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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천 자작문화학교 엄태석 대표 문체부 장관표창 수상
      제천 자작문화학교 엄태석 대표가 27일 "제 48회 세계 관광의 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세계 관광의 날(매년 9월 27일)은 관광산업의 발전과 관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국제연합(UN)산하 세계관광기구(UNWTO)가 제정한 국제기념일이다.   엄대표는 30여 년간 문화기획자로 활동하며, 중부내륙 지자체와 ▶여행기획자 양성 ▶여행꼭지점카페 ▶찾아가는 관광서비스 등  지역연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중부내륙 관광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2018년부터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PM(프로젝트 메니저)으로 활동하면서 미션투어 프로그램을 기획, 비대면 소규모 여행 활성화에 기여하였으며, 코로나 19시대 언택트 안전여행을 전국에 확대 보급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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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7
  • 2021년 제천 관광택시 탑승객 1,000명 달성, 가족, 소규모 관광객 위주.. KTX-이음 연계 여행상품 가장 인기 많아 -
      올해 3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제천 관광택시가 사업 시행 6개월 만에 탑승객 1,000명을 돌파했다. (사)제천시관광협의회는 제천 관광택시의 탑승객이 2021년 9월 27일 기준 397대 1,054명을 기록하며 1,000명 탑승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예약 포함 408대 1,101명) 이로서 올해 3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제천 관광택시는 6개월 만에 전년도 전체탑승객의 2배에 달하는 탑승객을 유치하며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7월 코로나-19의 국내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제천 관광택시도 2주간 사업을 중단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으나, 운영을 재개한 8월 들어 하루에만 13대가 운행될 정도로 관광객의 사랑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KTX-이음과 관광택시를 연계한 코레일관광개발(주)의 “KTX+제천관광택시”상품이 가장 많은 승객을 모집한 것으로 파악됐다. 탑승 인원은 2인이 가장 많았으며, 운행횟수는 여행 성수기였던 8월에 가장 높았다. 자율여행과 패키지(여행사 상품 등)의 선택비율은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사)제천시관광협의회 김태권 회장은 “전통적으로 관광객방문이 많은 10~11월을 대비해 서비스 품질 향상과 모객 시스템을 지속 점검하겠다”며, 옥순봉 출렁다리 개장, 한방바이오박람회 등 지역 내 관광이슈와 접목하여 운행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제천 관광택시는 코로나19가 출현한 2020년 5월 도입되어 첫 해 207대 542명의 탑승객을 기록했다. 탑승요금은 1대당 5시간권 5만원(최대 6시간), 8시간권 8만 5천원(최대 10시간)이며 (사)제천시관광협의회(☎043-647-2121) 및 제천시티투어 공식홈페이지 (http://citytour.jecheon.go.kr) 에서 예약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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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7
  • 제천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전시민 지급
     제천시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시민에게도 1인당 25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시는 시의회와 협의를 거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모든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차별 없는 상생 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정부가 지원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6월말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제천시 인구의 90.6%인 13만 2,313명만 지원대상이 되고 9.4%인 1만 2,375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지난 24일까지 536건의 이의신청이 접수되어 인용 212건, 불인용 70건으로 결정 되었고 254건의 이의신청이 심사 중에 있다. 이에 이상천 제천시장은 코로나19 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30억 9,400만원의 자체재원 집행을 결정하였다. 금 번 지원결정에 따라 제외된 시민들에게 1인당 25만원을 제천화폐 ‘모아’로, 신청 및 지급 시점은 세부적인 논의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결정해 지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상생지원금 31억원과 국민지원금 300억원 등 총 330억원 규모의 돈이 올해 말까지 지역 곳곳을 순환하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살리고 지역경제 회복의 물꼬를 트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9월 6일부터 지급한 정부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24일 기준으로, 11만 1,804명에게 총 279억 5,100만원이 지급되어 93.2%의 지급률을 보이고 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제천시민 모두의 건강한 생활과 활발한 경제순환을 위해 전 공직자가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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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7
  • 제천시, 시립미술관 건립 위한 두 번째 관문 거쳐
