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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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천시의회 산건위, 주요사업장 현장확인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워원장 권오규) 지난 29일 소관부서 주요사업장 4개소에 대한 현장확인에 나섰다. 이날 산건위는▲한방자연치유센터(청풍면 학현리) ▲임대형스마트팜 조성사업장(천남동)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장락동) ▲모빌리티 부품 제조엔지니어링 기반구축 사업장(왕암동) 등 총 4개소에 방문하여, 집행부의 사업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의견을 교류했다.      특히, 부지면적 총 23.7ha에 재배단지, 지원센터, 스마트온실 등을 갖출 예정인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임대형스마트팜) 조성사업‘ 현장에 방문한 위원들은 “본 사업이 우리 시 농업에 큰 변화를 가져다 줄 대규모 사업인 만큼, 시설과 운영에 있어 빈틈없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권오규 위원장은 “이번 현장확인을 통해 우리 시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를 도모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집행부와의 올바른 소통을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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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9
  • 제천역세권 도시재생뉴딜 주민제안공모사업 참여자 모집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역세권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주민 주도로 마을공동체 회복과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천역세권 도시재생뉴딜 주민제안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주민제안공모사업은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함께 지역 현안을 해결하며 지역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며, 지역 활성화 방안을 주민 스스로 찾아가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 중인 사업으로, 모집대상은 제천시 거주주민 및 생활권자로서 3인 이상의 주민모임 및 단체이며, 내달 19일까지 사업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분야는 ▲생활환경 개선 ▲공동체 활성화 ▲문화예술행사 ▲도시재생 기록화 ▲자유주제 등 5개 부문으로 나누어 모집하며 최종 선정된 사업은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홈페이지 및 제천역세권 현장지원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하거나 현장지원센터(☏ 043-646-666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의 가치는 지역 주민 스스로가 도시재생의 주체임을 인지하고 지역 현안과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풀어가는 데 있다”라며, “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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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9
  • 단양군, 제14회 단양강쏘가리축제 성료!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 충북 단양강쏘가리축제추진위원회(한국쏘가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단양군이 후원한 2022 단양강쏘가리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군에 따르면 지난 27∼28일 2일간 단양읍 수변무대 일원에서 단양군 특산어종인 쏘가리를 소재로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단양군수배 쏘가리 낚시대회 뿐만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이 풍성했다는 평이다. 행사장은 이틀간 관광객과 주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의 또 하나의 성공적인 축제로 내딛었다.      최근 낚시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견지낚시와 캐스팅 게임 등을 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참여한 가족 단위 방문객의 인기가 많았다. 28일 오전 7시에는 영춘면 하리∼북벽교 구간에서 쏘가리 루어 낚시 대회가 열렸으며 전국 800여 명의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으로 최고의 강태공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하기 위해 진검승부를 겨뤘다.    개인전 1등은 33.5cm(1마리)를 기록한 이성복(강원 원주)씨가 차지했으며, 2등은 모용남(강원 홍천)씨 3등은 김미라(충북 단양)씨가 차지했다. 단체전 1등은 한국쏘가리루어클럽, 2등은 2%쏘가리, 3등은 팀 나제바메에게 돌아갔다.      본상은 개인전 1등 300만원, 2등 100만원, 3등 50만원을, 단체전 1등 100만원, 2등 50만원, 3등 30만원의 상금과 부상, 상패 등이 각각 주어졌고 자동차 경품 등도 지급됐다. 축제기간 동안 전국에서 참가자와 관광객 등 총 3,470여 명이 방문하고 연간 낚시동호인들의 재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효과를 볼 것으로 대회 추진위는 분석했다.  단양강은 수질이 맑은데다 쏘가리가 서식하기 좋은 여울과 물웅덩이가 풍부해 연간 10여만 명이 즐겨 찾는 루어낚시의 명소로 손꼽히기도 한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한 단양강 쏘가리 축제는 내수면 산업과 단양강을 관광 상품화하는데 톡톡히 한몫했다”면서 “전국적인 인기 레저스포츠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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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9
  • 단양군, 제8기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선출
