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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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환 도지사 주민소환 관련 제천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성명서
      김영환 도지사 주민소환 관련 제천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성명서   지난 오송궁평지하차도 참사로 희생되신 분들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의 슬픔을 어찌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사고의 현장에서 어렵게 벗어나신 분들도 정신적으로 얼마나 고통이 심할까 걱정이 됩니다. 그리고 많은 시간의 치유도 필요할 것입니다.   지금은 유가족분들과 수해 현장에서 사고를 경험한 도민분들께 정신적인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하여 위로하고 사고를 수습하여 또다시 찾아올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사고의 원인과 관리 감독의 책임소재를 가리기 위하여 수사당국에서 수사가 진행 중인 시점에서, 무책임한 정치공세와 시민들의 불편함을 초래하는 정쟁으로 민심의 갈라치기와 흔들기로 일관하고 있으며, 책임자 처벌을 빙자한 ‘김영환 도지사 주민소환’을 추진하고 있는 것에, 주민소환제도의 본래 취지를 훼손하는 심각한 상황의 초래가 우려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더구나 청구인의 대표자는 특정 정당의 소속으로 국회의원 선출을 위한 경선에도 참여하였던 사람으로서 주민소환제를 통하여 지역 간, 도민 간 갈등을 부추기고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위하여 당리당략으로 이용하여 도민들을 갈라치기하여 충청북도의 발전을 저해한다면 160여만 도민은 결코 좌시하지 않을것입니다.   사고수습과 피해복구로 고통받고 있는 도민들의 아픔을 정치적 이익을 위하여 분열의 도구로 활용한다면 피해를 당한 도민들이 다시 일어서고자 하는 힘겨운 노력에 상실감을 주는 2차 가해임을 직시하고, 이 모든 갈등의 책임은 주민소환제를 추진하고 있는 세력들에게 있음을 제천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강력히 경고합니다.   주민의 아픔과 상처는 우리 모두의 아픔입니다. 모두가 함께 힘을 합칠 때 그 고통이 작아지고 치유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지역 간, 정파 간 나뉘는 것 보다는 나를 희생하고 모두가 하나되어 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끝으로 이 아픔의 시련을 극복하고 안전 충북, 따뜻한 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함께 해 주실 것을 호소드립니다.   2023. 8. 14   제천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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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4
  • 『제천시 국가독립유공지역 지정』을 위한 법률제정 추진
    ▲제천발전위원회이찬구 위원장   제천발전위원회 이찬구 운영위원장은 제천시를 "국가독립유공지역"으로 제정하는 법률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위원장은 광복절 78주년을 맞이하여 "독립 유공에 관한 법률적 예우는 개인에게만 지정되어 있어 대한민국 독립에 기여한 독립유공지역도 독립유공자들처럼 제천시를 독립유공지역으로 지정을 요구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입장을 발표하고 『국가독립유공지역 지정을 위한 법률제정』을 위한 범 시민 운동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찬구위원장은 "제천은 1907년 독립유공 중심지역으로 치열한 독립운동을 전개한 곳이다. 이로인해 일제는 제천을 불바다로 만들어 제천이 완전 초토화되는 아픔을 겪었다. 이는 영국의 메일리데일신문 기자인 맥켄지가 촬영하여 기록한 역사적 사실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현행 법령은 ‘개인’에 대한 유공자 지정과 보상을 하고 있을 뿐 제천시와 같은 ‘지역’을 지정하여 지원하는 제도는 마련돼 있지 않다. 또한 개인에 대한 순국선열 인정이 건국훈장, 건국포장, 대통령 표창으로 제한되어 있어 지역은 관련 예우 적용 대상으로 선정되기 어려운 실정이다.   그동안 제천시는 선조들의 항일정신과 위국헌신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고암동 순국선열묘역, 의병전시관, 의병탑 등을 세웠고, 제천의 중심 시가지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대로의 이름을 의병대로로 명명하여 그 뜻을 일상에 전하고 있다.   이찬구위원장은 "애국지사들의 후손으로 일제 강점기 하 철저하게 차별을 받았던 우리의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대를 이은 우리의 형제, 자매와 후손들이 그에 맞는 예우와 보상을 받아야 한다."는 제천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다고 주장했다.   이에 뜻있는 인사들이 모여 "제천시『국가독립유공지역 지정을 위한 법률제정』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향후 제천시가 전국 최초의 국가독립유공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제천시민과 힘을 합해 노력하고, 그에 따른 예우와 보상 방안을 구체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독립유공자】 '독립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른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를 말한다. 순국선열은 일제의 국권침탈 전후로부터 1945년 8월 14일까지 국내외에서 일제의 국권침탈을 반대하거나 독립운동을 하기 위하여 항거하다가 그 항거로 인하여 순국한 자로서 그 공로로 건국훈장·건국포장 또는 대통령표창을 받은 자이다. 법률로써 보장하는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에 대한 예우로는 의전상의 예우와 보상금, 연금, 사망일시금, 생활조정수당, 교육보호, 취업보호, 의료보호, 대부, 양로보호, 양육보호, 고궁 등의 이용보호, 주택의 우선분양, 국립묘지에의 안장, 정착금 지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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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4
