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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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양군, 제40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 성료!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단양군과 대한카누연맹이 주최하여 치러진 전국카누선수권대회가 지난 4일 단양군 상진리 계류장 인근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8개부 120종목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약 500명의 중·고·대·일반 엘리트 선수들과 임원 및 관계자들이 참가하여 최대규모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당초 2일부터 5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태풍 힌남노 북상으로 주말 간 남은 경기를 몰아서 진행해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대회 첫째 날인 2일은 200M 경기, 둘째 날인 3일은 1000M/슬라럼 경기, 마지막인 4일은 500M 경기가 열렸다. 이 대회에서는 8개의 우승팀과 8개의 준우승팀이 탄생했으며 남자중학부 우승은 근덕중이, 준우승에는 삼호중이 차지했다. 여자중학부 우승에는 간재울중이, 준우승에는 증평여중, 남자고등부에서는 부여고가 우승을, 양평고가 준우승을 했다.    여자고등부 우승팀에 수성고가, 준우승팀에 부여여고, 남자대학부 우승에 한국체대, 준우승에 동국대, 여자대학부 우승에 한국체대, 준우승에 목포해양대가 이름을 올렸다. 남자일반부 우승에 국민체육진흥공단, 준우승에 서산시청, 여자일반부 우승팀은 부여군청, 준우승팀은 경남도체육회다. 최우수심판상으로는 부산강서구청 유원대 심판, 최우수선수상으로는 근덕중 김지우 선수, 최우수지도자상은 간재울중 김영민 지도자가 수상했다.    이번 카누대회는 단양군에서 처음 개최하여 주민 및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었고, 하늘에는 패러가강에는 카누가 떠다니는 진풍경이 연출돼 레저스포츠 메카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졌다. 단양군 관계자는 “군에서 처음 개최된 카누전국선수권대회가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끝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카누를 비롯한 다양한 전국 단위 수상스포츠 대회 유치를 노력하여 수상 관광 단양 시대를 선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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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6
  • 충북 단양군, 군청 500면 규모 주차타워 추진
    ▲주차타워 건립에 대해 설명하는 김문근 군수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단양군은 일반주민과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군청 테니스장 부지에 약 500여 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타워를 건설한다. 군은 지난 1일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확보 지원 협의체 회의 결과 주차타워 건립을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올 하반기 추경에 설계용역비를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분야별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주차장 확보 지원 실무협의체의 운영을 시작으로 단양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컨트롤 타워의 기능을 수행한다. 올해 12월 준공 예정인 상진 생활 체육시설 실내주차타워도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이용자들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들에게도 개방하여 주차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차타워가 완공되면 군을 방문하는 민원인들과 일반주민, 관광객들에게도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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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6
  • ㈜중앙골프클럽(대표 박찬영), 인재육성 장학금 5백만원 쾌척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중앙골프클럽(대표 박찬영)은 5일 제천시청을 방문하여 (재)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제천시 신월동에 건립되어 1997년부터 지금까지 25년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중앙골프클럽은,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 등, 제천의 골프 문화를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찬영 대표는 “평소 지역 인재 양성과 생활체육에 관심이 많았는데 좋은 기회가 생겨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제천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좋은 일에 쓰여 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중현 이사장은 “고금리와 고물가로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박찬영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장학시책 발굴과 창의적이고 과학적인 사고력을 키워줄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미래사회를 선도할 핵심인재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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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6
  • 제천시, 원도심 상권 지붕없는 미술관 순회전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 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단에서는 지붕없는 미술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10월 23일까지 제천예총(지회장 유필상)의 예술작품 90여점을 원도심 상권에서 순회전시한다. 각 예술작품은 전시액자 형태로 제작 및 전시되어 원도심 상권을 돌며 관람할 수 있으며, 9월 2일 내토시장을 시작으로 9월 16일 중앙시장, 9월23일 동문시장, 9월29일 문화의거리, 10월 21일 명소화 거리 순으로 각 상권별 3일씩 전시하게 된다.   전시작품으로는 제천미술협회(협회장 박태준) 작품 33점, 제천사진작가협회(지부장 박종호) 작품 30점, 문인협회(지회장 문규열) 작품 30점으로 원도심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제천지역의 우수하고 아름다울 예술작품을 널릴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 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단에서는 작년 9월 제천예총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원도심 상권 옛 사진전을 시작으로 올해 8월부터는 문화의 거리에 아케이드형 예술작품 전시를 진행하는 등 제천 예술인들의 다양한 작품을 시민들이 접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 중에 있다. 황대욱 사업단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원도심 상권에 우리지역의 우수한 예술작품 전시를 통해 보행의 즐거움을 더하고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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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5