                                       ▲ 정옥림 위원장(좌측) , 황영규 위원장(우측)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정옥림 단양 10경 사회적협동조합 대표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정옥림 위원장은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노력하였고, 의용소방대장, 여성단체협의회장을 역임하는 등 군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단양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주거환경 노후화, 인구 감소에 따른 쇠퇴하는 단양 지역의 역량 강화 및 새로운 기능 도입 창출, 지역자원 활용을 통하여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으로 활성화하는 데 노력을 기하고 있다. 최근엔 제8기 실무협의체 위원(34명)이 위촉됐고 황영규(작은 보금자리 원장) 위원장이 선출됐다. 황영규 실무협의체 위원장은 청소년․아동․교육분과 분과장으로 활동하면서 단양 지역의 청소년․아동․영유아의 복지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했다.    지역 내 청소년의 여가 문화생활에 대한 욕구 해소를 위하여 교육청, 단양군청, 관계 기관들을 발로 찾아다니고, 지역의 학생대표들을 분과위원으로 참여시켜 청소년 아동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선제적 복지활동에 앞장섰다. 정옥림 대표협의체 위원장은 “올해는 단양군 지역사회보장 발전 및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이 있는 한 해인만큼 협의체가 중추적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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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9
  • 단양군, 한여름 썸머 페스티벌 즐거운 비명 가득!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단양군은 지난 27∼28일까지 2일간 상진계류장 일원에서 열린 2022 한여름 썸머 페스티벌을 개최해 수상 레저의 매력을 전국에 널리 알렸다. 단양문화원이 주관하고 단양군이 주최한 한여름 썸머 페스티벌은 협회 및 동호인 등록 선수와 주민,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이색적인 축제를 즐기려는 인파들로 몰렸다. 단양을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수상 레저 체험 행사를 선보이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행사 첫날 오전 10시부터 신나는 음악에 맞춰 다양한 퍼포먼스를 연출하는 플라이보드 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한 축제의 개막을 알렸다. 체험행사는 오전 11시∼오후 5시까지 각 종목별 체험장에서 평소에 경험해 보지 못한 다양한 수상기구들과 부대행사가 펼쳐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기간 중 카누의 성지로 알려진 단양강에서 카누 마니아들이 바람을 가르며 질주를 하는 모습에 너도나도 카누 체험을 즐기려는 인파로 북적였다. 전국에서 모인 수상자전거 동호인 대회도 모두의 긴장 속에 치러졌으며 정정당당 승부를 펼치려는 선수들의 짜릿한 질주도 이어졌다.   참여형 체험행사로 윈드서핑, 패들보딩, 카누 체험, 수상자전거를 운영해 연인 또는 가족과 함께 단양강 낭만의 물길을 즐길 수 있었다. 체험을 참가한 주민은 “그동안 코로나19로 3년간 가족과 함께 즐기는 물놀이를 해보지 못했다”며, “단양강에서 모터보트와 제트스키를 타며 다양한 수상레저 기구들을 체험할 수 있어 너무 신난다”며 소감을 전했다. 대회 기간 동안 전국에서 참가자와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했다. 단양군은 대회 성과와 개선 사항 등을 면밀히 분석해 대회 기간과 경기종목, 체험 프로그램 등을 보완해 단양의 대표 브랜드 행사로 정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갑작스런 장마로 행사가 연기돼 걱정을 했는데 주민들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많이 찾아 주었고 무엇보다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아 첫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렀다”며, “올해 처음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내년에는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보내주신 건의사항 등을 최대한 반영해 매해 발전하는 행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단양강(남한강)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우수한 수상스포츠 인프라를 활용해 수상자전거, 카약, 철인 3종경기가 결합된 이색스포츠 대회인 ‘익스트림 수상스포츠대회’를 국내 최초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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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9
  • 단양군,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발굴 보고회 개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관광의 맏형인 단양군이 충북 호수관광을 선도할 ‘단양 레이크파크 사업발굴’에 본격 시동을 건다. 단양군은 안성희 단양부군수 주재로 ‘단양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안 부군수는 총평을 통해 “수중보 건설로 일정 수위를 유지하고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단양강을 활용한 다채로운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하드웨어에만 집중된 사업 범위를 소프트웨어로도 확대하고, 추진 중인 사업과 중복되거나 연계 가능한 사업은 관련 아이디어를 추가하는 방향으로 보고회가 발전을 거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도에서도 조직개편을 통해 레이크 파크팀 신설 계획을 밝히는 등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자체 발굴 사업들이 실제 사업화돼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적극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단양 공직자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로 직접 발굴한 34개 사업을 발표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34개의 사업 중 수상 관광 및 레저 관련 사업이 9건으로 가장 많았고 공원 등 기반 시설 조성과 야간경관, 트레킹코스 개발 등 사업들이 뒤를 이었다.    