  • 일본 스카우트 대원 “아이시테마스 탄요오”("사랑해요 단양")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단양군 구인사에 머물렀던 일본 스카우트 대원들이 떠나기 전 남긴 말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일본 스카우트 대원들은 지난 11일 K팝 공연을 보기 위해 단양 구인사를 떠나며 도움을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치바현에서 온 대원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접은 종이 조형물을 단양군에 선물했다.   일본 스카우트 대원들은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일정으로 계획된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를 참가하고자 대한민국으로 찾아왔다. 태풍 ‘카눈’이 한반도로 북상하면서 잼버리 대회를 조기 퇴영한 후 템플스테이를 경험하기 위해 지난 8일 천태종 총본산인 단양 구인사로 왔다. 군은 잼버린 대회에서 고생한 대원들을 맞이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았다.    SKT와 KT는 구인사 경내에 통신망을 개통해 8일 저녁부터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단양소방서는 신속기동대 4명이 3교대로 24시간 근무하며 만일의 사태를 철저하게 대비했다. 군은 천여 명의 대원들이 숙박 편의를 위해 황급하게 지역 업체를 물색해 샤워실과 화장실을 찾아온 당일부터 설치 작업에 돌입해 밤샘 작업하며 다음 날 아침 화장실 6동과 샤워실 7동을 완공했다.    태풍으로 인해 습해질 것을 대비해 신속하게 제습기와 에어컨을 설치하고 이외에도 필요한 것이 있는지 살피는 등 대원의 건강을 챙기는 데 만전을 기했다. 또한, 보건소는 코로나와 독감으로 의심되는 이들을 별도로 격리 조치하고 필요에 따라 병원으로 이송해 아픈 이들의 상태를 세심히 신경을 썼다.     수자원공사는 폭염으로 목마를 일본 대원들 위로하고자 단양 투어를 떠나기 전 9일 아침 500ml 생수 수 천병을 지원해 단양 투어 중 목을 축이게 했다. 9일 진행된 단양 투어는 통역사가 같이 다니며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잔도, 다누리아쿠아리움, 온달관광지 등 관내 관광시설을 소개해 대원들은 친절에 감사함을 표현했다.   투어 후 지친 대원들을 위해 단양군 공무원들은 옥수수 3,000개와 사과 2,000개, 도청 지원 물품을 날라 배부해 달달한 한때를 보내게 했다. 이날 저녁 식사는 김문근 단양군수 부부와 단양자원봉사센터의 여성단체협의회, 가곡면 적십자, 고운골봉사단, 대강면 햇빛봉사단 등 30여 명이 배식 봉사를 했고 대원들은 맛있게 먹는 모습과 함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태풍으로 단양을 구경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로하고자 구인사는 지난 10일 대한민국 대표 불교문화인 영산재를 시연해 지친 대원들의 마음을 불심으로 어루만져 줬다. 오후에 진행된 만종리 대학로 극장의 공연은 뮤지컬 갈라쇼의 색다르면서도 퓨전적인 한국미와 마임극의 언어를 초월한 몸짓으로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충주의료원과 제천서울병원은 의료봉사를 통해 몸상태가 좋지 못한 대원들의 건강을 챙겼다. 단양경찰서는 일본 대원이 잃어버린 돈을 찾아주고 수시로 주변을 점검해 사건사고가 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으며, 단양군청 공무원은 대원이 단양 이동 중에 분실한 여권을 찾아주며 감사의 인사를 받기도 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그동안 고생한 잼버리 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 인생 속에 단양의 추억이 남아 고국으로 돌아가서도 힘들 때 즐겁게 떠올릴 수 있는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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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2
  • 제천의 유니크 한 명물 발효「빵」전문과정 개설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9일부터 15회에 걸쳐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천만의 특색 있는 명물 발효「빵」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업내용은 천연발효종 마스터 자격증반 10회,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과제빵 개발교육 5회로 구성되며 모집은 8월 9일부터 23일까지 제천시청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또한 신청대상은 관광지 주변에서 카페를 운영중이거나, 현재 제빵류를 판매하고 제천 명물특산 제과제빵 개발에 관심이 있는 업주로 제빵기술 자격보유 또는 관련 교육을 수료한자이다.     교육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경주의 황남빵, 영월의 곤드레빵과 같이 제천 지역을 대표할 수있는 특산물을 활용한 명물 발효빵을 대표 관광상품으로 키워 관광지 주변의많은 곳에서 판매하도록 교육하겠으며, 앞으로도 발효전문가 양성과 발효식품 제품개발을위한 창업지원에도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제천이 전국 발효식품의 메카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발효관련 전문교육을 추진예정이며, 상반기에는 전통주, 수제맥주, 발효식초 전문반을 구성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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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2
