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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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문근 군수-엄태영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단양군은 지난 9일 엄태영 국회의원(제천·단양)을 초청해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문근 단양군수가 지역구 국회의원인 엄태영 의원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내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효과적인 전략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엄태영 국회의원, 김문군 군수, 조성룡 군의회 의장, 오영탁 도의원, 군의원, 군청 간부공무원 등 43여 명이 참석했다.   김문근 군수는 간담회에 앞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국·도비 확보를 통한 신속한 현안사업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통과 협치를 통해 내년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엄태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분들의 고견과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군은 2023년 국·도비 예산확보 추진사업 중 아직 미확보된 19건 201억 규모의 사업에 대해 각 부서장들의 심도있는 사업설명으로 국·도비 예산지원을 건의했다.   단양군의 체류형 관광을 새롭게 견인할 주요 사업들로 시루섬 주변 ▲한강수계 단양 생태체험·환경교육관 조성사업 ▲시루섬 생태주차장 조성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또한 상수도 누수량 감소 및 적수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상수도 노후관로 정비사업, 도로 선형 개량을 위한 ▲적성면 하진리 도로환경 개선사업 등 군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의 지원과 협조도 요청했다.    이 밖에도 ▲단양구경시장 노후전선 정비사업 ▲귀농귀촌유치지원사업 ▲상진대교 디지털 워터커튼 설치사업 ▲단양읍 별곡리 지중화 사업 ▲단양군 전천후 인라인롤러경기장 건립 ▲클레이사격장 시설보완 및 권총사격장 신설공사 등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군은 이날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제1공구 노반건설공사’에 따른 용도 폐기된 폐철교(구 상진철교)에 대해 국가 철도공단의 우선철거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건의했다. 엄태영 국회의원은 “군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국비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지역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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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 정책/금융
    2022-08-09
  • 제천교육지원청 발명영재교육원, ‘2022. 여름 발명영재캠프’ 개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진)은 지난 8월 8~9일까지 양일간 발명영재교육원 및 충북자연과학교육원과 국립청주박물관 등에서 발명영재교육원 영재학급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2022. 여름 발명영재캠프’를 진행했다. 2019년까지 제천시 관내 영재학급들의 연합캠프로 운영되었지만,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방역대책을 강구하여 발명영재학급 단독으로 비숙박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소규모 캠프활동임에도, 창의력 신장과 문제해결력 향상, 협동의식과 도전의식 함양을 위해 영재교육원 소속강사들이 직접 창안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충북자연과학교육원과 국립청주박물관의 특색있는 체험프로그램들을 연계하여 참가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발명, 창의, 협동, 도전의 테마로 슈퍼프레임을 활용한 지오데식구 제작/시어핀스키 삼각형을 통한 프랙털 원리/로켓발사체 제작 등의 영재교육원 내부 프로그램과 천체투영/반데그라프/플라즈마볼/4D 시네마/디지털 대장간 등의 충북자연과학교육원과 국립청주박물관 외부 체험프로그램들이 내실 있게 연계되어, 지역사회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체험 기반 영재교육 프로그램’의 모범사례를 보여주었다.  정진 교육장은 “앞으로 방역상황이 개선될수록, 학교와 지역 사회가 연계하는 창의적 배움 환경 구축과, 우수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제천 영재교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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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 유.초/중/고/대학
    2022-08-09
  • 세명대학교 수험생 학부모 대상 특강 개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는 8월 8일(월) 관내 수험생을 둔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수험생 학부모의 재미난 여름나기’ 행사를 학술관 1층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하였다. 수험생 자녀를 둔 어머니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 시켜 줄 이번 강연은 수험생 및 학부모를 위한 ‘여름철 피부관리’(뷰티케어학과 안채리 교수), ‘고슴도치(수험생)와 대화법’(입학관리본부장 천현숙 교수),‘한의사가 알려주는 스트레스 관리법’(세명대학교 한방병원장 김형준 교수)을 주제로약 300명의 수험생 어머니들과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 전원에게 고급 핸드크림과 세명대학교 학교기업에서 개발하여 판매 중인 면역력 향상에 좋은 홍삼제품을 제공하였다. 세명대학교 권동현 총장은 “자녀를 위해서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존경의 마음을 표하며, 이번 행사를 통하여 학부모님들의 무더운 여름철 재미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세명대학교 기획실(☎ 043-649-1248)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뉴스
