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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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양 여름휴가 절정 … 피서객 17만 여명 몰려
    ▲충북 단양 구경시장에 관광객이 몰려 발디딜 틈이 없다.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인 7월 마지막 주 중부내륙 최고의 휴양도시 충북 단양군에 피서객 행렬이 절정을 이뤘다. 군에 따르면 여름 무더위가 절정을 이룬 지난주 단양지역의 산과 계곡, 도담삼봉 등 주요 관광지에 17만여 명의 피서객이 몰린 것으로 추산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2만여 명과 비교해 약 39%의 관광객이 늘어난 수치다. 단양의 랜드마크인 도담삼봉 유원지에는 5만2,000여 명이 찾아 유람선과 쾌속보트를 타며 도담삼봉의 뺴어난 절경을 온몸으로 체험했다.    천동 다리안계곡과 사인암계곡 등 전국에 이름난 주요 계곡에도 2만5,000여 명의 피서객이 몰려 물놀이와 빼어난 풍광을 즐기며 더위를 식혔다. 전국적인 핫 플레이스로 이름난 만천하스카이워크에도 피서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들과 피서에 나선 2만4,000여명의 관광객들은 짚와이어와 알파인코스터를 타면서 아름다운 단양의 풍광을 무대로 스릴과 스피드를 만끽했다. 국내 최대의 민물고기 수족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에도 9,000여 명이 관람했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고수․천동․온달동굴에도 1만3,000여 명의 피서객들이 방문해 이색피서지로 각광 받았으며, 소백산 등산을 즐기려는 단체피서객들의 발길도 줄을 이었다. 소백산자연휴양림과 소선암오토캠핑장, 천동오토캠핑장, 대강오토캠핑장에도 주말 내내 가족 단위 피서 인파로 북적였다. 여기에 더해 누구나 한 번쯤 담고 싶은 버킷리스트 레포츠로 알려진 패러글라이딩을 하기 위해 전국 메카인 두산·양방산 활공장을 찾아 1만6,000여 명이 창공을 누볐다.    대한민국 대표 자연 명승지 중 하나인 구담봉과 사인암 등에도 각각 2만 명을 돌파하며 관광객 유치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이밖에 온달관광지를 비롯한 구인사, 잔도, 장미터널 등 주요 관광지에도 많은 피서객들이 찾아 막바지 여름휴가를 즐겼다. 대한민국 관광 1번지인 단양군은 산과 계곡이 수려한데다 단양팔경을 비롯해 온달관광지, 소백산, 만천하스카이워크 다누리센터 등 관광자원이 풍부한 게 장점이다.    이와 함께 리조트와 게스트하우스, 휴양림, 호텔, 모텔, 펜션 등 숙박시설도 다양하게 잘 갖춰졌다.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하긴 했지만 여름 휴가철인 7~8월이면 전국에서 200만여 명의 피서객이 찾을 만큼 단양지역은 여름휴가의 명소로 손꼽힌다. 군 관계자는 “여름휴가 시즌이 마무리되는 이달 21일까지 피서객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전망된다”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 단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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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2
  • 제8회 전국지방선거 제천지역 당선인 초청 환영간담회 개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지적박물관(관장 이범관 교수)과 제천학연구원 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송우경, 산업연구원 지역정책실장)는 지난 7월 30일 오전 10시 지적박물관 다목적홀에서 “제8회 전국지방선거 제천지역 당선인 초청 환영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제8회 전국지방선거로 인해 분열된 제천지역의 민심을 바로 잡고, 새로운 당선인들의 새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화합된 새로운 제천지역의 문화 창출을 통해 제천지역의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제천지역 당선인, 초청된 이종상 교수 등 각계 전문가, 출향 인사, 송광호 전 국회의원 및 지역원로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초청 강연에 나선 이종상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 “지폐화가 이종상 교수가 그리는 제천의 미래상”이란 주제 강연에서 제천은 한학 측면에서 보면 서울 부촌 평창동과 같은 의미로 볼 수 있어 앞으로 충북 제천은 반드시 부자 도시가 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 교수는 이를 위해 청풍명월의 수려한 지역 자연환경과 의병정신을 비롯한 배론성지, 자양영당 등 지역의 역사적인 문화유산을 상품화ㆍ산업화하는 고부가가치의 활동을 활성화할 것을 당부하였다. 부산에서 참석한 88살 고령의 조용군 화백은 자신의 작품 “애국가지도”에 직접 참석자의 성명을 쓴 작품을 전달하여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이번 간담회는 영토교육의 세계중심도시 제천을 선도하는 지적박물관과 제천지역과 제천인, 제천정신, 제천의 정체성을 규명하고, 이를 통해 제천학을 체계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제천학연구원 설립추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ㆍ주관ㆍ후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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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2
