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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슴 뛰는 그 이름 제천의병
    ▲제천문화원은 올해는 강순희 의병과 윤양섭 의병묘소를  성역화 하는 등 지금까지 12기를 새 단장 하였다.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문화원(원장 윤종섭)에서는 제천시 명지동 소재하고 있는 윤양섭 선생묘소를 2021년도 2차 의병묘소 새 단장 사업대상으로 선정하고 정비를 마쳤다. 의병묘소 새 단장 사업은 2011년 자부담으로 시작한 제천문화원의 의병묘소 관리사업으로 시작해, 2014년에 『제천시 의병묘지관리비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면서 지속적인 관리로 의병도시 제천에 하나의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은 성과사업으로 지역민과 후손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있다. 올해는 강순희 의병과 윤양섭 의병 묘소를 성역화 하는 등 지금까지 12기를 새 단장 하였다.   봉분제 후 윤양섭 의병의 후손 윤명근씨는"평소 묘소가 빈약해 늘 마음의 부담을 가지고 있었으나 제천시와 제천문화원에서 관심과 함께 비석도 세우고 새롭게 단장해 주셔서 감사하며, 선조들의 얼을 이어받아 제천의병 선양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현장을 찾은 윤종섭 문화원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제천의병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후세에 남기는 일은 무엇보다 의미 있는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문화원은 제천시민의 뜻을 모아 지속사업으로 이어나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윤양섭 의병의 후손 윤명근씨는 봉분제 후 "평소 묘소가 빈약해  늘 마음의 부담을 가지고 있었으나 제천시와 제천문화원에서  관심과 함께 비석도 세우고 새롭게 단장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윤양섭(尹陽燮 1852~1907) 의병은?           선생의 휘는 陽燮, 자는 敬理, 호는 小白, 본관은 파평으로 1852년 9월 숙종의 문신 尹憲柱의 현손으로 단양에서 출생하였다. 형 정섭과 함께 한말 대유학자 의당 박세화의 문인이기도 하다. 1896.2월 제천의병진이 중부지방의 요충지인 충주성을 공략할 때 윤양섭은 형 정섭과 함께 힘을 다해 싸웠다. 또한 가흥과 수안보의 일본군을 공격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적군의 재공격으로 충주성에서 후퇴한 후 곳곳에서 전투를 전개하며 평안도를 거쳐 중국 요동으로 건너가 장기 항전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그리하여 그는 류인석을 수행하여 중국으로 건너갔으며 심양에서 중국 정부와 군사제휴를 협의하는 등 항전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이후 두 형제는 귀국하여 소백산과 월악산을 중심으로 제천, 충주, 단양, 영월, 문경 등지에서 줄기찬 투쟁을 이어 나갔다. 두 형제가 얼마나 치열하게 의병항쟁을 하였는지 일제는 당시 단양 상선암 위의 벌천리 궁터골에 있던 기와 전통가옥인 생가를 불 지르는 만행을 저질렀다고 종증손 명근은 증언하고 있다. 이루 말할 수 없는 고초를 겪으며, 의병투쟁을 이어가던 선생은 1907년 3월 1일 운명하였다. 이러한 선생의 충절과 의병항쟁을 기리고 후세에 길이 전하고자 제천문화원에서 2021년 11월묘역을 새롭게 단장하고 제천시민의 뜻을 모아 비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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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7
  • 우리한글박물관 ‘공병우’ 특별전 열어
    ▲우리한글박물관 ‘공병우’ 특별전이 1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022년 3월 7일까지 열린다.ⓒ석의환 기자   충북 충주시 중앙탑면 가흥리에 있는 우리한글박물관(관장 김상석)에서는 공병우 박사 서거 27주기를 맞이하여 11월 1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022년 3월 7일까지 ‘공병우’ 특별전을 연다. 우리나라 최초의 안과의사이며 한글 기계화 선구의 역할을 한 공병우 (1906-1995) 박사는 1949년 세벌식 한글 타자기를 발명을 시작으로 1990년대까지 타자기 및 한글문서편집기 등을 개발하였다. 또한, 한글 문화원을 설립하였고 맹인을 위한 점자용 타자기도 개발하였다.      한글의 선진화를 위해 젊은 과학자들에게 한글 문서 편집기의 필요를 가르치며 한글문서 개발을 위한 자금지원과 우리가 사용하는 한글문서편집기 한글의 기초를 마련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이런 공병우박사의 한글에 대한 열정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우리한글박물관이 특별전을 기획하게 된 것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김상석 관장이 수십 년간 수집한 공병우타자기와 한글타자기 뿐만 아니라 특별히 공병우박사가 생전에 신고 쓰던 신발과 모자가 사후 처음으로 공개되기도 하였다.    ▲김상석 관장은 개회식에서 평생 한글사랑을 실천한 공병우박사의  정신과 업적을 함께 되새기는 기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석의환 기자   김상석 관장은 개회식에서 “이렇게 뜻깊은 공병우박사의 특별전을 열 수 있어서 너무나도 감사하다. 이번 특별전을 통해 평생 한글사랑을 실천한 공병우박사의 정신과 업적을 함께 되새기는 기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특별전 소감을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한말글문화협회 이대로대표가 공병우박사의 소박하고 한글에 대한 헌신적인 생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중부내륙문화관광협동조합원 20여명을 포함 50여명의 관계자 및 지역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심상용씨와 가수 이유리씨의 축하 공연도 함께 이루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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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6
