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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천 의림지뜰, 친환경 일꾼 방사…체험 행사도
      의림지뜰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김시운)은 29일 의림지뜰(모산동) 육묘장(476번지), 체험장(422번지) 일원에서 친환경 벼 재배를 위한 친환경일꾼 방사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농업인, 어린이, 시민 등 약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 농업에 활용되는 일꾼(오리, 미꾸라지, 우렁이 등)을 보고, 현장에서 직접 방사하는 시간을 보냈다. 방사된 일꾼은 오리 200마리, 미꾸라지메기 각 100kg, 우렁이 50kg 등이다.      이 일꾼들은 물을 혼탁하게 해 물속 잡초 생장을 억제하고, 배설물을 내보내 양분을 토양 등에 전파하며 벼의 생육을 돕는다. 체험행사가 진행된 의림지뜰 일원은 제초제 등 화학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벼 재배단지다. 순차적으로 무농약 및 유기 등 인증면적을 넓혀가고 있으며, 여기에서 밥맛 좋은 쌀 <천년미(米)소>를 주로 생산하고 있다.      의림지뜰친환경영농조합법인 관계자는“어린이들이 친환경으로 지어진 밥 많이 먹고, 잘 뛰어 놀면서 더욱 씩씩하게 자라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벼 재배단지가 더 확대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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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9
  • 제천시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치유관광 플랫폼 도약‘잰걸음’
      제천시가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조성을 통해 국내 최고 웰니스 치유관광지로 도약할 전망이다. 웰니스(Wellness)는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이상적인 상태를 말한다.    2000년대 이후 등장해 코로나를 거친 지금은 관광에 필수적 요소로 자리잡았다. 이런 배경을 토대로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를 조성을 목표로 설계변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이 사업에는 제천이 가진 최고의 자산들이 총동원됐다. 현존 국내 최고(最古) 관개저수지인 의림지, 이와 함께 천년을 이어온 의림지뜰, 대내외로 유명한 ‘자연치유’도시 브랜드, 친환경 농업 환경 등을 모두 엮어 획기적인 규모의 치유관광 플랫폼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 단위에서는 이례적으로 총사업비 1,763억을 투입해 제천도심과 의림지를 연결하는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 총면적 1,954,000㎡(59만 2천여평) 규모를 개발한다. 그간 민선8기에 들어서는 사업 경제성과 당위성을 확보하고, 경제성 있는 추진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대대적인 보완책 수립에 몰두했다.    이를 위해 작년부터 올해 초순까지 사업성 분석 및 콘텐츠 보강을 진행하고, 의원간담회, 시민설명회 등 구체화 및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그 결과 6개 테마공간을 농경치유테마구역 3개로 압축해, 기 설계안 대비 424억원 공사비를 절감했다. 예산은 줄이되, 필요한 테마는 꼭 담아가겠다는 의지다.     시는 오는 상반기 내 사업계획의 수정․보완을 완료하고, 추후 필요한 행정절차(실시계획인가, 토지수용재결, 문화재 시굴조사 등)이행을 거쳐 내후년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시는 의림지뜰 친환경농업단지 1,483,248㎡(44만 9천여평)를 배후로 자연치유단지 471,152㎡(14만 3천여평)를 조성해 농경치유테마파크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자연치유단지는 각각 ▲자연치유공간(지방정원, 목재문화체험장, 휴식공간), ▲농업체험공간(경관농업, 포토스팟, 약초음식 체험, 의병창의마을), ▲문화놀이공간(무동력 놀이시설, 상상마당극장, 반려동물 놀이터 등)으로 구체화될 전망이다.   과거 의림지가 관개 수리시설로 삼한시대부터 농경문화를 이끌어왔다면, 이 역사성을 관광객 유입, 일자리 확보 등 현대적으로 승화시켜 수익을 창출해 시민에게 혜택을 돌리고, 추후 한방-천연물-농업 융합을 통한 6차산업화로 엮어 큰 틀의 미래 먹거리까지 만들어내겠다는게 시의 각오다.    이 곳을 제천의 과거-현재-미래를 모두 볼 수 있는 명품 관광거점 랜드마크로 키워내겠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아직 넘어야할 산도 많다. 사업구역 보상 협의도 그렇거니와 문화재 조사를 위한 작업에도 착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시는 실시계획 인가 완료 후 토지보상법에 따라 적법하게 협의되지 않은 토지를 수용·재결한 뒤 조속히 문화재 조사에 돌입하겠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지역 역사와 문화,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획기적인 체류형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과 지역주민, 나아가 국내외 방문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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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9