특히, 수려한 단양강에서 즐길 수 있는 수륙양용버스와 캠핑보트, 문보트 등 수상 관광 투어 도입과 기적의 섬 ‘단양 시루섬’을 관광 명소화하는 시루섬 예술제와 워터스크린 설치, 분수쇼 공연 등 제안 사업들이 눈길을 끌었다. 군은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모아 부서 검토를 거치는 등 사업을 다듬고 추가 보고회를 가지는 한편, 민간 아이디어 공모와 자체 사업발굴 용역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충북도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도 군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도와의 유기적인 협력체제 구축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단양호는 시루섬이라는 역사문화 자원과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관광자원이 풍부해 중부내륙 최고의 관광단지 개발로 지속 가능한 충북 관광 르네상스를 대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며, “도내 수많은 호수를 연계하는 충북 레이크파크의 중심이자 출발점이 단양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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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8
  • 제천문인협회, 시비공원 시비 제막식 거행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사)한국문인협회 제천지부(지부장 문규열. 이하 제천문협)는 27일 10시 제천 피제골 시비공원에서 3기의 시비 제막식을 거행했다. 이날 제천문협은 故신갑선 시인의 변두리풍경, 故권오순 시인의 구슬비, 故정운엽 시인의 출토기까지의 3기의 시비를 세웠으며, 김창규 제천 시장, 제천시의회 이정임 의장, 이재신 부의장, 박영기 의원, 김진환 의원, 윤치국 의원과 작고 시인의 유가족, 문인협회 회원 및 200여명이 참석했다.    유가족 인사말에서 故정운엽 시인의 딸은 “어린 시절 시인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아버지의 이해가 부족했는데, 40이 넘은 이 때 아버지의 시비를 세워주셔 감사하고 자랑스러운 마음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연호 제천문화재단(문인협회 회원)이사장은 “권오순 시인과의 옛일을 회상하며 시비공원에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는 다양한 시비들이 많이 세워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제천문협 문규열 지부장은 “오늘 시비가 세워질 수 있도록 힘써 주신 전 김동원 문인협회 지부장과 회원님, 제천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제천시민들이 시비공원에 많이 방문하여 자연과 함께 아름다운 시어들을 가슴에 담아가길 희망한다.”라며, “구슬비 시비에 탈자가 있다고 하는데 시비에 새겨진 것은 시인의 시집에 나와 있는 원문이며,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은 노래를 만드는 중에 추가된 운문이라는 것을 이해해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사)한국문인협회 제천지부 문규열 지부장이 제막식 개회를 선언했다.   ▲제천 시비공원에 세워진 시비 제막식에서 김창규 제천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천 시비공원에 세워진 시비 제막식에서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천 시비공원에 세워진 시비 제막식에서 제천문화재단 김연호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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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7
  • 제천시, 벌초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 물림 주의 당부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보건소가 추수, 벌초, 성묘 등 외부 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에 나섰다. 대표적인 진드기매개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하 SFTS)이 있으며 현재도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야외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쯔쯔가무시증은 보통 1~3주 잠복기를 거친 후 급성 증상으로 두통, 발열, 오한, 구토, 발진, 근육통, 기침 등이 나타나고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부위에 가피가 형성된다.    감염초기에 적절한 항생제 치료 시 비교적 용이하게 회복되지만, 단순히 감기 몸살로 착각하여 치료시기를 놓치기 쉽기 때문에 주로 가을철에 위 증상이 나타날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주요 증상으로는 1~2주 정도의 잠복기 이후 발열, 근육통, 설사, 식욕부진, 오심, 두통 등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의식혼탁이 동반되기도 한다.   특히 10%~40%의 치명률을 보이는 중증 질환으로 특별한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렇듯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치사율은 높은 반면 적절한 치료제와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을철 성묘,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모자, 장화 돗자리 사용 ▲진드기 기피제 사용 ▲귀가 후 바로 샤워 후 활동복 분리세탁 ▲외부 활동 후 증상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감염병 대응팀(☎043-641-3919)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시보건소가 추수, 벌초, 성묘 등 외부 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에 나섰다. 대표적인 진드기매개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하 SFTS)이 있으며 현재도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야외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쯔쯔가무시증은 보통 1~3주 잠복기를 거친 후 급성 증상으로 두통, 발열, 오한, 구토, 발진, 근육통, 기침 등이 나타나고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부위에 가피가 형성된다. 