  • 전국에서 제천시 벤치마킹 방문 잇따라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7월 28일, 29일 양일간 감사원, 법무부, 고용노동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질병관리청 등 중앙행정기관 소속 5급 승진관리자과정 11명은 ‘도심 속 한평정원’ 벤치마킹을 위해 제천시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제천시청 박달재실에서 한평정원 사업 관련 정책 브리핑을 받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뒤 한평정원 작품이 이설 된 한방엑스포공원과 가로변 띠녹지, 여성가족친화공원을 비롯해 마을 골목정원과 달빛정원, 하늘폭포, 의림지 솔밭 등을 찾아가는 현장답사 일정을 추진했다.   양일간 벤치마킹을 추진한 중앙행정기관 소속 관계자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시군구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동일 사업으로 주민생활 혁신사례로 선정한 제천시의 도심 속 한평정원 사업 벤치마킹을 통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되어 제천시가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주민참여’, ‘지역공동체 강화’, ‘사회적 가치’실현을 핵심 키워드로 꼽았다.    또한 “제천시의 특성화 된 녹지공간 테마와 시민의 다양한 여가수요에 대응하는 도심정원이 굉장히 인상깊었다”고 말했으며, 최근 정부도 도시와 공간, 그리고 생활인프라의 녹색 전환의 속도를 높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한평정원은 가성비 높은 도시녹화 및 지역공동체 강화 방안으로 가시적인 성과들을 나타내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했다.      한편 ‘한평정원’은 도심 속에 웃음꽃을 피우며 지역공동체를 강화하는 사업으로 주민참여를 통한 정원문화 확산과 생활 속 녹지공간의 재생으로 지역공동체 강화 및 주민 역량 강화를 통한 특화 된 시책으로써, 체류형 관광과 경제 활성화, 정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는 사업이다.     단순히 꽃과 나무를 심는 것을 넘어 지역의 스토리를 담아 주민 스스로가 기획한 아이디어를 직접 실행(조성)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자원 순환경제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하며, 가족, 친구, 이웃, 동료 등과 함께 우리 사회 공동체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사업으로 앞서 2020년 충청북도 도정혁신 우수사례 및 2020년 정부 혁신 박람회에 지역혁신분야 우수 콘텐츠 선정, 2021년~2022년 주민생활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그동안 제천시는 한평정원을 비롯해 가로변 띠녹지 화단 조성, 달빛정원․하늘폭포 등의 특화 경관 조성, 도심 유휴공간을 활용한 텃밭 조성, 마을 골목정원 조성 등 특색 있는 주민생활밀착형 도시녹화사업으로 행복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전국의 우수 벤치마킹 사례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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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2
  •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 상영작 티켓 매진 행렬!
    ▲ 개막작 ‘소나타’ 3회차 예매 시작 1분 만에 매진 기록! ▲ ‘헤어질 결심’, ‘캘린더 걸즈’, ‘한국경쟁1’ 등 단시간에 매진! ▲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 예매율 급상승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39개국 139편의 상영작 티켓 예매 오픈과 동시에 매진 행렬을 이어 나가고 있다. 지난 7월 25일(월)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상영작 티켓 예매는 시작 1분 만에 개막작 ‘소나타’ 3회차가 매진을 기록했다. 경쟁부문: 국제경쟁 섹션의 ‘캘린더 걸즈’, ‘포저’, ‘디바 야누스’, ‘지굴리 밴드의 벌거벗은 진실’과 다이나믹스 섹션의 ‘사랑에 관한 노래’, ‘듣보인간의 생존신고’도 단시간에 매진을 기록하며 단숨에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 개막작 ‘소나타’ 스틸 [사진제공=제천국제음악영화제]    경쟁부문: 한국경쟁 섹션은 배우 방민아와 이가섭이 출연해 화제가 된 ‘오랜만이다’가 국내 장편 중 처음으로 매진을 이뤄 이목을 집중시켰고, 무녀로 변신한 손수현 배우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나의 여신’ 역시 단시간 매진을 기록하며 관심을 모았다. 이외에도 ‘한국경쟁1’과 ‘한국경쟁4’은 각각 티켓 오픈 33분, 46분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또한 N차 관람 열기로 장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헤어질 결심’과 제9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받은 ‘코다’ 역시 매진을 기록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다이나믹스 섹션과 영화와 음악 섹션의 작품 중 ‘다이나믹스7’은 티켓 오픈 3분 만에 매진되었으며, 올해의 큐레이터 섹션의 ‘겟 카터 1971’, 피기스 픽스 섹션의 ‘엘비라 마디간’, 고(故)방준석 추모전 섹션의 ‘후아유’가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단시간에 매진되었다. 개막 전부터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상영작 티켓 예매는 현재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며, 영화제 기간인 8월 12일(금)부터 15일(월)까지는 현장매표소에서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jimf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와 음악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축제의 정체성을 한층 더 강화해 대표 음악프로그램인 ‘원 썸머 나잇’을 비롯해 새롭게 선보이는 ‘필름콘서트’, 저스틴 허위츠의 ‘스페셜콘서트’ 등 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축제의 즐거움을 관객들과 함께 즐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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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2
  • 제천시, 반부패 청렴 및 적극행정 실천 다짐 결의대회 개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는 지난 8월1일 청풍호실에서 반부패 청렴 및 적극행정 실천 다짐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는 신규 공직자 신백동 김민원, 여성가족과 정유진 주무관의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반부패 청렴 및 적극행정 실천 다짐 손팻말 홍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직원 150여명은 반부패 청렴 및 적극행정 실천 결의와 손팻말을 흔드는 이벤트를 통해 청렴하고 적극행정이 일상화되는 공직사회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및 적극행정 실천 시책을 개발하여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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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1
