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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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천시 고추탄저병 확산 긴급방제 대응나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가 고추탄저병 확산 우려에 따라 긴급 방제약품을 지원한다. 이번 조치는 최근 고추 탄저병 발생 양상이 예년대비 일주일 정도 빠르고, 장마 및 태풍의 영향으로 고온 다습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음에 따라 결정되었다. 8월초 관내 읍면동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해 수요를 파악한 시는, 예비비 약 2,500만원을 긴급 투입하여 700여 농가에 고추탄저병 방제약품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긴급 방제약품 지원을 통해 기후변화와 돌발 병해충 발생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및 폭염과 집중호우 등으로 힘들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고추 수확을 위해 노력중인 농가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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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1
  • 제천단양상공회의소 제3대 회장 취임식 개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단양상공회의소(회장 한정철)는 지난 9일 더그랜드컨벤션에서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이동환 제천경찰서장, 양찬모 제천소방서장, 조종호 제천세무서장, 상공회의소 의원 및 회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하였다. 한정철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사의 많은 지지에 힘입어 제천단양 지역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하며, 회원사간의 교류를 통해 다같이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서는 제천단양상공회의소 상임의원으로 회의소의 발전과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 회원 증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한 세종장례식장 박기영 대표와 장다리마늘약선 이옥자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또한 취임식 축하 꽃 화환 대신 쌀 화환을 받아 제천지역 영아원, 지역아동센터, 장애센터, 라온누리, 그림실버홈 등에 전달하였다.    ㈜엔바이오니아는 습식제조공정기술을 기반으로 정수 등 수처리 분야에서 독보적인 제품과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술특례상장을 통해 2019년 10월에 코스닥에 상장하였고 올해 3월 제천으로 본사를 이전하였다. 한정철 회장은 지난 6월 28일 제천단양상공회의소 제3대 의원 임시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제3대 회장으로 추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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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1
  • 김문근 단양군수, ‘단양 홍고추’ 홍보대사 역할 톡톡
    ▲경매시장을 둘러보는 김문근 군수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김문근 단양군수가 전국에 명품 농산물로 이름난 단양 홍고추 홍보에 발벗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지난 10일 이른 새벽 인천 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단양 홍고추 출하에 따른 경매 현장을 방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청정 농산물의 고장으로 이름난 단양은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홍고추를 재배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단양 홍고추는 밝은 적색으로 광택이 강하고 매끈하며 꼭지의 신선도가 높기로 이름나 다른 지역의 고추에 비해 색감과 맛이 좋기로 정평 나 있다.  경매장을 방문한 김 군수는 경매 공판장을 참관 한 뒤 중매인들을 일일이 격려하며 홍고추를 비롯한 단양 농산물에 대한 홍보를 당부했다. 이날 경매에서 단양 참여농가인 적성면 배문영씨는 홍고추 20kg을 현장 최고가인 72,000원에 낙찰받아 최고품질을 인정받는 기염을 토했다. 김 군수는 인천농산물㈜ 조경진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단양 농산물의 유통구조 개선과 활성화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김계현 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장영동 농촌활력마케팅과장, 김기승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와 안재학 북단양농협 조합장 등도 함께했다. 군은 지난 2018년 8월 인천농산물㈜과 단양 농산물 유통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협약에는 단양지역 우수 농산물 재배 기반 구축과 우수 농산물 품질관리 강화,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 지역 농산물마케팅 등의 상호 협력을 담고 있다.  인천농산물㈜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남촌시장로에 본사를 두고 지난해 938억원의 매출을 올린 중소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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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1
