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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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로트 신인가수 등용문’제27회 제천박달가요제 성료..영예의 대상에 경북 영천 정재욱씨
    ▲27회 박달가요제 대상은 붓(원곡 강진)을 열창한 정재욱(33, 남, 경북 영천)씨가 수상했다.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27회 제천박달가요제가 지난 16일 제천비행장에서 호우속에도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박달가요제는 191명이 예선을 참가해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1차 및 2차 예심을 통과한 본선진출자 10명의 무대와 나상도, 김용임, 유지나, 추혁진, 최대성, 이찬성의 축하무대로 그 열기를 더했다.   이날 대상은 붓(원곡 강진)을 열창한 정재욱(33, 남, 경북 영천)씨가 수상하였으며, 금상은 막걸리 한 잔(원곡 영탁)을 부른 장현욱(36, 남, 경기 남양주), 은상 최하늘(35, 남, 경기 오산), 동상 채수현(24, 여, 경남 진주), 인기상에 송희(30, 여, 충북 진천)씨가 각각 차지하며, 상금과 함께 가수인증서가 수여되었다.   특히 이번 가요제는 시민들의 참여를 더하고 함께 만드는 가요제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투표제를 도입하였고, 관람객중 228명이 참여하여 72명의 득표를 받은 금상의 장현욱씨가 2관왕을 차지하였으며, 모든 투표점수가 심사점수의 5% 반영하여, 시민들을 위한 박달가요제로 한걸음 더 도약하였다.     제천시와 (재)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비가 많이 오는데도 불구하고 박달가요제에 참여를 해주신 많은 시민들과 트로트를 사랑하고 제천을 찾아주신 전국의 관람객분들게 감사하다”며 “시민들의 관심을 이어받아 많은 트로트 스타를 제천박달가요제를 통해 탄생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그 명성으로 문화와 관광의 도시 제천을 대단위 알리는 명실상부 전국 트로트가요제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박달가요제는 오는 10월 9일(월)에 CJB 청주방송 채널(채널번호 5번)에서 방송해 안방에서 현장의 즐거움과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재단법인 제천문화재단이 주최, ㈜청주방송이 주관하고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후원하는 제천박달가요제는 전통가요의 계승 발전, 신인가수 발굴과 ‘울고 넘는 박달재’의 고장 제천시를 알리기 위해 1997년부터 해마다 열려 올해 27회차를 맞았다.    그동안 김희재, 금잔디, 지원이, 강소리, 한가빈, 윤서령, 김의영 등 뛰어난 가수를 다수 배출해 ‘트로트 신인가수 등용문’으로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영향력 있는 전국단위 가요제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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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8
  • 단양군, 수상 레포츠 아카데미 운영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수상 관광 메카 단양의 수상 레포츠 아카데미가 뜨거운 호응 속에 다시 한번 열린다. 군에 따르면 2차 아카데미는 1차로 5∼6월까지 진행했던 플라이보드와는 또 다른 새로운 유형의 레저기구 전동서프보드와 SUP로 단양읍 상진리 계류장에서 내달 29일까지 마련됐다. 단양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국내 최대 인공 호수라는 수상 레포츠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2차 아카데미는 오전 10시 ∼ 오후 4시까지 2시간 간격으로 총 3회 전문 강사의 지도로 전동서프보드는 매주 목․금, SUP는 매주 목․금․토․일 2개월 간 군민 대상으로 전문인력 육성 과정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더해 매주 주말마다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총 5회 군민과 관광객에게 SUP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교육은 단양군 수상레저센터를 통해 사전 및 현장에서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전동서프보드 교육은 1회당 2명 총 24명이고 SUP 교육은 1회당 8명 총 96명이 2달간 4만 원의 강습료를 내면 받을 수 있다. 체험은 1회당 최대 6명이고 총 360명이며 체험비 3천 원이다. 접수 마감 시간은 오후 4시까지이고 현재 사전 및 현장 접수 중이다.   수상레저센터는 교육 수강생과 체험자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에 대기 부스와 탈의․샤워 시설 등을 준비했으며 수상 안전요원과 구조선을 대기해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있다. 다만, 임산부와 노약자, 미취학 아동은 안전상 문제로 참여를 제한하고 있다.   군은 수상 레포츠 입문과 안전교육 아카데미를 계기로 수상 관광의 메카 단양이라는 브랜드화에 박차를 가하며 전문인력 양성으로 재미와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트랜드를 반영한 수상레저 아카데미를 통해 관광 1번지 이미지 제고와 수상 레저스포츠 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단양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재밌고 안전하게 행사를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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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8
  • 제천시,‘제천 예술의전당’ BI 공모전 개최
