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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충청북도 기능경기대회’신청 접수 시작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청북도는 오는 4월 1일부터 4월 5일까지 5일간 개최하는 충청북도 기능경기대회를 위한 참가 신청을 1월 26일까지 접수한다. 분야는 기계, 금속․수송, 전기․전자, 건축․목재, 정보통신(IT)․디자인, 공예․의류, 미예 7개 분과, 50개 경기 직종이다.   충청북도 기능경기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숙련기술인들을 발굴하고, 숙련기술을 더욱 향상 시키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는데, 직종별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 지급과 해당 직종 기능사 시험이 면제되고, 8월 경상북도에서 실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충청북도 대표로 참가하는 자격이 주어진다.   기능경기대회 원서접수는 숙련기술인 공식 누리집 ‘마이스터넷’ (http://meister.hrdkorea.or.kr)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 누리집 또는 전화 (☎ 043-279-9024)로 확인할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난해 금3개, 은7개, 동8개를 수상해 전국 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순위 8위를 기록한 만큼 우리 지역 대표를 선발하는 이번 대회에 도내 우수한 기술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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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0
  • 제천시, 고려인 동포 창업 1․2․3호 성공적 안착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 이주 고려인 동포들의 창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어 화제다. 2023년 10월부터 추진된 제천시 고려인 동포 이주․정착 지원 사업에 따라 제천시로 이주한 동포 중 식료품점 및 식당 등 3개소 창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됐다.    고려인 동포 창업 1호는 청전동 소재 “나타” 식료품점이다.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생산되는 음료와 식재료 등을 판매해 지역 주민들에게 이색적인 음식 문화를 제공하고 이주 동포들의 호응도 얻고 있다.    창업 2호는 청전동 소재 “홈베이커리”로 우즈베키스탄 전통 빵과 샐러드, 다양한 종류의 치즈, 육류, 식음료 등을 판매해 인근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창업 3호는 역시 청전동에 위치한 음식점 “마리아”로 양꼬치 등 중앙아시아 현지 음식과 주류 판매를 통해 특히 주말에 지역 주민들의 발걸음이 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날 동포 창업 점포를 방문해 이주 동포들의 정착 현황을 점검하고 동포 가족들의 안정적 정착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창업 점포가 동포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동포사회의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향후 창업을 원하는 동포들에 대한 행정 지원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해 10월 24일 제천시 재외동포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고려인 이주정착 지원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사업 개시 3개월여가 지난 1월 현재 29세대 69명 동포 이주가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법무부의 새롭게 마련된 비자 특례가 적용되는 2024년 2월 말부터 새해 고려인 동포 이주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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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8
  • 제천시, 교육발전특구 선정을 향한 출사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와 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노력의 일환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와 함께「제천교육발전을 위한 교육공동체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 선정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일과 11일에 각각 개최된 교육발전특구 실무협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제천시 교육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교육 주체들과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천시는 교육발전특구 공모계획에 대해 브리핑을 가진 후 현재 제천 교육에 장애가 되는 요소와 가장 절실히 필요한 내용을 파악하고자 교육현장에서 몸소 체험하고 있는 교사, 학부모, 학생들에게 차례로 질문을 던지며 교육발전특구에 필요한 퍼즐 조각을 하나씩 찾아가는 노력을 기울였다.   간담회에서 일부 교사는 제천시의 문화공간 부족에 대해 언급하였고, 일부 학부모는 타지역에 비해 열악한 학교 시설과 프로그램을, 일부 학생은 진정한 진로와 진학을 위해 교사와 학부모가 아닌 학생 주도적인 경험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는 등 다양한 내용과 다채로운 의견을 개진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제천시만의 특색있고 실속있는 교육발전특구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모두가 만족할 수는 없지만 최대한 만족시키는 방안을 모색하여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방 공교육 규제 완화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방에 자율권을 부여하는 교육발전특구는 지정 시 특례 신설을 통한 규제 완화는 물론 매년 30억원~100억원의 정부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교육부는 내달 9일까지 1차 시범지역 공모를 마감 후 3월 초 1차 시범지역을선정할 계획이며, 5월중 2차 공모가 예정되어 있으며, 시범지역 공모에 선정되면 3년간 시범운영 후 특구위원회 평가를 거쳐 특구 정식 지정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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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8