  • 김창규 제천시장, 취임 30일 주요 현안사업 관련 기자회견
    ▲김창규 제천시장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제천시 김창규 시장이 취임 30일을 맞아 8월 1일 11시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주요 현안사업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시장은 "민선 8기 새로운 희망을 안고 역동적으로 출발할 수 있게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1,200여 공직자와 함께 경제회복 반듯이 이루겠다."고 말했다. 또한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앞두고 많은 협조와 코로나 확진자가 하루 200여 명이 발생하는 등 매우 엄중한 상황으로 개인방역에 더욱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정 브리핑 주요 내용으로 봉양읍 토양정화업 신청과 관련해 반대 입장을 표명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으나 사업자가 사업 추진 포기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다음은 김창규 시장의 기자회견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제천시민 여러분! 제천시장 김창규입니다.   먼저, 민선8기 새로운 희망을 안고 역동적으로 출발할 수 있게 큰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로써 저는 취임한 지 한 달이 되었습니다.     30일 동안 저는 17개 읍면동 단체장님들과의 만남, 분야별 시정 간담회, 주요 사업현장 점검과 각종 업무보고회 등으로 바쁜 일정을 보냈습니다. 또한, 투자자들을 만나고 지역 행사에참여하면서 저는 우리 제천의 풍부한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1,200여 공직자와 함께 열심히 노력해 경제 회복!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오늘 시정 브리핑은 다시 유행하기 시작한 코로나19와 제18회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대하여 시민 여러분께 상황을 설명드리고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준비하였습니다.     먼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대응방안입니다. 지난 3월 정점을 찍은 이후 완연한 하락세를 보였던 코로나19확진자 수는 7월부터 다시 급속히 상승하고 있으며, 정부에서는8월까지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우리시도최근 하루 확진자가 200여 명이 발생하는 등 매우 엄중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오미크론 변이보다 전파력과 면역회피 특성이 강한 만큼 개인방역에 더욱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정부는 사회‧경제적 손실 최소화를 위해 강제적인 거리두기 대신 국민 참여에 기반을 둔 일상방역 생활화를 목표로 개인 자율방역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4차 예방접종 대상자를 기존 60대 이상에서 50대 이상으로 확대하였으며, 18세 이상 기저질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소‧종사자도 추가했습니다.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모두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백신 예방접종, 사적모임 최소화 등 시민 여러분의 기본적인 방역 지침 준수를 당부드립니다.   우리시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확진자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감염을 억제하고, 확진자 모니터링과 집단감염 예방을 위한 고위험시설 방역 계도, 휴가철 숙박업소와 유원지 등을 중심으로 한 철저한 방역 관리로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005년에 시작해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우리시를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아시아 유일의 음악영화제입니다.   올해도 우리 영화제가 큰 성공을 거둘 것을 확신하면서 우리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드립니다.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는 역대 최다인39개국 139편의 음악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며, 시그니처 프로그램인원 썸머 나잇은 물론,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와 영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필름콘서트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영화제의 질을 한층 더 향상시켰습니다.     또한, 과거와는 다르게 주 무대를 의림지와 제천비행장으로 옮겨 시민 여러분의 접근성을 개선하였으며, 시내권에서 개최되는만큼 관광객의 도심 체류 등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영화제의 슬로건은 ‘A Tempo’입니다. 다시 본래의 빠르기로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일상의 즐거움을 누리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영화제가 일상회복을 시작하는 우리 시민 여러분께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랍니다. 많이 즐겨주십시오!     사실 이번 저의 시정 브리핑 주요 내용으로 봉양읍 토양정화업신청과 관련해 반대 입장을 표명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그러나, 며칠 전 언론보도를 통해 보셨듯이 사업자가 사업 추진 포기의사를 밝혔습니다.     