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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쇠퇴해 가는 한복 산업... 충북도의회 도움의 손길 건네
    ▲ 제4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장으로 걸어가는 앞줄 좌측부터 윤건영 교육감, 황영호 의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는 1월 12일(목) 14시 제406회 1차 본회의에서 황 의장을 비롯해 김영환 지사, 윤건영 교육감, 도의원 전원과 회의 진행을 담당하는 사무처 직원 등 45명이 한복을 입고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한복 착용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한복 업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했다. 지난 해 12월, 한국인의 삶과 풍속을 담은 의복과 전통예절에 관하여 연구하고, 계승‧발전시켜 한복 복식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충북한복진흥협회(회장 김문정)가 창립했다.     이에 황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한복의 전통과 미를 계승‧발전시키고 나가야 되겠다는 사명감 하나로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계신 관계자 분들을 위해 오랫동안 생각해 왔던 한복 착용행사를 추진했다는 후문이다. 김문정 회장과 회원들은 본회의 전 황 의장을 방문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고 본회의장 방청석에서 모두가 한복을 입고 회의를 진행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김 회장은 “너무나도 어려운 시기에 단비와도 같은 도움의 손길를 주시어 황영호 의장님과 충북도의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한복이 다시금 중흥의 시기가 오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황 의장은 “한복문화 확산에 기여하려는 의미를 이해해주시고 이번 행사에 동참 해 주신 김영환 지사님과 윤건영 교육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전통문화 발전을 위한 조례를 검토하고 집행부와의 협의를 통해 관련 정책도 점검하는 등 도의회가 앞장 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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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금융
    2023-01-12
  • 설명절, 상품의 우수성과 품질을 인정받은 자활생산품 선물하세요!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단양군이 2023년 설을 맞아 단양지역자활센터에서 판매하는 품질이 우수한 13종의 자활생산품 선물세트를 홍보한다. 단양지역자활센터는 관내 취약계층의 자활, 자립을 지원하는 복지기관으로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 상품을 생산·판매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총 2개의 자활근로사업단 및 자활기업이 참여한 이번 설맞이 자활생산품 선물세트는 가족 및 이웃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상품을 준비했다. 선물세트는 들기름·참기름 세트, 김 세트, 호두쿠키, 파운드 케익 세트, 호두파이세트, 온달평강수수빵 세트로 구성됐다.    특히, 생들기름을 스틱 타입으로 생산하여 바쁜 현대인, 하루 한 포로 먹기 편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게 하였으며, 휴대가 편해 여행족에게 인기가 좋다. 온달평강수수빵은 온달과 평강의 얼굴을 본떠 만든 수수빵으로 단양을 더욱더 널리 알리고자 자활기업(우리동네빵집/영춘면 소재)에서 특별 제작 판매 중이다.    구매는 단양군지역자활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주문(043-421-6911)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자활기업이나 자활사업단에서 취약계층이 생산하였기 때문에 상품가치가 낮을 것이라는 고정적인 관점은 버리고, 상품의 우수성과 품질을 인정받은 단양지역자활센터의 생산품을 돌아오는 설명절에 구입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회
    2023-01-12
  • 세명대학교-원주문화방송(주) 산학 협력 협약 체결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세명대학교(총장:권동현)는 미디어콘텐츠분야 발전과 인적자원의 교육 및 역량강화 등 상호교류에 대한 산학 협력 협약을 원주문화방송(사장 송형근)와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세명대학교에서 권동현 총장, 디지털콘텐츠창작학과 김삼력 학과장, 원주문화방송 송형근 사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정보의 제공, 업무 및 인프라 연계를 통해 미디어콘텐츠분야의 발전과 인적자원의 교육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세명대학교 권동현 총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과 원주문화방송이 산학협력체제 구축으로 미디어콘텐츠분야 상호 발전과 더불어 본교 재학생들의 현장 실무능력 배양으로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고 말했다. 이에 송형근 사장도 “이번 협약으로 세상을 밝게 비추는 인재양성의 세명대학교의 교명이 곧 방송사의 미디어와 같은 의미로 해석된다며, 좋은 인재들과 함께 미디어콘텐츠분야 발전을 위해 도모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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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2
  • 경제도시 제천, 스포츠 메카로의 비상(飛上)! 2부
