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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천시, 「고려인 등 재외동포 지원 조례」 본회의 통과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재외동포 주민의 안정적 지역 정착을 위한 「제천시 고려인 등 재외동포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치열한 논의 끝에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안 주요내용은 ▲고려인 등 재외동포 주민 주거 및 생활 안정, ▲언어 교육, 취․창업 및 보건․의료 지원, ▲차별방지 및 인권옹호 등 통합 지원체계 구축, ▲중앙아시아 현지 해외협력관 운영, ▲정책자문위원회 설치 등이다.    이를 근거로 시는 시민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시의원, 관련 기관・단체 및 전문가로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원대상의 범위를 확정할 예정이며, 이르면 올해 10월부터는 단기체류시설 및 각종 교육프로그램 운영, 보건・의료 지원 등 젊고 유능한 고려인 등 재외동포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본격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제천시는 이달 말 중앙아시아 3국(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등) 고려인 단체를 방문해, 지원정책을 홍보하고 관계를 긴밀히 다질 예정이다. 특히 고려인 인재 추천, 홍보 및 정책 자문 역할을 맡을 현지 해외협력관도 각 1명씩 위촉한다.    시 관계자는 “지방소멸위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730만 재외동포는 국가적 차원에서도 중요하며, 제천시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더 중요한 인적자산이라는 인식변화가 필요하다”며 “재외동포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시선과 응원의 목소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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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4
  • 제천시-(주)호반호텔앤리조트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상생발전 업무협약 체결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는 23일 시청 의림지실에서 호반그룹의 ㈜호반호텔앤리조트(이하 ‘(주)호반’)와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호반호텔앤리조트 이정호 대표이사, 황영기 상무(포레스트 리솜 총지배인)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생산 농산물이 ㈜호반에서 운영하는 포레스트 리솜, 레스트리 리솜 등에 신선한 상태로 선공급돼,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선순환 공급 유통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세부적으로는 △지역생산 청정 식자재 및 농산물 구입, △체류형 관광객 유치 및 웰니스 관광 활성화 협력,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협력, △리조트 활성화 운영을 위한 업무협력 지원 등을 담아 적극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10년에 설립한 포레스트 리솜리조트는 전 객실에서 숲 조망이 가능한 문화감성형 콘도로 연간 800만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제천의 웰니스 관광지 중 하나로 손꼽힌다. 지난 21년 7월 250실 규모  레스트리 리솜(호텔동)을 오픈해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호 대표이사는 "관내 신선한 농산물 이용으로 리조트를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과 함께 상생발전하며 사회적 가치를 환원하는 기업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유통은 물론,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호반호텔앤리조트와 지속적으로 교류, 협력하며 양 기관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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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3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현장 중심 의정활동 펼쳐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현문)는 제407회 임시회 기간 중인22일 신설학교인 청주 이은학교를 포함한 4개 기관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전국 최초 유·초등 지적장애 공립 특수학교로 올해 3월 개교한청주 소재 이은학교를 방문해 교육과정 운영 현황과 학교 시설을 점검했다.    그러면서, “발달단계 장애학생에 적합한 맞춤형 유·초등 전문 교육을 실시해 이은학교가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되도록 운영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서 위원들은 충북체육고등학교와 충북교육청 직속기관인 교육연구정보원과 학생수련원을 방문해 운영시설 등을 점검한 후 현장에서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직속기관 및 신설 학교를 의원들이 직접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교육과정 및 시설 등의 운영 상황을 지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면서 “생생한 현장 의견이 교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위원회는 23일에도 증평교육도서관, 목도나루학교, 충북중원교육문화원을 현장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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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2
  • 김영환 충북도지사, 페이스북 글과 관련하여 드리는 말씀