  • 단양읍사무소, 집중호우 대비 우수맨홀 점검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단양읍사무소 산업팀은 지난 10일 집중호우에 따른 시가지 우수맨홀을 긴급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도로 주변의 쓰레기들과 나뭇가지 등이 맨홀과 빗물받이를 막아 빗물 흐름을 방해하여 역류 발생과 도로 침수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정비구간은 주택가와 상가가 밀집한 곳을 우선적으로 점검했으며 범위를 점점 늘려 전구역의 우수 맨홀의 청소를 마무리했다. 단양읍 관계자는 “맨홀에 퇴적물이나 쓰레기 등을 제거한 우수맨홀 정비로 집중호우 시 침수로 인한 주민 피해와 불편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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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1
  • 김문근 단양군수, “최악 염두에 두고 대응” 폭우 대비 총력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김문근 단양군수는 10일 집중호우에 따라 재난안전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최악의 폭우 상황을 대비해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기상 관측 이래 115년 만의 최대 폭우로 전국에 재산과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가운데 단양지역도 10일 현재 영춘면 152mm 등 비가 계속해서 내리고 있다. 김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폭우가 하루 이틀 더 쏟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사태나 하천 범람 등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며 “과거 사례에 비춰서 대응하기보다는 더 최악을 염두에 두고 상황을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역류 발생과 도로 침수 등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은 현장을 신속히 통제하고 예방과 복구에 나서는 현장 투입 요원들의 안전도 함께 주문했다. 이어 김 군수는 지난 폭우로 피해가 발생한 대가천 등 대형 사업장을 찾아 범람에 대비해 가도 철거 등을 직접 지시하고 인근 농가에 주의를 강조했다. 군은 지난 9일 간헐적으로 장대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범람 위험 도로를 사전에 통제하고 응급복구에 대비해 장비를 최대한 가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여기에 더해 상가와 주택 밀집 지역인 단양읍 시가지 전 지역의 우수 맨홀 청소를 마무리하고 위험지대에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표식을 설치했다. 폭우·홍수 시 대비 안전 수칙과 대비요령 등 재해 문자·전광판과 자동음성 단말기, 군 카카오톡 등을 통해 재난 상황을 대비한 행동 요령을 홍보했다. 김문근 군수는 “모든 공직자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필요한 준비에 만전을기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군민 여러분도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재난안내방송에 귀 기울여 유사시 안내에 따라 신속히 행동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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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0
  • 제천시, 집중호우 대비 긴급 대책회의 가져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는 10일 시청 의림지실에서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예방대책 마련에 나섰다.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내린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으며, 제천시도 10일 오전 1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김창규 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해 예방대책 마련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부터 10일 오전까지 제천지역에 평균 105mm의 비가 내렸으며, 백운 158mm, 송학 140mm, 봉양 128mm 등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또한 11일까지 150mm 이상의 추가 강우가 예상되고 있어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다행이 아직까지 지역 내 접수된 피해상황은 없으나, 제천시는 재난상황을 대비해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가동은 물론 비상단계별 실무반을 편성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피해발생 시 주민생활 안정을 위한 응급복구,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유지에 따른 신속 대응 등 매뉴얼에 따라 철저하게 대비할 계획이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수도권 피해상황과 2년 전 우리지역 집중호우 피해를 거울삼아 단 한 명의 인명피해와 재산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예찰활동을 실시할 것”을 주문했으며, “혹시 모를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 대응책 마련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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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0
