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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천시 – 덕동약초마을, 소규모 전원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제천시는 지난 23일 덕동약초마을 소규모 전원마을(이하 ‘덕동약초마을’)과 마을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및 김영후 덕동약초마을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마을 조성 사업과 관련, 행정적 지원에 관한 내용을 담은 협약을 맺었다.   시는 총 10개 가구를 대상으로 마을 조성에 필요한 마을진입로 포장, 상하수도, 전기통신 시설 등의 공동기반시설 비용을 가구당 1,50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백운면 덕동리에 조성중인 덕동약초마을은 도시에 거주하며 은퇴 후 제천에서 제2의 인생을 준비 중인 단체로, 공동으로 매입한 토지에 귀촌하여 약초와 묘목을 재배 할 계획이다.   김영후 대표는 “제천으로 귀농 귀촌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이상천 시장님께 감사를 드리며,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이번 10개 가구를 시작으로 40가구이상 귀농귀촌을 유치하여 마을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천 시장은 “청정지역의 장점을 살린 다양한 소규모 전원마을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시민의 농촌 유입을 통한 지역 공동체 형성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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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4
  • 제천시, 드론 특구 청풍호에서 실증사업 추진
    제천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공모를 통해 지정받은 청풍호 일원에서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실증을 추진한다.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은 국내 드론 산업이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상용화·실용화를 위한 실증 과정상의 각종 규제를 유예 및 완화하는 제도라 할 수 있다. 청풍호내에 있는 제천 수상비행장 일원 9.22㎢와 수상태양광 발전시설 일원 0.97㎢ 등 2개 지역을 국토교통부로부터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받은 시는, 국내 드론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아스트로엑스, ㈜드론시스템과 컨소시엄을 통해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실증 사업으로는 △음식 및 물류 배송을 위한 드론 물류 배송 서비스 실증 △수상태양광 모듈 점검 및 청소 서비스 실증 △드론을 활용한 드론웨이크보드 등 드론 수상레저 서비스 실증 △PAV(Personal Air Vehicle)기체를 활용한 비행 서비스 실증 등이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23일 시는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에서 개발한 수소드론을 활용해 청풍 만남의 광장 주차장에서 청풍호 유람선 선착장까지 음식물을 배송하는 첫 서비스 실증을 진행했다.   앞으로 청풍호 일원에서의 드론 서비스 실증을 올해 11월까지 21회 정도 추진하고, 2022년도에는 대형드론 등을 활용한 물류배송 및 청풍호에 특화된 다양한 수상관광 상품개발 및 수상PAV기반 에어 택시 서비스 실증 등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드론 특구 운영 실증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부각되고 있는 드론 산업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제천의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적극 육성하고, 나아가 드론을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 및 물류운송 수단 혁신을 통한 친환경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 구축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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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4
  • 제천 장평천 리슈빌 문화예술 마을공동체가 극복한 고독한 냉소 문화