    • 교육
    • 일반
    2022-08-09
  • 제천시, 제34회 제천시민대상 수상자 선정
    ▲봉사단체 ‘문수회’ 박정희 대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가 제34회 제천시민대상 수상자로 봉사단체 ‘문수회’ 대표인 박정희 씨를 선정했다. 박 씨는 여성 불자로 구성된 문수회를 창립하여 매주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급식봉사를 해왔으며, 각종 수재민 및 이재민 돕기에 선뜻 성금을 기탁하고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에 1천만 원을 후원하는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5일 각계 대표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개최결과 지역사회 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다고 판단해 최종 수상자로 결정하였다. 한편,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상의 격식과 품격에 맞는 자리를 마련하여 향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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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일반
    2022-08-09
  • 원도심 상권에“지붕없는 미술관”이 열리다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 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단에서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붐업과 제천수제맥주&달빛야시장 축제, 지역문화예술작품의 홍보를 통한 원도심 상권활성화를 위해 제천예총(지회장 유필상)과 협업하여 문화의 거리에 지역 예술작품 전시를 시작했다. 오는 11월 까지 감상할 수 있는 예술작품들은 천막형 아케이드 구조물 형태로 제작되어 도보로 하늘을 보며 관람할 수 있는 거리 미술관 기능 뿐 아니라 여름철 해가림 용도로도 활용될 예정이며, 중앙 횡단보도의 원형구조물에서는 작품들을 영상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작품은 제천미술협회(협회장 박태준) 작품 30점, 제천사진작가협회(지부장 박종호) 작품 30점, 문인협회(지회장 문규열) 작품 30점으로, 원도심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천 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단에서는 작년 9월 제천예총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원도심 상권 옛사진전을 시작으로 제천지역의 우수하고 아름다운 예술작품들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황대욱 사업단장은 “그간 시민들이 우리지역의 우수한 예술작품들을 향유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유동인구가 많은 원도심 문화의거리에 전시함으로써 보행의 즐거움을 더하고 지역의 예술작품을 홍보함으로써 원도심 상권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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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관광
    • 전시.공연
    2022-08-09
  • 단양관광공사 ISO10002[고객만족경영시스템]인증 취득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단양관광공사(사장권한대행 신경주)는 지난 4일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KPC)으로부터 고객만족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 인증(ISO10002:2018)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단양관광공사는 관광 전문 공기업으로 고객서비스 헌장을 제정하고, 고객의 소리(VOC) 처리 프로세스를 확립해 고객 불만 영향 평가를 실시했다.    단양관광공사 3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수여식에서 신경주 사장권한대행이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KPC) 이동규 부원장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 단양관광공사는 고객 불만 영향 평가 전담 TF 팀을 설치·운영하고 고객만족 CS 교육을 실시하는 등검증된 고객만족을 위한 불만 위험요소를 파악하는 평가를 진행했다. 관광사업장에서 제공하는 관광 서비스의 품질이 국제 기준에서 정한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지속적으로 유지·관리되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후 민원처리 관리 대장과 고객의 소리(VOC) 분기별 사업장 공유, 사업장 CS 리더 대상 친절 서비스 자체 교육 실시 등을 통해 고품격 고객만족을 위한 제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경주 단양관광공사 사장권한대행은 “우리 공사에서 제공하는 고객 만족 서비스 수준이 국제 표준 수준임을 증명했다"라며 “관광 성수기를 맞아 고차원 고객만족경영을 위해 힘쓰며 관광객이 더욱더 만족할 수 있는 친절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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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2-08-08