  • 바르게살기운동제천시협의회 8월 광복절 맞이 태극기 달기 운동 협약식 개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회장 김회원)는 8월 9일 영서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시 협의회 임원 및 서부 8,9통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상징 선양운동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날 협약식에서는 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전 주민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의병의 고장’ 제천이 앞장설 것을 약속하며 태극기 150개가 배부·전달되었다. 김회원 회장은 “태극기 달기 운동협약식을 통해 광복절의 의미와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태극기 보급운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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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0
  • 그들이 온다. ‘아시아 최대 영화음악 페스티벌’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로 찾아오는 다양한 해외 게스트 ▲ 개막작 ‘소나타’ 감독 바르토즈 블라쉬케 감독을 비롯한 국제경쟁 출품 감독 대거 방문 ▲ 영화제 기간 관객과의 대화로 만날 예정     ▲ ‘라라랜드’ 저스틴 허위츠 음악감독 [사진제공=제천국제음악영화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8월 11일부터 8월 16일까지 개최되는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방문하는 해외 게스트들이 화제다. 영화 ‘라라랜드’의 음악감독 저스틴 허위츠가 제천영화음악상을 수상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 국제경쟁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된 ‘라스베가스를 떠나며’의 마이크 피기스 감독이 직접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영화 ‘E.T. The Extra-Terrestrial’ 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 아이토르 오드리오졸라도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방문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국제경쟁 게스트   ▲ 개막작 ‘소나타’ 바르토즈 블라쉬케 감독, 미하우 시코르스키 배우 [사진제공=제천국제음악영화제]   티켓 오픈 후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상영 2회차가 모두 매진된 개막작 ‘소나타’의 바르토즈 블라쉬케 감독을 비롯해 넷플릭스(Netflix) 폴란드 시리즈 ‘Open Your Eyes’에서 활약한 배우 미하우 시코르스키(Michał Sikorski)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방문한다. 이번 개막작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작품으로 영화의 실제 뮤지션 그제고즈 플론카(Grzegorz Plonka) 역시 방문한다.   ▲ 경쟁부문: 국제경쟁 ‘시리어슬리 레드’ 스틸 [사진제공=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올해 국제경쟁작 ‘시리어슬리 레드’의 주연 배우 크루 보일란(Krew Boylan)이 영화제를 방문한다. 크루 보일란은 호주 출신의 배우로 그동안 다양한 TV 프로그램과 많은 연극 작품에 출연하였고, 2010년 공포영화 ‘Primal ‘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해외 언론에서 호주에서 떠오르는 스타 중 한 명으로 주목받았다. 올해 미국의 SXSW(사우스 바이 사우스 웨스트)에서 첫 선을 보인 영화 ‘시리어슬리 레드’는 한국 프리미어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만나볼 수 있다.     ▲ 경쟁부문: 국제경쟁 ‘나씽 컴패얼즈’ 스틸 [사진제공=제천국제음악영화제]   아일랜드의 국민적인 싱어송라이터 시네이드 오코너의 이야기 다룬 다큐멘터리 '나씽 컴패얼즈'의 프로듀서 마이클 몰리도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방문한다. 삭발 머리와 저항정신으로 유명한 시네이드 오코너는 1990년 발매한 2집 수록곡 'Nothing Compares 2 U'로 미국을 포함하여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이번 작품에서는 그녀가 성장과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된 과정과, 부조리에 지속하여 저항했던 그녀의 불꽃 같은 삶을 다루며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 경쟁부문: 국제경쟁 ’로랑 가르니에: 오프 더 레코드’ 스틸 [사진제공=제천국제음악영화제]   테크노 음악의 선구자인 프랑스 출신의 디제이 로랑 가르니에(Laurent Garnier)를 다룬 다큐멘터리 '로랑 가르니에: 오프 더 레코드'의 감독 가뱅 리부아르(Gabin Rivoire)도 방문한다.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아시아 최초로 상영되는 영화 '로랑 가르니에: 오프 더 레코드'에서는 형언할 수 없는 집단적 음악 경험을 향한 찬사를 함께 담고 있는 작품으로 많은 클러버들의 주목을 함께 받은 작품이다.     ▲ 경쟁부문: 국제경쟁 ‘룩 앳 미: XXX 텐타시온’ 사바아 폴라얀 감독 [사진제공=제천국제음악영화제]   미국에서 떠오르는 다큐멘터리 필름 메이커로 활약하는 감독이자 사회 활동가인 사바아 폴라얀(Sabaah Folayan)도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방문한다. 이번 국제경쟁으로 초청된 영화 '룩 앳 미: XXX 텐타시온'의 연출을 맡은 사바아 폴라얀은 수많은 10대, 20대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1억 스트리밍이라는 거대한 기록을 남긴 천재적인 래퍼 XXX 텐타시온을 따라가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였다. 