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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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15일 광복절, 대단원의 막을 내린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 경쟁부문: 국제경쟁, ‘리틀 리차드 : 아이 엠 에브리씽’(대상), ‘오늘부터 댄싱퀸’(심사위원 특별 언급) 수상 ▲ 경쟁부문: 한국경쟁, ‘밝은 소리 A’(단편), ‘룩킹포’(장편) 수상 [폐막식 현장 사진] 10일 제천체육관에서 개막식을 올린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15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대한 막을 내렸다.     폐막식 MC로는 영화뿐만 아니라 예술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연극, 뮤지컬, 시 등 다양한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시인과 소설가로 등단한 이력을 갖고 있는 이무영 감독과 광주 MBC, 이데일리TV 앵커를 거쳐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행사에서 모습을 보인 바 있는 정다희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제천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색소포니스트 박동준 중심으로 8인조 밴드가 사전 공연으로 무대를 꾸몄다. 폐막선언 후 페막식 공연에서는 아코디언 연주자 제희가 영화 OST 를 재즈로 편곡하여 재즈피아니스트 김대규와 함께 아코디언 & 피아노 듀오로 연주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이사장인 김창규 제천시장은 폐막 소감 자리에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뒤로하고, 내년에 있을 20주년에는 국내외 최정상급의 음악영화제 될 것이라 큰 다짐을 보였다.    [폐막인사를 하는 김창규 시장 ]   이장호 조직위원장은 개막작 ‘뮤직 샤펠’을 포함한 그동안 진행했던 영화, 음악 프로그램 그리고 이벤트까지 언급하며, 그간의 영화제를 소회하는 소감을 남겼다.                                                   [폐막인사를 하는 이장호 조직위원장] [밝은 소리 A 스틸 이미지] 시상은 한국경쟁부문 단편 작품상, 한국경쟁부문 장편 작품상, 국제경쟁 대상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국경쟁부문 단편 작품상의 수상작 발표는 한국경쟁 심사위원 요룬드 플루게 사무엘슨이 맡았고, 이동준 집행위원장 시상자로 나섰다. 한국경쟁부문 단편 작품상 수상작은 김영은 감독의 ‘밝은 소리 A’가 받았다. [룩킹포 스틸이미지] 한국경쟁부문 장편 작품상의 수상작 발표 또한 요룬드 플루게 사무엘슨 음악감독이 맡았다. 한국경쟁부문 장편 작품상은 2022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작지원작이었던 김태희 감독의 ‘룩킹포’가 수상하였다. [리틀 리차드 : 아이 엠 에브리씽 스틸이미지 ] 국제경쟁부문은 국제경쟁 심사위원인 장원석 대표가 맡았다. 국제경쟁부문 총 8개 작품 중 대상은 리사 코르테스 감독의 ‘리틀 리차드 : 아이 엠 에브리씽’ 받았다.   치열한 각축전을 벌인 국제경쟁부문에서는 ‘오늘부터 댄싱퀸’, 한국경쟁부문 장편작에서는 ‘노크’, 한국경쟁부문 단편작에서는 ‘요절 프로젝트’가 각각 심사위원 특별언급으로 선정되었다. 시상을 모두 마친 뒤 이장호 조직위원장이 폐막 선언을 하며, 폐막식을 마쳤다.   내일 16일 오후 2시 30분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폐막작인 ‘블루 자이언트’의 상영을 끝으로 7일간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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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5
  • 야외에서 고기로 즐기자! 명동 고기데이 운영 개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에서 오는 8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명동 3-1번지 명동고기로(舊 명동갈비골목) 일원에서 명동고기데이 운영을 시작 한다고 밝혔다.   행사기간 중에는 18:30 ~ 23:00까지 명동고기로 내 고기를 취급하는 9개 외식점포 앞 노상주차장에서 야외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아름다운 경관조명과 잔잔한 공연이 함께 하여 고기로를 찾는 고객들의 입맛을 돋울 예정이다. 고기로내 외식점포 상인들도 행사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탰다.   고기데이 운영기간에 해당 점포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주류권, 음료권, 식사 10% 할인권 등이 포함된 꽝없는 복권을 테이블당 1매씩 지급하며, 각점포별로 개발한 신메뉴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제천시 관계자는“명동고기데이 운영은 제천시 관내 상권의 단순한 유동인구 이동이 아닌, 인근 게스트 하우스 등과 연계하여 관광지 ➠ 고기로 저녁식사 ➠ 숙박으로 연결되는 관광코스 정착을 위해 구상되었다”며 “올해 성공적인 시범운영을 통해 2024년 4월부터 상설화 할 수 있도록 관련규정을 검토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명동고기로 조성사업은 2022년 행정안전부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현재까지 골목상권 게이트 설치 등 11개 단위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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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5
