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Home >  뉴스
-
제천시 금일(23일)코로나 확진자 1명 발생
제천시는 코로나19 확진자(#제천262)가 금일(23일) 1명 발생하여 확진자 누적 수가 262명으로 늘어났다. 확진자가 30대로 A병원에 근무하며 시는 발생경위를 조사중에 있다. 한편, 제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이 변경된다. ▲현행 매일 10시~16시까지 운영하였으나, 코로나19 장기화 대비 의료진 보호를 위해 ▲평일 10시~16시 ▲토.일.공휴일 10시~13시까지 금일(23일)부터 변경 시행된다.
-
집에서 제천을 맛보는 집콕여행꾸러미 출시
제천시는 여행에서 주는 설렘과 지역 특산물을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개발연구원이 출시한 ‘집콕여행꾸러미’에 제천의 대표 미식 관광상품인 약채락 양념 3종이 포함 되었다고 전했다. ‘집콕여행꾸러미’는 제천에서 미식 관광 상품으로 개발된 약채락 양념세트(황기막간장, 당귀고추장, 뽕잎소금) 3종과 다른 지역의 특산물이 포함·제작된 세트상품으로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29cm (29cm.co.kr)’,홈페이지에서 판매된다. ‘약으로서 약념을 생각한다’는 상품 이미지로 개발된 약채락 양념의 대표상품 황기막간장은 출시 이후 2만병이상 넘게 팔리는 등 꾸준히 인기몰이 중이며, 금년 출시한 당귀고추장과 뽕잎소금도 제조방법 특허출원 중으로 황기막간장과 함께 제천 대표 양념으로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제천 배론성지에 위치한 살림터에서 직접 재배한 친환경 유기농 케모마일 허브차(배론, 숨에 잠기다)와 충주 식품명인이 만든 사과조청 등 충청 자연의 정취를 담은 알찬 꾸러미가 제작 되었다. 한편, ‘집콕여행꾸러미’와 별개로 ‘약채락 양념세트’800개가 설선물로 제천몰에서 한정 판매될 예정으로, 이후 단품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
[이벤트]한방바이오 제천몰, 설 선물 특별할인 이벤트
제천시 한방제품 전문 쇼핑몰인 ‘한방바이오 제천몰’에서는 ‘다시 돌아왔소! 설 선물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로나19와 겨울철 한파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해소와 전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우수한 제천 한방제품을 합리적이고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회원기업 32여개 업체가 참여하여 다양하고 특색 있는 건강식품, 다과류, 주류, 한방차, 선물세트 등 총 108개 제품을 선보이며, 제천몰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오는 2월15일 까지 최대 9%~53%까지 할인한다. 특히 일부 신제품은 1+1 행사도 동시 진행된다. 더불어 다가오는 설날을 맞아 제천여성도서관 1층에 위치한 제천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한방차 및 행사 제품에 대한 시음 행사를 제공한다. ‘한방바이오 제천몰’은 제천시 한방클러스터기업들이 생산한 우수한방제품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해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글로컬 한방천연물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행정지원을 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이웃, 친지를 만나기 힘든 이때, 이번 행사를 통해 제천 한방 건강 제품을 선물하며 서로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보는 것을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제품 구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방바이오제천몰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043-648-4510)로 문의하면 된다.
-
[보험가입]제천시, 풍수해보험 가입 적극 추진
▲풍수해보험 홍보 포스터 제천시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보상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풍수해보험”은 저렴한 비용으로 태풍, 호우, 강풍, 대설, 지진 등 9가지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주택(단독, 공동주택, 세입자 동산 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공장(소상공인) 등의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제도다. 2021년부터 “풍수해보험”의 보험료에 대한 정부지원금이 당초 50%대에서 70%로 대폭 상향되며, 특히 풍수해 피해 발생 우려가 있는 재해취약지역, 재난지원금 수령 세대는 87%까지 지원되어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주택 50㎡ 기준 90% 보상형 으로 가입할 경우 전파 4,500만원, 반파시 전파 보상금액의 50%, 침수 400만원 가량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복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17개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가입 안내창구를 설치 운영하고, 시민들의 가입을 위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온으로 태풍과 집중호우, 대설 등으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자연재난으로부터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가입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가입 문의는 제천시 안전정책과(☎ 641-6203)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
[전시]의림지 역사박물관, “한수(寒水)에 살다”온라인 전시 개관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임시휴관으로 기획전시 관람이 어려워짐에 따라, 특별기획전 “한수(寒水)에 살다”를 온라인 전시 개관한다. 온라인 전시는 360도 촬영기술로 전시실을 촬영하고, 가상현실(VR)을 구현하여 박물관에 직접 방문한 듯한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전시관은 의림지 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으며 기획전시 기간이 지나도 이용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전시를 통해 코로나 시대를 맞아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하고 있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 전시와 관련된 문의는 의림지 역사박물관(043-641-6564)으로 하면 된다.
