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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천시립도서관, 김진명 작가 초청 강연회 개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립도서관(관장 박상천)은 6월 30일(목) 오후 7시 제천시민을 대상으로 김진명 작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김진명 작가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직지’, ‘고구려’ 등 역사와 민족의 정체성에 관한 소설을 저술하며 대중과 소통하는 우리나라의 대표 소설가로, 이번 강연에서 ‘소설을 읽고 시대를 보다’라는 주제로 글의 힘, 독서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박상천 관장은 “이번 강연회는 독서동아리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시대를 대표하는 김진명 소설가와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앞으로도 작가들을 초청해 일상 속에서 책과 가까워지고, 책으로 소통하는 다양한 행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연회는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립도서관 열람팀((☎043-641-3744)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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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7
  • 단양군, 단양읍 구시가지 관광 자원화 박차!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단양군이 단양읍 구시가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관광 자원화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24일 군은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사업 담당자, 지역주민, 용역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담길·관광특화존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 12월까지 사업비 9억 원을 들여 단양읍 도전리∼별곡리 구간에 방문객 체류를 유도하는 테마 거리를 조성하고 경관개선을 위한 조경 및 보도 포장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인 별곡리 일원은 음식점이 다수 입지 한 곳으로 단양구경시장, 다누리아쿠아리움 등 관광 인프라가 인접해 있음에도 노후된 시설물과 환경으로 인해 방문객의 발길이 닿지 않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군은 해당 구역에 다채로운 벽화와 야경시설, 화단 등을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활력 가득한 젊음의 거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더욱이 이번 사업은 뒤죽박죽 엉킨 전선들로 도시미관을 저해했던 전신주와 가공선로를 땅속에 매설하는 별곡리 지중화 사업과 연계 추진돼 주민들에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는 등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단양군과 한국전력, 통신사 등이 함께 2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하는 별곡리 지중화 사업은 올 하반기 착공해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이번 소담길·관광특화존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 청취를 통해 사업 방향을 조정·결정하고 내달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할 방침으로 지중화 사업 준공과 동시에 공사 착공에 돌입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는 시점에는 단양 도심을 방문한 주민과 관광객들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체류시간 증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단양 관광이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담길·관광특화존 조성사업은 2021년부터 25년간 420억 원(국비 150억, 지방비 175억, 기금 15억, LH충북지역본부 80억)이 투입되는 단양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군은 단양읍 일원 27만2199㎡ 면적에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다누리 커뮤니티 플라자’와 문화관광형 거점시설인 ‘다누리 리버뷰 플랫폼 건립’ 등 다채로운 도심 재생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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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7
  • 이상천 제천시장, 마지막 급여 670만 3천원 전액 기부로 민선7기 마무리