  • 제천시의회 ‘문예랑 연구회’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제천시의회 ‘문예랑 연구회’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의회 연구단체 문예랑 연구회(대표의원 이정임)는 지난 16일 오후 특별위원회실에서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연구모임 회원인 이정임 의원, 이재신 의원, 주영숙 의원, 이영순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기관인 세명대학교의 중간보고와 제천시 문화예술 전반에 대한 의견 수렴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중간보고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은 오는 12월 중순 개최되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 반영될 예정이다. 연구단체 대표의원인 이정임 의원은 “지역문화예술에 ‘코로나19’라는 재앙이 덮쳤지만, 이제는 그 위기를 새로운 방식의 문화예술이 탄생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며, 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시의회는 「제천시 거리공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천시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 조례」를 제정하는 등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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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6
  • 제천시 3개마을, 2021년 충청북도 행복마을 최우수마을로 선정
    ▲제천시 괴곡리와 지곡리, 한수면 송계4리 등 3개마을이 2021년 충청북도 행복마을 최우수마을로  선정되어 마을별로 2단계 행복마을 사업을 위한 사업비 각 3천만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중부저널 석의환기자> 충북 제천시 수산면 괴곡리와 지곡리, 한수면 송계4리 등 3개 마을이 충청북도 2021년 행복마을 경연대회에서 최우수 마을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행복마을 사업은 충청북도 자체 지역균형발전 사업으로 저발전 마을 주민들의화합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되어 왔으며 2021년에는 도내 20개 마을이 참여, 마을별로 각 5백만원을 지원해 공동체 회복 사업 등을 추진한 후 지난 9월 마을 현장평가에 이어 11월 12일 각 마을 대표의 프리젠테이션 등 경연대회를 거쳐 최우수 마을을 선정하였다.    사업에 참여한 제천시 수산면 괴곡리(대표 진한옥 이장, 마을안길 정비 사업 등)와 수산면 지곡리(▲김경환 이장, ▲개복숭아 가로수길 조성 사업 등), 한수면 송계4리(▲정종호 이장, ▲다년생 작물 꽃밭 만들기 사업 등) 등 3개 마을은 종합평가 결과 모두 최우수 마을로 선정되었다. 또한 3개 마을은 마을별로 2단계 행복마을 사업을 위한 사업비 각 3천만원을 확보하게 되어, 소규모 주민숙원 사업 및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한 마을 사업의 지속 추진이 가능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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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6
  • 단양군, 2022년 동계 학생근로활동 참여자 모집
    ▲단양군청 전경   <중부저널 석의환기자> 충북 단양군이 오는 26일까지 2022년 동계 학생근로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5명이고, 신청 자격은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 포함)가 단양군에 주소를 둔 대학생과 내년 1학기 복학예정자다. 단, 1가구당 1명만 신청할 수 있으며, 휴학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유공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의한 한부모가족 세대 자녀는 우선선발하고, 잔여 인원에 대해서는 12월 3일 오후 2시 단양 다목적체육관(예정)에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근로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군 누리집(www.danyang.go.kr)의 공고문을 참고해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 포함)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2022년 1월 3일부터 1월 30일까지 관내 주요 공공시설 및 관광지에 배치돼 1일 8시간씩 주 5일 근무하게 되며, 하루 7만3280원의 급여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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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6
  • 단양군,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