-
제천시, 아동학대 대응 위한 팀 신설
▲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전경 제천시는 아동학대 대응 강화를 위해 아동보호팀을 신설하여 기존 민간기관(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수행하던 아동학대 현장조사를 직접 수행한다. 아동보호팀은 아동학대전담공무원 3명과 아동보호전담요원 1명을 배치하여 학대신고 접수, 조사, 사례판단, 피해아동보호계획수립 등 아동학대조사와 피해아동보호에 대한 대응을 하게 되며, 재학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후점검 및 사례관리 등은 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실시한다. 제천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아동보호팀과, 아동전문보호기관이 같은 건물에 위치하고 있어 좀 더 신속하고 유기적인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업무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아동학대조사를 위해 팀 신설은 도내에서 제천시와 청주시 두 곳이다. 유재숙 여성가족과장은 “최근 아동학대사건의 증가로 인한 심각성의 대두로 지자체의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아동보호팀의 신설은 꼭 필요했다.”며, “제천시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의 권익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동학대 신고 접수는 경찰신고 112, 아동보호팀 043-643-1391로 24시간 상시 운영 중이다.
실시간 뉴스 기사
-
-
제천예술의전당 도심광장 명칭 동명광장으로 확정
-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는 동명초등학교 옛터에 제천예술의전당과 함께 조성할 도심광장의 명칭을 ‘동명광장’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동명과 여름 2개의 명칭 대상으로 지난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총 5,373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이 중 3,703명이 동명광장 명칭에 투표해 최종 확정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민의 관심과 애정을 통해 동명광장으로 선정된 만큼 제천예술의 전당과 동명광장을 매력적인 도심 공간으로 재창조하여 시민을 위한 예술문화 공간 및 휴식처로 조성 될 수 있도록 준공까지 관리 감독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21년 착공한 제천예술의 전당은 연면적 9,998㎡(지하 1층·지상3층)로 대공연장(799석), 커뮤니티 아트센터, 휴게라운지, 카페테라아, 전시실, 연습실, 주차장(200면)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024년 7월 개관 예정이다.
-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제천예술의전당 도심광장 명칭 동명광장으로 확정
-
-
제천시, 코엑스 푸드위크『강소농 대전』성황리 마무리
-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 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2023 코엑스 푸드위크 강소농 대전’에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주관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충북 농업의미래를 열어가는 강소농’이란 주제로 ‘서울 국제 식품 산업전’과 연계해 도내 10개 시·군 강소농이 생산한 우수 농산물과 가공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였다. 강소농 대전은 농업·경영 규모는 작지만 혁신 역량을 갖춘 강소농(농가)이 생산하는 농산물을 판매·홍보하고 소비자와 교류를 지원하는 행사이다. 제천시는 가을농장(사과, 사과즙)과 약초집딸래미(구절초환, 쌍화차 등)가 참여해 약 20여 건의 바이어 상담과 1천만 원 정도의 판매고를 올렸다. 제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충북도 강소농 대전은 충북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었던 기회”라며 “다른 지역 강소농과 교류하며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강소농의 경쟁력도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제천시, 코엑스 푸드위크『강소농 대전』성황리 마무리
-
-
‘제천형 워케이션센터’건립 속도
-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가 본격적으로 제천형 워케이션센터 건립에 속도를 낸다. 시는 지난 11월 30일 2층 의림지실에서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친시의회의장 및 시의원(이영순, 권오규, 윤치국)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형 워케이션센터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용역은 ㈜리드건축의 과업 계획에 대한 보고와 함께 질의응답, 토론 등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제천형 워케이션센터 설계는 천(川)과 산(山)으로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환경의 이점을 살려 원격 근무하고 퇴근 후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휴양형 워케이션’의 최적지로 조성하고자 ‘휴가지 제천에서의 근무’의 개념 도입에 주안을 뒀다. 또한 서울·경기 1시간 생활권, 인근(1.5km)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개관(2026년) 및체류형 관광지로서의 인프라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도 염두에 두고 건립 예정이다. 기업들의 근무지·근무시간 선택에 대한 적극적인 복지지원 추세와 정형화된 근무지 개념이 옅어져 가는 MZ세대들의 직업 환경 선호를 반영하여, 각 객실별 집무실, 1인 오픈형 집무실 등 전문적인 일을 추진할 수 있는 인프라 시설과 젊은 세대 감성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누구나 한번쯤 일과 휴식을 취해보고 싶은 편안한 공간을 건립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장평천·고암천 둘레길 및 주변 산과의 연계성을 고려한 디자인 반영과 주변 인프라 시설을 이용 할 수 있는 동선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생각해야 한다”며, “젊은이들 감성을 충족할 수 있는 획기적이면서 따뜻한 디자인을 구상해 동현동 일원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센터를 건립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제천형 워케이션센터’건립 속도