    <중주저널 김서윤 기자>이상천 제천시장이 민선7기 임기를 마치는 마지막 순간까지 남다른 이웃 사랑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민선7기 임기를 열흘 앞둔 지난 6월 20일은 공무원 급여일로, 이상천 시장 또한 마지막 급여를 수령하였다.    이 시장은 급여 당일 670만 3천원의 실급여 전액을 실버하우스, 요한네집, 제천노인종합복지관, 제천종합사회복지관,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 살레시오의집, 제천시 노인회 등 관내 곳곳의 복지시설에 기부하여 이웃과 시민을 향한 무한 사랑을 실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천 시장은 알려진 선행에 대해 “특별할 것 없는 당연한 도리이며, 더 많은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지 못해 안타깝고 죄송할 따름”이라 밝히고, “평소 아픈 손가락처럼 내내 가슴에 남았던 분들께 그저 작으나마 마음을 전하는 것으로 임기를 마무리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상천 시장은 4년간의 재임 기간 중 급여의 20%에 해당하는 7천여만원을 꾸준하고도 조용히 기부한바 있으며, 장남의 결혼식도 주변에 알리지 않고 조촐히 치룬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상당한 수준의 문학적 평가를 받고 있는 글집의 출판기념회도 따로 열지 않아 지역 사회에 귀감을 보인 바 있다. 한편, 이상천 시장은 민선7기 출범 당시에도 별도 취임식 없이 바로 실무에 임했던 만큼, 임기를 마침에 있어서도 별도 퇴임식 없이 조용하고 담담하게 민선7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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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7
  • 단양군 김예지 주무관, 2022년 세외수입 연구 발표서 장려상 수상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청북도가 주관한 ‘2022년 세외수입 연구 발표대회’에서 단양군청 재무과 지방소득세팀 김예지 주무관(33)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 24일 군은 증평 벨포레 리조트에서 개최된 이번 발표 대회에 충북도와 시군담당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 주무관이 ‘시루섬의 기적, 세수 증대의 기적을 만들다’라는 주제로 과제 발표를 진행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고 밝혔다.    김 주무관은 지난해 충북도 연구과제 발표에서도 ‘지방세·세외수입·환경개선부담금 결손처분 한번에!’라는 주제로 ‘행정절차 간소화 제도개선(안)’을 제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에서 김 주무관은 지역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가 될 시루섬 생태탐방교 건립 사업이 향후 가져올 낙후지역 경기 활성화와 관광 수입 증대 효과를 이야기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루섬 생태탐방교 사업은 단양읍에 편중된 관광시설의 한계점을 보완해 지역의 고른 발전을 견인할 사업으로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연장해 세외 수입 증대와 신규 고용 창출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023년 완공되는 시루섬 생태탐방교 건립 사업은 총 1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단양역 앞 5번 국도와 시루섬을 또 반대편인 단성, 대강, 적성 등 남부지역을 잇는 생태 탐방교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김 주무관은 “1972년 대홍수 이후 50년간 접근할 수 없었던 시루섬에 기적의 다리가 놓인다면 새로운 관광명소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며, 연간 90억 원의 자체 수입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며, “향후 건전한 지방재정 확충 방안을 발굴·마련하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세외 수입 징수대책 보고회와 사전 홍보 및 안내문 발송 등 체납세 징수방안 마련에 힘쓰고 있는 단양군은 충북도 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에서 도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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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6
  •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아시아 최대 영화음악 페스티벌 예고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아시아 최대 영화음악 페스티벌’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제천을 상징하는 의림지무대와 제천비행장에서 펼쳐진다. 지난 5월 12일,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감각적인 색채가 돋보이는 포스터와 슬로건을 공개해 축제성이 강화된 영화제를 예고했다. 슬로건 ‘아 템포(a tempo)‘는 ’본래의 빠르기로’라는 뜻을 가진 음악 용어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가진 축제의 정체성과 원래 일상의 템포로 돌아가 축제의 즐거움을 누리자는 의미를 담은 가운데, 예비 관람객들에게 영화제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렸던 모습을 탈피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주 무대를 제천시 모산동에 위치한 제천비행장으로 옮긴다.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제천비행장은 넓게 펼쳐진 활주로가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영화제 기간에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영화 ‘라라랜드’ 음악감독 저스틴 허위츠의 ‘스페셜콘서트’가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필름콘서트’는 영화에 삽입된 음악을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로 들으며 영화를 관람하는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영화음악 공연이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펼쳐질 충북 제천비행장이다.