  • 제천시, 옥순봉·구담봉 퇴계 풍류유람길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가 ‘옥순봉·구담봉 퇴계 풍류 유람길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16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관계부서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용역 수행업체인 한국관광개발연구원 관계자의 최종보고 후 관계 부서간의 의견수렴이 이어졌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옥순봉 구담봉 퇴계 풍류유람길 조성사업의 핵심요소인 탐방 노선도와 구간별 탐방 주제, 주요 부대시설 등을 선정함으로써 본격적인 탐방로 조성사업을 위한 첫 걸음이 시작될 것이라 밝혔다.   옥순봉 구담봉 퇴계 풍류유람길 조성사업의 세부 추진사항으로는 탐방로 노선 3.2km, 핵심 콘텐츠(생태적·문화적·장소적) 설정, 전망대, 출렁다리 등 주요 부대시설 계획으로, 향후 재정투자심사, 환경부 심의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의 자연과 역사, 문화적 가치를 활용할 수 있는 사업으로 국민 모두가 만족하는 최고의 생태문화 탐방로가 조성되길 기대하며, 체류형 관광시설 확충으로 실질적인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관광시설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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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7
  • 단양장학회, 2023년 사랑의 손길 58% 증가
                                                              ▲장학증서 수여식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연말연시부터 (재)단양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이 이어져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장학회에 따르면 2022년에 비해 2023년 기탁자가 58% 증가했으며 지난 6년간 동결됐던 출연금 1억을 추가 확보해 지난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활발한 장학사업의 바탕에는 다양한 사연을 가진 후원자들이 있어 각각의 이야기가 단양의 미래를 빛내고 있다.   단양에서 오랫동안 장사하며 두 자녀를 키워낼 수 있었던 어머니는 이에 감사함을 느끼며 자신의 행복을 나누고자 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한 귀농인은 유년기에 어느 군인에게 받았던 도움을 갚기 위해 돈이 생길 때마다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어 지역 사회에 감동을 선사했다.   카페를 운영하며 모교의 학생들에게 희망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청년창업자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신의 사업 이익 일부를 교육에 기여하는 것에 의미를 뒀다. 이 외에도 전국지방공기업협의회 혁신사례 발표대회의 최우수상 상금을 전액 기탁한 단양관광공사, ‘장학금 기탁은 나부터’를 실천하는 장학회 이사와 공무원들 등 아름다운 기탁행렬이 줄을 이었다.   장학회는 기탁금으로 방과 후 및 특성화 프로그램과 나라 밖 한국 역사 바로 알기 해외탐방 등 다양한 교육사업에 6억 원을 지원했다. 또 대학생 입학축하금 127명, 단양을 빛낸 예체능 우수 학생 격려 장학금 19명, 등 총 23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활발한 장학사업을 추진한 결과 단양고등학교에서는 4년 만에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하는 등 각종 성과가 잇따랐다.   김문근 이사장은 “소중한 장학금을 전해주신 기탁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이 배움의 기회를 확장하고 미래인재로 성장해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 발굴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학회는 2023년부터 대학 입학 축하 장학금을 신설해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올해도 2월 중에 장학생 모집 공고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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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7
  • 제천소방서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 적극 전개
                                                                   ▲지난 1월 16일 화재현장   ▲지난 1월 16일 화재현장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소방서(서장 류지노)는 오는 2월까지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이라는 슬로건 아래 6대 전략 21개 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시민을 대상으로 ▲겨울철 3대 난방용품 안전사용 안내 ▲공동주택 화재안전대책 추진 ▲대량 위험물 저장·취급시설 화재안전조사 ▲화재예방강화지구 정비 등 예방 중심의 현장 행정을 적극 전개해 나가고 있다. 류서장은 “소방관의 적극적인 화재예방활동은 시민들의 안전불감증 해소는 물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라며 독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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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6