현명한 결심을 해주신 사업자께 감사드리며, 이번 사태를 맞아 봉양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반대운동과 시의회의 발빠른 반대결의안 채택 등 지역의 일치된 노력 덕분에 이번 위기를 조속히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깨끗한 우리 지역을 오염시키는 요소 발생 시 지역사회가 혼연일체가 되어 적극 대응할 것임을 다짐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취임 이후 시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아직 부족한 면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을 핑계로 삼지 않겠습니다.   쉼 없이 달려온 30일처럼 앞으로의 4년도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귀 담아 들어 시민이 행복하고 잘 사는 제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언제나 적극적이고 친절한 행정으로 1,200여명의 공직자들과 함께 시민 여러분을 섬기겠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희망을 향해 함께 동행합시다!   지역 발전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무더위가 기승하는 올 여름, 시민 여러분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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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1
  • 단양군, 스포츠마케팅 ‘눈에 띄네’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스포츠 강군 충북 단양군이 올해 대규모 체육대회 유치로 지역경제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월 22일 전국어머니탁구대회 겸 전국어린이탁구대회를 시작으로 9개 종목, 16개의 체육대회를 열어 지난달까지 선수단 규모만 3만3000여명이 다녀갔다. 대회기간 동안 선수단이 체류하면서 숙박비, 식비 등으로 지출한 비용을 추산한 직접경제효과만도 22억여 원에 달한 것으로 군은 집계했다.    군은 또 TV중계와 언론홍보에 따른 인지도 상승, 생활체육 저변확대 등 실제 피부로 느끼는 스포츠마케팅 체감효과는 직접경제효과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상반기 체육대회는 대부분 관광 비수기에 열렸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 받고 있다. 1월 22∼23일까지 전국어머니탁구대회 겸 전국어린이대회 탁구대회를 시작으로 같은달 8일 킥오프한 축구 종목인 만천하배 FK리그는 3월 13일까지 진행됐다.    특히나 배구종목은 지난달까지 5개 대회를 유치하며 지역경제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3월 24∼29일 치러진 단양소백산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와 4월 23∼24일 이틀간 단양소백산배 전국남녀 9인제 배구대회로 올해 포문을 열었다. 그리고 5월 대한배구협회장기를 시작으로 7월에만 대한배구협회장기 전국교육대학 및 사범대학 배구대회, 대한배구협회장기 전국생활체육대회 배구대회 2개 대회를 치렀다.    5개 배구대회에 참가한 인원만 5,000여 명으로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됐다는 평가다. 잇따른 전국대회 유치에는 유금식 단양배구협회장 겸 충북 배구협회 비상대책위원장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그는 연령대 배구 국가대표 전지훈련지로 유치하는 성과도 냈다. 스포츠의 계절인 5월과 6월에도 국민·문화·매포 등지에서 다채로운 종목들이 펼쳐졌다. 5월엔 단양 소백산철쭉제 전국사회인야구대회, 단양소백산철쭉제 전국풋살대회 등 크고 작은 대회를 연이어 개최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6월엔 소백산철쭉제기념 전국장년소프트테니스대회와 단양소백산철쭉제기념 전국 초청 게이트볼대회, 단양팔경 전국 족구대회 등 전국대회를 열어 스포츠 열기를 더했다. 하반기에도 탁구와 배구를 비롯한 다양한 종목의 전국 단위 크고 작은 대회가 예정됐다. 소규모 군 지역인 단양군이 전국규모 대회를 유치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체육단체와 손잡고 스포츠마케팅을 활발히 펼친 결과로 평가 받는다.    현대시설의 경기장과 숙박, 교통, 훈련시설 등 스포츠인프라가 잘 갖춰진데다 단양팔경 등 관광자원도 경기력 향상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군은 체육대회가 지역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보고 사계절 복합스포츠센터 등 스포츠 인프라 확충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군 관계자는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대회유치는 직접적인 경제적 효과와 함께 스포츠 메카 단양의 이미지를 상승하는데 큰 효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대회를 중심으로 유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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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1
  • 제천시, 일상방역 강화를 위한 활동에 나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제천시 보건소(소장 유재숙)가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하여 일상방역 강화를 위한 계도활동에 나섰다. 먼저, 전 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일상 방역의 생활화를 위해 불필요한 모임이나 행사개최를 자제하고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일상 방역수칙 준수를 독려하는 공문을 시행했다.    또한 관내 직능단체를 비롯한 읍면동 회의 개최시 철저한 일상 방역수칙준수를 재차 안내·홍보하고 지난 26일 보건소장과 자영업자 대표와의 간담회를 열어 사업장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그 외에도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제천시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충청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소속 강사가 해당시설에 방문하여 진행하는‘찾아가는 예방관리 교육’을 7월 28일 성보나벤뚜라노인요양원에서 진행했고, 8월 2일 서울노인요양원에서 또 한 차례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율적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유도해 코로나19 감염병 유행을 차단함과 동시에 시민의 일상생활 보장을 위해 생활방역수칙 홍보를 강화할 것”이라며, “마스크 착용, 수시로 손 씻기, 기침예절 준수, 아프면 쉬기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와 더불어 4차 예방접종을 다시 한 번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이나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043-641-309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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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1