  • 물 만난 단양 관광1번지 이색 페스티벌 기대하세요!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대한민국 관광 1번지 충북 단양군은 수상레포츠 활성화 일환인 한여름 수상 썸머페스티벌을 오는 13∼14일까지 2일간 단양읍 별곡리 계류장 인근에서 개최한다. 사계절 볼거리가 풍성한 단양은 특히 여름 수상레포츠 활성을 위해 남한강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과 즐거움을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펼쳐 보일 계획이다. 단양문화원 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수상레저 체험과 대회 등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여 시원한 강바람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게 준비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한여름 수상 썸머페스티벌을 계기로 수상관광 랜드마크 조성에 박차를 가하며,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앞으로도 다채로운 축제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축제 기간에는 플라이보드 공연과 대회 참가 기구 시연, 무동력 수상자전거 대회, 윈드서핑 초보·전문가 교육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치러진다. 행사 첫날인 13일 오전 10시 상상의 거리에서 플라이보드 공연 및 참여 수상레저기들의 개막을 알리는 시연을 시작으로 짜릿하게 물살을 가르는 제트스키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오후 1시∼4시까지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수상자전거, 카누 등 무동력 수상레저기구를 직접 운행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마련된다. 오후 4시부터는 이색적인 볼거리가 즐비한 모터보트, 제트스키 등 동력 수상레저기구 운영으로 액티비티한 남한강의 역동적인 재미를 더한다. 2일차인 14일 오전 10시부터 플라이보드가 공연되고 수상자전거 대회 예선과 준결승․결승이 차례로 치러지며, 오후 16시까지 위드서핑, 패들보딩, 카누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오후 16시∼17시까지는 모터보트와 제트스키를 운영하며 바나나보트 체험 및 플라이보드 공연이 펼쳐진다. 관광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차양시설, 쉼터, 탈의시설, 화장실을 갖추고 짧은 시간에 많은 관객이 몰릴 것을 예상해 퇴장로 확보 등 안전요원도 항시 배치된다. 행사 관계자는 “화제성 있는 이색 축제 소재의 선점을 통해 관광1번지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며, “남은 기간 착실하게 준비해 단양군을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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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8
  • 기적의 주인공 ‘시루섬 영웅들’ 50년 만에 재회
    ▲수해전 시루섬에 소풍온 학생들 뒤로 높은 언덕이 보인다.(사진=단양군청제공)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희생과 헌신으로 대홍수를 이겨낸 이야기가 최근 재조명돼 전 국민의 주목을 받았던 시루섬 영웅들이 드디어 단양에서 50년 만에 재회한다. 단양군은 시루섬의 기적 50주년을 맞이해 묻혀있던 그 날의 긴박하고 극적이었던 시루섬 이야기를 다시금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19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참석이 예정된 생존자 60명이 충주호 관광선을 타고 고립무원의 섬이 된 고향 땅 시루섬에 다시금 발을 내딛는 걸로 시작한다. 희생자를 추모하는 천도제와 마을자랑비 이전 제막식 등 식전행사를 마치고 이날의 본 행사인 1부 50돌 합동 생일잔치와 2부 영웅들의 이야기가 진행된다.    1부 50돌 생일잔치는 밤새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극적으로 생존한 사람들은 모두가 동갑이니 시루섬에 가서 생일잔치를 하자는 생존자의 염원을 담아 계획됐다. 안타깝게도 50여 년 긴 세월 동안 수몰 이주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단 한 번도 열리지 못해 이날 합동 생일잔치는 기쁨과 회한이 교차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날을 상기하는 메모리즈 순서인 2부 영웅들의 이야기는 시루섬 그날 다큐공연과 생존자 영상 증언, 물탱크 생존 실험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2부 마지막 순서에는 ‘영웅’ 호칭 헌정과 인근 마을주민들의 생존을 기원하며 밤새 불을 밝혀주었던 희망의 횃불도 다시금 점화한다.    참석자 모두가 함께 ‘희망의 노래’를 부르며 본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행사 뒤 시루섬 주민들만 모이는 ‘짧은 만남 긴 이별’ 이름의 회포를 푸는 만남의 시간으로 시루섬의 기적 50주년 이야기는 끝을 맺을 예정이다. 시루섬 이야기는 지금으로부터 50년 전인 1972년 8월 19일 있었던 일이다. 태풍 ‘베티’가 몰고 온 폭우로 남한강이 범람하면서 44가구 250여 명이 살던 단양읍 증도리 시루섬(6만㎡) 전체가 침수됐다.고립된 주민들은 불어나는 물을 피해 섬의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갔고 날은 어두워지는데 눈에 보이는 것은 지름 약 5m, 높이 6m 크기의 물탱크뿐이었다.    물탱크에 올라선 주민들은 서로를 붙잡고 14시간 밤낮을 버틴 끝에 구조됐다.이 과정에서 백일 된 아기가 압박을 못 이겨 숨을 거뒀으나 엄마는 이웃들이 동요할까 봐 밤새 아기를 껴안은 채 속으로 슬픔을 삼켰다는 애절한 사연을 간직하고 있다. 김문근 군수는 "당시 주민들은 갑자기 불어난 물로 경황이 없는 와중에도 물탱크와 소나무 위로 서로 밀고 끌어 다 함께 위기를 극복했다. 한 분은 남을 구하느라 자식 셋을 잃었다"며 "이런 희생과 단결의 정신을 '단양의 정신'으로 계승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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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7
