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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금일(23일)코로나 확진자 1명 발생
제천시는 코로나19 확진자(#제천262)가 금일(23일) 1명 발생하여 확진자 누적 수가 262명으로 늘어났다. 확진자가 30대로 A병원에 근무하며 시는 발생경위를 조사중에 있다. 한편, 제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이 변경된다. ▲현행 매일 10시~16시까지 운영하였으나, 코로나19 장기화 대비 의료진 보호를 위해 ▲평일 10시~16시 ▲토.일.공휴일 10시~13시까지 금일(23일)부터 변경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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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제천을 맛보는 집콕여행꾸러미 출시
제천시는 여행에서 주는 설렘과 지역 특산물을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개발연구원이 출시한 ‘집콕여행꾸러미’에 제천의 대표 미식 관광상품인 약채락 양념 3종이 포함 되었다고 전했다. ‘집콕여행꾸러미’는 제천에서 미식 관광 상품으로 개발된 약채락 양념세트(황기막간장, 당귀고추장, 뽕잎소금) 3종과 다른 지역의 특산물이 포함·제작된 세트상품으로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29cm (29cm.co.kr)’,홈페이지에서 판매된다. ‘약으로서 약념을 생각한다’는 상품 이미지로 개발된 약채락 양념의 대표상품 황기막간장은 출시 이후 2만병이상 넘게 팔리는 등 꾸준히 인기몰이 중이며, 금년 출시한 당귀고추장과 뽕잎소금도 제조방법 특허출원 중으로 황기막간장과 함께 제천 대표 양념으로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제천 배론성지에 위치한 살림터에서 직접 재배한 친환경 유기농 케모마일 허브차(배론, 숨에 잠기다)와 충주 식품명인이 만든 사과조청 등 충청 자연의 정취를 담은 알찬 꾸러미가 제작 되었다. 한편, ‘집콕여행꾸러미’와 별개로 ‘약채락 양념세트’800개가 설선물로 제천몰에서 한정 판매될 예정으로, 이후 단품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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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한방바이오 제천몰, 설 선물 특별할인 이벤트
제천시 한방제품 전문 쇼핑몰인 ‘한방바이오 제천몰’에서는 ‘다시 돌아왔소! 설 선물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로나19와 겨울철 한파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해소와 전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우수한 제천 한방제품을 합리적이고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회원기업 32여개 업체가 참여하여 다양하고 특색 있는 건강식품, 다과류, 주류, 한방차, 선물세트 등 총 108개 제품을 선보이며, 제천몰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오는 2월15일 까지 최대 9%~53%까지 할인한다. 특히 일부 신제품은 1+1 행사도 동시 진행된다. 더불어 다가오는 설날을 맞아 제천여성도서관 1층에 위치한 제천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한방차 및 행사 제품에 대한 시음 행사를 제공한다. ‘한방바이오 제천몰’은 제천시 한방클러스터기업들이 생산한 우수한방제품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해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글로컬 한방천연물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행정지원을 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이웃, 친지를 만나기 힘든 이때, 이번 행사를 통해 제천 한방 건강 제품을 선물하며 서로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보는 것을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제품 구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방바이오제천몰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043-648-451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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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가입]제천시, 풍수해보험 가입 적극 추진
▲풍수해보험 홍보 포스터 제천시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보상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풍수해보험”은 저렴한 비용으로 태풍, 호우, 강풍, 대설, 지진 등 9가지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주택(단독, 공동주택, 세입자 동산 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공장(소상공인) 등의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제도다. 2021년부터 “풍수해보험”의 보험료에 대한 정부지원금이 당초 50%대에서 70%로 대폭 상향되며, 특히 풍수해 피해 발생 우려가 있는 재해취약지역, 재난지원금 수령 세대는 87%까지 지원되어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주택 50㎡ 기준 90% 보상형 으로 가입할 경우 전파 4,500만원, 반파시 전파 보상금액의 50%, 침수 400만원 가량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복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17개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가입 안내창구를 설치 운영하고, 시민들의 가입을 