  • 관광 1번지 단양군 견인한 영광의 얼굴들 아름다운 마감
       관광 1번지 단양을 견인한 영광의 얼굴들이 동료들이 보내는 응원의 박수 속에 공직을 마감했다. 단양군은 지난 28일 군청 4층 회의실에서 지역발전에 우수한 족적을 남긴 오인식 주민복지과장, 박승호 영춘면 부면장, 김병근 하천팀장 등 공직자 3명의 가족과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 및 퇴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군민 복지의 전문가로 통하는 오인식 주민복지과장(59)은 지난 1991년 단양읍에서 처음 공직에 입문해 32년의 세월을 군정에 몸담았으며, 사무관 승진 후 민원과장, 주민복지과장을 두루 거치며 탁월한 업무수행 능력으로 후배 공직자들에게 무한한 존경을 받았다.   특히, 장애인, 아동복지,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를 총력을 기울였으며, ‘사회복지증진 유공’, ‘아동복지향상 유공’, ‘저소득층의 자활에 기여’로 표창받는 등 놀라운 성과 뒤에는 항상 그의 빛나는 노력이 함께 했다. 박승호 부면장(59)은 1992년부터 공직에 몸담으며 받았을 만큼 후배공무원들 사이에서 온화하고 자상한 인품으로 배울 점이 많은 선배 공무원으로 존경받았으며, 2021년에는 도 우수공무원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9년 1월 영춘면 부면장을 맡아 일선에서 열정적으로 주민들의 애로사항 해결사로 활약했으며, 최일선에서 지친 직원들을 다독이고 군민의 안전을 살뜰히 챙겨 귀감이 됐다.    김병근 하천팀장(59)은 폭넓은 지식과 친화력으로 동료 공직자들과 스스럼없이 지내며 수해복구, 소하천정비사업을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켰다. 94년 공직에 입문한 이후 건설과, 재난안전과, 건설방재과, 안전건설과, 영춘면, 단성면 등 다양한 곳에서의 일선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활약했다.    박승호 부면장은 “큰 사고 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친구, 동료, 선후배 공무원님들께 감사드리며, 그동안 함께 했던 소중한 시간과 고마운 마음들은 오랫동안 가슴에 간직하며 살겠습니다”라 말했다. 한편, 이번 퇴임 및 이임식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윤상순 지적팀장, 이연순 가곡면 산업개발팀장, 이진숙 통합건강증진팀장, 김인식·이상미·차선숙·박창영·서진환 주무관 등도 인생 2막을 위해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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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8
  • 충북도, 전국 최초 ‘혁신기술 제조창업 공유공장 구축’시동
        충북도와 청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혁신기술 제조창업 공유공장 구축사업(이하 공유공장)’ 추진을 위한 사업협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성공추진을 위한 주관-협력기관 간담회를 6월 28일 충북테크노파크에서 개최했다. 공유공장은 충북도와 청주시에서 기획된 전국 최초의 양산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2023년도 중소벤처기업부 신규사업으로 선정되어 2026년까지 4년간 국비 140억, 지방비 130억, 민간부담금 10억 등 총 2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청주시 오창에 위치한 충북테크노파크 내에 연면적 5,610㎡(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건립되며 설계지원실, 제작지원실, 시험검사실, 후공정지원실, 스펙업셀(제품조립실), 마스터매칭지원센터를 갖추고 20여종의 양산장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공유공장이 구축되면 충북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에서 구체화된 아이디어 상품이나 생산된 시제품 등을 시험·검사, 소비자반응 환류, 상품화, 준양산 실증까지 가능하게 되며, 스펙업셀, 코웍스페이스 등을 활용해 최대 35개 기업이 동시에 공장을 활용하여 양산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기업이 부족한 경험을 극복하고, 제품설계부터 제작(가공), 시험·검사, 도장, 조립까지 양산에 필요한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충북(오창)은 이차전지 소부장특화단지,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경제자유구역 등 제조기업의 성장기반이 확보되어 있는 제조창업의 최적지로서 양산실증과 양산경험을 지원할 공유공장의 구축은 지역의 창업 활성화를 넘어 전국에 성과를 확산할 수 있는 수범사례가 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FITI시험연구원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충북도 김두환 경제통상국장은 “공유공장은 지역의 제조기업 성장과 제품의 부가가치를 혁신적으로 높이고, 양산 및 사업화까지 맞춤형지원을 통하여 창업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충북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함께한 청주시와 충북테크노파크 등 각 기관들도 창업기업이 시장경쟁력을 갖추고 선순환적 제조창업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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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8