    제천시는 2024년 4월 준공을 앞둔 제천 예술의전당의 전문적인 공연장 이미지와 비전을 담은 ‘BI(Brand Identity) 공모전’을 9월 18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한다.    응모된 작품들은 제천 예술의전당 이미지와의 부합성, 디자인의 독창성, 심미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대상(1명/팀) 200만 원, 최우수상(1명/팀) 100만 원, 우수상(1명/팀) 50만 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참가 대상은 19세 이상 대한민국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제천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공모신청서를 작성해 E-Mail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의 BI는 제천 예술의전당의 조형물, 간판, 굿즈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될 예정이다. 제천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제천시의 숙원사업이었던 제천 예술의전당의 비전을 상징하는 창의적인 BI 디자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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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6
  • 충북콘텐츠코리아랩 2023“나만의 충북”영상 공모전 개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과학기술혁신원(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9월 18일부터 11월 3일(17시)까지 ‘2023 플레이콘 아카데미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 해당 공모전은 브이로그, 맛집 소개, 행사 참여, 뮤직비디오 등 충북 내의 소재를 활용한 영상이라면 지역,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전형은 3~10분 분량의 ‘일반 영상 트랙’과 1분 이내의 세로 영상인 ‘숏폼 영상 트랙’으로 나누어져 있다. 두 트랙의 중복 출품은 불가하며, 숏폼 영상의 경우에는 2편 이상 출품해야 한다. 수상작은 11월 3주차에 진행되는 ‘2023 플레이콘 아카데미 데모데이’에 발표하며, ‘일반 영상 트랙’과 ‘숏폼 영상 트랙’을 나누어 총 6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공모전 참여 방법은 공고된 참가신청서 양식 작성 후 작품과 함께 이메일(playcon_academy@naver.com)로 제출해야 하며, 유의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http://www.cbck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규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충북 지역의 콘텐츠를 발굴하고 크리에이터를 양성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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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5
  • 구미 설명한의원 안지명 대표원장, 세명대학교에 제4회 장학금 전달식 진행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는 설명한의원 안지명 대표원장 장학금 기탁 약정식이 지난 14일 세명대 본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세명대 측에 따르면 세명대학교 한의과대학 07학번 졸업생이자 구미 설명한의원 대표 원장인 안지명 동문은 2030년까지 10년 동안 매년 500만원씩 총 5천만원의 장학금 기탁을 약정했으며 올해 제4회째 진행했다.   안지명 대표원장은 2019년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2020년에는 설명한의원에서 재직 중인 부원장들이 장학금 6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올해 장학생들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성실한 학과 생활로 타의 모범이 되어 지도교수의 추천을 받은 자들로 구성됐다.     권동현 총장은“장학금을 수탁받은 학생들은 어려운 시기에 좋은 지원을 받은 만큼 졸업생 선배님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자랑스러운 세명대인의 자긍심을 지닌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서 사회에 봉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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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5
  • 단양중학교, 제29회 충청북도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축구 우승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단양중학교(교장 최재호)가 제29회 충청북도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 남중부 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남중부 축구 종목에 참가한 단양중학교 학생들은 주중 방과후와 여름방학 방과후, 주말 아침시간을 활용하여 열심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그 결과 16강에서 영동중을 3대 0, 8강에서 보은중을 3대 1, 준결승에서 옥천중을 2대 1로 격파하고 결승에서 무극중을 맞아 2대 0으로 이기는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이번 대회 남중부 우승을 차지한 단양중은 10월 이천시에서 열리는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충북대표로 참가한다. 서원형(3년) 학생은 “학업과 병행하며 평일과 여름방학 방과후, 주말 아침시간을 활용해 열심히 훈련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두게 돼 기쁘다”며 ” 더 성실하게 연습해서 꼭 전국대회에서도 우승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재호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감을 얻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필요한 스포츠 프로그램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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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5