위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온으로 태풍과 집중호우, 대설 등으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자연재난으로부터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가입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가입 문의는 제천시 안전정책과(☎ 641-6203)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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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의림지 역사박물관, “한수(寒水)에 살다”온라인 전시 개관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임시휴관으로 기획전시 관람이 어려워짐에 따라, 특별기획전 “한수(寒水)에 살다”를 온라인 전시 개관한다. 온라인 전시는 360도 촬영기술로 전시실을 촬영하고, 가상현실(VR)을 구현하여 박물관에 직접 방문한 듯한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전시관은 의림지 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으며 기획전시 기간이 지나도 이용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전시를 통해 코로나 시대를 맞아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하고 있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 전시와 관련된 문의는 의림지 역사박물관(043-641-656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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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아동학대 대응 위한 팀 신설
▲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전경 제천시는 아동학대 대응 강화를 위해 아동보호팀을 신설하여 기존 민간기관(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수행하던 아동학대 현장조사를 직접 수행한다. 아동보호팀은 아동학대전담공무원 3명과 아동보호전담요원 1명을 배치하여 학대신고 접수, 조사, 사례판단, 피해아동보호계획수립 등 아동학대조사와 피해아동보호에 대한 대응을 하게 되며, 재학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후점검 및 사례관리 등은 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실시한다. 제천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아동보호팀과, 아동전문보호기관이 같은 건물에 위치하고 있어 좀 더 신속하고 유기적인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업무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아동학대조사를 위해 팀 신설은 도내에서 제천시와 청주시 두 곳이다. 유재숙 여성가족과장은 “최근 아동학대사건의 증가로 인한 심각성의 대두로 지자체의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아동보호팀의 신설은 꼭 필요했다.”며, “제천시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의 권익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동학대 신고 접수는 경찰신고 112, 아동보호팀 043-643-1391로 24시간 상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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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회 제406회 임시회 개회
-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도의회가 12일(목) 오후 2시 제406회 정례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월 19일까지 8일간의 금년도 첫 회기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회기 1차 본회의는 황영호 의장을 비롯한 34명 도의원, 충북도지사, 충북도교육감 모두 한복을 입고 진행됐다. 한복 차림 본회의는 충북도의회가 앞장서서 한복 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복 업계에 활력을 불어 넣고 한복 문화 활성화는 물론 전통 문화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기대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향후 충북도의회는 의원발의를 통한 한복 관련 지원 조례를 제정해 한복 문화 활성화에 대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한복 복식 관련 지원 조례는 21개 지자체(광역 11, 기초 10)에서 시행 중에 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변종오(청주11)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북도 군용비행장ㆍ군사격장 소음대책지역 및 인근지역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8건, 충북도지사가 제출한 ‘충청북도 보건의료 취약계층 의료비 융자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건, 충북도교육감이 제출한 ‘충청북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을 비롯해 총 22건의 안건이 심사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406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건, 충청북도의회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처리됐으며, 뒤이어 충청북도지사로부터 2023년도 주요 도정 계획과 충청북도교육감으로부터 2023년 주요 교육시책을 보고 받았다. 