-
-
제천시환경사업소,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 2년연속 원주지방환경청‘우수기관’선정
- ▲제천시 환경사업소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 환경사업소는 환경부 주관 ‘2023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2년연속 환경청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일 밝혔다. 환경부는 전국 16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공하수도의 운영․관리 실태점검을 통해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매년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실태평가는 인구수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분류해 1차 실태점검 및 2차 선정평가 심의위원회의 정성평가로 진행되었으며, 공통분야, 하수도 운영·관리 분야, 하수도 정책분야, 소규모 하수도 평가분야 등 47개 항목별 세부기준에 따라 내실 있게 평가했다. 제천시 환경사업소는 Ⅱ그룹(10만명이상 30만명미만)에서 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 개선,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23개 원주지방환경청 소속기관중 2년 연속 최상위 기관(1위)으로 선정되어 환경청별 우수기관 상장과 포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환경사업소는 “공공하수도 운영 및 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시민생활에 도움을 주는 하수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제천시환경사업소,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 2년연속 원주지방환경청‘우수기관’선정
-
-
김진환 제천시의원, 공공배달앱 ‘배달모아’ 운영개선 요구
- ▲제천시의회 김진환 의원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의회 김진환 의원을 11월 30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4일차 일자리경제과 회의식 감사에서 공공배달앱 ‘배달모아’ 운영에 대해 개선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배달모아 가맹점 수가 초기 모집 이후 답보상태”라며, 사업 활성화 노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운영 용역계약 당시 과업지시서에 고객센터를 제천시에 두도록 명시하였음에도, 용역업체는 전주에 본사를 두고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이에 집행부는 “배달모아는 관련법에 의거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천시지부에 위탁하고 있어, 용역계약의 당사자가 아닌 제천시가 업체를 관리하는 것은 실질적인 어려움이 따른다”고 답변했다. 한편, “지도점검이 미진한 부분을 인정한다”며, “내년부터는 운영 용역업체와의 면담을 통해 세부적인 부분도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질의를 마치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출시된 배달모아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홍보 추진 등 부서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 뉴스
- 정치
- 정책/금융
-
김진환 제천시의원, 공공배달앱 ‘배달모아’ 운영개선 요구
-
-
김수완 제천시의원, “새마을회 보조금 1,082만원 환수해야”
- ▲제천시의회 김수완 의원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의회 김수완 의원은 지난 11월 30일 행정사무감사 4일차 미래정책과 회의식 감사에서 지난해 새마을회 보조금 정산결과에 대해 지적하고 조치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새마을회 보조금 결산서를 근거로 “보조금 교부신청서에는 총액 1억2,280만원 중 보조금 1억1,000만원, 자부담 1,280만원으로 운영비를 충당하기로 했으므로, 인건비 지출 9,523만원 중 자부담 비율(11.3%)에 해당하는 1,082만원은 새마을회가 부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새마을중앙회의 잡지 구독 장려금 등 보조금 집행에 따른 수익, 보조금으로 집행할 수 없도록 규정된 계좌이체 수수료 미정산분 등은 지침에 맞게 세외수입으로 처리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집행부는 “지난해 7월부터 새마을회 사무국장 공석이 발생하며 운영비 집행에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인건비 자부담 등 정산이 이루어지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환수 조치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질의를 마치며 “새마을회가 법적으로 지원이 가능한 단체지만, 임대수익으로만 년 3,300만원의 수익을 내는 단체가 비용부담 능력이 없다고 판단하기 어렵다”며, 보조금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요구했다.