올해 SXSW에서 첫 상영과 OTT 플랫폼 훌루(Hulu)에서만 볼 수 있는 이번 작품은 한국을 비롯 아시아에서 최초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상영한다.     ▲ 경쟁부문: 국제경쟁 ‘포저’ 오리 세게프, 노아 딕슨 감독 [사진제공=제천국제음악영화제]    미국 영화전문 매체 버라이어티(Variety)에서 "모든 것이 이상할 정도로 아름답고, 터무니없을 정도로 매력적이고 기묘한 작품"이라고 언급한 영화 '포저'의 오리 세게프(Ori Segev), 노아 딕슨(Noah Dixon) 감독과 프로듀서 드류 존슨(Drew Johnson)이 영화제에 참석한다. 영화 '포저'의 8월 14일 상영 회차는 이미 매진된 상태. 북미지역 상영 당시 많은 티켓 수익으로 관객들의 큰 지지를 받은 작품이며, 훌륭한 OST로도 주목을 받은 만큼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상영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 (왼쪽부터) 경쟁부문: 국제경쟁 ‘캘린더 걸즈’ 러브 마틴센, 마리아 루후프버드 감독 [사진제공=제천국제음악영화제]    국제경쟁 작품인 '캘린더 걸즈'로 스웨덴 인디 음악 씬에서 프로듀서와 뮤지션으로 활약한 러브 마틴센(Love Martinsen)과 음악과 무용 경험이 있는 예술감독 마리아 루후프버드(Maria Loohufvud)가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방문한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아시아 최초로 상영되는 이번 작품은 60세 이상의 여성 댄스 팀 캘린더 걸즈의 성장 이야기를 담았고, "노인"에 대한 낡은 이미지를 뒤흔들고 창의성과 우정에 대한 인간의 깊은 욕구를 보여주는 댄스 다큐멘터리이다.     ▲ 경쟁부문: 국제경쟁 ‘지굴리 밴드의 벌거벗은 진실’ 스틸 [사진제공=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영화 '지굴리 밴드의 벌거벗은 진실'의 프로듀서 크라스툐 람베프(Krastyo Lambev)도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방문한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로 상영하는 이번 작품은 한때 잘나가는 락밴드였던 지굴리의 전 리더 포리가 멤버와 다툼 끝에 탈퇴하고 오랜 시간이 지난 뒤 부유한 팬 한 명의 제안으로 자신의 50번째 기념일에 지굴리의 공연을 볼 수 있다면 거금을 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밴드의 재결합을 유쾌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 경쟁부문: 국제경쟁 ‘아더 피플’ 소니아 보호시에비치 배우 [사진제공=제천국제음악영화제]    한국에서 처음으로 상영되는 영화 '아더 피플'의 주연 배우 소니아 보호시에비치(Sonia Bohosiewicz)도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방문한다. 소니아 보호시에비치는 폴란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배우 중 한 명이며, 가수로도 활동하는 아티스트다. 월트 디즈니 작품 '레디이와 트램프'의 폴란드어 더빙에도 참여한 그녀는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게임 '오버워치'의 캐릭터 오리사의 더빙도 담당하였다. 지금까지 다양한 역할을 연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보유하고 있기도.   다이나믹스 섹션으로 찾아오는 신선한 감독들     ▲ (왼쪽부터) 삼가르 라킴, 실레 흘로페 감독 [사진제공=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영화음악의 풍경: 다이나믹스로 찾는 참신하고 새로운 감독들이 영화제에 방문한다. '위니 만델라를 노래하라'를 연출하고 SAFTA 수상자인 카메라 출신의 실레 흘로페(Sihle Hlophe) 감독, 중국 신장 출신의 카자흐스탄 감독 삼가르 라킴(Samgar Rakym)은 영화 '거리의 시인'으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방문한다.     ▲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스테파노스 타이, 에이트비다스 도슈쿠스, 빅토르 세스카, 끌레망스 호깡 감독 [사진제공=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영화 '빌뉴스의 시간'으로 방문하는 에이트비다스 도슈쿠스(Eitvydas Doškus)는 리투아니아에서 30편이 넘게 촬영감독으로 활동한 감독이다. 그의 이번 작품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전 세계 최초 상영한다. 프랑스 출신의 젊은 감독 끌레망스 호깡(Clémence Rocand), 빅토르 세스카(Victor Cesca)는 자신들의 영화 '크로노러비'로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참석한다. 트라이베카, BAM, 씨네퀘스트, DOXA, 우드스톡을 포함한 다수의 영화제에 초청, 임팩트 독스 어워드, 스콜라스틱 황금 열쇠, 아시안아메리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대상을 수상한 젊은 신예 감독 스테파노스 타이(Stefanos Tai)는 자신의 영화 '그래서 우리는 춤춘다'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상영으로 방문한다.     ▲ 다이나믹스 ‘런 레이븐 런’ 마이클 레이닌 감독 [사진제공=제천국제음악영화제]   차기 장편으로 장 미셀 바스키아, 라멜지의 일생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촬영 중인 감독 마이클 레이닌 (Michael Rainin)은 '런 레이븐 런'이라는 작품으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찾아온다. 레이닌의 회사 RAINPIX, INC.는 최근 넷플릭스를 위해 스파이크 리 감독의 새 영화 'Da 5 블러드'에 대한 짧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했으며 골드 클리오 상을 수상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와 음악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의 여정에 돌입한다. 올해는 축제의 정체성을 한층 더 강화해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원 썸머 나잇’을 비롯한 새롭게 선보이는 ‘필름콘서트’, 저스틴 허위츠의 ‘스페셜콘서트’ 등 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축제의 즐거움을 관객들과 함께 즐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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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0