  • 충북도, 2024년 도 지정축제 6개 선정
    ▲충북지역축제육성위원회 개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청북도는 지난 12일 충청북도 지역축제육성위원회를 개최하여 2024년 충청북도 지정축제 6개를 선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축제는 도내 9개 시‧군에서 신청한 지역축제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발표 등을 종합평가하여 충청북도 지역축제육성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우수‧우수‧유망 3등급 선정되었다.   최우수 축제에는 유기농 농특산물을 통해 지역농가 활성화에 기여한 괴산고추축제와 품바, 젊음을 보듬다를 주제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음성품바축제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 축제로는 정지용 시인을 추모하며 다양한 문학 관련 축제 콘텐츠를 갖춘 옥천 지용제와 인삼·홍삼포크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 증평인삼골축제를 선정하였다. 유망 축제는 보은대추축제와 영동포도축제를 각각 선정하였다.   도는 지정축제에 대하여 최우수 3,000만 원, 우수 각 2,000만 원, 유망 각 1,500만 원의 도비를 차등 지원한다. ’24-’25년 문화관광축제에 지정된 음성품바축제의 경우 국비를 포함하여 7,2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우수한 지역축제의 적극적인 발굴‧육성을 통해 지역 대표축제의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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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6
  • 충북도, 제천단양 등 북부권 의료환경 개선 박차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제천 명지병원을 방문하여 북부권 의료환경에 대해 논의했다.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도내 북부권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2~13일 제천․단양 지역을 방문하고 북부권 의료환경 인프라 확충, 응급의료체계 구축, 의료인력 부족방안 해소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도내 북부지역인 제천·단양지역의 경우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낮아 다른 지역에서 진료를 받아야 하는 불편과, 필수의료 서비스를 제때에 받지 못하여 그간 지역주민들의 불만의 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충북도는 필수의료 지원 등을 통해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도민 모두가 안심하고 의료기관을 이용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제천 명지병원을 방문했다.    우선 제천에는 명지병원이 500억을 투자해 중증응급의료센터 및 심뇌혈관센터를 2023년도에 준공해 심뇌혈관 질환자를 진료하고 있으며, 2023년 12월 충청북도 응급의료위원회 열어 지역응급의료기관을 지역응급의료센터로 한 단계 상향 지정*하여 지역 주민에게 보다 질 높은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 제천명지병원 : 지역응급의료기관 → 지역응급의료센터( ’24.1.15. ~)   급성기 병원이 없는 단양에는 단양군보건의료원*을 건립 2024년 4월 시범운영 후 7월에 정상 진료를 시작한다. 단양군보건의료원은 지역공공병원으로의 필수 의료를 담당하고 특히 24시간 응급체계를 갖추고 지역응급환자를 책임지는 병원으로의 역할을 수행한다.   * 단양군 상진리 84-17, 건립비 166.99억원, 건축연면적 2,995.37㎡ 30병상 운영   도는 단양군보건의료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하여 건립비 외에 의료인력 인건비 등을 적극 지원하고 제천명지병원과 단양군보건의료원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북부지역의 의료사각지대가 해소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지난 13일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단양 보건의료원 건립 현장 방문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아울러 필수의료에 대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 내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한 사항으로 2024년 복지부 공모를 통해 북부권에 책임의료기관을 지정하여(4.5억원지원) 지역 내 필수의료 문제를 발굴하고 지역보건의료기관 간 협력을 연계․조정하는 등 공공보건에 대한 협력과 업무 프로세스 명확화, 지역사회 인력 지원 등을 추진한다.   향후에도 의료인력수급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응급의학과 등 필수의료 지역기관별 순환근무, 의료인력 지원, 지역의료기관의 전문치료 역할분담*을 통해 완성도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 단양군보건의료원(초기공공병원), 충주의료원(심혈관), 건국대학교충주병원(뇌혈관), 연세대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상급종합병원), 음성소방병원(서울대 분원 위탁운영), 충북대병원충주분원 건립추진 중   김영환 지사는 “북부권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체계적인 사업 지원 및 확대를 통해 지역 완결형 필수의료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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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5