  • 제천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개최
      제천소방서(서장 류지노)는 26일 오전 3층 대회의실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7월부터 8월까지 운영된다.    32명의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탁사정·송계계곡에서 활동한다. 주요 임무는 ▲물놀이객 입수ㆍ익수사고 방지 조치 ▲수상ㆍ수중 인명구조 ▲사고 위험요인 제거 및 근무지 주변 예방 순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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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6
  • 제천시청 체조팀 제48회 KBS배 전국기계체조대회 석권
    ▲제천시청 체조팀 제48회 KBS배 전국기계체조대회 석권 (여자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제천 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 ‘제48회 KBS배 전국기계체조대회’에서 제천시 소속 체조팀 선수들이 총 8개(금 5, 은 1, 동 2) 메달을 목에 걸었다. 기계체조는 일반적으로 남자부 6종(마루, 안마, 링, 도마, 평행봉, 철봉), 여자부 4종(도마, 이단평행봉, 평균대, 마루)로 종목이 세분화돼 각각 경기가 진행된다.    이날도 시 소속 선수들은 다양한 세부종목에서 메달을 휩쓸며 남자부, 여자부 각각 단체종합 3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먼저 제천시 소속 한국 간판체조선수 여서정은 도마부문에서 13.784점을 획득하며 또 한번 금메달을 움켜쥐었다.    여서정은 여자 개인종합 1위를 달성하며 2관왕을 차지해 특히 눈길을 끌었다. 마루 부문에서는 윤나래가 11.533점을 획득해 금메달을 목에 걸며, 여자부 단체 종합 3위(동메달) 달성에 힘을 보탰다.    ▲제천시청 체조팀 제48회 KBS배 전국기계체조대회 석권 (남자부)   한편 남자부도 활약이 대단했다. 허웅이 안마 부문에서 14.500점을, 이재성이 링 부문에서 14.233점을 받으며 각각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도마부문에서는 신재환이 13.167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며, 남자부 단체 종합 3위(동메달)를 차지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역대급 성적을 달성해 시를 빛낸 체조팀 선수들에게 시민을 대표해 박수를 보낸다”며 “다가오는 제19회 항저우 하계아시안경기대회, 제52회 FIG 기계체조 세계선수권대회, 2024 파리 올림픽 등 앞으로의 국제무대에서도 갈고닦은 기량을 남김없이 발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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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6
  • 제천시, 7월부터 상하수도요금 ‘문자고지 서비스’시행
      제천시가 상하수도 요금을 휴대전화 문자로 알려주는 ‘상하수도요금 문자고지 서비스’를 오는 7월부터 시행한다. 시는 종이고지서가 분실, 훼손돼 부득이하게 체납할 수 있는 문제를 막고 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요금을 확인할 수 있도록 이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7월 상하수도 고지분부터 신청자에 한해 고지서가 휴대전화로 문자 전송된다. 이 서비스 신청자는 월 200원 요금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자동이체 신청 시에는 상수도요금도 1%(최대 5천원)까지 추가 감면해준다.   상하수도 문자고지 서비스 신청은 7월부터, 자동이체 신청은 상시적으로 수도민원실 또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전화 등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 서비스 도입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신속한 행정서비스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나가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수용가를 대상으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동안 상하수도 요금 9억6천만원 규모의 감면혜택을 제공하는 등 코로나19사태의 장기화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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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6
  • [사건사고]제천시 왕암동 컨테이너 화재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 왕암동 이OO(남 / 60대)씨 소유 컨테이너에서 25일 06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자는 신고자 무명인이 본인 아파트에서 다량의 검은 연기를 목격하고 119로 신고한 사항으로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완전진화 되었으며, 컨테이너 3동, 컨테이너 덮개용 비닐하우스 1동이 전소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부동산 6,000천원, 동산 6,000천원의 재산피해(추정)가 발생했다. 또한 38명(소방34, 경찰2, 한전2)의 인원과 12대(소방10, 기타2)의 장비가 동원되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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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5