       제천시가 추진 중인 제천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사전타당성 평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의 1차 서류심사 통과에 이어 지난 24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평가단의 현장 평가를 받았다. 24일 문체부 소속 평가단은 제천시청을 방문하여 제천시립미술관 건립 기본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유로운 토론방식의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주요 질의내용으로는 전문가‧시민의견 청취 여부, 운영계획의 현실성, 지역 일부 반대 여론에 대한 논의 등이다. 이후 평가단은 제천시립미술관 건립예정지를 방문하여 주변시설물(예술의전당 및 여름광장, 시민주차타워 등)과의 연계가능성, 건물 활용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건물을 둘러 본 뒤 평가를 마무리했다. 이날 미술관 건립을 찬성하는 제천시민 100여명이 미술관 건립예정지에 운집하여 평가단 환영과 미술관 건립 희망메시지를 연호하는 한편 6~7명으로 구성된 미술관 건립 반대 시위도 이어졌지만 큰 마찰 없이 마무리 되었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평가 결과에 따라 보완사항이 있을 경우 보완계획을 수립하여 최종평가에 대응하겠다”면서, “미술관 건립 추진으로 지역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도심 활성화라는 두 가지 핵심과제를 완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원도심에 세계적 작가를 테마로 한 지역의 상징적인 예술 랜드마크 조성을 통해 도심권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하고 지역예술인들의 작품 전시는 물론 충북도 종합예술 세계를 연중 다양하게 표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제천시립미술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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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7
  • 장락청소년문화의집, 2021 중국 펑저우 국제 청소년 서화전 온라인 시상식 참여
      장락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3일 자매결연국인 중국 펑저우시와의 청소년국제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2021 펑저우 국제 청소년 서화전 온라인 시상식’에 참여하였다. 장락청소년문화의집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제천지회에서 주관하는 제21회 제천 청소년 한마음 예술제 미술 분야 수상자 청소년들의 작품을 이번 시상식에 출품하였으며, 그 중 대제중학교 전준혁 학생(빛), 내토중학교 장지연 학생(고래의 마음 아픈 하루) 및 의림여자중학교 김가람 학생(지구야 내가 지켜줄게)이 영예의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대면 교류가 막힌 국제상황에서 각 나라 청소년들간의 교류와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펑저우시 인민정부 외사판공실은 ‘2021 펑저우시 국제 청소년 교류 온라인 캠페인’을 개최하게 되었다. 펑저우시를 포함한 한국, 일본, 폴란드, 리투아니아, 뉴질랜드,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7개 국가의 청소년들이 출품한 300여 점의 미술 및 서예 작품 전시를 통해 펑저우시와 자매도시 청소년들간의 우호 교류를 촉진 하였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우수 작품들을 창작한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각 자매도시의 전폭적인 지지를 감사하기 위해 펑저우시 인민정부 외사판공실에서는 중국서예가협회 겸 청두시 청년서예가협회 소지섭 부주석, 쓰촨성 미술가협회 회원 겸 펑저우시 미술가협회 주다이린 부주석 등 전문가들이 오프라인 심사를 통해 총 300여 점의 작품 중 80점의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우리 청소년들이 해외 청소년들과 활발한 교류활동을 이어가며 자신의 꿈을 펼치며 대한민국과 제천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서화전은 “2021 펑저우 국제청소년 서화전 온라인 전시회” 링크(https://mp.weixin.qq.com/s/cIKM8NPzESIyPIQb5ne8Vw)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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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5
  • 청풍호반 관문 금성면, 농촌중심지활성화를 위한 시동
      제천시는 24일 도농상생의 중심지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금성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 시·도의원, 관계자를 비롯한 금성면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중심지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금성면을 축하하였다.     금성면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청풍호반으로 이어지는 관문에 위치하여 제천시내와 남부지역의 가교역할을 하며 제천 중부의 핵심 거점 역할을 맡아왔으나, 점차 노후화되는 인프라와 늘어나는 문화복지수요의 충족이 절실하였다. 이에 시는 2017년 9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신청, 국비 44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63억원 규모로 선정되어, 2018년부터 시설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 후 주민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 등을 지난 3년간 추진하고, 24일 착공하여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특히, 금성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핵심사업인 복지문화센터 조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 복지문화센터는 기존 금성면 복지회관과 인근 주택을 철거하고, 지상2층, 연면적 998㎡ 규모로 조성되어 주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됨은 물론, 주민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및 지역의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안전보행시설을 확충하여 지역주민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그간 이루어진 주민역량강화를 통해 실질적으로 금성면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새롭게 조성되는 농촌중심지사업을 통해 지역민에게 도움이 되고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불편과 안전에 이상이 없도록 사업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아울러, 올해 선정된 농촌협약을 통해 중심지사업을 마무리한 이후 2023년부터 금성면 지역내 부족한 보건, 보육기능을 보강하여 인구증가와 농촌공동체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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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5
  • 제천시, 하루2만보 다이어트 걷기 프로그램 진행