  • 한국폴리텍 다솜고, 국가기술자격증 100% 취득‘10년 연속 달성’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학교장 조상훈, 이하 다솜고)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국가기술자격증 취득 시험 응시 결과, 10년 연속 100%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위해 2012년 3월에 설립된 다솜고는 3학년 42명의 학생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국가기술자격증시험에 도전했고, 9월 현재 51개(121%)의 자격증을 취득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다솜고에 의하면, 2024년 1월 졸업예정 3학년 학생 전원이 컴퓨터응용밀링기능사와 3D프린터운용기능사, 피복아크용접기능사, 공조냉동기계기능사, 전기기능사, 승강기기능사 등 1개 이상의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했고, 2개 이상 5명 그리고 2명의 학생은 3개의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쾌거를 이뤘다.     러시아에서 온 Computer 기계과 최은강 학생은 컴퓨터응용밀링기능사, 컴퓨터응용선반기능사, 3D 프린터운용기능사 3개를 취득했는데 “앞으로 2개를 더 딸 계획이며 학교생활에 후회를 남기지 않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면서 “현재 취업 목표를 정하기보다는 매 순간마다 열심히 살고 싶다.”라며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국인 아버지와 필리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이경욱 학생은 피복아크 용접기능사, 특수용접기능사, 공조냉동 기계기능사 3개를 취득했고, 한국사도 합격했다. “취업은 나의 가장 큰 목표입니다.    피복재를 활용한 창의적인 나만의 기술력을 계속 키워서, 철도관련 공기업이나 대기업에서 인정을 받고 싶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 2개의 자격증을 추가로 취득해서, 나의 꿈을 이루고 싶습니다.” 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충북 제천시에 자리한 다솜고는 중도입국을 포함한 국제결혼 자녀를 대상으로국내 유일하게 다문화청소년을 위한 기숙형 전문기술고등학교로 2024년 1월 5일 10회 졸업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조상훈 교장은 “다문화 청소년들이 한국에서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한국어를 배우는 것 이상으로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여 성공적인 취업을 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올 한해 성공적인 첫 단추를 끼운 3학년 학생들의 노력을 칭찬하고 격려했다.   다솜고는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위한 기숙형 전문기술고등학교로, 2023년 1월 졸업 예정인 3학년 42명의 학생 전원이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10년째 자격증 100% 취득이라는 역사를 세웠다. 다솜고는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학과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실습 장비를 확충하고, 시험 대비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한국 사회로의 성공적인 진입을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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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4
  • 호반관광도시 단양의 숨겨진 비경 제2단양팔경
    ▲북벽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호반관광도시 단양의 숨겨진 비경으로 알려진 제2단양팔경이 가을을 맞아 관광객의 발길을 끌어 모으고 있다. 제2단양팔경은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알려진 단양팔경과 비교가 될 만한 아름다운 풍광이지만 아직까지는 관광객에겐 덜 알려진 곳이다.   1경으로 꼽히는 북벽은 영춘면 상리 느티마을 앞을 흐르는 단양강에 깎아지른 듯한 석벽이 빼어난 풍광을 뽐낸다. 북벽의 가장 높은 봉우리를 청명봉이라고 하는데 마치 매가 막 날아오르는 모양을 하고 있어 응암이라고도 불린다. ▲금수산   2경인 금수산은 전국 100대 명산 중 하나로 1016m 높이에 능선이 마치 미녀가 누워 있는 모습과 비슷해 미녀봉이라고도 불린다. 능선을 따라 이 산을 걷다보면 병풍처럼 펼쳐진 단양호반과 소백산의 가을 비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다.    대강면 황정산로에 자리 잡고 있는 3경 칠성암은 7m 높이의 대석 위에 깎아 세운 듯한 7개의 암석이 15m 높이로 치솟아 있다. 바위의 형상이 부처의 손바닥을 연상케 해 예전엔 이 바위에 치성을 드리면 아들을 낳는다는 이야기와 함께 가을이 유난히 아름답기로 이름난 곳이다.   ▲일광굴   4경 일광굴은 어상천면 삼태산에 있는 곳으로 입구에서 50∼60m 들어가면 종유석이 흘러 만들어진 돌고개와 동굴 속 광장이 있다. 이 광장에서 위를 쳐다보면 뚫려진 천장에서 새어나오는 청명한 가을 햇살이 계절의 색다른 낭만을 느끼게 한다. 동굴 안에는 높이 6m의 석판에 바둑판이 그려져 있는데, 옛날에 신선들이 바둑을 두며 놀던 곳이라는 재미난 이야기도 전해진다.   ▲죽령폭포   5경 죽령폭포는 소백산에서 발원한 물이 죽령계곡을 흐르다가 9척(약 2.7m) 높이에서 떨어지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대강면 죽령로에 위치한 이 폭포는 위용은 덜한 편이지만 심산유곡의 청정한 숲과 어우러져 풍광이 아름답기로 알려진 곳이다.   6경 온달산성은 고구려 평원왕의 사위 온달의 무용담이 전해오면서 붙여진 산성의 이름이다. 온달산성에 오르면 영춘면 소재지를 휘돌아 흐르는 단양강과 넓은 들판을 두고 아기자기하게 모여 있는 농촌 마을의 가을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구봉팔문   7경 구봉팔문은 소백산의 지맥을 따라 솟아 오른 9개의 봉우리와 사이사이 8개의 골짜기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경관이 일품이다.   8경 다리안산은 소백산 비로봉부터 흘러내린 계곡물과 기암절벽이 어우러져 마치 아름다운 동양화 한 폭을 떠올리게 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제2단양팔경의 경관이 알려지면서 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며 “가을 낭만 여행지를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면 다양한 매력이 있는 제2단양팔경을 추천해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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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4
  • 제천단양축협 TMR사료공장 준공식 개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단양축협(조합장 유도식)은 13일 오전 10시30분 축협 조사료사업소에서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 의장, 김호경 도의원, 안병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이사, 김시군 농협 충북부본부장 및 축협 조합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준공된 축협 TMR사료공장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추진된‘21년 농림부 조사료 가공유통센터 현대화 공모사업에 채택되어 총사업비 10억9천9백만원을 들여 배합기, 세절기 등 가공설비를 설치하여 현대화한 사업으로 연간 7,200톤(18만포/40kg기준)의 조사료를 생산한다.     현대화된 TMR사료공장은 제천과 인근지역 축산농가에 안정된 가격으로 질 좋은 TMR(Total Mixed Ration, 완전배합사료)사료를 공급하게 되며,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질 좋은 축산물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유도식 제천단양축협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금번 TMR사료공장 현대화 사업을 통해 보다 질 좋은 TMR사료공장으로 발전하게 되었으며, 축산농가에 양질의 사료를 공급하고 농가 소득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창규 제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조사료의 가격이 불안정하고 축산물의 가격이 날로 하락하는 가운데 축협 TMR사료공장이 준공되어 농가의 부담을 덜어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축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기회를 만들고 여러분들의 고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했고,   이정임 제천시 의회 의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국제 곡물가 상승에 대비하고 양질의 국내산 조사료를 농가에 연중 공급함으로써 안정적인 조사료 공급 기반을 갖출 것을 기대하며,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더욱 고품질의 축산물이 제조되어 농가 경영안정에 구심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안병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노후화된 TMR사료공장 시설을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현대화하여, 불안정한 조사료 가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이 안정된 공급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라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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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장애인 연극 극단 마중 여섯째 작품, 열 번째 정기 공연
      장애인에 대한 3가지 차별과 편견의 “벽” 과연 넘을 수 있을까요?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장애인 연극 극단 마중은 오는 9월 15일(금) 오후 2시 '마중' 소극장에서 제 10회 정기 공연을 진행 한다 . 이번에 올릴 작품은 장애인 연극 극단 마중의 여섯 번째 창작 작품인 ” 벽“이며, 옴니버스 형태의 작품으로 3개의 벽을 이야기 하고 있다.   첫째 외모(다운증후군)에 대한 편견의 벽 둘째 장애인의 임신과 출산에 관한 벽 셋째 장애인의 법률적 조력에 관한 벽 이 이야기는 최근에 실제로 있었던 사건을 재구성하여 창작 하였다. 아직도 우리 사회 속에서 벌어 지고 있는 장애인들에 대한 차별과 편견으로부터 비롯 되는 문제를 장애인의 시선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장애인 전용 '마중'소극장은 제천시 고암동 금용아파트 상가 지층에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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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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