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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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청소년육성회 제천지구회,청소년에 장학금 전달
     한국청소년육성회 제천지구회(회장 한종석)는 지난 23일 ‘한국폴리텍다솜고등학교’ 및 ‘좋은친구 청소년공부방’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금번 장학금 전달은 청소년들의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한국청소년육성회가 매년 추진하고 있는 지원 사업으로, 총6명의 청소년에게 각 20만원씩 전달하였다.   한종석 회장은 “코로나19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올 연말에도 장학금 전달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청소년육성회 제천지구회는 지역 청소년 선도, 보호활동에 앞장서는 봉사단체로 매년 장학금 전달,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좋은친구 청소년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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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6
  • 제천천문화재단,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온라인 행사로 대체
    (재)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연호)은 온택트 시대를 맞이하여 제천 청풍문화재단지 내에서 진행되는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을 온라인 행사로 대체한다. 이번 행사는 청풍 한벽루(보물 528호), 금병헌(도유형 34호), 도화리 고가(도유형 83호) 외 다수 지정 문화재에서 제천시의 남한강 역사문화유적을 활용하여 조선시대 서민들의 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테마마을 연출 및 교육을 가미한 영상 콘텐츠를 기획해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문화재단에 따르면 당초 현장 행사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나 현재 코로나19의 확산세에 따라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대체, 영상으로 제작 하며 출연자로는 개그우먼 오나미, 벨기에 출신 방송연예인 줄리안, 리포터 안효선 등이며 청풍문화재단지를 배경으로 각종 재미를 더해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영상제작 일정은 오는 4월 27일(화)부터 29일(목)까지 촬영을 한 뒤 촬영본을 편집 하여 5월 중순 공중파 정규방송에 편성 예정이다. 김연호 이사장은 “코로나19시대에 오프라인 행사 진행이 어려운 만큼 영상제작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며, “제천시민 뿐만아니라 전 국민이 함께 시청하여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시 제천을 다방면으로 알리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재)제천문화재단(043-641-487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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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6
  • 제천시“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정착
      제천시가 지난달 방문 출입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한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는 시설 출입 전 휴대전화로 지정된 안심콜 번호로 전화를 걸면 출입기록이 등록되며, 4주후 자동으로 삭제되는 서비스이다.   작년 11월 공공청사에 이어 3월부터 음식점, 카페, 유흥시설, PC방, 노래연습장, 목욕탕,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4,500여 개소에 확대 도입한 지 한 달 만에 85만콜(1일 최대 4.7만콜)을 이용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이며 문의 전화도 쇄도하고 있다.   이상천 시장은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 이용으로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에 걸리는 시간을 대폭 단축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안심콜 이용의 생활화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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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6
  • 장락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봉사단, 지역환경개선을 위한 활동 진행
    장락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봉사단 ‘JOTA’는 지난 24일 지역환경개선과 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줍깅(줍다+조깅하다)’ 활동을 진행하였다. 충청북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청소년자기주도형봉사활동 동아리 모집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활동비를 지원받아 진행된 본 활동은, 줍깅을 통해 지역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움과 동시에 조깅을 함으로써 지역환경개선 기여 및 청소년 건강증진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예상된다.  또한, 이번 활동에 제천시니어클럽의 사업단 한올에서 직접 제작한 폐현수막가방을 활용하여 환경오염의 주범인 일회용품 줄이기, 버려지는 현수막의 재활용의 중요성을 환기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추후 진행될 환경 캠페인의 체험재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이번활동을 계기로 청소년들 스스로 사회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생각하고 그에 맞는 봉사활동을 계획·실행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자발적 활동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자긍심 향상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하고 질 높은 청소년 프로그램 제공으로 안전한 청소년문화의집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각종 청소년 축제와 행사 등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육성하기 위해 활발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장락청소년문화의집(☎043-642-838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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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6