이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박경숙(보은) 의원은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대통령의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연장 등 인프라 확충’ 공약과 도지사의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및 기반시설 확충’ 공약의 신속한 이행을, 이정범(충주2) 의원은 실효성 있는 ‘충북 탄소중립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을 위해 녹색인증건축 제도 도입 및 친환경 생태기준 마련 등을, 이옥규(청주5) 의원은 ‘학생 정원 고려치 않는 교원감축 반대한다!’라는 제목으로 교원감소에 따른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이 감당하게 되므로, 형평에 맞는 교원감소를 통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기를 촉구했다. 황영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복 문화 활성화에 조금이마나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저를 비롯한 의원님들과 지사님, 교육감님, 의회사무처 관계 공무원들이 한복을 차려 입고 참석하였습니다.”라며 한복 차림 본회의 진행 취지를 설명했고 이어 “한복을 비롯한 전통 문화유산이 일상 생활 속에서 실천되고 계승, 발전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위기와 이태원 사고, 북한의 지속적인 안보 위협,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세계 경제위기 등을 극복하기 위해 “충북도의회의 모든 힘과 역량을 집중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2023년 충북도의회 의정활동 방향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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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회 제406회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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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퇴해 가는 한복 산업... 충북도의회 도움의 손길 건네
- ▲ 제4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장으로 걸어가는 앞줄 좌측부터 윤건영 교육감, 황영호 의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는 1월 12일(목) 14시 제406회 1차 본회의에서 황 의장을 비롯해 김영환 지사, 윤건영 교육감, 도의원 전원과 회의 진행을 담당하는 사무처 직원 등 45명이 한복을 입고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한복 착용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한복 업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했다. 지난 해 12월, 한국인의 삶과 풍속을 담은 의복과 전통예절에 관하여 연구하고, 계승‧발전시켜 한복 복식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충북한복진흥협회(회장 김문정)가 창립했다. 이에 황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한복의 전통과 미를 계승‧발전시키고 나가야 되겠다는 사명감 하나로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계신 관계자 분들을 위해 오랫동안 생각해 왔던 한복 착용행사를 추진했다는 후문이다. 김문정 회장과 회원들은 본회의 전 황 의장을 방문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고 본회의장 방청석에서 모두가 한복을 입고 회의를 진행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김 회장은 “너무나도 어려운 시기에 단비와도 같은 도움의 손길를 주시어 황영호 의장님과 충북도의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한복이 다시금 중흥의 시기가 오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황 의장은 “한복문화 확산에 기여하려는 의미를 이해해주시고 이번 행사에 동참 해 주신 김영환 지사님과 윤건영 교육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전통문화 발전을 위한 조례를 검토하고 집행부와의 협의를 통해 관련 정책도 점검하는 등 도의회가 앞장 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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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퇴해 가는 한복 산업... 충북도의회 도움의 손길 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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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 상품의 우수성과 품질을 인정받은 자활생산품 선물하세요!
-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단양군이 2023년 설을 맞아 단양지역자활센터에서 판매하는 품질이 우수한 13종의 자활생산품 선물세트를 홍보한다. 단양지역자활센터는 관내 취약계층의 자활, 자립을 지원하는 복지기관으로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 상품을 생산·판매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총 2개의 자활근로사업단 및 자활기업이 참여한 이번 설맞이 자활생산품 선물세트는 가족 및 이웃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상품을 준비했다. 선물세트는 들기름·참기름 세트, 김 세트, 호두쿠키, 파운드 케익 세트, 호두파이세트, 온달평강수수빵 세트로 구성됐다. 특히, 생들기름을 스틱 타입으로 생산하여 바쁜 현대인, 하루 한 포로 먹기 편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게 하였으며, 휴대가 편해 여행족에게 인기가 좋다. 