      ▶ 스포츠의 열기로 가득한, 1일 5천명 체류형 스포츠도시 실현!!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2023년 계묘년 새해에는 1년 365일 스포츠 열기로 제천이 가득 찰 전망이다. 제천시는 내년도 70여개 크고 작은 스포츠대회를 개최해, 순수 선수단 규모로만 연인원 35만명이 300일 가량 체류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전지훈련 선수단과 학부모 등 대회 관계자를 포함하면 방문인원과 체류일은 배가 될 것이란 설명이다. 이는 직접 소비효과와 유무형의 파급효과를 따졌을 때 850억원 이상일 것으로 보이며 요식업소, 숙박업소 등 지역 상가는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14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전국 17개시도 초‧중‧고 및 실업팀모두가 참가하는‘제76회 전국종합탁구선수권대회’개최를 기점으로, ▲ 2월 1일부터 18일까지 전국 초중고 배구 50여개 팀이 참가하는‘전국 초중고 배구 스토브리그 대회’,▲2월 23일부터 26일까지 전국 생활체육 농구인이 총 출동하는‘전국 종별생활체육농구대회’가 연이어 개최된다. 봄으로 이어지는 3월부터는 전국 롤러 엘리트 및 동호인이 총 출동하는전국종별인라인스피드대회를 시작으로 전국리듬체조선수권대회, 전국종별배구선수권대회 등 굵직한 전국규모의 대회가 펼쳐진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하는 6월부터는 전국종별펜싱선수권대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 전국기계체조선수권대회 등 대규모 대회가 개최되며, 7월 에는 국내 최고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대통령금배고교축구대회 및 2023~2026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의 개최로 스포츠의 열기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제천종합운동장   가을에는 추계 유도연맹전, 전국탁구실업대회, 대학배구연맹전이 개최되어 그 여운을 이어가며, 겨울이 시작하는 10월부터는 전국 초등축구페스티벌, 전국유소년야구대회 등으로 지속될 전망이다. 한편 시는 전국 지자체에서 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이는 KBL컵 프로배구대회 유치를 선언했다. 이 대회 개최가 확정되면 시는 계묘년에만 탁구, 축구, 체조 등 각 종목별 최고의 국내 대회를 모두 제천에서 개최하는 겹경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2023년 새해에 전국 최고의 우수대회가 제천에서 개최되어 지역경제 활성과 대외 위상 제고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다”며 “1일 5,000명 체류하는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실현을 위해,향후 국제‧국내 대회의 유치를 위한 스포츠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1일 5,000명 체류형 스포츠도시 실현을 위해, 지역주민과선수단이 함께하며 즐기는 대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관광⋅축제 행사와 연계한 관광‧스포츠 결합형 대회를 집중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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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2
  • 경제도시 제천, 스포츠 메카로의 비상(飛上)! 1부
    “언제(Always)-어디서든(Anywhere) 스포츠 개최 및 전지훈련의 최적지‘제천’입니다”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는 최근 제천시체육회 조직개편 일환으로 스포츠마케팅팀을 신설하고, “스포츠 개최 및 전지훈련 최적지 제천”, “체조도시 메카 제천”, “1일5천명, 체류형 스포츠도시 제천”등을 본격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에 시에서 2023년도 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어떤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지 자세히 살펴봤다.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육상(마라톤) 시상식   ▶ Always-Anywhere! 스포츠 개최 및 전지훈련 최적지 제천 한반도 중부내륙권 중심지에 위치해 아름다운 산과 비단 같은 풍광의 청풍호가 있는 관광도시 제천은 지속적인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통해 다양한 종목별 운동경기를 개최할 수 있다. 3도(충북, 강원, 경북)의 접경지역으로 도심권 게스트 하우스 및 시내․외숙박시설 400여 개소와 제천에서 재배, 생산되는 우수 약초를 주재료로 건강, 맛, 멋이 어우러진 제천은 편리한 교통, 충분한 숙박시설, 건강한 먹거리를 자랑한다.   특히 시 전역에 배치된 권역별 스포츠 클러스터 조성이 인상적이다. 시내 접근이 용이한 ▲동부권역(실내체육관, 종합운동장,어울림체육센터, 롤러스포츠경기장), ▲서부권역 축구 클러스터(봉양축구캠프,제천축구센터), ▲남부권역(국제하키장, 중전야구장, 중전파크골프장), ▲북부권역(국민체육센터, 근린형체육관, 송학야구장) 등 우수한 인프라와 입지를 갖췄다. 향후 시는 고암동 일원에 북부지역 생활체육공원(명품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여기에 파크골프장 36홀, 클럽하우스, 주차장, 생활체육 시설 등을 구축해 생활체육 저변까지 확보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정책적으로 4박 5일 이상 전지훈련 목적으로 체류 시, 지역화폐 지급 및 시설사용료 지원 등 전지훈련 인센티브 지급을 지급하고, 시․체육회․병원 3자간 협약을 통해 각종 대회나 전지훈련 목적으로제천에 방문 시 부상을 입은 선수를 신속히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뛰어난 교통망과 체육시설 인프라를 바탕으로 제천이 최고의 스포츠 개최지, 전지훈련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며 “스포츠에서 파생된 제천 지역경제 부흥을 기대해달라”고 말한다.   ▲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남.녀체조팀   ▶ 금빛질주 예고! 국내 정상급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스포츠 메카로 비상하고자 하는 시의 노력은 인프라에만 집중된 것이 아니다. 육상, 체조 분야 국내 최강 전력을 바탕으로 제천시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해 시의 위상을 올리고 체육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시 소속 4개팀(육상, 남자체조, 여자체조, 탁구) 각 선수의 면면은 ‘어? 충북의 제천이라는 작은 도시에 이런 세계적인 선수들이 있다고?’하는 놀라움이 있다.   먼저 체조팀은 국내 유일 남·녀 체조팀으로 제천시가 ‘체조도시 메카’임을 짐작케 한다. 여자 대표팀은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여서정 선수 등 5명, 남자 대표팀은 2020 도쿄올림픽금메달리스트 신재환 선수 등 7명이 소속되어 눈부신 성과가 기대되는 팀이기도 하다.   다음으로 육상팀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동메달리스트 최경선 선수 등 9명의 선수가 구슬땀을 흘리며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여기 소속된 최경선 선수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투혼의 완주로 강인한 정신력을 세계에 알렸고,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마라톤 부문 2연패 달성, 제92회 동아마라톤 국내부 1위 등 굵직한 실적으로 한국 마라톤계가 주목하고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제천체육관 전경   한편 육상팀 신한슬 선수와 남자체조팀 허웅 선수도 눈여겨봐야 한다. 신한슬 선수는 제102회,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5,000m와10,000m에서 2회 연속 2관왕을 차지한 유망주이며, 허웅 선수는 제47회 KBS배 전국기계체조대회 안마 1위를 차지한 기대주다. 시는 이들이 국가대표 선수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작년 10월 개최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4개의 메달을 획득한 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최강의 전력을 바탕으로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다수대회의 금빛질주를 예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제천시는 1일 5천명이 체류하는,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실현을 위해 향후 국제․국내 대회의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며, 제천시가 스포츠 메카로 비상할 수 있도록 제천시체육회 등 체육관련 단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 제천시의 2023년 스포츠 메카로의 비상(飛上) 의지를 살펴보았다. 다음 2부에서는 제천시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얼마나 기여하고 있는 지를 스포츠대회 유치 및 개최 중심으로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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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2
  • 엄태영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 보임,
    ▲엄태영 국회의원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국민의힘 엄태영(충북 제천·단양) 의원은 11일, 우리나라 산업정책의 전반과 대·중소기업 간 협력 및 소상공인에 대한 정책을 관장하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보임 되었다고 밝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이하 국토위)는 국토교통부 등 정부 부처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산하기관을 관할한다. 특히 국토위는 교통문제 등 지역현안 해결과 맞닿아 있어 지역구 국회의원의 1순위 희망 상임위로 알려져 있다.    엄태영 의원의 국토위 배정은 그동안 정부의 국가예산 편성과 결산을 심사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2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위 등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부동산 시장 정상화, 지역 교통망 확충 등 윤석열 정부 국가균형발전 성공의 역할을 기대하는 원내대표단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엄 의원의 국토위 배정으로 충북지역 내 SOC 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는 것은 물론이고, 제천‧단양 지역 발전을 위한‘충북선 고속화 사업 제천역 경유’, 2차공공기관 이전, 교통 인프라 확충 등에도 파란불이 켜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상임위 보임 후 엄 의원은“그동안 산중위 위원으로서 민생 경제 문제를 면밀히 점거하고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고 공존할 수 있는 법적,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했다”며“앞으로 민생‧균형‧경제 등 국민의 삶과 질이 직결되는 국토위에서 모든 능력을 다하겠다”며“특히, 교통혁명을 일으켜 제천‧단양 지역주민들의 시간과 삶을 돌려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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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1