    ▲김영환 충북도지사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자신이 올린 페이스북 글 중 ‘친일파’라는 표현 때문에 많은 논란이 되자 해명자료를 배포했다. 김 지사는 당초 도정설명회를 위해 14일 제천시를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친일발언 논란으로 제천시 의병유족회 광복회제천지회, 제천농민회, 민족문제연구소제천단양지회, 제천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 민주시민사회단체협의회, 전국철도노동조합제천단양지부, 더불어민주당제천시단양군지역위원회 등의 반대 집회가 예고되자 방문을 무기한 연기한 바 있다. 다음은 해명자료 전문이다.     페이스북 글과 관련하여 드리는 말씀       우선 저의 글로 도민께 심려를 드려 죄송한 마음입니다. 저의 페이스북 글 중 ‘친일파’라는 표현 때문에 많은 논란이 있는 것에 대해 <제게 책임이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친일파라는 말은 우리 근현대사를 통해 한 개인이나 집단을 저주하는 가장 혹독한 ‘주홍글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진짜 친일이면 바보가 아닌 이상 스스로를 친일파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저는 윤석열 정부가 마련한 이 해법 역시 대한민국의 저력에서 발로한 자신감 그 자체라고 봅니다. 그래서 한일 외교를 복원하고 미래를 향한 윤석열 대통령의 외로운 결단에 공감을 보냈던 것입니다. 이번 대통령의 결단은 박정희의 한일협정, 김대중의 문화 개방과 같은 구국의 결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 친일파라는 민감한 표현을 써서 오해의 소지를 만들고 도민들께 걱정을 끼친 것은 <저의 불찰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일을 거울삼아 앞으로 더욱 겸손하고 성실한 자세로 오로지 도민 여러분만 바라보며<오로지 도정에 매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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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6
  • 제407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정책복지위원회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위원장 이동우)는 16일 제407회 임시회제1차 위원회를 개회하여 충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시스템 장애 관련 업무를 보고 받고, 「충청북도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을 심사했다.    위원회는 이날 지난 1월 30일에 발생했던 충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시스템 장애 관련 업무보고를 소방본부로부터 받았으며, 이 자리에서 김종필 의원(충주4)은 “이번 사고는 충북에서 발생되었지만, 전국 어디서나 발생될 수 있는 문제이다.”라며 소방청과 소방기관에 정보를 공유하여 재발방지에 힘을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변종오 의원(청주11)은 “광모듈(지빅) 장비의 문제도 있겠지만, 유지관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사고발생 시 비상대응 절차에 맞춰 처리함으로써 다시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달라.”라고 전했다. 또한 유재목 의원(옥천1)은 “119종합상황실 접수 장애 발생 시 큰 사고접수가 없던 것은 다행이지만, 앞으로는 도민의 안전과 생명, 재산에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 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박진희 의원(비례)은 “신고접수 장애는 유지보수와 사고대응 매뉴얼이 작동하지 않은 소방본부의 총체적 문제라 생각한다.“라며, ”신고 문제 발생 시, 착신전환과 긴급구조 시스템 연동이 동시에 가능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말했다.      김호경 의원(제천2)은 “지난 신고접수 장애 발생 시 일반전화로 신고 안내한 재난문자 발송은 도민들이 더 많은 혼란을 느낄 수 있으니, KT 착신 전환으로 신고접수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전했다. 아울러, 위원회는 충북도에서 개최되는 옥외행사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소중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이동우 위원장(청주1)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등 8건의 안건을 원안 가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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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6
  • 제407회 임시회 제2차 행정문화위원회 개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노금식)는 16일(수) 제407회 임시회제2차 행정문화위원회를 개최해 한복입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 자치경찰 조직 및 운영 조례 등 4개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최정훈(청주2) 의원이 대표발의 한「충청북도 한복입기 활성화지원 조례안」은 우리 민족 고유 의상인 한복입기 활성화를 위해 ▴한복 산업 육성 및 지원과 포상, ▴한복 착용 시 도내 공공시설 입장료 및 관람료 감면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며, 이날 원안 가결됐다.    임영은(진천1) 의원이 대표발의 한「충청북도 자치경찰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의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위원회 위원 구성협의체 구성 및 운영, ▴자문기구 설치 근거 신설, ▴자치경찰사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이 아닌 직원에 대한 지원규정 신설 등을 위해 개정된 것으로 역시 원안 가결됐다.    아울러 도지사가 제출한 「2023년도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출연 변경계획안」과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확정에 따른「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출연계획안」도 각각 원안 가결됐다. 한편, 행정문화위원회는 21일(화) 14시 진천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회의실에서 「음성・진천 통합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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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6
  • 친일파 망언 김영환 도지사, 역사가 기억할 것이다 !