온달평강수수빵은 온달과 평강의 얼굴을 본떠 만든 수수빵으로 단양을 더욱더 널리 알리고자 자활기업(우리동네빵집/영춘면 소재)에서 특별 제작 판매 중이다. 구매는 단양군지역자활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주문(043-421-6911)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자활기업이나 자활사업단에서 취약계층이 생산하였기 때문에 상품가치가 낮을 것이라는 고정적인 관점은 버리고, 상품의 우수성과 품질을 인정받은 단양지역자활센터의 생산품을 돌아오는 설명절에 구입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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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 상품의 우수성과 품질을 인정받은 자활생산품 선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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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학교-원주문화방송(주) 산학 협력 협약 체결
-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세명대학교(총장:권동현)는 미디어콘텐츠분야 발전과 인적자원의 교육 및 역량강화 등 상호교류에 대한 산학 협력 협약을 원주문화방송(사장 송형근)와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세명대학교에서 권동현 총장, 디지털콘텐츠창작학과 김삼력 학과장, 원주문화방송 송형근 사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정보의 제공, 업무 및 인프라 연계를 통해 미디어콘텐츠분야의 발전과 인적자원의 교육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세명대학교 권동현 총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과 원주문화방송이 산학협력체제 구축으로 미디어콘텐츠분야 상호 발전과 더불어 본교 재학생들의 현장 실무능력 배양으로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고 말했다. 이에 송형근 사장도 “이번 협약으로 세상을 밝게 비추는 인재양성의 세명대학교의 교명이 곧 방송사의 미디어와 같은 의미로 해석된다며, 좋은 인재들과 함께 미디어콘텐츠분야 발전을 위해 도모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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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학교-원주문화방송(주) 산학 협력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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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도시 제천, 스포츠 메카로의 비상(飛上)! 2부
- ▶ 스포츠의 열기로 가득한, 1일 5천명 체류형 스포츠도시 실현!!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2023년 계묘년 새해에는 1년 365일 스포츠 열기로 제천이 가득 찰 전망이다. 제천시는 내년도 70여개 크고 작은 스포츠대회를 개최해, 순수 선수단 규모로만 연인원 35만명이 300일 가량 체류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전지훈련 선수단과 학부모 등 대회 관계자를 포함하면 방문인원과 체류일은 배가 될 것이란 설명이다. 이는 직접 소비효과와 유무형의 파급효과를 따졌을 때 850억원 이상일 것으로 보이며 요식업소, 숙박업소 등 지역 상가는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14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전국 17개시도 초‧중‧고 및 실업팀모두가 참가하는‘제76회 전국종합탁구선수권대회’개최를 기점으로, ▲ 2월 1일부터 18일까지 전국 초중고 배구 50여개 팀이 참가하는‘전국 초중고 배구 스토브리그 대회’,▲2월 23일부터 26일까지 전국 생활체육 농구인이 총 출동하는‘전국 종별생활체육농구대회’가 연이어 개최된다. 봄으로 이어지는 3월부터는 전국 롤러 엘리트 및 동호인이 총 출동하는전국종별인라인스피드대회를 시작으로 전국리듬체조선수권대회, 전국종별배구선수권대회 등 굵직한 전국규모의 대회가 펼쳐진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하는 6월부터는 전국종별펜싱선수권대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 전국기계체조선수권대회 등 대규모 대회가 개최되며, 7월 에는 국내 최고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대통령금배고교축구대회 및 2023~2026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의 개최로 스포츠의 열기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제천종합운동장 가을에는 추계 유도연맹전, 전국탁구실업대회, 대학배구연맹전이 개최되어 그 여운을 이어가며, 겨울이 시작하는 10월부터는 전국 초등축구페스티벌, 전국유소년야구대회 등으로 지속될 전망이다. 한편 시는 전국 지자체에서 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이는 KBL컵 프로배구대회 유치를 선언했다. 이 대회 개최가 확정되면 시는 계묘년에만 탁구, 축구, 체조 등 각 종목별 최고의 국내 대회를 모두 제천에서 개최하는 겹경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2023년 새해에 전국 최고의 우수대회가 제천에서 개최되어 지역경제 활성과 대외 위상 제고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다”며 “1일 5,000명 체류하는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실현을 위해,향후 국제‧국내 대회의 유치를 위한 스포츠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1일 5,000명 체류형 스포츠도시 실현을 위해, 지역주민과선수단이 함께하며 즐기는 대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관광⋅축제 행사와 연계한 관광‧스포츠 결합형 대회를 집중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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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도시 제천, 스포츠 메카로의 비상(飛上)!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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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도시 제천, 스포츠 메카로의 비상(飛上)! 1부