-
- 뉴스
- 정치
- 정책/금융
-
김수완 제천시의원, “새마을회 보조금 1,082만원 환수해야”
-
-
‘충청권 초광역의회’내년 하반기 출범 합의
- ▲충북도의회 황영호 의장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의 신호탄이 될 ‘충청권 초광역의회’가 시·도별 4명씩으로 균등 구성해 내년 하반기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청권 4개 시·도의회는 11월 30일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충청권 초광역의회’ 구성을 위한 규약(안)에 전격 합의했다. 충북·충남·대전·세종 4개 시·도의회는 각 지방의회의 의견수렴을 거쳐 초광역의회 구성 규약(안)으로 초광역의회 의원정수 16명, 의원 임기 2년, 의장 1명 및 부의장 2명, 의회 의결사항, 의회 운영, 의회사무기구 설치 등에 합의했다. 4개 시·도의회는 합의된 규약(안)을 내년 1~2월 중 입법 예고한 뒤 4개 시·도의회 의결, 내년 3월 행정안전부 승인을 거쳐 내년 하반기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가칭 충청지방정부연합)’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4개 시·도의회 간 협력·공조체를 넘어 충청권이 하나 되는 충청 시대의 마중물이 될 충청권 초광역의회 구성에는 충북도의회의 역할이 컸다. 그동안 충청권 4개 시·도의회는 운영위원장과 사무처장 8명으로 구성된 의회협의체 및 시·도의회 운영수석전문위원 4명과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으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운영하는 등 여러 채널을 통해 소통해 왔다. 충북도의회 김호경 의회운영위원장은 의회협의체 회장으로서 초광역의회 구성을 위한 의원 정수, 배분 방식, 의원 임기 등 주요 사항에 대한 논의와 합의안 도출에 노력했다. 특히 충북도의회 황영호 의장은 최종 쟁점이 되었던 의원 배분 방식에서 4개 시·도 간 입장차를 좁혀 균등 배분으로 최종 합의하는 데 중재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황영호 의장은 “4개 시·도가 각자의 입장은 있지만 대한민국 중심축으로서의 충청권 초광역의회 구성이라는 취지에는 모두 공감하니 조금씩 양보해 대승적 결과를 도출하자고 설득했다”면서 “충청권 메가시티 출범을 위해 충청권 4개 시·도의회 의장들이 합의를 이뤘다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
- 뉴스
- 정치
- 정책/금융
-
‘충청권 초광역의회’내년 하반기 출범 합의
-
-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4일차 회의식 감사
-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권오규)는 지난 11월 30일 행정사무감사 4일차에 △일자리경제과 △투자유치과 △도시재생과 △교통과 △신속허가과 등 5개 부서에 대한 회의식 감사를 실시했다. 일자리경제과 감사에서, 이경리 의원은 “명동 고기로 조성사업이 큰 성공을 거둔 한편, 타 상권의 불만이 제기됐다”고 지적하며, “상권 활성화 사업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김진환 의원은 “공공배달앱 ‘배달모아’ 가맹점 수가 답보상태고, 운영에도 아쉬운 점이 많다.”며 용역업체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하며,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도시재생과 감사에서는 박해윤 의원이 “제천시가 조성한 게스트하우스 중 ‘목화 게스트하우스’가 운영 실적이 유독 저조하다”고 지적하며, 홍보 확대를 통해 게스트하우스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박영기 의원은 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해 “제천역 광장 조성 당시 일부 부지의 매입이 완료되지 않아 미관을 해치고 있다”며, “역은 우리 시의 관문인 만큼, 미관 정비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구했다. 홍석용 의원은 “도시재생사업은 계획단계부터 주민이 주도해야 한다”, “시설물만 덩그러니 남는 도시재생이 아닌, 마을공동체 복원을 통한 실질적인 골목의 재생, 마을의 재생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미 구축된 시설물 또한 활용 극대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권오규 위원장은 “어번케어센터 운영현황 중 노인교실·동아리방 활용 실적이 저조하다”며 활용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문하는 한편, 참가 횟수 및 인원 등에 대한 자료가 미흡한 데 대해 월별 세부 실적에 대한 자료보완을 요구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5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소관부서에 대한 회의식 감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
- 뉴스
- 정치
- 정책/금융
-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4일차 회의식 감사
-
-
‘7.15. 교훈 백서’제작시기 연기 주문