  •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자원활동가 짐프리(JIMFFree) 발대식 개최
    ▲자원활동가 짐프리(JIMFFree) 발대식(사진: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무국 제공)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개막을 이틀 앞두고 8월 9일(화) 세명대학교 학술관에서자원활동가 짐프리(JIMFFree)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함께 이끌어갈 자원활동가 241명이 모인 발대식은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수칙하에 진행됐다. 이번 발대식은 짐프리의 공식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첫 행사로서 사회자의 개회 선언과 함께 막이 올랐다.    이어 짐프리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가진 축제의 정체성, 그리고 원래 일상의 템포로 돌아가 축제의 즐거움을 누리자는 영화제 슬로건 ‘아 템포(a tempo)’의 의미를 담은 트레일러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창규 조직위원장과 조성우 집행위원장이 참석해 자원활동가들과 함께 선서문을 낭독하고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자원활동가 짐프리(JIMFFree) 발대식(사진: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무국 제공)    짐프리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영화제 해단식인 17일까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모든 공식 일정을 지원하고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등 영화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영화와 음악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축제의 정체성을 한층 더 강화해 대표 음악프로그램인 ‘원 썸머 나잇’을 비롯해 새롭게 선보이는 ‘필름콘서트’, 저스틴 허위츠의 ‘스페셜콘서트’ 등 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축제의 즐거움을 관객들과 함께 즐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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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0
  • 엄태영 의원, 제천시‧단양군과 국비 확보 정책간담회 진행
    ▲엄태영 의원“지난 2년간 활약했던 국회 예결위 위원 경험 살려 내년도 국비확보 위해 총력 다할 것”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충북 제천시‧단양군)은 지난 9일 제천시청과 단양군청에서 각각 내년도 예산 확보 및 지역 현안 논의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시정 및 군정 주요 현안사업과 국비 확보 대상 사업에 대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내년도 국비의 원활한 확보를 도모하기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단양군청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서는 김문근 단양군수, 조성룡 군의회 의장, 김혜숙 부의장, 오영탁 도의원 및 군의원, 군 간부공무원 등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에 대한 추진방향과 협조사항을 논의하였다.     오후에는 제천시청에서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시의회 의장, 이재신 부의장, 김꽃임, 김호경 도의원 및 시의원, 시 간부공무원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비 확보를 이끌어 낼 방안 등을 모색하였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 제천은 ▲제4산업단지조성사업, ▲청풍~수산도로건설공사, 단양은 ▲미디어아트관상어체험‧전시시설설치, ▲상수도노후관로정비 등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엄태영 의원은 “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관련 부처, 지자체, 국회까지 소통과 공감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지난 2년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진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내년도 주요 현안 및 신규 사업에 대한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엄 의원은 “21대 국회가 반환점을 돌아 후반기가 시작된 만큼 앞으로도 변치않는 초심과 겸손함으로 지역주민분들을 섬기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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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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