      제천 장평천 줄기를 따라 물 맑고 공기 좋은 곳에 자리 잡은 리슈빌 아파트 도서관에서 지난 21일(토) 작품전시회 개전식을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4개 단지 연합으로 주민들이 6개월에 걸쳐 손수 그린 유화 21점과 팝아트 13점, 그 외 6종류의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제천시 장평천 문화예술마을 리슈빌 아파트 도서관에서 4개 단지 연합으로 주민들이 6개월에 걸쳐 손수 그린 유화 21점과 팝아트 13점, 그 외 6종류의 다양한 작품전시회 개전식을 했다.ⓒ김서윤      제천 리슈빌 아파트는  장평천 문화예술마을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1단지, 2단지, 4단지 등 약 2500세대가 강을 사이로 서로 경관 좋게 자리를 잡은 곳이다. 참신한 시도와 이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문화의 장착으로 화제가 되는 이 마을의 전 입주민대표회장이며, 전시를 기획하고 실행한 아이사랑 한마음회 왕진희(50세) 대표를 인터뷰했다. “우리 마을은 매년 가을 음악회 겸 문화제를 마을 중앙분수대 광장에서 개최하고 있다.   마을 주민들과 함께 장평천 문화예술마을의 꾸준한 시도와 성과로 이어져서 제천시 마을공동체 사업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주민을 위한 축제 사업에 응모하는 계기가 되었고, 오늘 그간의 성과와 작품을 서로 나누고 시상하는 계기가 되었다. "고 말했다. 또한, "젊은 부부가 많아 아이들도 많으며,  맞벌이 가정이 대부분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며,  "광장의 아이들은 많은데 돌봐줄 어른들과 놀이를 할 수 있는 체육 시설이 부족하고,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야 할 시기에 아이들이 외로운 경우가 사실상 많다."고 했다.    ▲아이들이 장평천 생태공원에서 유화를 그리고 있다.ⓒ왕진희    "초등학교 시절은 사회적 문화적 관계적으로 어떤 체험과 소양을 함양하는지가 매우 중요하고, 아이들의 향후 성인기까지 영향을 주기 때문에  문화적, 예술적 체험을 마을공동체 차원에서 지원하자는 뜻있는 주민들과 이와 같은 문제의식을 느낀 지자체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지원으로  전시회까지 개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무엇보다 접근성이 좋은 마을에서, 친밀하게 제공하는 문화예술향유는 다양한 배경과 소양을 가진 아이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즐기며, 친구들을 배려하고 아껴주는 감성 지능도 발달시킨다며,  유화를 비롯한 모든 프로그램에 4개 단지 아이들이 다양하게 참여했다."고 전했다.      ▲주민들이 모여 함께 산책을 하며 쓰레기도 줍고한다.ⓒ왕진희  왕진희 전 회장은 이 마을에는  70대 이상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며, 각종 매체에서도 어르신들의 고독사에 대한 심각한 우려와 특집을 많이 다루고 있고, 코로나19로 인해 이웃 간의 왕래가 조심스러운 시기지만,  아이들 사업에 이어 어르신들 사업도 같이 기획을 하였다. 입주 초창기의 각 단지는 서로 간에 왕래도 드물고, 주차 분쟁이나 쓰레기 불법 투기 등 주민 간의 사소한 마찰과 이웃 간에 서로 이해하거나 아는 기회도 적었다.   이러한 문제들을 좀 더 부드럽게 완화하고 이웃 간의 정을 회복시키려는 꾸준한 노력의 하나로 지난 3월 초 주민산책클럽을  결성해서 4개 단지 연합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대가 다 같이 참여하여 장평천 주변을 산책한 후 쓰레기도 주우며 환경정화활동을 한다. 또한, 매주 산책과 봉사활동으로 마을 주민들이 서로 만나면 반갑게 인사하고, 함께 걸으면서 소소한 일상의 대화을 나누면서 정이들어초창기 마을의 주차 분쟁이나 삭막한 분위기가 없어졌다. 리슈빌 산책클럽 최정옥(70세) 회장은 “4개 단지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매주 모여 진행하는 산책은 때마다 날씨도 다르고 장평천 주변에 핀 꽃과 강가의 흰 두루미, 청둥오리 등 자연의 친구들도 계절마다 다양하게 나와서 반겨준다."고 했다.                  ▲주민들이 아파트 경로당 동아리방에 모여서 코르코아트공예를 배우고 아파트 분수대광장에서 모여 차담을 나눈다.ⓒ김서윤     장평천 문화예술마을은 평소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역량 있는 강사님들을 초빙해 다른 복지센터 등의 강좌나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는 차별화된 인기있는 프로그램 중 참나무의 두꺼운 껍질이 주재료인 코르크 원예아트와 세라믹 원예아트 등은 주민들의 풍부한 예술 감성을 깨우고, 밀도 있게 작품의 완성도도 높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추가모임으로 마을공동체 연합 어르신들의 깊은 유대감과 친밀감 형성과 상호작용으로 치유 효과까지 가져오는 작은 기적이 일어났다. 주민들은 만나면 서로 얼굴만 봐도 기분 좋고 힘이 난다고한다.     ▲주민들이 장평청 생태공원을 산책을 하며 화합된 모습을 보인다.ⓒ김서윤   주민 간 화합과 예술의 향기가 으뜸인 이곳 장평천 문화예술마을의 넉넉한 웃음이 인상적인 김숙희(72세) 봉사회장은 덤덤한 소감을 밝혔다. “사람이 기쁜 일을 함께 축하하며 정도 들지만, 봉사활동을 하며 더욱 서로를 알게 되고, 함께 땀과 수고를 해서 그런지 애착도 많이 생기고 주민들 서로가 더욱 돈독해졌다."고 말했다.   ▲리슈빌 주민들이 모여 장평청 일대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정화활동을 벌인다.ⓒ김서윤   입주민대표회장의 임기를 마친 왕진희(50) 대표는 마지막 감사 인사말에서 “우리가 누리고 향유 하는 모든 것들이 당연한 일이 아니라는 사실과 우리가 많은 감사한 일들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그 고마움을 모른다면 그러한 복과 행운은 우리에게 길지 않을 것이다."