-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건소위 균형건설국·재난안전실 소관 2024년도 예산안 심사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위원장 이동우)는 29일 제413회 정례회 제2차 위원회를 열고 균형건설국과 재난안전실 소관 2024년도 예산안을 심사했다. 박지헌 의원(청주4)은 “철도교통이 취약한 충북에서는 저상버스가 교통약자 이동 수단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가까운 시일 내에 도내 모든 시·군에서 저상버스가 운영될 수 있도록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유재목 의원(옥천1)은 “지역소멸위험이 높은 지역이 많은 충북의 상황을 감안할 때 지역균형발전 특별회계 예산 규모가 대폭 삭감된 것은 우려스럽다”며 “도의 재정 여건이 악화돼 시급한 금액만 계상했다고는 하나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중요성을 고려해 미진한 부분은 추경으로 보완해 줄 것”을 촉구했다. 김호경 의원(제천2)은 “지방도 관리는 도의 근간을 유지하는 대단히 중요한 사업인데, 충분한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적기 진행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지적하며 “예산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공사 일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종필 의원(충주4)은 안전문제와 흉물 지적을 받고 있는 노후 도계조형물 교체 사업과 관련해 “도계조형물 유지보수 관리의 주체인 충북도가 관리에 소홀했던 부분이 있었는지 점검하고, 타 시·군과의 원활한 협의를 통해 새로운 도계조형물 설치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동우 의원(청주1)은 “충북 서북부 지역에 첨단산업벨트가 구축되고 있으나, 각 지역을 연계하는 도로망은 충분하지 않은 실정”이라며 “국가계획에 반영돼 충북의 미래 교통망을 확충할 수 있도록 용역 사업 추진에 세밀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변종오 의원(청주11)은 재난관리통합관리센터 비축물품 구입예산의 산출근거가 명확히 제시되지 않은 점을 꼬집으며, 실·과 및 타 시·도내 수요조사 후 품목을 선정하고, 단가에 맞춰 총예산을 편성한 것인지 점검했다. 또한 향후 예산 편성 시 기본적인 세부 산출내역을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 박진희 의원(비례)은 재난안전실에서 계획 중인 ‘7.15.교훈백서’ 제작과 관련해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오송 궁평지하차도 사고’라는 언급을 꺼리는 것이 아니냐”고 지적하며 “충북 재난안전 반성교본으로 활용하겠다는 취지를 고려한다면 수사 종료 및 수해복구가 완료 후 모든 내용을 담을 수 있도록 제작 시기를 연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유재목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대행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한 후 원안 가결했다.
-
- 뉴스
- 정치
- 정책/금융
-
‘7.15. 교훈 백서’제작시기 연기 주문
-
-
제천시, 2023년에 이룬 다양한 시정성과
-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는 지난주 제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30회 제천시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시정성과와 내년도 시정 운영계획을 밝혔다. 제천시가 올 한해 3조원 투자유치와 1일 관광객 5,000명 확보를 양축으로 삼고,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을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 낸 성과는 다음과 같다. ▲제천 인터넷 데이터센터 등 1조 5,028억원의 투자유치 달성 및 1,372명의 지역일자리 창출 ▲1일 체류관광객 4,000명 달성 ▲제4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중앙투자심사 통과 및 산업단지 지정계획 반영으로 기업 유치의 초석 마련 ▲제1,2산업단지 ‘2023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 최종 선정으로 자동차 수송 기계부품과 관련된 뿌리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기반 마련 ▲우리시 숙원이었던 제1산단 장기 유휴부지 문제를 해결한 휴온스와의 공장 신설 투자협약 ▲이차전지와 미래 자동차 부품의 선도기업인 한국메탈실리콘(주)와 제이앤씨머트리얼즈 공장 준공 ▲‘명동 고기데이’운영으로 매출 최대 110%, 유동인구 360% 증가를 이룬 골목상권 활성화 ▲1, 2차 수제맥주와 달빛야시장축제의 성공 개최 ▲20가구 56명의 인구유입을 이끌어낸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고려인 등 재외동포 이주 지원사업 등 경제활성화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이루어 냈으며, ▲선수단과 학부모 40만명 방문으로 857억원의 