       제천시가 추석연휴 후 급격히 불어난 살로 고민하는 시민들을 위해 건강도 챙기고 살도 뺄 수 있는 다이어트 걷기 챌린지를 진행 한다.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7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하루최대 2만보씩 일주일간 14만보를 걸으며 다이어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이벤트다. 참여 방법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하여 ‘제천, 어디까지 걸어봤니?’에 가입 후, 트로피 모양의 챌린지 탭에서 “또 먹었니, 너 살 아이빼니?” 에 참여해 걷기 운동을 시작 하면 된다.   이번 챌린지는 워크온 전체 가입자(약2,600명)의 30%(700여명)에 해당하는 2~30대 젊은 층을 겨냥한 걷기 이벤트로, 젊은 세대들의 지상과제인 다이어트를 주제로 짧은 기간 왕성한 걷기 운동을 유도 하도록 구성되었다. 이미 사전예약을 통해 챌린지 참여 신청을 한 인원이 벌써 530명을 넘어서고 있어 다이어트에 대한 많은 시민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다.   윤용권 보건소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다양한 세대의 걷기 운동 참여 도모와 코로나19로 밀폐된 시설에서의 실내운동을 자제해야 하는 젊은 세대의 운동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며 “단, 본인 신체 상태와 상황에 맞는 바른 걷기를 당부 한다”고 전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밴드 ‘제천시 ON라인 건강증진센터’ 또는 건강관리과 건강증진팀(☎043-641-304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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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4
  • 제천시낭송회, 한가위를 맞이하여 로뎀청소년학교에 시낭송 봉사
    ▲제천시낭송회는 한가위를 맞이하여 로뎀청소년학교에 시낭송 봉사를 실시했다.   햇살이 쏟아지는 황금들판에 추수를 하게 되는 감사의 계절이자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하여, 코레일 제천조차장역(역장:김정희)과 제천시낭송회 주관으로 로뎀청소년학교에 시낭송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소설가인 우동구(제천시낭송회 회장)과 시인 김명자(제천문인협회 회장) 외, 박소을•이복동 시인이 함께 하였다. 코레일 제천조차장관리역은 제천시낭송회와 MOU를 체결하여, 제천시에 있는 문화 소외계층을 상대로, 정서함양과 따스한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인 도움을 주고자 의기투합하여, 매년 두세 차례에 걸쳐 관내 단체에 봉사 해 오고 있다.   특히, 한가위를 앞두고 제천시 송학면 오미리에 있는, 로뎀청소년학교 학생들에게 고향과 부모님을 생각나게 하는 시를 낭송하여 큰 호응을 이끌었으며, 제천조차장관리역장은 8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고 직접 직원들과 봉사를 하였다. 이에 로뎀청소년학교 김대복 교장은 코로나로 인하여 외부지원도 많이 끊겼는데, 힘든 시기에 도와주셔서 더욱 감사하고, 학생들이 진심으로 공감하는 시를 낭송해 준 것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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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4
  • 제천시의회 배동만 의장, 리브투게더 챌린지 동참
      제천시의회 배동만 의장은 지난 24일‘인종차별 반대 리브투게더(LiveTogether)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의 영향으로 세계 각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인종차별 및 혐오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유네스코와 대한민국 외교부가 함께 시작한 글로벌 캠페인으로, 유네스코의 평화와 화합정신을 담은 이미지와 ‘Live Together’라는 메시지를 사진으로 찍어 SNS에 게시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배동만 의장은 챌린지에 동참하며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요즘 같은 시기에는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절실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마음백신’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의회 천명숙 의장의 지명을 받아 리브투게더 캠페인에 동참한 배동만 의장은 다음 주자로 제천시 자원봉사센터 김성진 센터장과 제천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이동연 회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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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금융
    2021-09-24
  • 전기료 인상한 한전과 발전자회사, 임직원 자녀 장학금으로 1,000억원 지급 논란
        코로나-19 경제국난속에서 경영악화와 적자 등에 허덕여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정부 산하 공공기관들이 임직원 및 자녀들에게 천억원이 넘는 장학금을 과도하게 지급하면서 논란을 빚고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엄태영 (충북 제천시‧단양군) 의원이 한국전력 및 6개 발전자회사(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문재인정부가 출범한 2017년부터 2021년 상반기까지 각 기관별 임직원 및 임직원 자녀들에게 지급한 장학금 지원금액은 약 1,062억 3천 7백만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0년 결산 기준 누적부채가 무려 59조 7천억원이 넘어 경영악화에 적신호가 켜진 한국전력은 최근 5년 동안 장학금 지원금으로 457억 4천만원을 임직원 자녀들에게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뒤이어 한국수력원자력이 351억 1천만원을 지원하였다. 또한,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을 제외한 나머지 5개사(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의 누적부채는 약 33조 3천억원에 육박하였으나 동 기관들 마찬가지로 장학금 지급 명목으로 약 253억 7천만원을 지원하여 국민눈높이에 부합하지 않는 방만경영과 도덕적해이가 심각하게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올해 들어 원유, 유연탄 등 전력발전에 필요한 국제연료가격이 급등하고 있으며, 에너지공기업들의 산더미처럼 불어나고 있는 누적부채를 의식한듯 정부는 올해 10월 1일부터 ‘13년 11월 이후 약 8년만에 처음으로 전기요금을 인상하는 카드를 꺼내들었다. 그러나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1~25년 공공기관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에 따르면 향후 한국전력 및 발전자회사들의 적자발생이 지속 될 것으로 보아 기관경영에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예측된다.     엄태영 의원은 “눈덩이처럼 쌓여가는 영업손실은 아랑곳하지 않는 공공기관의 방만경영과 도덕적해이는 매년 지적되고 있는 사안이며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반드시 뿌리 뽑아야하는 당면적 과제”라고 지적하였으며 “잘못된 이념이 야기한 탈원전정책 등 현실에 부합하지 않는 정책을 하루속히 정상화 시키고, 유가변동에 따른 중장기 에너지수급정책을 마련하여 국가 백년대계를 책임질 에너지공기업이 정상운영화 될 수 있도록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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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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