  • 단양군, 가을배추 모종 작년대비 47만주 공급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단양군공동육묘장이 김장용 가을배추 모종을 18일까지 609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공급량은 작년 대비 38% 증가한 47만 주이며, 공급품종은 '불암플러스'와 '휘파람골드'로 모두 뿌리혹병에 강한 내병계 품종이다.   정식 시 지대가 높은 산간 지역은 8월 상중순, 지대가 낮은 지역은 8월 중하순 무렵에 해야 가을에 결구할 수 있다. 흐린 날은 가급적 오후에 정식하고 물을 충분히 줘 뿌리가 빨리 활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저렴한 우량모종을 공급함으로 바쁜 영농철 일손을 덜고 농업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제2 육묘장이 운영되는 내년에는 더 많은 모종을 공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동육묘장에서 농가에 공급 후 잔여분은 18일에 현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니 신청 시기를 놓친 농업인들은 어상천면 공동육묘장에 문의(420-3467) 후 방문하면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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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5
  • 단양군선관위, 공정선거지원단 추가모집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는 2024년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대비하여 정치관계법 안내와 위법행위 예방·단속 업무를 수행할 공정선거지원단을 추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1명이며,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자로서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2023년 8월 11일(금)부터 8월 18일(금)까지이며, 단양군선관위에서 근무를 원하는 자는 소정의 서류를 갖춰 충북선관위 지도과 또는 단양군선관위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공정선거지원단은 2023년 8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지원서 서식, 근무조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선관위 홈페이지 (http://cb.nec.go.kr) ‘공지사항’에 게시한 모집안내문을 참고하거나 단양군선관위 지도계(☎043-421-139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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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4
  • 김문근 단양군수-엄태영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단양군은 지난 14일 엄태영 국회의원(제천·단양)을 초청해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문근 단양군수가 지역구 국회의원인 엄태영 의원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효과적인 전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김문군 군수, 엄태영 국회의원, 조성룡 군의회 의장, 오영탁 도의원, 군의원, 군청 간부공무원 등 43여 명이 참석했다.    김문근 군수는 간담회에 앞서 “엄태영 국회의원과의 유기적 협조체제를 통해 정부예산 확보에서 역대 최고의 성과를 얻었다”며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과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참석자분들의 고견과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군은 2024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사업 중 아직 미확보된 사업과 변경되는 사업,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각 부서장의 심도 있는 사업설명으로 정부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단양군의 체류형 관광을 새롭게 견인할 주요 사업들로 ▲단양 고운골 생태정원 조성사업 ▲단양 종합관광지 진입도로 개설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앞으로 단양의 먹거리로 자리잡을 ▲시멘트산업 이산화탄소 저감 종합실증센터 구축 ▲단양 생활폐기물 자원화 시설 부지조성사업 등 환경 보호와 양질 일자리 조성이라는 일거양득의 사업을 강조했다.    또한 주민 건강을 위한 ▲단양 다목적 인라인롤러 경기장 건립 ▲단양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등 군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의 지원과 협조도 요청했다. 이 밖에도 ▲단양 종합관광지 진입도로 개설사업 ▲단양읍 관광연계도로 개설사업 등 관광지와 연계한 도로망 구축에 대한 필요성을 말했다.   군은 이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단양사무소 설치’, ‘자원순환세 신설(지방세법 개정)’, ‘국도 5호선(단양 응실∼하시) 4차로 개량사업’ 등 지역 현안 사업들을 건의헀다. 엄태영 국회의원은 “군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국비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지역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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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4
  • 김영환 도지사 주민소환 관련 제천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성명서
      김영환 도지사 주민소환 관련 제천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성명서   지난 오송궁평지하차도 참사로 희생되신 분들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의 슬픔을 어찌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사고의 현장에서 어렵게 벗어나신 분들도 정신적으로 얼마나 고통이 심할까 걱정이 됩니다. 그리고 많은 시간의 치유도 필요할 것입니다.   