    ▲충북도의회 박진희 의원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청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박진희(비례) 의원은 15일 제407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영환 도지사가 SNS에 게시한 윤석열 정부 제3자 배상안 옹호글을 비판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박 의원은 김영환 도지사가 SNS를 통해 “국익을 위해서라면 기꺼이친일파가 되련다. 내 무덤에도 침을 뱉어라.” 라는 정부의 제3자 배상안을 옹호하고 굴욕외교를 찬양하는 글을 씀으로써, 160만 충북도민은 엄청난 충격에 빠졌고 분노를 느꼈다고 주장하였으며, 이어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정당한 사과와 배상 요구가 어찌 구걸인지 물으며, 대법원 판결마저 무시하고 셀프 배상을 하겠다며 면죄부를 내준 굴종외교에 애국은 없다고 질책했다. 또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다는 단재 신채호 선생님의 글을 인용하면서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친일 망언 또한 잊지 않을 것이며, 역사가 기억할 것이다“ 라며 발언을 마쳤다.   다음은 박진희 의원의 5분 자유발언문이다. 존경하는 충북도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박진희 의원입니다.   여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지사들이 있습니다.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만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 18살 나이로 순국한 유관순 열사의 마지막 유언입니다.   “나는 천국에 가서도 마땅히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힘쓸 것이다.” 리순 감옥에서 교수형으로 사망한 안중근 의사의 유언입니다.   “내가 만일 어떤 자의 총에 맞아 죽는다면 이 이상 기쁜 일이 없을 것입니다. 그것은 다름 아니라 밀 한 알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 것 같이 내가 죽은 후 나 이상의 애국자들이 많이 나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백범 김구 선생님의 유언입니다.   100여 년의 시간이 흐르고 여기 대한민국 충북의 도지사 김영환이 있습니다. “국익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친일파가 되련다. 내 무덤에도 침을 뱉어라.” 충북도지사 김영환이 윤석열 정부의 제3자 배상안을 옹호하고 굴욕외교를 찬양하며 SNS에 게시한 글입니다.   실로 목숨 바쳐 조국 대한민국을 지켜내신 애국지사들의 무덤에 침을 뱉는 희대의 망언이 아닐 수 없습니다. 김영환 충북지사의 친일파 커밍아웃에 160만 충북도민은 엄청난 충격에 빠졌습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굴욕외교, 투항외교를 애국심에서 나온 통 큰 결단이라 두둔하며 대통령을 애국자로 추켜세우고 아첨합니다. 일본의 사과와 참회를 구걸하지 말라며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라 늘어놓는 궤변에 도민들은 치 떨리는 분노를 느낍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대답해 보십시오.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정당한 사과와 배상 요구가 어찌하여 구걸입니까? 대법원 판결마저 무시하고 일본 전범기업 대신 셀프배상을 하겠다며 면죄부를 내준 굴종 외교 어디에 애국이 있는 것입니까?   대체 국민을 외면한 국익이 있을 수 있단 말입니까? 피해자 할머니들께선 굶어 죽어도 그따위 돈 필요 없다 하시는데 과연 누구를 위한 셀프배상입니까? 셀프배상안 발표 이후 일본은 강제 동원 자체를 부인하고 있는데, 이것이 과연 국익을 위한 통 큰 결단의 결과란 말입니까?   김영환 충북지사는 참으로 표리부동합니다.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라더니 일본에게는 져도 도민에게는 지기 싫은가 봅니다. 진정 어린 반성과 사과를 요구하는 도민에게 자신의 반어법이나 문학적 표현을 왜곡하여 애국의 글을 친일로 둔갑시켰다 뻔뻔하기 그지없는 변명을 늘어놓습니다.   대통령은 전 국민 대상 듣기 능력을 평가하더니 도지사는 전 도민 대상 독해 능력을 평가하려 듭니다. 과연 그 대통령에 그 도지사입니다. 참으로 기가 막힌 논점절취의 오류이고 도민의 인격에 대한 심각한 모욕입니다. 적반하장도 이런 적반하장이 없습니다.   충북은 을미의병의 진원지이자 민족의 스승 단재 신채호 선생의 고장입니다. 손병희, 권동진 등 삼일 만세운동의 민족대표 스물아홉 분 중 다섯 분이 충북 출신입니다. 독립운동의 산실인 충북에 친일을 자처하는 도지사는 용납할 수 없습니다. 필요치 않습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다고 단재 신채호 선생님은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일본의 만행을 끝내 잊지 않고 사죄를 받아낼 것입니다. 그리고 김영환 충북지사의 친일 망언 또한 잊지 않을 것입니다. 역사가 기억할 것입니다.   나라를 팔아먹은 이완용의 변명도 국익이었다지요?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더 이상 독립을 위해 피 흘린 애국지사들을 욕보이지 마십시오. 더 이상의 망발을 충북도민이 용서치 않을 것입니다. 이상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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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6
  • 김영환 지사 3.14(화) 오전 덕동생태숲 방문 해명 자료 배포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김영환 충북도지사가 도정설명회를 위해 지난 14일 제천시를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친일발언 논란으로 제천의병유족회 등 8개 단체의 "친일 발언에 대한 반성과 사과없는 김영환 지사의 제천시 방문을 결단코 용인할 수 없다"며, 집회가 예고되자 무기한 연기를 한 가운데 제천 백운면 소재 산림환경연구소 덕동생태숲을 방문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충북도 대변인실은 지난 14일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제천 백운면 소재 산림환경연구소 덕동생태숲 방문은 제천시 순방 이전부터 계획된 일정으로 김 지사는 덕동생태숲의 가치를 보다 많은 도민들에게 알리고 숲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 발굴을 위해 방문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김 지사의 바쁜 일정으로 방문 시간을 잡기 어려웠으나 충주 언론사 인터뷰와 맞물려 방문을 추진한 것이라고 했다. 