    ▲충북 단양군이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있다. <중부저널 석의환기자> 충북 단양군이 공격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 위축됐던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있다. 16일 군은 올해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 전략을 펼쳐 총 6개 전국·도 단위 배구대회를 개최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약 20억 원에 이르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올해 3월 단양 소백산배 전국남녀9인제 배구대회를 시작으로 한국실업배구연맹회장배 종합선수권대회, 대한배구협회장기 전국남녀생활체육배구대회, CBS배 전국중고남녀 배구대회 등을 개최해 약 1만 여명의 배구인들이 지역에 체류하며 코로나19로 힘겨운 숙박, 음식점 등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올해 수상관광 원년을 선포한 단양군은 수상스포츠 인프라 확충 및  각종 대회 유치에 노력하고 있다.   군은 오는 20∼21일에는 제31회 충청북도지사기 생활체육축구대회와 정현숙배 단양오픈 탁구대회가 단양공설운동장, 국민체육센터 등지에서 진행돼 약 2000여 명이 넘는 선수단과 가족들이 단양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내달 4∼5일 열리는 단양 소백산배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와 17∼19일 열리는 전국 어머니탁구대회 겸 전국 어린이탁구대회로 인해 1500여 명이 단양군 지역을 찾을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더욱 활발한 마케팅과 적극적인 지원을 토대로 각종 스포츠 행사를 개최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전국 최고의 관광도시 단양군의 명성을 이어나가는 데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수상관광 원년을 선포한 단양군은 수상스포츠 인프라 확충 및 각종 대회 유치에 노력해 내년 4월 열리는 ‘제29회 회장배 전국카누선수권대회’ 유치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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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6
  • 월악로타리클럽, 화산동 취약계층 어르신 가구 연탄지원
    ▲월악로타리클럽, 화산동 취약계층 어르신 가구에 연탄지원 온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 월악로타리클럽(회장 이봉환)은 지난 14일, 연탄지원 온정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화산동 거주하는 생활이 어려운 독거어르신과 노인부부 세대에 연탄 1,000장을 직접 가정으로 방문해 연탄을 전달하였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월악로타리클럽 봉사자 30여명 참여하였으며, 봉사자들은 차량 진입이 힘든 좁은 골목이지만 연탄 한 장 한 장을 정성스럽게 운반하였다. 월악로타리클럽 이봉환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회원들의 따듯한 온정을 나눌 수 있고 봉사를 할 수 있어서 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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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6
  • 수산면,“옥순봉 출렁다리 교통봉사대 발대식”개최
    ▲제천시 수산면이 13일 “옥순봉 출렁다리 교통봉사대 발대식”을 가졌다.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 수산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조성호)는 지난 10월 개통한 옥순봉 출렁다리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원활한 교통소통과 주차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옥순봉 출렁다리 교통봉사대 발대식’을 13일 출렁다리에서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조성호 수산면장, 김기호 수산면주민자치위원장, 장병운 수산면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수산면 주민자치위원과 이장들로 구성된 교통봉사단원들은 열성을 다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를 다지고 곧바로 봉사활동에 들어갔다.    교통봉사단은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주말마다 교통봉사와 홍보 활동 등을 통해 옥순봉 출렁다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자연치유도시 제천의 이미지를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조성호 수산면장은 “교통봉사대의 활동이 더 많은 관광객이 찾는 밑바탕이 되고, 나아가 수산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옥순봉 출렁다리가 전국 최고의 성공모델로 부상 할 수 있도록 수산면 주민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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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5
  • 수(秀)요(耀)한 춤 동아리, ‘나비 춤으로 날다’ 작은 춤 공연