  • 다시 찾은 빛, 그늘 속의 의병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의림지 역사박물관은 2021년부터 삼일절, 어린이날, 현충일, 광복절과 같은 국경일과 설, 추석과 같은 명절에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문화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15일(화) 광복절에는 나라를 구하기 위해 싸운 독립운동가 이전에 나라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싸웠던 의병을 생각하는 체험행사 “다시 찾은 빛, 그늘 속의 의병”를 준비하였다.   이번 체험은 의병대장이 되어 의병부대를 만드는 ‘나도 의병대장’, 누구의 부대가 최강인지 가리는 ‘최강 의병 대회’, 광복의 순간의 포토존 ‘광복의 순간으로 순간이동’으로 이루어졌다.   박물관 관계자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광복과 직접 연관된 독립운동가들은 떠올리지만 그 이전에 이름이 드러나지 않은 의병은 생각하지 못한다”며,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의병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앞으로도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공휴일에 문화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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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전시.행사
    2023-08-12
  • 성군(聖君)이 남긴 문화유산을 만나요!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원장 이종윤)이 문화유산에 대한 접근이 어려웠던 계층에게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동행, 문화유산-빛나는 우리를 만나다’사업의 세부 프로그램 ‘성군(聖君)이 남긴 유산’을 오는 16일에 실시한다.   ‘동행, 문화유산’은 여건상 문화유산을 쉽게 누리기 어려웠던 장애인, 다문화가정, 보호아동을 위해 2020년부터 국민참여예산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문화재청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에서 주관하며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이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시행하는 ‘성군(聖君)이 남긴 유산’프로그램은 조선시대의 성군 정조가 남긴 대표 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을 탐방하고, 박물관 관람과 체험 학습도 함께 진행하여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또한 참여자 연령대에 맞추어 제작된 교재를 배부하고, 이를 토대로 현장에서 문화유산 전문 교육사가 문화유산에 담긴 이야기를 스토리텔링으로 전달하여 아동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처럼 답사와 체험이 결합된 형태로 진행하는 ‘동행, 문화유산’ 사업은 10월까지 다양한 계층과 함께 충청북도 충주, 제천, 보은 지역과 경기도 수원, 전라북도 익산 등지의 문화유산을 탐방한다.   이종윤 문화재연구원장은 “문화유산을 향유하고 싶었지만 여러 이유로 그러지 못했던 도민들에게 우리 문화유산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시행과 관련하여 자세한 문의는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교육활용팀(☎043-279-547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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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1
  • 세명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학위수여식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세명대학교(권동현 총장)는 2022학년도 후기 사회과학대학 학위수여식이 8월 11일(금) 오전 11시에 학술관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하였다. 13개 학과로 구성된 세명대학교 사회과학대학의 이번 졸업생 수는 94명이다.   김계수 사회과학대학장은 “졸업생들이 각자의 여정에서 헌신, 친절, 연민, 그리고 공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회에 나아가 친절한 말, 도움의 손길, 또는 경청하는 귀의 힘은 결코 과소평가 되어서는 안되고 함께 하는 삶이 더 포용적이고, 정의롭고 따뜻한 사회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라고 졸업 식사를 하였다.   이번 사회과학대학 학위 수여식에서는 경찰행정학과 김선형 학생이 평소 경찰을 이해하고 범죄예방 및 범죄 피해자 지원활동으로 안전한 제천 구현에 기여한 공로로 제천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세명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제공 사진] 2023년 세명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학위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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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1