- “언제(Always)-어디서든(Anywhere) 스포츠 개최 및 전지훈련의 최적지‘제천’입니다”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는 최근 제천시체육회 조직개편 일환으로 스포츠마케팅팀을 신설하고, “스포츠 개최 및 전지훈련 최적지 제천”, “체조도시 메카 제천”, “1일5천명, 체류형 스포츠도시 제천”등을 본격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에 시에서 2023년도 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어떤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지 자세히 살펴봤다.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육상(마라톤) 시상식 ▶ Always-Anywhere! 스포츠 개최 및 전지훈련 최적지 제천 한반도 중부내륙권 중심지에 위치해 아름다운 산과 비단 같은 풍광의 청풍호가 있는 관광도시 제천은 지속적인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통해 다양한 종목별 운동경기를 개최할 수 있다. 3도(충북, 강원, 경북)의 접경지역으로 도심권 게스트 하우스 및 시내․외숙박시설 400여 개소와 제천에서 재배, 생산되는 우수 약초를 주재료로 건강, 맛, 멋이 어우러진 제천은 편리한 교통, 충분한 숙박시설, 건강한 먹거리를 자랑한다. 특히 시 전역에 배치된 권역별 스포츠 클러스터 조성이 인상적이다. 시내 접근이 용이한 ▲동부권역(실내체육관, 종합운동장,어울림체육센터, 롤러스포츠경기장), ▲서부권역 축구 클러스터(봉양축구캠프,제천축구센터), ▲남부권역(국제하키장, 중전야구장, 중전파크골프장), ▲북부권역(국민체육센터, 근린형체육관, 송학야구장) 등 우수한 인프라와 입지를 갖췄다. 향후 시는 고암동 일원에 북부지역 생활체육공원(명품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여기에 파크골프장 36홀, 클럽하우스, 주차장, 생활체육 시설 등을 구축해 생활체육 저변까지 확보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정책적으로 4박 5일 이상 전지훈련 목적으로 체류 시, 지역화폐 지급 및 시설사용료 지원 등 전지훈련 인센티브 지급을 지급하고, 시․체육회․병원 3자간 협약을 통해 각종 대회나 전지훈련 목적으로제천에 방문 시 부상을 입은 선수를 신속히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뛰어난 교통망과 체육시설 인프라를 바탕으로 제천이 최고의 스포츠 개최지, 전지훈련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며 “스포츠에서 파생된 제천 지역경제 부흥을 기대해달라”고 말한다. ▲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남.녀체조팀 ▶ 금빛질주 예고! 국내 정상급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스포츠 메카로 비상하고자 하는 시의 노력은 인프라에만 집중된 것이 아니다. 육상, 체조 분야 국내 최강 전력을 바탕으로 제천시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해 시의 위상을 올리고 체육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시 소속 4개팀(육상, 남자체조, 여자체조, 탁구) 각 선수의 면면은 ‘어? 충북의 제천이라는 작은 도시에 이런 세계적인 선수들이 있다고?’하는 놀라움이 있다. 먼저 체조팀은 국내 유일 남·녀 체조팀으로 제천시가 ‘체조도시 메카’임을 짐작케 한다. 여자 대표팀은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여서정 선수 등 5명, 남자 대표팀은 2020 도쿄올림픽금메달리스트 신재환 선수 등 7명이 소속되어 눈부신 성과가 기대되는 팀이기도 하다. 다음으로 육상팀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동메달리스트 최경선 선수 등 9명의 선수가 구슬땀을 흘리며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여기 소속된 최경선 선수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투혼의 완주로 강인한 정신력을 세계에 알렸고,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마라톤 부문 2연패 달성, 제92회 동아마라톤 국내부 1위 등 굵직한 실적으로 한국 마라톤계가 주목하고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제천체육관 전경 한편 육상팀 신한슬 선수와 남자체조팀 허웅 선수도 눈여겨봐야 한다. 신한슬 선수는 제102회,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5,000m와10,000m에서 2회 연속 2관왕을 차지한 유망주이며, 허웅 선수는 제47회 KBS배 전국기계체조대회 안마 1위를 차지한 기대주다. 시는 이들이 국가대표 선수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작년 10월 개최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4개의 메달을 획득한 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최강의 전력을 바탕으로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다수대회의 금빛질주를 예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제천시는 1일 5천명이 체류하는,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실현을 위해 향후 국제․국내 대회의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며, 제천시가 스포츠 메카로 비상할 수 있도록 제천시체육회 등 체육관련 단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 제천시의 2023년 스포츠 메카로의 비상(飛上) 의지를 살펴보았다. 