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는 매일 밤 대규모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영화음악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비행장무대에서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E.T.’의 필름콘서트가 열리고 의림지무대에서는 한국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과 유지태, 이영애 주연의 영화 ‘봄날은 간다’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매년 한국영화 오리지날 필름콘서트를 제작하여, 영화제 기간에 초연하고 세계로 수출할 계획이다.    오스트리아 린츠주립극장에서 뮤지컬 상임지휘자로 활동 중인 한주헌 지휘자가 지휘를 맡았고, 전 세계 최초로 한국영화를 필름콘서트로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이번 ‘필름콘서트’는 대규모 오케스트라가 참여하고, 저스틴 허위츠의 ‘스페셜콘서트’에는 66인조 오케스트라와 16인조 재즈 빅밴드와 협연하는 등 지금껏 보지 못했던 대규모 영화음악 공연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엄선된 음악영화와 장르별 최고 뮤지션들이 함께하는 라이브 무대 ‘원 썸머 나잇’ 등 한층 더 강력해진 라인업과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영화와 음악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축제의 정체성을 한층 더 강화해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원 썸머 나잇’, ‘필름콘서트’, 저스틴 허위츠의 ‘스페셜콘서트’ 등 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축제의 즐거움을 관객들과 함께 즐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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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5
  • 충청북도·제천시, 비상대비·민방위·경보통제 합동 연찬회 개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도의 비상대비·민방위·경보통제 합동 연찬회가 도내 시군 담당 공무원 및 관계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24일 양일간 제천시 청풍면 소재 청풍리조트에서 개최되었다. 금번 연찬회는 현 안보상황 관련 안보특강, 주요업무계획 및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 토의 발표, 전적지 현장 견학 등을 통해 국가 안보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토의과제 시군 발표에서 제천시는 ‘직장민방위대의 효율적인 편성 및 교육 실시방안’이라는 주제로 충북도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적지 현장 견학은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리는 시간과 함께, 주요 관광시설에서의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한 현장대응능력 실습으로 실행력을 강화하였다. 시 관계자는 “최근 우크라이나 상황 등 안보환경이 엄중해진 상황에서 대비태세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도, 시군, 비상계획관간 소통 및 협력체계를 확고히 하는 등 빈틈없는 준비로 시민의 안전과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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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5
  • 제천시,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 선정 쾌거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지역의 기존 유해시설을 이전‧재집적화하고 마을 내 난개발 요소를 정비하는 등 농촌 공간 재구조화를 통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역점을 가지고 추진 중인 새로운 공모사업으로 축사, 공장, 태양광 등 난개발 요소로 생활불편을 겪고 있는 전국 자치단체의 관심을 받아왔으며, 이번 공모에 시·군간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제천시가 선정되어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금성면 중전리‧위림리에 있는 돈사와 우사는 취락지와 불과 100~5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악취, 해충으로 마을주민들의 정주환경을 악화시키고 인구유입에 장애 요인이 되는 등 축사시설의 철거‧이전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농식품부 농촌공간정비사업 지원 자격 및 요건에 부합되는 사업으로 판단하여 마을대표자 면담, 축사 경영주 등 이해관계자 면담,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사업 관계자들과 서로 공유하면서 지난 1년간 공모 준비에 철저를 기해왔다.    