  • [포토뉴스]제천시 근린생활시설(사진관) 화재
            ▲사진제공=제천소방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 중앙로2가 한 웨딩 스튜디오에서 10일 저녁 8시 23분경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자 이oo(남, 40대)는 화재대상물 앞 도로상에서 오토바이 운전 중 건물에서 흰 연기 및 천장 부근에서 화염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또한 3층 주택에 거주중이던 소유자(조oo)는 화염을 목격하고 옥상으로 대피하여 구조대에 의해 구조되었다. 구조된 A씨(여, 50대)는 단순 연기흡입으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진화에는 41명의 소방대원과 경찰인력이 투입됐으며, 건물 570.21㎡ 중 310㎡ 소손되고 집기류 및 가재도구가 소실됐다. 이로 인한 재산피해는 173,185천원(부동산 133,145천원, 동산 40,040천원)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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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1
  • 다솜고 교사진, 이주배경청소년 정책제안대회 대상 및 장려상 수상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제천에 있는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학교장 조상훈, 이하 다솜고)에 경사가 났다. 국무총리실 산하 기관인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이주배경지원재단 무지개청소년센터가 주최한 “2023년 이주배경청소년 정책제안대회”에서 변경환 교사와 김범년 교사가 각각 대상과 장려상을 수상한 것이다. 지난 8월 11일(금)에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변경환 교사는 “후기청소년기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PICI센터(진로자립센터) 운영”을 제안하여 대상을 수상하였고, 김범년 교사는 “이주배경청소년 전담 3+2 P-TECH 교육모델 구축”을 제안하여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변경환 교사의 제언은 각 대학 및 한국폴리텍대학에서 전공과 관련한 진로자립센터를 설치하고 후기청소년기 이주배경청소년들을 받아 한국어 및 직업능력을 키운 후 취업이나 대학에 진학을 시키는 아이디어다. 또한 김범년 교사의 제언은 이미 한국폴리텍대학에서 취업과 학습을 병행하고 있는 P-TECH 제도를 확대 적용하는 안으로서 역시 주목될만한 제언이다.   대상을 수상한 변경환 교사는 “다문화청소년을 위해 2012년 개교부터 지금까지 다솜고에서 얻은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제안서를 만들었다”면서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이주배경청소년들이 진로자립센터를 통해 안정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후기청소년기 이주배경청소년들의 자립과 사회적응 등을 위해 전국에서 제안서를 받았으며 이날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10편의 수상자를 낳았다. 아울러 해당 제안들은 각 정부기관 및 단체 등에 정식 제안으로 제출되어 향후 정책 수립에 반영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두 명의 교사가 수상하여 주목받게 된 다솜고는 다문화청소년들에게 한국어 및 인성교육, 전문 기술교육 등을 해오고 있는 우수한 학교로서 개교 이래 전체 졸업생이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해왔다. 이러한 바탕아래 교사들의 다문화청소년 교육 전문성이 더욱 커져왔기에 이러한 성과를 얻을 수 있었으며 아울러 졸업생들도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는 등 사회통합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학교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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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1
  • 잼버리 일본 대원, 여권 찾아준 단양군청 공무원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고마움 전해
    ▲분실한 여권을 소유자에게 돌려주는 단양군 직원과 일본 스카우트 대원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구인사에 머무르고 있는 일본 스카우트 대원이 잃어버린 여권을 단양군 자치단체 공무원들이 합심해 찾아줘 미담이 되고 있다.    일본 스카우트 대원 미야자와 타츠키는 새만금에서 단양으로 숙소를 옮기는 과정에서 여권을 분실해 발만 동동 구르는 상황이었다. 타츠키는 단양군 공무원에게 “여권을 잃어버렸는데 어디서 잃어버렸는지도 모르겠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9일 사연을 전해들은 단양군 관계자는 수소문 끝에 분실한 여권의 소재를 파악했고 10일 충남 당진으로 직원을 급파해 분실물을 회수했다. 여권을 받은 타츠키는 일정대로 k팝 공연을 보고 일본으로 귀국할 수 있게 됐다고 단양군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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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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