다음 2부에서는 제천시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얼마나 기여하고 있는 지를 스포츠대회 유치 및 개최 중심으로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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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도시 제천, 스포츠 메카로의 비상(飛上)!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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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영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 보임,
- ▲엄태영 국회의원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국민의힘 엄태영(충북 제천·단양) 의원은 11일, 우리나라 산업정책의 전반과 대·중소기업 간 협력 및 소상공인에 대한 정책을 관장하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보임 되었다고 밝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이하 국토위)는 국토교통부 등 정부 부처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산하기관을 관할한다. 특히 국토위는 교통문제 등 지역현안 해결과 맞닿아 있어 지역구 국회의원의 1순위 희망 상임위로 알려져 있다. 엄태영 의원의 국토위 배정은 그동안 정부의 국가예산 편성과 결산을 심사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2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위 등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부동산 시장 정상화, 지역 교통망 확충 등 윤석열 정부 국가균형발전 성공의 역할을 기대하는 원내대표단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엄 의원의 국토위 배정으로 충북지역 내 SOC 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는 것은 물론이고, 제천‧단양 지역 발전을 위한‘충북선 고속화 사업 제천역 경유’, 2차공공기관 이전, 교통 인프라 확충 등에도 파란불이 켜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상임위 보임 후 엄 의원은“그동안 산중위 위원으로서 민생 경제 문제를 면밀히 점거하고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고 공존할 수 있는 법적,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했다”며“앞으로 민생‧균형‧경제 등 국민의 삶과 질이 직결되는 국토위에서 모든 능력을 다하겠다”며“특히, 교통혁명을 일으켜 제천‧단양 지역주민들의 시간과 삶을 돌려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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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영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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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규 제천시장 17개 자매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 ▲김창규 제천시장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김창규 제천시장이 지난 9일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등 17개 자매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올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됨에 따라 김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 자매도시와 결연관계를 강화하고자 농협은행 제천시청출장소를 직접 방문해 국내자매도시에 170여만원을 송금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자매도시 결연 강화를 위해 먼저 나서는 의지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제천을 아끼고 사랑해주는 전국 각지의 시민 여러분들이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제천 봉양 출신의 국가무형문화재 한지장 안치용(충북 괴산, 63세)씨가 제1호 고액기부자로 선정된 가운데, 9일 기준 20여명에게 7백여만원을 모집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기부금의 30% 내에서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으면서 10만원 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관광택시탑승권, 청풍호반케이블카이용권 등 10여 개 품목의 다채로운 답례품을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제천을 대표할 답례품을 선정하고 기부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추진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앞장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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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규 제천시장 17개 자매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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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에 160억원 투입