  • 김창규 제천시장 17개 자매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김창규 제천시장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김창규 제천시장이 지난 9일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등 17개 자매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올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됨에 따라 김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 자매도시와 결연관계를 강화하고자 농협은행 제천시청출장소를 직접 방문해 국내자매도시에 170여만원을 송금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자매도시 결연 강화를 위해 먼저 나서는 의지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제천을 아끼고 사랑해주는 전국 각지의 시민 여러분들이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제천 봉양 출신의 국가무형문화재 한지장 안치용(충북 괴산, 63세)씨가 제1호 고액기부자로 선정된 가운데, 9일 기준 20여명에게 7백여만원을 모집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기부금의 30% 내에서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으면서 10만원 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관광택시탑승권, 청풍호반케이블카이용권 등 10여 개 품목의 다채로운 답례품을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제천을 대표할 답례품을 선정하고 기부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추진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앞장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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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1
  • 충북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에 160억원 투입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도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연내 총 19개 사업에 160억원을 투입해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주요 지원분야로는 △경영현대화 지원(98억2천4백만원) △홍보·마케팅(10억1천8백만원) △노후시설 개선 (47억4천만원), 그 외 상인조직 역량강화(1억2천5백만원), 화재공제 가입지원(2억9천만원), 온누리상품권 단체구매 지원(2천만원)이 있다.    각 분야별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지역 내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문화관광형 시장 및 디지털 대 전환에 대비하기 위한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 침체된 원도심 상권의 부활을 위한 상권활성화 사업, 특색 있는 골목브랜드 구축을 위한 골목경제 회복지원 사업 등 이다.    또한, 도내 우수 전통시장 및 특화 상품을 널리 알려 시장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케이블TV, 지역민영방송 활용 홍보프로그램 제작·방송 지원, 전통 시장 박람회 개최, 시장경영패키지(공동마케팅) 지원 등이 있다. 아울러, 안정적인 영업기반 조성을 위해 전통시장·상점가 내 노후시설개선 및 안전시설 구축을 위한 시설현대화사업, 편리한 쇼핑환경 조성을 위한 주차환경개선사업 역시 꾸준히 추진된다   이외에도, 상인 고령화와 협업 체계 부재로 변화하는 소비 행태와 유통 환경에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운 상인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여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마케팅 교육과 선진시장 벤치마킹,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에 재난 안전망 구축을 위한 화재공제 가입 지원 사업, 온누리상품권 구매 활성화를 통해 전통시장 내 소비 촉진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구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각 분야별 지원 사업을 통해 상인조직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자생 역량 강화,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을 통한 새로운 기회창출, 고객이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상점가를 조성할 것”이라며, “코로나19와 고물가로 위축된 전통시장·상점가에 조속한 활력 회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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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1
  • 제2로 직봉-제천 오현 봉수 유적 사적 지정