시는 사업을 통해 축사 철거‧이전과 함께 남은 유휴부지에 맞춤형 주거단지 및 마을소득시설 및 공동시설 조성, 마을안길 정비 등의 공간조성사업을 위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국도비 154억원 포함 총 238억원 규모의 사업을 농림축산식품부, 충청북도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의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제천시는 이번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됨으로써 금성면 중전리‧위림리 일원의 축사를 철거‧이전하여 농촌재생을 통한 공간 재구조화로 쾌적하고 살기 좋은 정주환경 조성 및 활력과 상생의 농촌공간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426억원 규모 농식품부 농촌협약 공모도 선정돼 농촌 정주여건 개선 및 활력 제고를 위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등 8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농촌협약 사업과 함께 이번 공모에 선정된 농촌공간정비사업의 연계 추진으로 농촌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인해 침체된 농촌지역의 활성화 및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 선정은 농촌지역의 난개발 요소를 정비하는 농촌재생 대전환의 모멘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우리 농촌의 열악한 정주여건 개선 및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에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17개 사업을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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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5
  • 제천 다솜고 다문화 학생들, 스포츠데이 개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제천에 있는 한국폴리텍 다솜고(학교장 조상훈, 이하 다솜고) 다문화 학생들의 스포츠데이가 24일(금)에 열렸다. 중국, 베트남, 태국, 우즈베키스탄 등 13개 나라를 배경으로 하는 다솜고 130명의 학생들은 이날 한국 전통놀이를 포함한 12개 스포츠 종목을 통해 하나됨의 스포츠 행사를 개최했다. 다문화 학생들의 스포츠데이는 크게 다섯 개의 마당으로 운영되었으며 열림, 도약, 화합, 친교, 마침의 장으로 준비되었다.    먼저 강당에서 학급별 입장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하루를 열었으며 학급별로 장기자랑까지 이어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새롭게 조성된 실내 체육시설에서는 피구 결승전이 열렸으며, 당구와 탁구, 피구를 포함한 단체게임이 실시되었다. 이후 화합의 장에서는 제기차기 및 투호, 8자 줄넘기 등이 로테이션으로 진행되었고 학급별 응원전을 끝으로 마침의 장이 이어졌다.    이날 대회는 각 종목 및 퍼레이드와 응원점수를 합하여 우수한 성적을 얻는 학과가 종합 우승을 차지하였다.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모든 학과의 다문화 학생들이 하나로 화합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 것에서 의미를 더해주었다. 태국에서 입국한 1학년 Smart전기과 수지라 학생은 “한국에 처음 입국했을 때 한국어나 문화적응 면에서 많이 힘들었다”며 “그래도 스포츠데이를 통해 학교 친구들과 절친이 되고 한국 사회에 적응해가는 계기가 되어 무척 기쁘다”라고 말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2학년 Computer기계과 아브로르 학생은 “축구나 농구도 재미있는 경기이지만, 투호라는 놀이나 제기차기도 제법 재미있는 한국의 놀이임을 알게 된 것 같다”라며 소감을 내비쳤다.    스포츠데이 전체를 총괄한 서창명 교감은 “한국 태생 학생들이나 외국에서 중도입국한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것이 쉽지는 않다”며 “스포츠라는 활동적인 노력으로 서로가 가까워져 감을 느끼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라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2012년부터 다문화 학생들에게 한국 사회 적응 및 기술교육을 실시한 지 십년을 넘긴 다솜고는 현재까지 333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졸업생 모두가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한 명실상부 명문 다문화 기술고등학교로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 아울러 다솜고는 이번 스포츠데이를 개최한 후 이중언어 시 쓰기대회(7월)와 전국으로 체험학습을 떠나는 공동체프로그램(9월), 학교축제 다솜제(11월)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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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4
  • 김창규 제천시장 당선인, 민선8기 비전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 확정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민선 8기 제천시정을 이끌 김창규 당선인의 차기 시정 비전과 목표가 정해졌다. 제천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윤종섭)은 심도 깊은 논의 끝에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이 민선8기 비전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목표로 ‘기본이 튼튼한 제천, 미래를 심는 제천’이, 방침으로는 △희망찬 지역경제 △머무는 문화관광 △소외없는 건강복지 △행복한 선진농촌 △똑똑한 생산행정을 설정했다. 아울러 머무는 문화관광 실현을 위한 첫 걸음으로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인 청풍호권 관광개발사업(8건)을 충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에 제천시장과 도지사 공동 공양사업으로 정식 건의했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 △금성~청풍간 관광모노레일 설치 △청풍호반 종합휴양 관광단지 조성 △ 비봉산 루지 체험장 조성 △ 비봉산 MTB 체험 코스 조성 △ 청풍호 관광모노레일 매각 재설치 △ 계산관광지 예술인 관광펜션리조트 조성 △ 청풍호반 경관농업 체험장 조성 △ 청풍대교~옥순봉 잔도, 데크길 조성 등이다. 