  • ‘작품의 숨겨진 면모를 조명한다’ 프로그램 이벤트 ‘히든트랙’ 라인업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영화제를 보다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 이벤트 ‘히든트랙’을 마련했다. 히든트랙은 영화 상영 후 영화 평론가 혹은 작품의 감독과 배우, 아티스트와 함께 토크 및 라이브 공연이 진행되는 프로그램 이벤트로 작품의 숨겨진 면모를 조명한다.   ▲ (좌측부터) 영화평론가 이용철, 영화감독 권철, 뮤지션 최고은(출처: 모데스트 몬스터) [사진제공=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엄선된 7편의 작품을 상영 후 히든트랙을 진행한다. 오버 더 레인보우 섹션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2021’과 ‘코다’는 모두 리메이크 된 작품으로 개봉 당시 큰 화제를 모았다. 두 작품 모두 상영 후 이용철 영화평론가와 함께 ‘OLD & NEW’라는 주제로 관객들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2021’은 8월 13일(토) 오후 1시 메가박스 제천 2관에서, ‘코다’는 8월 14일(일) 오후 4시 30분 메가박스 제천 2관에서 상영한다.   최고은, 김사월,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등 일곱 뮤지션이 광주극장에 방문하여 서로 말하고 노래하는 다큐멘터리 ‘버텨내고 존재하기’와 까데호(Cadejo) 멤버들이 객귀가 되어 현실을 떠돌아다니는 여정을 그려낸 실험영화 ‘프리스피릿’은 8월 13일(토) 오후 1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연달아 상영한다. 상영 후에는 ‘버텨내고 존재하기’의 감독 권철과 영화에 출연한 뮤지션 최고은이 참여해 토크와 공연을 선보인다.     ▲ (좌측부터) 뮤지션 빌리카터, 뮤지션 이내, 영화감독 겸 뮤지션 이하루 [사진제공=제천국제음악영화제]   다이나믹스 섹션의 ‘Planet A’는 실험적 옴니버스식 뮤지컬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로 데드버튼즈, 허클베리핀, 비디오로즈 등 사회문제에 공감하는 음악인들이 참여했다. 영화 상영 후에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뮤지션 빌리카터와 이내 그리고 영화감독 겸 뮤지션 이하루의 공연 및 토크가 준비되어 있다. 영화는 8월 12일(금) 오후 1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상영한다.    ▲ (좌측부터) 영화감독 이은정, 배우 방민아(출처: 유본컴퍼니), 배우 이가섭(출처: 사람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제천국제음악영화제]  경쟁부문: 한국경쟁 섹션의 ‘오랜만이다’는 음을 포기하기로 마음먹은 연경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로맨스 극영화로, 지난 7월 25일(월) 티켓 오픈 당일 단시간에 매진되어 단숨에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오랜만이다’는 8월 12일(금) 오후 6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상영한다. 상영 후에는 ‘오랜만이다’의 감독 이은정과 배우 방민아 그리고 이가섭이 참석할 예정으로 관객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 (좌측부터) 영화감독 조은성, 재즈 보컬리스트 말로(출처: JNH뮤직), 피아니스트 임인건, 재즈평론가 황덕호 [사진제공=제천국제음악영화제]     한국 최초의 본격적인 재즈가수 1호 故박성연 선생님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디바 야누스’는 8월 13일(토) 오후 6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상영한다. 상영 후에는 영화감독 조은성, 재즈 보컬리스트 말로, 피아니스트 임임건, 재즈평론가 황덕호의 토크 및 공연이 마련되어 있어 재즈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와 음악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축제의 정체성을 한층 더 강화해 대표 음악프로그램인 ‘원 썸머 나잇’을 비롯해 새롭게 선보이는 ‘필름콘서트’, 저스틴 허위츠의 ‘스페셜콘서트’ 등 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축제의 즐거움을 관객들과 함께 즐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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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6
  •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로 치유여행 떠나요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8월 5일 자연치유도시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에서 상천리 마을공동체(이장 안경태)와 아웃도어치유전문기관 치유나무숲아웃도어연구회(대표 홍광국)간 치유마을 만들기 업무협약이 체결되었다. 상천리는 66가구가 거주하는 마을 공동체로 청풍호 자드락길 4코스와 금수산 용담폭포를 품고 있으며, 특히 산수유 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경관이 아름다운 마을이다.    상천리는 마을 공동사업을 진행하여 8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장수연금을 지급하는 등 주민 복지에 힘쓰고 있는 생태마을이기도 하다. 상천리 마을 공동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치유나무숲아웃도어연구회는 총 29명의 심리상담 전문가와 산림치유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구성된 치유 전문기관으로, 최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혁신아이디어 특화사업 공모전에 입상한 산림치유 스타트업 기관이다.    홍광국 대표는 “수려한 청풍호 경관과 금수산의 용담폭포 음이온, 마을 산수유나무 열매 약효를 활용하는 다양한 산림치유인자 포커싱 등 체험적인 심리상담 기법을 융합한 아웃도어치유를 통해, 마을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다양한 형태의 치유를 제공하고 나아가 산수유 마을 한 달 살기 등 치유 스테이를 추진하여 귀농․귀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상천리 안경태 이장은 “치유마을로의 변화 시도가 마을 소멸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하며 마을 존속과 번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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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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