    ▲오현봉수 사적 지정(봉수 내 전경)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지난 10일 제천시‘제2로 직봉-제천 오현 봉수 유적(第2路 直烽–堤川 吾峴 烽燧 遺蹟)’ 1건이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제2로 직봉-제천 오현 봉수 유적’은 조선 후기에 운영하였던 5개 직봉 중 부산 응봉과 서울 목멱산 봉수를 연결하는‘제2로 직봉’으로, 제2로 직봉 노선 상에 위치하는 44개 봉수 유적 중 36번째 내지봉수다.   ‘제2로 직봉-제천 오현 봉수 유적’은 역사적‧학술적 가치, 잔존 상태, 유구 확인 여부 등을 고려해 같은 노선의 봉수 총 14개소와 연계되어 사적으로 지정됐다. 봉수(烽燧)는 약정된 신호 전달체계에 따라 밤에는 횃불로 낮에는 연기로 변경이나 해안을 통해 침입하려는 외적에 관한 정보를 조선 중앙의 병조와 지방의 읍치 등에 알리기 위해 설치한 조선의 중요한 군사‧통신 시설로서, 그 시대의 군사‧통신 제도를 현저하게 보여준다.    ▲오현봉수 사적 지정(방호벽)   봉수의 노선은 최단시간에 변경의 상황을 중앙에 이르게 하는 통신수단으로, 이러한 노선을 확정짓기 위해서는 북방을 개척하거나 연변에 침구하는 왜구를 방어하며 습득한 지리에 관한 정보를 반영해야 했다. 또한 이 장소는 과거 죽령을 넘어온 사람들이 한양으로 가던 고개 변인 ‘육로 요충지’로, 시는 이번 문화재 지정을 통해 조선시대 지리 정보 보고인 오현 봉수 노선이 그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오현 봉수 유적의 문화재 사적 지정으로 그 가치를 입증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봉수 유적의 핵심요소인 연조시설과 방호시설, 생활시설 등을 대상으로 국비 등을 지원받아 보존, 정비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제2로 직봉-제천 오현 봉수 유적’은 제천시 수산면 오티리 산62번지 일원으로 해발 426m의 봉화산(烽火山)에 있다. 봉수대 규모는 동서 약 22m, 남북 31m, 둘레 78m로 전체 면적은 약 393㎡이며, 방호벽을 비롯해 추정연조지, 출입시설, 환도와 추정건물지 등이 확인된다.   특히 이 유적은 세종실록 지리지 이후 조선 전(全) 시기 발간의 지지(地誌) 기록을 통해 봉수 명칭과 전·후 대응봉수의 확인이 가능하고, 조선 후기 발간의 해동지도와 조선후기 지방지도(1872) 등 고지도에 빠짐없이 표기되며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과거 죽령을 넘어온 사람들이 한양으로 가던 고개 변에 위치한 육로 요충지로 알려져 추후 전문적인 연구가 사적 지정가치가 충분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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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1
  • 단양온달문화축제, 충북도 지정 유망축제 선정
    ▲지난해 개최된 제24회 단양 온달문화축제 개막식 모습(사진=단양군제공)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전국 유일의 고구려 문화축제 단양온달문화축제가 충북도 지정 유망축제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에 따르면 온달문화축제는 최근 발표된 충북도지정 축제 평가에서 유망축제로 선정되면서 15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앞서 군은 2013∼2014년 유망축제 선정, 2015∼2019년 5년 연속 우수축제 선정, 2020∼2023년(2021∼2022년 코로나로 미개최)에 유망축제에 선정된 바 있다.    충북도는 민간 전문가로 축제 평가단을 구성해 도내 시·군의 9개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 기획서, 축제 특성·콘텐츠, 축제 운영과 발전성, 축제 성과 등을 평가했다. 이번 선정 과정에서 온달문화축제는 고구려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관광축제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한 점 등이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낸 것으로 알려졌다. 온달문화축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대표 육성 축제에 선정되어 홍보와 컨설팅을 통해 지역의 관광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받았다.    ▲지난해 개최된 제24회 단양 온달문화축제 개막식 모습(사진=단양군제공)   지난해 열린 제24회 단양온달문화축제는 축제 기간 현장 입장객만 2만343명으로 집계됐고 직접 경제효과는 15억4766만 원을 거두며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직접 경제효과는 현장 방문객 총 지출액을 산정한 것으로 지역주민과 외래 관광객의 총 지출액을 합한 값으로 결정됐다. 축제 방문자의 거주지는 충북(단양 제외) 13%, 충북 외 57%로 외래 관광객이 70%로 높은 비중을 차지해 전국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동반 형태를 묻는 질문엔 가족·친지 70.1%, 친구‧연인 18.4%, 동호회 8.7%, 혼자 2.8% 순으로 답하며 가족형 축제라는 평가도 받았다. 처음 방문한 방문객은 63.2%로 2019년 대비 44%가 증가했다. 축제 종합 만족도를 측정한 6개 종합 항목 만족도 평가엔 7점 만점에서 모두 척도 6.13 이상으로 답하며 평균 6.25를 기록했다. 방문객이 답한 축제 종합평가에서는 프로그램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운영 안내 및 사전 홍보, 연계 관광지, 접근성 및 주차 등의 순서로 만족한다고 답했다.    ▲지난해 개최된 제24회 단양 온달문화축제 개막식 모습(사진=단양군제공)   향후 군은 청소년층의 흡수를 위해 SNS 홍보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안전관리 체계와 고구려 먹거리 특색을 강화하고 인근 지역 관광을 연계해 더욱 특색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온달문화축제가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성원을 보내준 군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에는 ‘저비용 고수익', 관광객에게는 ‘저비용 최고 만족'의 명품축제로 발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온달문화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아! 단양 고구려, 신라와 만나다!’란 주제로 지난해 10월 7∼9일까지 3일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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