지금은 유가족분들과 수해 현장에서 사고를 경험한 도민분들께 정신적인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하여 위로하고 사고를 수습하여 또다시 찾아올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사고의 원인과 관리 감독의 책임소재를 가리기 위하여 수사당국에서 수사가 진행 중인 시점에서, 무책임한 정치공세와 시민들의 불편함을 초래하는 정쟁으로 민심의 갈라치기와 흔들기로 일관하고 있으며, 책임자 처벌을 빙자한 ‘김영환 도지사 주민소환’을 추진하고 있는 것에, 주민소환제도의 본래 취지를 훼손하는 심각한 상황의 초래가 우려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더구나 청구인의 대표자는 특정 정당의 소속으로 국회의원 선출을 위한 경선에도 참여하였던 사람으로서 주민소환제를 통하여 지역 간, 도민 간 갈등을 부추기고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위하여 당리당략으로 이용하여 도민들을 갈라치기하여 충청북도의 발전을 저해한다면 160여만 도민은 결코 좌시하지 않을것입니다.   사고수습과 피해복구로 고통받고 있는 도민들의 아픔을 정치적 이익을 위하여 분열의 도구로 활용한다면 피해를 당한 도민들이 다시 일어서고자 하는 힘겨운 노력에 상실감을 주는 2차 가해임을 직시하고, 이 모든 갈등의 책임은 주민소환제를 추진하고 있는 세력들에게 있음을 제천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강력히 경고합니다.   주민의 아픔과 상처는 우리 모두의 아픔입니다. 모두가 함께 힘을 합칠 때 그 고통이 작아지고 치유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지역 간, 정파 간 나뉘는 것 보다는 나를 희생하고 모두가 하나되어 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끝으로 이 아픔의 시련을 극복하고 안전 충북, 따뜻한 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함께 해 주실 것을 호소드립니다.   2023. 8. 14   제천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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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4
  • 『제천시 국가독립유공지역 지정』을 위한 법률제정 추진
    ▲제천발전위원회이찬구 위원장   제천발전위원회 이찬구 운영위원장은 제천시를 "국가독립유공지역"으로 제정하는 법률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위원장은 광복절 78주년을 맞이하여 "독립 유공에 관한 법률적 예우는 개인에게만 지정되어 있어 대한민국 독립에 기여한 독립유공지역도 독립유공자들처럼 제천시를 독립유공지역으로 지정을 요구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입장을 발표하고 『국가독립유공지역 지정을 위한 법률제정』을 위한 범 시민 운동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찬구위원장은 "제천은 1907년 독립유공 중심지역으로 치열한 독립운동을 전개한 곳이다. 이로인해 일제는 제천을 불바다로 만들어 제천이 완전 초토화되는 아픔을 겪었다. 이는 영국의 메일리데일신문 기자인 맥켄지가 촬영하여 기록한 역사적 사실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현행 법령은 ‘개인’에 대한 유공자 지정과 보상을 하고 있을 뿐 제천시와 같은 ‘지역’을 지정하여 지원하는 제도는 마련돼 있지 않다. 또한 개인에 대한 순국선열 인정이 건국훈장, 건국포장, 대통령 표창으로 제한되어 있어 지역은 관련 예우 적용 대상으로 선정되기 어려운 실정이다.   그동안 제천시는 선조들의 항일정신과 위국헌신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고암동 순국선열묘역, 의병전시관, 의병탑 등을 세웠고, 제천의 중심 시가지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대로의 이름을 의병대로로 명명하여 그 뜻을 일상에 전하고 있다.   이찬구위원장은 "애국지사들의 후손으로 일제 강점기 하 철저하게 차별을 받았던 우리의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대를 이은 우리의 형제, 자매와 후손들이 그에 맞는 예우와 보상을 받아야 한다."는 제천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다고 주장했다.   이에 뜻있는 인사들이 모여 "제천시『국가독립유공지역 지정을 위한 법률제정』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향후 제천시가 전국 최초의 국가독립유공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제천시민과 힘을 합해 노력하고, 그에 따른 예우와 보상 방안을 구체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독립유공자】 '독립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른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를 말한다. 순국선열은 일제의 국권침탈 전후로부터 1945년 8월 14일까지 국내외에서 일제의 국권침탈을 반대하거나 독립운동을 하기 위하여 항거하다가 그 항거로 인하여 순국한 자로서 그 공로로 건국훈장·건국포장 또는 대통령표창을 받은 자이다. 법률로써 보장하는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에 대한 예우로는 의전상의 예우와 보상금, 연금, 사망일시금, 생활조정수당, 교육보호, 취업보호, 의료보호, 대부, 양로보호, 양육보호, 고궁 등의 이용보호, 주택의 우선분양, 국립묘지에의 안장, 정착금 지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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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4
  • 일본 스카우트 대원 “아이시테마스 탄요오”("사랑해요 단양")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단양군 구인사에 머물렀던 일본 스카우트 대원들이 떠나기 전 남긴 말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일본 스카우트 대원들은 지난 11일 K팝 공연을 보기 위해 단양 구인사를 떠나며 도움을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치바현에서 온 대원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접은 종이 조형물을 단양군에 선물했다.   일본 스카우트 대원들은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일정으로 계획된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를 참가하고자 대한민국으로 찾아왔다. 태풍 ‘카눈’이 한반도로 북상하면서 잼버리 대회를 조기 퇴영한 후 템플스테이를 경험하기 위해 지난 8일 천태종 총본산인 단양 구인사로 왔다. 군은 잼버린 대회에서 고생한 대원들을 맞이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았다.    