  • 제천시 제73주년 6.25 기념식 개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재향군인회(회장 김영환)이 25일 오전 10시부터 제천문화회관에서 ‘제73주년 6.25기념식’을 개최했다. 제천시재향군인회(회장 김영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6.25참전유공자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등 8개 보훈단체 회원과 군부대 장병 등 400여명 참석해 헌시낭독·안보웅변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시의회의장 및 시도의원, 3105부대 3대대장, 제5탄창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유유제약(대표 유원상)에서 600만원 상당, 제천상공회의소 회원사인 ㈜아리바이오H&B(대표 이정옥), ㈜옻가네(대표 지용우), ㈜휴온스(대표 송수영)에서 각각 400만원 상당 건강보조식품을 후원해 기념식에 참석한 6.25, 월남전 참전유공자에게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김영환 재향군인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우리는 6.25 그날을 기억하고 다시는 이 땅에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온몸을 던져 조국 대한민국을 지켜주신 참전·국가유공자 여러분께 깊은 경의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기념사에서 “전쟁의 상흔을 입고 평생을 고통속에서 살아오신 참전용사 여러분과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슬픔으로 인고의 세월을 견뎌오신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머리숙여 인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안보단체 유공회원 등 27명에게 감사패 및 표창패가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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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5
  • 단양군, 바른걸음병원·아인병원과 의료 협약 체결
      충북 단양군은 바른걸음병원, 아인병원과 손잡고 단양군 주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전문 의료 편의 제공을 약속했다. 단양군은 지난 23일 단양군청 군수실에서 바른걸음병원 및 아인병원과 각각 의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유금식 단양군 정책자문단 보건특별분과위원장, 바른걸음병원 허동 대표원장, 아인병원 권순표 행정원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척추관절병원인 바른걸음병원은 최신 시설과 분야별 전문가들이 자리 잡아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범 의료기관이다. 바른걸음병원은 이번 협약식 자리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연내 무료 이동 진료를 약속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개되는 무료 이동 진료로 고령층의 만성질환인 척추, 관절질환에 특화된 바른걸음병원의 찾아오는 진료 서비스는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바른걸음병원 관계자는 “무료 진료 후 수술 등이 필요한 경우 단양군 주민이 최우선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미추홀구에 자리한 여성전문병원인 아인병원은 평소 나눔을 실천해 국회부의장 공로상 수상 등을 받은 30년 명성의 최고 여성병원이며, 최근 신규 진료과를 개설하고 건강검진센터를 신설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인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자궁암, 유방암 등 여성질환을 상급 병원에 연계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 내 여성 건강이 한 단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인병원은 분만 및 산후조리원이 없는 단양군을 위해 찾아가는 산부인과와 연계하여 고위험 임산부를 위한 분만지원과 단양군을 위한 산후조리 패키지를 구상하겠다고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신 바른걸음병원과 아인병원에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의료 협약으로 지역의 부족한 진료과목에 대한 주민편의 증진은 물론 내년 개원을 앞둔 단양군 보건의료원의 우수 의료진 확보의 계기가 될 것”이라 밝혔다.    한편, 군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한 진료환경 개선을 위해 한양대학교 서울병원, 제천병원, 명지병원, 검단탑종합병원, 가톨릭대학교병원, 충주의료원 등과 의료 협약을 체결해왔다. 의료 협약을 통해 군에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펼쳐온 각 병원은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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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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