    ▲수(秀)요(耀)한 춤 동아리, ‘나비 춤으로 날다’ 작은 춤 공연이  제천문화회관에서 열렸다.ⓒ석의환 기자   (중부저널 석의환기자) 제천문화회관에서 작지만 아주 뜻깊은 춤 공연이 열렸다. 13일(금) 수(秀)요(耀)한 춤 동아리(회장 박춘기)가 충북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회원들 중심으로 전통 춤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윤미애(한국 춤 연구소 '나비' 대표)씨의 사회와 해설로 진도북춤(정이화, 오소영, 김명숙, 이춘자, 김화영 춤)을 시작으로, 이매방류 살풀이품(강도원 춤) 교방검무(최정자 춤) 교방 살풀이 춤(남인숙 춤) 한량 무(김순환 춤) 태평무(박춘기 춤) 버꾸 춤(정이화, 김혜영, 김용임, 장미덕, 서경희 춤) 그리고 수요한 춤동아리 회원 전원이 함양양잠가와 진도아리랑을 마지막으로 공연을 마쳤다. 또한, 이 자리에서 삶의 연륜이 많은 회원들이 힘들고 어려운 춤사위를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으로 한 점의 실수 없이 모두 소화하여 관람객으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수(秀)요(耀)한 춤 동아리, ‘나비 춤으로 날다’ 작은 춤 공연이  제천문화회관에서 열렸으며, 관람객으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석의환 기자   박춘기 회장은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렇게 공연을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지금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어서 공연을 자주 선보일 수 없지만,  앞으로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춤을 선보이는 자리가 많이 있었으면 한다."고 공연의 소감을 밝혔다. 수(秀)요(耀)한 춤 동아리를 지도하고 있는 윤미애대표는 “문화재단의 지원금이 비롯 적기는 하지만 그런 지원금이 빌미가 되어서 이렇게라도 공연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며, "어려움속에서도 공연을 잘 소화해준 회원들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연에는 오후 3시라는 불리한 공연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배동만 제천시의장을 비롯 60여명의 시민들이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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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4
  • 제1회 삼한의 초록길 대행진 행사 성료
    ▲제천시체육회가 제1회 삼한의 초록길 대행진 행사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중부저널 석의환기자)충북 제천시 의림지 수변공원을 시작으로 삼한 초록길을 걷는 ‘제1회 삼한의 초록길 대행진’ 이 13일(토) 제천시민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제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천시가 후원하는 ‘삼한의 초록길 대행진’은 최근 치유와 건강을 주제로 한 걷기여행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트렌드에 발맞춰 제천 삼한의 초록길과 의림지일대 관광자원을 연계한 걷기코스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꼼꼼한 방역과 안전수칙 준수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행사를 목표로 시민들의 사전 참가신청을 받고 추진된 이번 행사는 코스 중간중간 제천시 고유캐릭터인 ‘제제와 천천이를 잡아라’ 와 추억의 보물찾기, 버스킹과 마임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이벤트가 함께 열려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호응이 이어졌다.   이상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삼한의 초록길 대행진은 제천의 뛰어난 관광자원과 문화예술 콘텐츠를 융합해 지친 일상을 치유하고 다양한 재미를 드릴 것”이라며 “오늘 행사를 통해 삼한의 초록길이 전국적 인지도를 가진 걷기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체육회 관계자는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참가신청 5일 만에 참가자 모집이 마감되었다”며 “특히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족단위 참가문의가 많았지만, 코로나19 진정세가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함에 따라 백신접종을 완료한 제천시민을 대상으로 참가를 제한할 수밖에 없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이번행사에 참여한 시민 A씨는 “행사장에 들어갈 때 게이트의 부족으로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다. 또한 완주에 대한 정확한 확인이 없는 것도 문제였다”며 운영 시스템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이날 행사는 사전 신청으로 행사 참가자가 1,000여명이 넘을 것을 예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입구부터 긴 줄을 서서 행사장에 입장하는데 오랜시간을 기다렸으며, 일부 진행자는 입장 순서를 임의로 바꿈으로서 오랫동안 기다리는 시민들의 불만을 사기도 했다. 본 행사 후 열린 힐링콘서트에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신재환 선수와 가수 박상민이 출연해 제천 시민들에게 코로나19 극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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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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