덕동생태숲은 지난 2008년 6년간의 사업기간을 거쳐 제천시 백운면 덕동리 일원 약250ha 규모로 거쳐 조성된 숲으로 생태관을 비롯한 전시시설, 쌈지정원 등 야외시설과 관리시설이 있으며 백운산 일대의 생물자원 보전과 관리를 위해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에서 관리하고 있다.     한편, 제천단양 민주당 이경용 위원장은 김 지사의 이러한 방문에 대해 분노하는 시민들을 피해 도정보고회를 취소하고 도둑 고양이처럼 몰래 제천을 방문할 일이 아니었다며,제천시민들을 대면할 자신이 없었다면, 자신의 친일발언을 취소하고 제천시민에게 사과하면 될 일이었다고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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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5
  • 제천시↔ 지역 3개 공공기관 연수원 상생발전 업무협약식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는 15일 제천시청 박달재실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원장 김훈택),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원장 고호영), 제천경찰수련원(원장 이상기)과‘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창규 제천시장, 김훈택 원장, 고호영 원장, 이상기 원장 외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협약식은, 시 민선8기 출범과 코로나19 회복 국면을 맞아 상생발전 협력 분위기를 이끌고, 새롭게 우의를 약속하며 지역발전과 각 기관의 번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각 연수원 교육운영이 올해부터 정상화될 것이라 전망하며, 교육생 및 가족 등 연간 30만명 이상이 제천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생산 청정 식자재 및 농산물 구입, ▷지역문화탐방 및 경제활성화 협력, ▷인구유입 시책 협력, ▷지역인재 고용 협력, ▷원활한 연수원 운영 지원, ▷기타 각 기관이 필요한 사항 등을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각종 투어프로그램을 운영해 위축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민선8기 역점목표인 하루 평균 5,000명 체류관광객을 확보하겠다는 입장이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각 기관은 공동번영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내 침체된 지역경제와 관광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제천발전을 위해 동참해주신 기관에 감사드리며, 추후에도 지역상생을 위한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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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5
  • 엄태영 의원, 스쿨존 규제 탄력 운영 위한 도로교통법 개정안 대표발의
                                         ▲엄태영 국회의원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충북 제천시‧단양군)이 14일 어린이 통행이 적은 야간‧심야시간대와 방학기간 동안은 어린이보호구역(‘이하 스쿨존’)의 속도 제한 및 주정차 금지 규제를 완화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엄태영 의원이 발의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은 어린이 통행이 드문 ‘야간 및 심야시간대’, ‘방학기간’ 동안에는 각 지자체와 경찰청의 협의에 따라 스쿨존에서의 통행속도를 현행 시속 30km/h에서 상향해 시속 50km/h 이내의 범위에서 달리 제한할 수 있고 차량의 주‧정차를 탄력적으로 허용할 수 있도록 하여, 유연한 교통규제를 통한 원활한 교통의 확보와 동시에 어린이보호의 취지도 계속해서 이어나가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법안에 담긴 스쿨존 규제 완화 내용 중 ‘속도 제한 완화’는 윤석열 정부 출범 당시 발표했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정책 추진사항이기도 하다. 법제처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2022년 입법영향분석’에서 스쿨존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없었던 심야시간대의 경우 합리적인 규제 차원에서의 스쿨존 규제 탄력운영 필요성을 권고사항에 포함시키며, 스쿨존 관련 규제를 일부 완화할 것을 권고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 말 설문조사 전문업체에서 실시한 ‘스쿨존 속도 제한 규정 완화 추진’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60%가 ‘필요시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완화하는 것이 옳다’는 의견을 나타내며, 규제 목적 및 실효성 등을 고려해 시간‧요일과 무관하게 상시 적용되는 속도 제한 규제의 완화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엄태영 의원은 “어린이 안전이 어떤 가치보다 우선이라는 점은 동의하지만, 어린이 통행이 거의 없는 야간‧심야시간대와 방학기간까지 무조건적으로 규제를 상시 적용하는 것은 오히려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등 비합리적인 부분이 많다”며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엄 의원은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안전성뿐만 아니라 도로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 시간대를 나눠 탄력적인 속도 규제를 실시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어린이 통행과 주변 도로 상황 등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한 스쿨존 규제 탄력운영의 근거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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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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