  • 제천호숫가음악제 , 시민들 사로잡은 감동의 무대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대한민국 공연예술제’에 선정된 2022 제천호숫가음악제가 3일, 의림지 수변 특설무대에서 천여 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고품격 클래식 성악의 향연을 펼쳤다. <시대의 파노라마 : 위대한 청춘>을 주제로 열린 콘서트는 기존의 음악 공연들과는 다르게 영상과 음악이 결합하는 새롭고 신선한 형식을 선보이며 의림지 수변무대를 찾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번 페스티벌은 해방 이후 우리 겨레가 이어온 삶의 추억을 영상 스토리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풀어내는 갈라 콘서트로 마련됐다. 즐거운 어린 시절에 부르던 노래들, 사랑과 우정을 노래하던 청춘 연가, 중장년을 함께 하는 추억의 노래들을 성악가들이 출연해 파노라마처럼 들려주었다. 특히 1950년대 이후 한국 현대사를 시대순으로 따라가며 당시 사회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주었으며, 대중들에게 잊혀져 있던 과거의 추억들을 소환하면서 객석에서는 쉴 새 없이 탄성과 웃음이 터져 나왔다.      클래식 성악곡은 물론, 트롯이나 대중 가요, 만화 영화 주제곡도 포함돼 관객들을 더 열광하게 했다. 조용필의 ‘창 밖의 여자’, 현인의 ‘굳세어라 금순아’, 박재란의 ‘산 너머 남촌에는’ 등 추억의 대중가요를 테너와 소프라노 등 성악가들이 불러 클래식 성악의 저변을 넓혔다는 평도 받았다. 또 콘서트 후반에는 대부분 관객들이 자리에서 일어서서 출연자들과 함께 노래 부르며 환호하는 등 감동의 물결이 연출됐다. 앞서 지난달 29일 저녁, 제천문화회관에서 열린 <로맨틱 가곡 콘서트 : 기쁜 우리 젊은 날>에서는 한국 영화와 음악이 융합된 콘서트가 열려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제천호숫가음악제는 클래식 성악전문 페스티벌로, 정부의 ‘대한민국 공연예술제’에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제천 시민들이 만든 순수 비영리 모임인 조직위원회가 주도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30여 명의 집행위원들이 직접 관객들을 맞이하고 자리를 안내하는 등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제천호숫가음악제 조직위는 “앞으로도 제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품격 높은 콘텐츠를 만들어 유럽의 브레겐츠 페스티벌,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처럼 세계적인 야외클래식 축제로 발전할수 있도록 장기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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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5
  • 제천시, 제11호 태풍“힌남노”대비 긴급 대책회의 개최
                            ▲김창규 제천시장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9월 5일 오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태풍 진행 및 대처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특히 제천시민의 인명피해 예방에 모든 초점을 맞춰 전 부서에서 금일 호우 및 강풍 취약시설별 긴급점검을 실시하고 즉시 응급조치할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 강풍과 호우 집중이 예상되는 9월 6일 00시부터 9월 6일 12시까지는 가급적 시민들의 외출 및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지역은 접근하지 않도록 홍보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8월 28일 제11호 태풍 힌남노 발생 이후 지속 상황관리 및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9월 5일 05시 태풍 예비특보 발표에 맞춰 현재는 재해대책본부를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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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5
  • 단양군,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 최소화 ‘총력’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단양군은 지난 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김문근 군수 주재로 제11호 태풍 힌남노 태풍 북상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태풍 힌남노가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최대풍속 43m/s, 강풍반경 430km내외로 매우 강한 태풍으로 단양에는 지난 5일 새벽 3시부터 비가 내렸으며 예상강수량은 200mm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군은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과 주요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관리대책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재해예방·복구사업장에 대한 대처상황▲주요 관광지 및 관광객 대피조치 ▲아파트건설현장, 하상주차장 선제적 통제▲산사태 및 가로수 전복 시 대처상황 ▲보건소 건설현장 등 대형공사장 및 시가지에 대한 시설물 안전조치 등 안전관리대책을 꼼꼼히 체크했다.    김 군수는 이날 회의에 앞서 각 부서장들과 피해가 예상되는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태풍 대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김문근 군수는 “태풍에 따른 기상상황 전파와 태풍대비 국민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강풍에 취약한 시설물을 고정 조치하는 등 사전조치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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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5