SKT와 KT는 구인사 경내에 통신망을 개통해 8일 저녁부터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단양소방서는 신속기동대 4명이 3교대로 24시간 근무하며 만일의 사태를 철저하게 대비했다. 군은 천여 명의 대원들이 숙박 편의를 위해 황급하게 지역 업체를 물색해 샤워실과 화장실을 찾아온 당일부터 설치 작업에 돌입해 밤샘 작업하며 다음 날 아침 화장실 6동과 샤워실 7동을 완공했다.    태풍으로 인해 습해질 것을 대비해 신속하게 제습기와 에어컨을 설치하고 이외에도 필요한 것이 있는지 살피는 등 대원의 건강을 챙기는 데 만전을 기했다. 또한, 보건소는 코로나와 독감으로 의심되는 이들을 별도로 격리 조치하고 필요에 따라 병원으로 이송해 아픈 이들의 상태를 세심히 신경을 썼다.     수자원공사는 폭염으로 목마를 일본 대원들 위로하고자 단양 투어를 떠나기 전 9일 아침 500ml 생수 수 천병을 지원해 단양 투어 중 목을 축이게 했다. 9일 진행된 단양 투어는 통역사가 같이 다니며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잔도, 다누리아쿠아리움, 온달관광지 등 관내 관광시설을 소개해 대원들은 친절에 감사함을 표현했다.   투어 후 지친 대원들을 위해 단양군 공무원들은 옥수수 3,000개와 사과 2,000개, 도청 지원 물품을 날라 배부해 달달한 한때를 보내게 했다. 이날 저녁 식사는 김문근 단양군수 부부와 단양자원봉사센터의 여성단체협의회, 가곡면 적십자, 고운골봉사단, 대강면 햇빛봉사단 등 30여 명이 배식 봉사를 했고 대원들은 맛있게 먹는 모습과 함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태풍으로 단양을 구경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로하고자 구인사는 지난 10일 대한민국 대표 불교문화인 영산재를 시연해 지친 대원들의 마음을 불심으로 어루만져 줬다. 오후에 진행된 만종리 대학로 극장의 공연은 뮤지컬 갈라쇼의 색다르면서도 퓨전적인 한국미와 마임극의 언어를 초월한 몸짓으로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충주의료원과 제천서울병원은 의료봉사를 통해 몸상태가 좋지 못한 대원들의 건강을 챙겼다. 단양경찰서는 일본 대원이 잃어버린 돈을 찾아주고 수시로 주변을 점검해 사건사고가 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으며, 단양군청 공무원은 대원이 단양 이동 중에 분실한 여권을 찾아주며 감사의 인사를 받기도 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그동안 고생한 잼버리 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 인생 속에 단양의 추억이 남아 고국으로 돌아가서도 힘들 때 즐겁게 떠올릴 수 있는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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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2
  • 제천의 유니크 한 명물 발효「빵」전문과정 개설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9일부터 15회에 걸쳐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천만의 특색 있는 명물 발효「빵」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업내용은 천연발효종 마스터 자격증반 10회,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과제빵 개발교육 5회로 구성되며 모집은 8월 9일부터 23일까지 제천시청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또한 신청대상은 관광지 주변에서 카페를 운영중이거나, 현재 제빵류를 판매하고 제천 명물특산 제과제빵 개발에 관심이 있는 업주로 제빵기술 자격보유 또는 관련 교육을 수료한자이다.     교육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경주의 황남빵, 영월의 곤드레빵과 같이 제천 지역을 대표할 수있는 특산물을 활용한 명물 발효빵을 대표 관광상품으로 키워 관광지 주변의많은 곳에서 판매하도록 교육하겠으며, 앞으로도 발효전문가 양성과 발효식품 제품개발을위한 창업지원에도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제천이 전국 발효식품의 메카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발효관련 전문교육을 추진예정이며, 상반기에는 전통주, 수제맥주, 발효식초 전문반을 구성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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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2
  • 다시 찾은 빛, 그늘 속의 의병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의림지 역사박물관은 2021년부터 삼일절, 어린이날, 현충일, 광복절과 같은 국경일과 설, 추석과 같은 명절에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문화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15일(화) 광복절에는 나라를 구하기 위해 싸운 독립운동가 이전에 나라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싸웠던 의병을 생각하는 체험행사 “다시 찾은 빛, 그늘 속의 의병”를 준비하였다.   이번 체험은 의병대장이 되어 의병부대를 만드는 ‘나도 의병대장’, 누구의 부대가 최강인지 가리는 ‘최강 의병 대회’, 광복의 순간의 포토존 ‘광복의 순간으로 순간이동’으로 이루어졌다.   박물관 관계자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광복과 직접 연관된 독립운동가들은 떠올리지만 그 이전에 이름이 드러나지 않은 의병은 생각하지 못한다”며,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의병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앞으로도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공휴일에 문화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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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전시.행사
    2023-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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