소비유발 효과를 나타낸 전국규모 스포츠대회 80개 유치 ▲아시아롤러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제20회 아시아롤러선수권대회 유치’▲전통시장 러브투어의 역대 가장 많은 방문객 수 달성 ▲‘걷기좋은 명품숲길 전국 20선’에 의림지 한방치유숲길 선정 ▲ 고암천, 장평천, 하소천 둘레길 조성사업을 통한 도심 한바퀴를 돌아볼 수 있는 산책로 정비(2024년 준공) ▲청풍호를 새로운 야간경관 명소로 이끌 청풍대교 야간 경관 조명사업 준공 ▲3년간 지지부진했던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제천이전 조성사업의 11월 기공식 ▲의림지에 조성중인 전국 최장거리 ‘무장애나눔길’ 등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도 큰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18년간 공사중단된 채 도심 흉물로 남아있던 광진아파트 정비 절차 돌입 ▲수소충전소 및 전기자동차의 충전 인프라 확충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에 선정된 고암정수장 간 도수관로 복선화사업으로 24시간 단수없는 수돗물 공급시스템 구축의 발판 마련 ▲2024년 환경부 신규사업에 ‘장평천 노후 차집관로 정비사업’과 ‘덕산 월악 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선정 ▲‘민원1회 방문처리제’시행으로 인허가 가능여부 사전 확인을 통한 민원편의 도모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제’시행으로 건축허가 소요기간 대폭 단축 ▲ 17개 읍면동장의 현장중심 행정 등 시민 불편 해소에 발벗고 나섰으며, ▲공공산후조리원(2025년 준공) 및 공립치매 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2024년 준공) ▲경로당 점심제공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운영과 복지도우미 노인일자리 창출 ▲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청소년시설 운영 등 아동, 청소년, 여성, 장애인, 노인 등 어느 누구도 소홀하지 않은 복지행정을 펼쳐 사회적 약자와 함께 누리는 진정한 의미의 복지를 실현했다. 제천시는 이러한 수많은 변화들을 토대로 2023년 충북도 시군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 기관표창,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 기초자치단체 대상, 시립도서관 운영유공 대통령상 수상 등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김 시장은 제천시의회의 협조와 시민들의 성원, 그리고 공무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2024년 제천시 예산안은 올 해 대비 232억원 증가한 1조 827억원 규모로 사회복지 분야에 3,191억원, 상·하수도, 폐기물 관련 환경 분야에 1,981억원, 문화·관광 분야에 792억원 등을 편성했으며, 분야별 예산내역은 아래와 같다. <2024년 분야별 예산> 2024년 시정 운영 방향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 체육, 관광이 살아있는 명품도시 ▲다같이 누리는 살기좋은 제천 ▲경쟁력 있고 풍요로운 농촌 ▲미래를 준비하고 기본이 튼튼한 생산행정 구현을 제시하며 각 분야의 주요 운영계획은 아래의 표와 같다. <분야별 운영계획> 이 외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왕암동 복합문화센터 건립 및 기회발전 특구 지정,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철저한 사전준비, 청전동과 의림동 도시재생사업, 지방소멸대응기금의 효율적인 운용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문화, 체육, 관광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비행장 부지매입, 청풍아이 대관람차 조성사업 및 국립산림치유원 유치와 국가내항 지정 등을 추진하고, 복지 분야 계획으로는 누구돌봄 케어콜 서비스, 명지동 생활SOC 복합화시설 다봄 커뮤니티 개관, 다문화가정의 정착을 위한 ‘다옴센터’건립 등이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민선8기 시정이 1/3 시점을 지나고 있는 가운데, 민선8기 목표로 내세운 ‘3조원 투자유치’의 반절 이상을 이미 달성했으며, 현재 진행중인 투자협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 가까운 기일 내에 2조 5천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하여 3조원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밝히며, “경기 악화의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지방소멸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제천만의 강점을 내세워 기업과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어내겠다.”고 강조했다.
-
- 뉴스
- 정치
- 정책/금융
-
제천시, 2023년에 이룬 다양한 시정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