  •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취약가족에 생필품키트 전달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석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로 인해 발생한 취약가족 및 해체 위기가 우려되는 위기가족 사례관리 대상 가정에 긴급 생필품을 전달했다. 제천시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가족역량강화 사업 중 하나인 긴급위기가족지원 서비스를 통해, 센터는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긴급 지원을 신청한 18개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필수품과 간편 조리식품 등을 포함한 키트를 제공했다. 지원 대상은 특정 사건으로 인해 충격을 경험한 위기가정과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손)자녀를 둔 취약가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가정에 생필품 키트를 제공할 계획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의 많은 신청을 당부 드리며, 가정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을 고민하고 제공토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역량강화 사업은 취약·위기가족의 복합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으로, 키트 지급 외에도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한 가족 기능 회복과 정서·경제적 자립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타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43-645-199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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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5
  • 제천 독립서점의 다정한 인사 ‘안녕, 책’
    충북 제천시의 유일한 인문학 독립서점 ‘안녕, 책’이 작년 5월 31일 문을 연 후 개점 1주년을 앞두고 있다. 제천시 덕산면에 그림책·만화책 전문 독립서점이 있지만 다양한 분야의 책을 종합해 다루는 독립서점은 제천에서 ‘안녕, 책’이 유일하다. 제천시 봉양읍 미당리 작은 마을에서 ‘안녕, 책’을 운영하는 이경신(41) 대표를 만나 지역 독립서점의 가치를 물었다. 3월 17일부터 4월 9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인터뷰를 진행했다.       ▲ ‘안녕, 책’ 서점의 외관. 하얀 외벽의 단층 건물이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동화 같은 풍경을 자아낸다. ⓒ 이예진 ‘ 안녕, 책’은 어떤 곳인가요?누구나 와서 각자의 방식으로 책을 즐길 수 있는 서점입니다. 한국에서는 책을 정독하고 완독해야 한다는 압박이 있잖아요. 저는 책이 흥밋거리, 재밋거리였으면 해요. 책이 무겁고 힘든 존재가 아니라 나에게 즐거움을 주는 존재라는 걸 알리고 싶어요. 인사를 건네는 것처럼 ‘안녕, 책’이라고 서점 이름을 지은 것도 책을 가깝고 친숙한 것으로 느꼈으면 하는 바람 때문이에요. ‘안녕, 책’에 온 손님이 책 제목을 보고 피식 웃기만 해도 성공했다고 생각해요. 꼭 구매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책을 통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길 바라요.   제천에 책을 즐길 공간이 적은 편인가요?제천시립도서관이나 제천기적의도서관 등 좋은 공간들이 있어요. 다만 도서관은 조용히 이용하는 공간이다 보니 즐거운 분위기를 느끼긴 어려운 것 같아요. 가끔 어린이와 함께 온 손님이 아이를 조용히 시키곤 하는데 ‘안녕, 책’에서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이야기하면 좋겠어요. 소리 내서 호기심과 신기함을 표출하는 공간이길 바라요. 또 참고서나 기성출판물을 파는 동네서점들도 있어요. 다만 기존 서점들은 시내에 몰려 있고 많이 팔릴 만한 서적 위주로 구성돼 있어요. 저는 그곳에서 볼 수 없는 책들을 가져다 놓으려고 노력해요. 독립출판물과 기성출판물이 섞여 있고요. 문학, 역사, 과학, 어린이,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갖다 놓았어요. 일상을 떠나 여행 온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공간을 꾸몄어요. ‘안녕, 책’은 시내의 공간들과는 다른 방향으로 책을 경험하실 수 있는 곳이에요. 더 즐거운 방향으로요.   구체적으로 어떤 즐거움인가요?독립서점은 책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인 것 같아요. 인터넷으로 책을 볼 때는 필요한 책을 검색해서 사는 것으로 끝나잖아요. 빠르고 간편하지만 책에 관해 나만의 이야기를 쌓기는 힘들어요. 서점에서 책을 보면 그날의 날씨, 기분, 상황의 영향을 받아요. 똑같은 책도 다르게 느낄 수 있어요. 우연히 들른 책방에서 취향에 맞는 책을 발견하는 기쁨, 새로운 분야에 관한 호기심, 상황에 맞는 책을 통한 위로 등을 경험하는 거죠. 특히 독립서점은 어떤 책이 있는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우연에 의한 이야기를 다채롭게 만들어갈 수 있는 것 같아요. 가끔 전화로 특정한 책이 있는지 물어보세요. 98%는 없어요. (웃음) 문의하시는 책이 대부분 유명한 책이에요. 그런데 베스트셀러는 다른 서점에서도 볼 수 있으니까요. ‘안녕, 책’에서는 필요한 책을 100m 달리기처럼 빠르게 사서 나가는 것이 아니라 산책하는 기분으로 세상에 어떤 이야기가 있는지 천천히 둘러보는 여유를 누리시길 바라요.        ▲ <단비뉴스>와 인터뷰하고 있는 이경신 대표. 이 대표는 독립서점의 의미를 기승전 ‘즐거움’이라고 표현했다. ⓒ 이예진   독립서점을 운영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육아할 때 책을 통해 위로를 받았던 경험이 결정적인 것 같아요. 