며, 기관들은 현실에 맞게 적절한 지원을 늘리고 주민복지 향상에 더욱 힘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이 자리를 빌어 많은 혁신을 꾀하는 노력으로 좋은 공모사업을 진행해 지원해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제천시청에 심심한 감사의 인사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1단지 경로회의 홍승길(76) 총무는 “우리 나이에 이런 재미있는 만남과 좋은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해주신 LH 주거복지 행복센타의 윤희용 센터장님과 직원들, 모든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주거복지 행복센터 윤희용(60) 센터장과 지귀선(52) 대리는 예산집행에 대한 지자체의 까다로운 요구와 복잡하여 간소화 할 필요가 있는 회계 및 성과물에 대한 제출용 파일을 담당해줘서 주민대표들과 주민들로부터 큰 감사와 함께 행사장에서 공로상을 수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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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3
  • 제천시, 2021년 대한민국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판대상 수상
       제천시가 2021년 대한민국 우수 지자체 평판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우수지방자치단체평판대상은 대한민국 우수지방자치단체평판대상 시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신뢰성협회가 주관하며, 20여개의 시민단체가 공동 참여하여 올해 처음 시행한 상으로 시상위원회는 주민복지 증진과 산업육성 위해 노력하는 31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였다. ‘2020년 국가통계포털(KOSIS) e-지방지표’ 빅데이터 자료를 기초한 자치단체별 사회적 신뢰지수 1차 정량분석에서 제천시는 전국 상위 66개 지자체에 선정되었으며, 이를 대상으로 한 2차 정성분석을 통과하여 최종 선정되었다.   지방자치단체 발전에 기여한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 메타버스(VSTORY)로 실시됐다. 이상천 시장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여러 사업들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 기타 산업 발전에 높은 평가를 받아‘2021년 대한민국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판대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되어 영광스럽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지방자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하여 더욱더 노력하겠다.” 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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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3
  • 제천시, 미등록외국인 얀센 백신 자율접종 시행
       제천시는 오는 23일부터 미등록외국인 등 접종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에 대해 코로나19 얀센백신에 대한 자율접종 사전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율접종 대상은 최근 방역상황 및 1회 접종으로 완료되는 얀센 백신의 특성을 고려하여 신속접종이 필요하거나 2차 접종이 어려운 사람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행한다. 제천시 배정 백신은 약 800회분으로 23일부터 24일까지 보건소 콜센터(043.641.3820-3825)를 통해 선착순 예약을 진행하며, 이중 선정된 대상자는 8월 28일 제천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 접종을 받게 된다.   주요 대상은 50대 이상 연령층 또는 2회 접종이 어려운 30세 이상 중 △해외출국자 △요양병원 신규입원 및 종사자 중 미접종자 △발달장애인의 보호자 △대민 접촉이 많은 공항 근무자, 건설노동자 △노숙자 및 미등록 외국인 노동자 등이다. 특히 이번 접종은 등록번호가 없는 미등록 외국인도 단속 등 불이익 없이 접종이 가능하며, 여권 등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보건소에서 임시관리번호를 받고 등록한 후 접종 할 수 있다. 접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보건소 예방접종실(☎043-641-3233~32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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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1
  • 바르게살기운동제천시협의회,코로나19극복을 위해 애쓰는 의료진 격려