  • 제천시 특구 지정 방안 모색“체계적인 대응 추진”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지난 12일, 기회·교육발전특구 지정 방안 모색을 위해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성권),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함께 제천시청 박달재실에서 기회·교육발전특구 지정 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구 지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최한 이 날 회의에서는 정책내용 논의와 함께 정부 타 시군의 대응 동향을 파악하고 제천시의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상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천시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산업단지 중심의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기업유치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 및 대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다문화, 고려인 등 지역이 가진 특성과 지속적인 기관간 협업을 통해 타시군과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모델을 발굴해 특구 지정 방안을 모색하고, 전문기관에 연구용역을 발주해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한다는 입장이다.   기회발전특구는 현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 조세감면, 규제특례 등을 통해대규모 투자 유치 ·인구 이동을 유도하기 위해 지정하는 지역으로 시도지사 신청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정한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양도소득세, 창업자에 대한 증여세, 취득·재산세, 소득세 등이 감면되며 가업승계 요건이 완화되는 등 세제 혜택이 있다.   또 지방투자 촉진을 위해 국민의 건강·안전, 노동, 환경, 개인정보 보호 등지역균형촉진특별법안에 나열된 20개 항목을 제외한 다른 규제에 대한 특례 신청도 가능하나, 모든 특례가 자동으로 인정되는 것이 아니라 규제 소관부처 검토, 지방시대위원회(소관부처 포함)가 심의를 통과하도록 하고 있다.     지방 공교육 규제 완화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방에 자율권을 부여하는 교육발전특구는 지정 시 특례 신설을 통한 규제 완화는 물론 30억원~100억원의 정부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교육부는 내달 9일까지 1차 시범지역 공모를 마감 후 3월초 1차 시범지역을선정할 계획이며, 5월중 2차 공모가 예정되어 있다. 시범지역 공모에 선정되면 3년간 시범 운영 후 특구위원회 평가를 거쳐 특구 정식 지정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방의 균형발전을 위해 기회·교육발전 특구 지정은 지방 도시 중 규제완화와 국가정책에서 소외되어 온 제천시로 유치해 특구 규제 특례와 교육경쟁력 확보를 기반으로 소멸하는 중소도시의 성장동력 마련이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시점”이라면서 “투자희망기업, 제천교육지원청및 용역수행 전문기관 등 유관기관과 충분한 협의를 통해 지정 신청 추진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덧붙여 “기회·교육발전특구 외에도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9대정책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여 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자”고 참석자들에게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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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5
  • 제천시“위기가구 신고하면 포상금 지급”
                                                                         ▲제천시청 전경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가 2024년 1월부터 위기상황에 놓은 가구를 신고하는 시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 제천시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위기가구의 적극적인 발굴과 지원을 위해 위기가구 신고 포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4년 1월부터 포상금을 지급한다.   신고대상은 제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서, 실직, 폐업 등으로 소득이 없어 생계가 곤란한 가구, 질병, 장애 등 건강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가구 구성원의 자살, 사고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 그 밖에 위기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등이다.   제천시는 위기가구로 신고된 주민이 공적급여(수급자, 긴급지원대상자, 한부모 등)대상자로 선정된 경우, 위기가구를 신고한 시민에게 1건당 5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관련 법령에 따른 신고의무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및 공무원이 신고한 경우, 기존 공적급여 수혜 가구를 신고한 경우, 신고된 위기가구의 당사자 및 친족에게는 포상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위기가구 신고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위기가구 발굴 신고 포상금 지원을 통해 “일반주민의 참여와 협력을 통한 위기가구의 조기 발견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로 숨은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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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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