육아하기 전에도 책을 좋아하긴 했지만 많이 읽는 편은 아니었거든요. 첫째 아이를 낳고 돌보면서 세상과 단절된 기분이 들었어요. 책은 다른 세계와 이어질 수 있는 가장 빠른 경로였죠. 본격적으로 책을 많이 읽기 시작했어요. 그때 읽은 책이 삶의 태도나 방향을 바꾸는 데에 많은 영향을 미쳤어요. 이전에는 하고 싶은 일이 있어도 상상에 그쳤거든요. 책을 읽으면서는 원하는 일을 이루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 계획하고 실천하기 시작했어요. 육아할 때 책을 통해 위로받고 즐거웠던 경험이 쌓여서 서점을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어진 것 같아요. 그 생각을 실천에 옮겨서 서점을 운영하게 됐죠.   육아할 때 읽은 책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은 무엇인가요?원가희 작가의 <마당의 기억>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마당이 있는 한옥에 살면서 겪은 에피소드들을 모은 책이에요. 육아할 때 대형서점에서 우연히 본 책인데 서점을 하는 데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책이에요. 당시에 마당 있는 집에 살고 싶은 꿈이 있어서 제목만 보고 샀는데 책 내용도 정말 좋았어요. 작가님도 저처럼 육아를 하는 상황이었는데, 저와 달리 일상에서 소소한 변화를 만들면서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반드시 실행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그 책을 읽으면서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구체적으로 행동해야겠다고 결심했어요. ‘안녕, 책’ 첫 북토크로 원가희 작가와 남편인 정성갑 작가를 함께 모셔서 더 의미가 있는 책이기도 해요.       ▲ 2014년에 출간한 원가희 작가의 <마당의 기억>. 책이 절판돼 서점에서 판매할 수 없어 아쉽다며 이 대표는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책을 꺼내 보였다. ⓒ 이예진   ‘안녕, 책’에서 북토크 외의 다른 활동도 하고 있는지요?코로나19가 심하지 않을 때는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글쓰기 모임, 독서 모임 등도 했어요. 공간 대여도 했었죠. 지금은 코로나19가 심해져서 잠시 쉬고 있어요.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책을 매개로 한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싶어요. 특히 제천에 청소년이 갈 만한 곳이 많이 없거든요. 학원 이외에 갈 수 있는 곳이 시내에도 많이 없어요. 청소년이 부담 없이 이 공간에 와서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싶어요. 스마트폰이 아닌 책으로도 단순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걸 소개하고 싶어요.   독립서점은 동네의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역할도 하는 것 같습니다.단골손님 중에 80대 노인분이 계세요. 책을 굉장히 좋아하세요. 그런데 매번 책을 사는 건 부담되잖아요. 그래서 시립도서관이랑 연계한 대출 서비스를 등록해드렸어요. 동네서점에서 신간 도서를 빌려서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에요. 제가 시립도서관에 일 보러 갈 때 원하시는 책을 빌려다 드리기도 해요. 여기는 시립도서관까지 거리가 있는 동네라서 ‘안녕, 책’이 가교가 될 수 있죠. 최근에는 시립도서관의 ‘희망도서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이용하려고 방문하는 동네 손님이 늘고 있어요. 동네 분들이 책을 매개로 모일 수 있는 공간이 되고 있어서 좋아요. ‘희망도서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가 서점 운영에도 도움이 되나요?그럼요. 해당 서비스를 ‘안녕, 책’에서 많이 이용하실수록 서점 운영에 큰 도움이 됩니다. 시립도서관이 신간도서를 ‘안녕, 책’에서 구매해서 신청자에게 대출하는 구조거든요. 가끔 책을 빌리기만 한다고 미안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안녕, 책’ 입장에서는 도서를 판매한 것과 같아요. 시민은 집과 가까운 곳에서 책을 빌려 가고, 동네서점은 수익을 올리고, 도서관은 이용률을 높이는 상생 구조입니다.       ▲ 평일 점심시간, 두 손님이 ‘안녕, 책’에서 책을 둘러보고 있다. ⓒ 이예진   앞으로의 모습이 기대됩니다.이 자리에서 30년 동안 운영하는 게 목표예요. 오랜 시간 역사가 쌓여서 이야기가 많은 서점이 되면 좋겠어요. 손님이 서점에 오래 머물면서 구석구석 봐주시면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들어요. 요즘에는 시간이 돈이잖아요. 내 시간을 아껴줄 서비스를 돈으로 사는 시대인데 24시간 중에 30분, 1시간, 2시간을 ‘안녕, 책’에서 보낸다는 건 손님의 재산을 나눠 받은 것과 같다고 생각해요. (웃음) 시간을 쓸 만한 가치가 있는 공간이라고 인정받은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그래서 오래 머물고 싶은 공간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많이 고민하고 있어요. 책 선정할 때도 더 신중하고, 책 진열 방식도 주기적으로 바꿔요. 혹시나 손님이 원하는 책을 발견하지 못할 수 있잖아요. 그때 빈손으로 나가는 걸 멋쩍어 하실까 봐 500원짜리부터 다양한 금액대의 문구류도 갖다 놓았어요. 허리 아래에 있는 책장도 편히 구경하실 수 있게 앉은뱅이 의자도 만들었고요. ‘안녕, 책’에 머무는 동안 좋은 추억을 갖고 가실 수 있도록 더 세심하게 공간을 꾸미고 싶어요. 서점의 역사는 손님과 함께 할 때 쌓이니까요. 지금은 동네 분들보다 제천에 여행 오신 분들이 더 많이 찾아주시는데 앞으로는 동네 분들에게도 사랑받는 서점이 되고 싶어요. 집 가까운 곳에 언제든 가볍게, 부담 없이 갈 수 있는 서점이 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해요. 산책하는 기분으로 오셔서 책이 주는 즐거움을 누리실 수 있게 앞으로도 따뜻하고 다정하게 운영하겠습니다. 이 기사에 담지 못한 ‘안녕, 책’ 내부 곳곳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이경신 대표에게 책은 어떤 의미인지 등 기사에 없는 인터뷰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단비뉴스 이예진 PD)           이 기사는 <단비뉴스> http://www.danb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4368보도를 허락을 구하고 중복게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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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4