     바르게살기운동제천시협의회(회장 김회원)는 지난 19일 제천시 보건소를 방문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예방접종에 애쓰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운동제천시협의회 김회원 회장과 임원진을 비롯해, 바르게살기운동충북도협의회 김상동 부회장, 황관성 산악회장이 함께 참석하여 의료진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하고 충북도협의회와 제천시협의회가 함께 준비한 삼계탕 105인분과 음료60캔을 제천시 보건소를 통해 의료진에게 전달하였다. 김회원 회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끝없이 이어지는 코로나19와의 싸움에 묵묵히 맡은 일을 다하는 의료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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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1
  • 제천시, 시민주차타워 확장 건립사업 기공식 개최
    제천시가 원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한 시민주차타워 확장 건립사업 기공식을 20일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과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충청북도 균형건설국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시삽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주차타워는 2022년 상반기까지 부지면적 3,405㎡, 연면적 12,048㎡ 규모로 지상 6층 7단, 480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상천 시장은 “시민주차타워 확장 건립으로 건축예정인 제천시립미술관과 차 없는 거리, 전통시장 등 도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주차공간을 제공하여 지역 이미지를 높이고, 도심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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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20
  • 제천비행장 찾기 범시민운동 관련 제천시 공식 입장
    제천 비행장 찾기 범시민운동과 관련하여 제천시의 공식 입장문이다.          현재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국방부 소유 제천비행장 찾기 범시민운동과 관련하여 제천시의 공식입장을 말씀드립니다.            첫 번째, 비행장이 폐쇄되면 더 이상 이용하지 못하는가에 대해 비행장을 폐쇄하여 시민들의 이용을 제한하겠다는 의도가 아니라 군사목적 비행장으로써의 기능을 종료시키고 우리 시민들이 좀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두 번째, 지금도 잘 이용하고 있는데 왜 굳이 이런 운동을 추진하는지 궁금하다는 의견에 대해 안타깝게도 우리 시민들이 무심코 드나들고 있는 제천비행장은 엄연히 사용 용도와 출입을 제한한다는 경고문들이 비행장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국방부 소유의 군사보호시설입니다. 역설적으로 말하면 국방부에서는 필요시 언제든지 시민들의 비행장 사용을 중지시킬 수 도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비행장 주변에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모든 사업은 반드시 군부대의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시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각광 받고 있는 비행장 안의 백일홍과 해바라기를 심는 것도, 벤치 하나 놓는 것도, 드라이빙 음악회 등도 군부대의 사전 허가를 받아 어렵게 추진한 사업들입니다.   또한, 비행장을 가로지르고 있는 홍광초등학교 통학로의 경우 너무 협소하여 차량 교행이 매우 어려워 시민들께서 큰 불편을 감수하고 있고, 학생들이 통학하는 보도에는 울타리 없이 볼라드로 경계를 구분하여 아이들의 통학길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실정입니다.            제천비행장 찾기 범시민운동은 위와 같은 불합리한 상황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자유롭게 어떠한 제한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함입니다.       세 번째, 막대한 예산을 들여 매입해야 하는가에 대해 현재 지역의 현안은 군사시설 목적의 비행장의 용도를 폐기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이고 용도가 폐기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매입 등을 검토할 단계는 아닙니다. 다만, 용도가 폐기되어 관련부처에서 제천시로의 소유권 이전 등이 논의된다면 무상양여, 교환 , 매입 등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될 수 있습니다.            네 번째 대규모 부동산 개발 등을 하는 건 아닌가에 대해 서명운동에 참여하신 시민들의 현장의 목소리에서 도시공원 등 시민들의 힐공 공간 조성 등을 많이 희망하셨습니다. 