감염초기에 적절한 항생제 치료 시 비교적 용이하게 회복되지만, 단순히 감기 몸살로 착각하여 치료시기를 놓치기 쉽기 때문에 주로 가을철에 위 증상이 나타날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주요 증상으로는 1~2주 정도의 잠복기 이후 발열, 근육통, 설사, 식욕부진, 오심, 두통 등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의식혼탁이 동반되기도 한다. 특히 10%~40%의 치명률을 보이는 중증 질환으로 특별한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렇듯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치사율은 높은 반면 적절한 치료제와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을철 성묘,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모자, 장화 돗자리 사용 ▲진드기 기피제 사용 ▲귀가 후 바로 샤워 후 활동복 분리세탁 ▲외부 활동 후 증상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감염병 대응팀(☎043-641-391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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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7
  • 의림지동 김병학 통장,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장학금 지원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춘천호반닭갈비를 운영하고 있는 고암24통 김병학 통장은 8월 25일 의림지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윤진)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 가정의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김병학 통장이 매년 명절마다 지역 내 어려운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해 교복비 및 장학금을 수년간 진행해온 사업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한부모 가족의 자녀 2명에 총 6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김 통장은 관내지역에서 사업체를 운영 중으로, 장학금 전달 외에도 제천시실버복지관에 매월 100인분의 닭갈비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김병학 통장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자신의 꿈을 위해 정진해 앞으로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가 돼 주길 바란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최윤진 의림지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아이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큰 뜻을 내어준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기부가 좋은 본보기가 되어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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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7
  • 제천시, 8월 18일 농지위원회 심의제도, 농지 임대차 신고제 시행에 따른 집중홍보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제천시는 개정된 「농지법」(21.8.17.) 시행에 따라 8월 18일부터‘농지 임대차 신고제도’와 농지 취득 시 실시되는‘농지위원회 심의제도’를 알리기 위한 홍보에 나섰다. 농지위원회 심의제도는 투기목적의 농지취득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되어 농지취득 시 증명서류 제출을 의무화하고, 지역 농업인, 전문가 등이 참여한 농지위원회를 설치해 현 체계를 보완하여 내실 있는 농지취득 자격을 심사하게 되는 제도다.   농지위원회 심의 대상은 ▲토지거래허가구역에 있는 농지를 취득하는 경우 ▲농업법인이 농지를 취득하는 경우 ▲1필지의 농지를 3인 이상의 공유지분으로 취득하는 경우 ▲제천시와 연접한 시군을 제외한 관외 경작자중 관내 농지를 처음으로 취득하는 경우 ▲외국인외국국적 동포가 농지를 취득하는 경우다. 또한, 농지원부 제도개선에 따라 ‘농지원부’ 명칭이 ‘농지대장’으로 변경되었으며, 농지 임대차계약 체결 등 농지 이용정보 변경 시 농지대장 변경신청이 의무화되었다.   신고대상은 ▲2022년 8월 18일 이후 체결·변경·해제하는 임대차 ▲신규 설치하는 농축산물생산시설(농막, 축사, 고정실온실, 버섯재배사, 곤충사육사) ▲토지개량(수로, 제방)으로 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등으로, 그 변경 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농지 소재지 관할 행정청(시・구・읍・면)에 방문하여 농지대장의 변경을 신청하여야 한다.   농지대장 변경사유가 발생하였으나 변경신청을 하지 않은 경우에 1차 위반은 100만원, 2차는 200만원, 3차는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며, 농지대장 변경 신청을 거짓으로 한 경우 1차 위반은 250만원, 2차는 350만원, 3차는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한편, 시는 바뀐 제도를 인지하지 못해 피해를 보는 시민이 생기지 않도록 읍면동의 협조를 통해 유인물 배부와 함께 각종 회의 개최 시 지속적인 홍보를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농지위원회 심의제도 신설을 통해 농지취득 심사를 강화함으로써 투기를 목적으로 하는 농지취득을 억제하는 한편, 농지 임대차 신고제도 시행에 따라 농지 이용현황을 효율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농지관리 업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 신속허가과 농지관리팀(☎043-641-681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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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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