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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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천시, 향수의 제천역 스토리 7788 공모전 개최
      제천시가 제천역을 거쳐 간 수많은 삶의 애환과 추억이 담긴 자료를 발굴 ·수집하기 위해 이달 4일부터「향수의 제천역 스토리 7788 공모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철로역정(鐵路歷程) … 들려주세요, 제천역과 함께한 우리의 이야기!’라는 슬로건 아래, 제천의 역(驛)과 관련된 역사, 문화, 관광, 인물, 생활 등다양한 스토리를 담은 작품을 공모할 예정이다.   출품분야는 ▲사진(제천의 역과 관련된 사료적 가치가 있는 희귀사진 또는 향수와 그리움이 담긴 옛 추억사진 등) ▲에세이(제천의 역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담, 체험수기 또는 감상을 적은 에세이(포토에세이 포함), 수필 등), 총 2가지 분야이다. 공모는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7월 31일까지 이메일, 우편 또는 방문제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제천은 중앙선, 태백선, 충북선이 교차하는 중부내륙철도의 요충지로서, 과거 1960~70년대에는 석탄, 시멘트 등 기간산업 물류 수송의 70%를 담당할 정도로 대한민국 철도 역사를 간직한 상징적인 지역이었다. 이에 따라 1941년 중앙선 개통을 계기로 철도와 함께한 지난 80년간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제천의 역과 관련된 향수와 그리움이 담긴 자료를 집대성할 필요성이 그간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제기됐었다.   수상작은 8월경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며, 우수 출품작은 도시재생사업 스토리텔링 소재로 활용, 전시회 개최 등을 비롯한 각종 문화·관광·홍보활동에 사용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하여 제천의 철도와 관련된 소중한 추억이 담긴 작품이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공모요강은 제천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시 기획예산과 정책연구팀(☎043-641-5035)으로 연락하면 된다.           ▲홍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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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6
  • 제천 향토사가 ‘청풍성열현인악성우륵’ 편찬
    ▲ 청풍성열현인악성우륵  표지   제천 향토사가 류금열은 ‘청풍성열현인악성우륵’ 771쪽을 편찬하였다. 이 책의 요지는 악성 우륵이 가야국에서 551년에 신라에 귀화한 절대 편년을 기준으로 우씨(于氏)의 시조와 본관을 탐구하여 귀화성씨를 불식시켰다. 황룡국(黃龍國)의 국왕인 우인(于仁)의 후손이 고구려 왕조에서 대거 활동한 대성족을 밝혔다. 또한, 고려 태조가 우(牛)를 우(于)로 고친 목천우씨(木川于氏)는 절대 편년에서 우륵과 무관한 성씨로 입증했다.   우인(于仁)의 후손인 고구려 선왕(仙王)으로 존칭한 우소(于素)는 제나패자(提那沛者)로 분파하여 도처에 거주지로 나타나 우륵의 뿌리는 우인(于仁)의 후손으로 분석하였다. 우륵의 고향은《삼국사기》에 성열현(省熱縣)은 청풍에 백제 성열성(省熱城)이 현존하고, 고구려 중천왕 5년(252)에 죽령을 하사하여 신라인의 귀환시킨 죽령에 인접한 청풍강 유역에 우씨 일가족이 세거하면서 우륵(于勒)을 낳은 고향으로 주장했다.   우륵(于勒)을 임나일본부설의 프레임으로 임나 사이기국인(斯二岐國人)의 식민학설은 우륵의 뿌리를 고증하여 왜곡이 불식할 것으로 기대했다. 신라 진흥왕 12년(551)에 낭성 하림궁에서 우륵이 창작한 하림조는《악학궤범》에 청풍체 하림조는 청풍지방의 음악성으로 송방송 박사는 고증하였다.   청풍은 우륵이 탄생지로 그 예맥을 계승하기 위하여 전국 최초로 1893년 청풍승평계(淸風昇平稧)의 율원이 고전음악을 교련한 국악단의 효시이다. 한국 음악은 제천(祭天)의 영고(迎鼓)와 동맹(東盟) 등 제례악이 효시이며, 고구려의 가무악은 선사(仙師)가 전수한 선인주악(仙人奏樂)은 각국에 전파한 것으로 우륵을 도인으로 일컬은 것은 선가의 가문과 일관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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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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