-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도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연내 총 19개 사업에 160억원을 투입해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주요 지원분야로는 △경영현대화 지원(98억2천4백만원) △홍보·마케팅(10억1천8백만원) △노후시설 개선 (47억4천만원), 그 외 상인조직 역량강화(1억2천5백만원), 화재공제 가입지원(2억9천만원), 온누리상품권 단체구매 지원(2천만원)이 있다. 각 분야별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지역 내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문화관광형 시장 및 디지털 대 전환에 대비하기 위한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 침체된 원도심 상권의 부활을 위한 상권활성화 사업, 특색 있는 골목브랜드 구축을 위한 골목경제 회복지원 사업 등 이다. 또한, 도내 우수 전통시장 및 특화 상품을 널리 알려 시장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케이블TV, 지역민영방송 활용 홍보프로그램 제작·방송 지원, 전통 시장 박람회 개최, 시장경영패키지(공동마케팅) 지원 등이 있다. 아울러, 안정적인 영업기반 조성을 위해 전통시장·상점가 내 노후시설개선 및 안전시설 구축을 위한 시설현대화사업, 편리한 쇼핑환경 조성을 위한 주차환경개선사업 역시 꾸준히 추진된다 이외에도, 상인 고령화와 협업 체계 부재로 변화하는 소비 행태와 유통 환경에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운 상인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여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마케팅 교육과 선진시장 벤치마킹,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에 재난 안전망 구축을 위한 화재공제 가입 지원 사업, 온누리상품권 구매 활성화를 통해 전통시장 내 소비 촉진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구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각 분야별 지원 사업을 통해 상인조직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자생 역량 강화,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을 통한 새로운 기회창출, 고객이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상점가를 조성할 것”이라며, “코로나19와 고물가로 위축된 전통시장·상점가에 조속한 활력 회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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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에 16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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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로 직봉-제천 오현 봉수 유적 사적 지정
- ▲오현봉수 사적 지정(봉수 내 전경)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지난 10일 제천시‘제2로 직봉-제천 오현 봉수 유적(第2路 直烽–堤川 吾峴 烽燧 遺蹟)’ 1건이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제2로 직봉-제천 오현 봉수 유적’은 조선 후기에 운영하였던 5개 직봉 중 부산 응봉과 서울 목멱산 봉수를 연결하는‘제2로 직봉’으로, 제2로 직봉 노선 상에 위치하는 44개 봉수 유적 중 36번째 내지봉수다. ‘제2로 직봉-제천 오현 봉수 유적’은 역사적‧학술적 가치, 잔존 상태, 유구 확인 여부 등을 고려해 같은 노선의 봉수 총 14개소와 연계되어 사적으로 지정됐다. 봉수(烽燧)는 약정된 신호 전달체계에 따라 밤에는 횃불로 낮에는 연기로 변경이나 해안을 통해 침입하려는 외적에 관한 정보를 조선 중앙의 병조와 지방의 읍치 등에 알리기 위해 설치한 조선의 중요한 군사‧통신 시설로서, 그 시대의 군사‧통신 제도를 현저하게 보여준다. ▲오현봉수 사적 지정(방호벽) 봉수의 노선은 최단시간에 변경의 상황을 중앙에 이르게 하는 통신수단으로, 이러한 노선을 확정짓기 위해서는 북방을 개척하거나 연변에 침구하는 왜구를 방어하며 습득한 지리에 관한 정보를 반영해야 했다. 또한 이 장소는 과거 죽령을 넘어온 사람들이 한양으로 가던 고개 변인 ‘육로 요충지’로, 시는 이번 문화재 지정을 통해 조선시대 지리 정보 보고인 오현 봉수 노선이 그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오현 봉수 유적의 문화재 사적 지정으로 그 가치를 입증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봉수 유적의 핵심요소인 연조시설과 방호시설, 생활시설 등을 대상으로 국비 등을 지원받아 보존, 정비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제2로 직봉-제천 오현 봉수 유적’은 제천시 수산면 오티리 산62번지 일원으로 해발 426m의 봉화산(烽火山)에 있다. 봉수대 규모는 동서 약 22m, 남북 31m, 둘레 78m로 전체 면적은 약 393㎡이며, 방호벽을 비롯해 추정연조지, 출입시설, 환도와 추정건물지 등이 확인된다. 특히 이 유적은 세종실록 지리지 이후 조선 전(全) 시기 발간의 지지(地誌) 기록을 통해 봉수 명칭과 전·후 대응봉수의 확인이 가능하고, 조선 후기 발간의 해동지도와 조선후기 지방지도(1872) 등 고지도에 빠짐없이 표기되며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과거 죽령을 넘어온 사람들이 한양으로 가던 고개 변에 위치한 육로 요충지로 알려져 추후 전문적인 연구가 사적 지정가치가 충분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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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로 직봉-제천 오현 봉수 유적 사적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