  • 바르게살기운동제천시협의회, 그림 및 글짓기 공모전 개최
    바르게살기운동제천시협의회(회장 김회원)는 지친 아이들에게 활력을 주고 참신한 창의력 발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초중고 학생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해마다 의림지 일원에서 대회가 진행되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공모전으로 관내 초중고 학생이 참여 한다.   이번 행사는, ‘출산장려, 슬기로운 코로나19 극복, 마스크’를 주제로 오는 26일부터 내달 7일까지 각 학교 담당교사를 통하여 바르게살기운동제천시협의회 사무국으로 작품을 제출하여야 한다. 시상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약100여명의 학생에게 제천시장, 제천교육장, 바르게살기제천시회장의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2009년부터 매년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대회를 개최하여 우리지역학생들의 소질 계발과 애향심 고취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에 관내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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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4
  •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제천시협의회, 취약계층 위해 물품기탁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하게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직장공장새마을운동제천시협의회(회장 박경배)는 지난 23일 제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해마다 실시하는 어린이날 선물보내기 “5월의 산타”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물품(간식 50만원 상당)을 제천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또한, 다가올 여름을 대비하여 행복1%나눔 후원금으로 마련된 선풍기 19대(60만원 상당)를 청전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기탁했다.    박경배 회장은 “지역 사회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분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소외감을 갖지 않기를 바라며, 살기 좋은 제천시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이웃과 함께 하는 직장새마을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간식은 어린이날 제천시 저소득 아동 250명에게, 선풍기는 청전동에 거주중인 취약계층에 전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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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4
  • 청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화재취약계층 가구에 투척용 소화기 설치
      제천시 청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류인동, 박숙란)는 지난 22일 ‘안전을 선물해요♥’ 특화사업을 통해 청풍면 화재취약계층 21가구에 초기 화재 진압에 사용하는 투척용 소화기를 설치했다. 화재가 발생한 장소에 던져 불을 끄는 투척용 소화기는, 일반 분말 소화기와 비교해 가볍고 사용이 편리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할 수 있어 대형화재를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청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또는 어르신이 있는 화재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소화기 설치 및 사용방법을 안내했다. 박숙란 위원장은 “화재취약계층분들이 화재로부터 안심하고 거주하실 수 있는 안전한 가정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하였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하고 현장방문 등을 통해 복지증진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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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4
  • 청풍 한벽루에 퇴계 이황·서애 류성룡 선생 시판 제막
    지난 23일 청풍문화재단지 내 한벽루에서 퇴계 이황 선생과 서애 류성룡 선생의 시판 제막식이 개최되었다. 도산서원 주관, 지난 1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서울 경복궁을 출발하여 안동 도산서원에 이르는 구간을 걷는 ‘제2회 퇴계선생 귀향길 걷기행사’의 일환으로, 제천에서는 특별히 작년 코로나19로 취소되었던 시판 제막식을 이상천 제천시장과 김병일 도산서원장 등 후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구율 동양대학교 교수의 시 해설과 시창을 음미하고 시판을 제막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청풍 한벽루(보물 제528호)는 고려 충숙왕4년(1317)에 청풍현 출신 승려 청공(淸恭)이 왕사(王師)가 되어 청풍현이 군(郡)으로 승격되자,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누각 중 하나로 현재는 제천 10경 중 4경인 청풍문화재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다.    한벽루에서 퇴계 선생은 귀향길에 오르며 저녁 무렵의 한가로운 풍경을 시로 표현하였고 서애 선생은 임진왜란 당시 전란의 비통함을 노래 한 역사가 있다. 이에 2020년 도산서원에서는 이황과 류성룡의 시를 새긴 시판을 기증하여 한벽루에 걸었으며, 한벽루는 남한강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공간이자 조선시대 많은 유명인사들이 방문하여 수려한 풍광을 노래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이러한 명성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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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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