  • 단양군, 코로나19 4차 예방 접종률 제고에 총력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단양군이 최근 전파력이 높은 신종 변이의 확산으로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해 50대 이상 연령층과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4차 예방 접종률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방역 당국의 4차 접종 적극 권고에 따라 새로 추가된 4차 접종 대상자는 올해 기준 1963∼1972년 출생자다. 또 18세 이상 모든 성인 중 기저질환을 가진 사람도 대상으로 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의 입소자와 종사자도 추가됐다.    기본적으로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이 지나야 접종 대상이지만 해외 출국, 입원·치료 등 개인 사유가 있을 때는 3차 접종 후 3개월(90일) 이후에도 가능하다. 군은 접종률 제고를 위해 사전 예약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사전 예약 서비스를 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해 실시하였으며 월, 수, 금 당일 접종과 취약시설 방문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당일 접종은 카카오톡·네이버로 잔여 백신을 예약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한 본인 또는 대리 예약, 1339나 보건소콜센터(420-3215,6833)로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사전 예약에 따른 접종은 8월 1일부터 가능하며, 감염취약시설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군 보건소 방문 접종팀이 찾아가 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달 27일 코로나19 4차 접종을 완료한 김문근 단양군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군민들의 높은 참여율 덕분에 일상으로의 회복이 이루어졌다”며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고위험군 대상자들의 중증 사망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4차 접종과 지속적인 방역 수칙 준수에 군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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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31
  • ‘감성과 풍광의 만남’ 단양 남한강 어우름길, 전면 개통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수변감성도시 충북 단양의 걷기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남한강 어우름길이 최근 전면 개통해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남한강 어우름길은 느림보 강물길 4코스 중 수변로와 단양생태체육공원을 잇는 구간으로 265m 연결로와 45m 교량이 최근 개통됐다. 이번에 개통된 연결로와 교량은 느림보 강물길 4코스 약 6km 구간을 모두 잇는 마지막 연결고리로 특히나 수변 풍광이 아름답기로 이름난 코스다.    정원과 광장, 포토존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확충될 예정이고, 단양생태체육공원등의 대형 주차장이 추가로 확보돼 관광객 유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더해 카약과 파티 보트 등 다채로운 수상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단양생태체육공원 계류장도 개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 수변로∼단양생태체육공원까지는 풍광에 더해 맛집과 커피숍, 각종 조형물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어 풍미와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게 매력이다.    특히 이 길은 느림보 강물길 1∼5코스 가장자리에 있어 도심 방면으로는도심의세련미와 함께 만천하스카이워크, 이끼터널 등 유명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도심 외곽 방면으로는 도담삼봉과 석문, 금굴 등 역사 명승지를 만날 수 있다. 전국에 이름난 단양강잔도하고도 이어져 단양강 따라 걷는 약 4km은 이미 큰 인기를 끌며 전국의 트래킹 애호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남한강 줄기 따라 천혜의 절경이 어우러진 달빛으로 유명한 단양호 달맞이길과도 연계돼 단양의 낮과 밤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코스이다.    단양호 달맞이길은 단양역∼단양읍 노동리까지 2.8㎞ 구간 옛 국도를 이용해 탐방로로 트래킹과 자전거,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 이 코스는 국토부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받은 국비가 포함된 사업비로 만들어져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남한강 어우름길이 개통되면서 도심 교통불편 해소와 함께 수변 관광 사업들과 연계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며 “홍보에 더욱 박차를 기해 우리 단양이 지향하는 땅길, 하늘 길, 물길이 하나로 연결되는 특색 있는 관광형태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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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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