현시점에서 제천시에서는 어떠한 개발계획도 확정된바가 없으나 만약, 용도가 폐기 된다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설계할 계획입니다.            다섯 번째 현수막 표현의 논란에 대해 현수막 용어와 관련하여는 흉물덩어리니 폐쇄니 하는 용어는 제천시민에 대한 호소가 아니라 군사시설인 제천비행장의 용도폐기 권한이 있는 국방부 등 관계기관에 대한 호소입니다. 불편해 하시는 시민들의 눈높이를 감안하여 제천비행장 찾기 범시민추진위원회에 전달하여 현수막을 철거한바 있습니다.            최근 SNS를 통해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이 공유되고 있어 시민들에게 제천시의 공식입장을 밝히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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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9
  • 제천시 자원봉사센터, 안녕 충북! 나눔마을 현판식 개최
     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성진)는 19일 두학동 상풍마을에서 안녕충북! 나눔 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안녕 충북! 나눔 마을은 고령화와 코로나19로 침체되고 낙후된 농촌마을에 다양한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를 통한 생활환경 개선으로 공동체 의식의 회복과 함께 활력이 넘치는 마을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두학동 상풍마을은 도내에서 32번째 나눔 마을로 지정되었으며, 제천에서는 2017년 청전동을 시작으로 2018년 금성면 월림2리에 이은 3번째 마을이다             이번 나눔 마을 사업에는 지난5월부터 8월까지 7차례에 걸쳐 11개 단체 170여명의 봉사자들이 사랑의 빵 전달 50가구, 주택 내 안전 바 및 안전계단 설치10가구, 마을정자 보수, 장수사진 촬영, 이미용봉사, 도배 및 장판교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성진 센터장님은 “안녕 충북! 나눔 마을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마을주민과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와 마을 주민이 함께 어울려 농촌마을에 활력을 더하고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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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9
  • 치매환자 100만 시대, 어르신 돌봄 맡겨주세요
    제천시에서는 치매환자의 보호기능 확대와 부양가족의 부담을 줄이고자 치매환자 돌봄 재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노인 중 치매유병률은 2018년 10.2%, 2020년 10.3%로 10명중 1명꼴이다. 2030년에는 10.6%, 2040년에는 12.7%, 2050년은 16.1%로 갈수록 급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제천시의 65세 이상 치매환자 현황을 보면 2,977명로 65세 이상 인구 대비 9.89%가 치매를 앓고 있다고 보고되었다.   이는 60세 이상 10명중 1명이 치매를 앓고 있는 셈으로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에 대한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시에서는 이를 개선할 방법으로 치매환자 돌봄재활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중위소득 140% 이하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한 장기요양등급자 중 인지지원등급자 와 등급 신청대기자이다.     지원내용은 인지지원등급자인 경우 주간보호 8일/방문요양 월42시간/단기보호6일 중 1가지를 선택 할 수 있으며, 등급대기자는 주간보호 20일/방문요양 월42시간/단기보호 6일중 1가지를 이용할 수 있다. 지원기간은 인지지원등급자는 신청일로부터 최대 1년, 등급대기자는 3개월이다. 단, 노인장기요양보험이나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등 유사한 서비스를 받고 있는 경우 제외될 수 있다.     신청방법은 먼저 치매안심센터에 신청을 한 뒤, 시와 협약되어 있는 10개 요양기관에서 서비스를 받으면 된다.   시 관계자는 “치매환자 100만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가족 중에 누군가는 치매를 앓고 계신 분들이 계시고, 치매가 남의 일이 아니라 모두의 문제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며, “치매로 부터 안심할 수 있는 제천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업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치매관리팀(☎043-641-302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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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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