼치며, 다수의 병력과 차량 · 장비도 투입된다. 부대 관계자는 “안전대책을 강구한 가운데 안전하게 실시되며, 훈련기간 중 일부 지역에 공포탄 사용과 부분적인 교통 통제가 있을 수 있어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며 “일부 도로 구간에서 훈련차량을 만나면 서행하고 안전통제반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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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3
  • 영글어 가는 가을… 제21회 금수산 감골 단풍축제 ‘성황’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대한민국 대표 관광1번지 충북 단양군 적성면의 가을 산행 축제인 제21회 금수산 감골 단풍축제가 23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축제가 열린 적성면 상리 일대는 전국 100대 명산 중 하나인 금수산의 오색찬란한 단풍 향연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금수산 감골 단풍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축제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24개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인기 트로트 가수 김태석, 금수봉, 현지, 서주경의 흥겨운 무대와 함께 풍물, 해금 등 다양한 공연도 펼쳐져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가을 낭만을 선사했다. 가죽공예, 우드버닝, 쪽동백나무 공예 체험, 천연비누 만들기, 건강체험존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풍성한 체험행사도 열렸다. 이 밖에도 농·특산물 판매와 오미자시음회, 인절미 만들기, 단양 쑥부쟁이 사진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장에도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축제 백미인 단풍산행은 상학주차장∼남근석공원∼살개바위∼금수산 정상∼서팽이고개∼들뫼∼상학주차장으로 이어지는 5.1㎞ 코스에서 펼쳐졌다. 남근석 공원과 서팽이고개 등 코스 곳곳에서는 기념품과 물, 경품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해 산행에 재미를 더했다. 행사장에서는 산악회 대항 줄다리기와 산악회 최고기록 시상, 등산객 족욕체험 등 등산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치러져 큰 호응을 얻었다.      금수산 단풍은 내달 초까지 절정을 이루며 아름다움을 뽐낼 것으로 전망된다. 금수산은 퇴계 이황이 단양군수로 있을 때 산이 아름다운 것이 비단에 수를 놓은 것 같다며 처음 불리기 시작했다. 1,016m 높이의 이 산은 능선이 마치 미녀가 누워 있는 모습과 비슷해 '미녀봉'이라고도 불린다. 봄에는 철쭉, 여름에는 녹음,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이 아름다워서 북벽, 온달산성·다리안·칠성암·일광굴·죽령폭포·구봉팔문과 함께 제2 단양8경으로 꼽힌다.      금수산 일대는 가을이면 주홍빛으로 영근 감들이 주렁주렁 열려 ‘감골’로도 전해진다. 이오윤 축제 추진위원장은 “축제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성원을 보내 준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감사드린다”며 “가을 단풍 1번지 금수산에서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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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3
  • 상거래 저울 정기검사 4년 만에 실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15일까지 상거래용 계량기(저울)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상거래 질서 확립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저울의 정확도 등을 점검하는 2년 주기의 법정검사로,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 점검이 미뤄져 4년만에 재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기검사 일정과 장소는 제천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에서 확인하며, 사전 안내한 날짜에 지정 장소로 저울을 가져오면 각 계량기의 변조 여부, 영점 조정 상태, 검정과 정기 검사 여부, 법정 단위 계량기 사용 여부, 허용오차범위 초과 여부 등을 검사한다.   검사대상은 형식승인을 받은 10톤 미만의 상거래용 비자동 저울이며, 전통시장, 대형유통점, 정육점, 청과상, 귀금속점 등에서 거래·증명용 계량기로 사용하는 판수동ㆍ접시지시ㆍ판지시ㆍ전기식지시 저울이다. 특히 현장에서 검사와 동시에 합격 여부를 결정해 적합 판정을 받은 계량기에는 “합격필증”을 부착해 상거래의 불공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며, 부적합 시에는 수리 후 2개월 내에 재검사를 받은 후 적합판정을 받아야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상거래용 저울을 보유하신 시민들은 2년마다 실시되는 계량기 정기검사를 받아야 한다. 위반 시 관련법령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대상자들은 정해진 일정에 따라 정기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점검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 에너지관리팀(☎043-641-664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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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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