  • 단양군-충주국토관리사무소 상진대교 보행환경 개선 업무협약 체결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단양군이 안전하고 편리한 국도 환경 조성 및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하여 충주국토관리사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지난 1일 군청 군수실에서 김문근 단양군수, 정용연 충주국토관리사무소장 등 관계자 6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진대교 보행환경 개선사업의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도 5호선 상진대교(하) 보도 유효폭이 협소하여 인근 KTX 개통 등으로 늘어나는 관광객의 편익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필요성으로 제기됐다.    특히 지난 1일 코레일이 서울 청량리와 단양역을 오가는 중앙선 KTX-이음의 서울역 연장 운행을 위해 승강장 시설 개량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는 중앙선 고속열차(KTX)의 시종착 지점이 기존 청량리역에서 서울역으로 변경되면서울 중심권까지 진입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돼 단양 방문객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2050 탄소중립 선언과 나 홀로 여행 확산으로 1인 전동차를 이용하는 젊은 층의 방문객들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상진대교 보행환경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상진대교 보행로는 가로등이나 가드레일 등으로 협소하여 안전사고 위험이 있으며 특히 교통약자 통행이 불가능하여 보행환경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군은 사업비 국비 약 15억 원을 투입해 단양읍 상진리 상진대교 일원에 교량구간 보행환경 등에 대한 실시설계를 반영하고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충주국토관리사무소에서는 공사 시행을 위한 사업비(국토부 예산 신청 및 예산 확보)에 주력하며 관계법령에서 규정하는 행정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단양군에서는 사업시행을 위한 실시설계와 지역주민 설명회 및 사업 관련 민원처리, 실시설계 단계에서 필요한 행정업무(특정공법 심의 안전성평가 등)을 맡는다. 군은 잔도길과 시가지를 연계하여 보행자와 휠체어, 1인 전동차를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편의 제공에 총력을 다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단양군과 충주국토관리사무소가 각 기관의 역할 수행을 통해 주민, 관광객들의 보행 편리 도모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용연 충주국토관리사무소장은 “이 사업을 통해 지방자치시대에 부응하고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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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5
  • 단양군, ‘댐 주변 지역 지원사업’ 공모 선정 쾌거... 도담정원 조성
    ▲ 댐주변지역 공모사업 대상지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관광 1번지 충북 단양군 도담마을에 사계절 형형색색의 꽃들이 장관을 이루는 도담정원이 조성된다. 단양군은 한국수자원공사(K-Water)에서 주관하는 ‘2022년 댐주변지역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군은 ‘도담정원’ 조성을 주제로 공모사업을 신청했으며, 지난달 24일 한국수자원공사의 최종 심사에서 사업이 확정돼 이달부터 3년간 3억 원씩 총 9억 원의 사업비 중 절반을 지원받아 2024년 6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앞서 군은 지난 3월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총 2회에 걸쳐 주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 지사와 4차례 실무협의회를 거쳐 지난달 21일 도담지구 명소화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에 힘써왔다.    군은 연간 4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도담삼봉 건너편 도담마을 저수 구역 일원을 사계절 꽃향기 가득한 대규모 정원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도담마을 앞 단양강 하천부지 약 1만㎡에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갈대 군락지를 조성하고, 약 2만㎡에는 코스모스 등 계절별로 다채로운 꽃들을 감상할 수 있는 초화원을 만들어 총 3만㎡의 대규모 정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들은 도담정원 보행로를 통해 아름다운 단양강 수변 경관에 더해 꽃들로 만개한 도담정원을 만끽할 수 있다. 군은 도담삼봉에서 탑승해 단양강을 건넌 단양 황포돛배 탑승객들이 이곳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주민 소득 사업을 발굴해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저수 구역 편입에 따른 규제로 피해를 감수하고 있는 도담리 주민들의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관광객 증가로 주민 소득이 창출되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와 협력을 강화해 도담정원 조성사업 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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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4
  • 단양군, 6·25 참전유공자 유족 무공훈장 수여
    ▲훈장수여받는 유가족(子장지철, 배우자 장순금)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단양군은 6·25 참전유공자인 故 장칠성 참전용사의 유족 장지철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전했다. 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 4번째 무공훈장으로 전투에서 용감하게 헌신 분투하여 보통 이상의 능력을 발휘하거나 뚜렷한 무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한다.    故 장칠성 참전용사는 6·25 전쟁 당시 22세의 청년으로 국군 제7사단 5연대 분대장으로서 강원도 양구군 백석산 전투에 참전하였다. 백석산 지역은 한국 전쟁 중 매우 치열한 고지전이 전개됐던 곳으로 양구 문등리를 잇는 29번 도로(현 31번)를 장악해야만 하는 요충지였다.    고(故) 장칠성 참전용사는 1951년 9월 24일∼10월 1일 8일간 백석산(1142고지)을 탈환하기 위해 극히 불리한 상황 속에서도 솔선수범해 2개 사단 격퇴에 기여하였다. 이후 71년 넘게 서훈되지 못한 훈장은 국방부를 통해 무공훈장 대상자로 결정되어, 무공훈장과 훈장증서, 훈장패를 유가족에게 전달할 수 있었다.    김문근 군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참전용사의 이러한 공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이 오늘날까지 있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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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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