김창규 당선인은 “제천의 경제를 확실히 살리기 위해 위와 같은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역동적이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시정을 펼쳐나가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천시장직 인수위원회 활동은 최대한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법적기간인 7월 20일까지의 기간을 앞당겨 7월 10일 전후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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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4
  • 단양 관광 천만 시대 연 류한우 단양군수 퇴임... 8년 임기 마무리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단양군 제36·37대 군수이자 단양 관광 천만 시대를 연 류한우 단양군수가 지난 23일 오후 2시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족과 공직자, 각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갖고 8년의 임기를 마무리했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퇴임사를 통해 “군민 여러분과 함께했던 지난 8년이란 시간은 정말 행복한 동행이자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고향에서 정치를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고 맡겨진 임기 동안 군수의 직분을 다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군민 여러분과 출향 인사, 각급 단체장과 오늘 함께하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아름다운 관광 단양을 한 폭의 스케치북에 완성해 나가는 즐거움은 정말로 행복했다”며, “다만, 갑작스럽게 드리운 코로나로 군정 우선순위가 코로나 극복과 민생안정에 맞춰져 미처 다 그리지 못한 아름다운 관광 단양, 새로운 단양의 화폭을 완성하는 일은 새로운 군수께서 잘 마무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또 “지역의 갈등을 잘 해결해 군민께 시원한 등나무의 그늘을 줄 수 있도록 화합하고 좀 더 변화되고 발전된 단양군을 만들어 줄 것”을 이야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문근 단양군수 당선인도 단양 발전에 헌신한 류 군수에 존경과 감사의 말을 전했다. 류 군수는 이어 “민선 6기 4년은 영주시와의 소백산 주도권 싸움에서 시작해 체류형 관광산업을 위해 매진한 해”였으며, “민선7기 4년은 예기치 못했던 수해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웠던 시간이었지만 공직자가 한마음이 돼 항구적 수해복구, 완벽한 방역 대책을 추진하면서 대형 민자사업과 국책사업 등 22개의 사업을 활력 있게 추진해 단양군의 위상을 드높인 시간이었다”고 평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함께 흘렸던 땀과 열정을 소중한 기억으로 오래오래 기억하겠다”며, 묵묵히 내조해준 사랑하는 가족과 600여 공직자, 3만 군민에 깊은 고마움을 전했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을 군정 목표로 지역발전에 혼신의 힘을 다한 류한우 군수는 단양 관광 발전과 군민 정주 여건 개선에 백년대계를 다졌다고 평가받는다.    임기 초기부터 심혈을 기울여 온 체류형 관광으로의 패러다임 변화는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잔도 등 대표 시설들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단양을 전국민적 관심과 사랑을 받는 중부내륙 최고의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돋움 시켰다. 2017년에는 충북 한 해 관광객 2373만 명의 절반에 가까운 1011만 명이 지역을 찾아 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었다. 덕분에 낙후됐던 단양읍 상진 지역은 음식점 개업이 줄을 잇고 관광객이 붐비는 매력적인 상권으로 탈바꿈했으며, 전 지역이 고르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선례이자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 임대형 민자사업 방식의 군립 임대아파트 ‘단아루’를 조성한 데 이어 올누림행복가족센터, 단양군보건의료원 등 대형 사업들도 지난 연말 착공에 성공하며, 군민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했다. 2019년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 회장을 맡아서는 제천·영월 간 고속도로 예타 통과에 결정적 역할을 했으며, 같은 해 특례군법제화추진협의회 발족 후에는 초대 회장으로 선도적 노력을 기울여 특례군 지정 근거를 마련하는 초석을 놓기도 했다.    한편, 류 군수는 이날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모든 공식 업무를 마무리했다. 퇴임 행사는 단양 출신 성악계 인재로 촉망받는 황신애 소프라노와 주혜성 반주자가 식전 공연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으며, 단양군청 공직자와 단양군의회, 공무원 노동조합 단양군지부가 마련한 감사패와 꽃다발 전달식이 진행됐다. 또한 민선 6∼7기 8년의 발자취와 성과가 담긴 헌정 영상을 감상하고 소감을 나누며 그간의 기록과 추억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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