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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견학·벤치마킹 장소로 인기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연호)는 최근 하소생활문화센터‘산책’이 견학과 벤치마킹 장소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오는 5일 밝혔다. 지난 3월 25일 개관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은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570㎡(800여평)규모로 도서관 기능 및 생활문화 프로그램 동아리실 등의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모범적인 운영과 현대화된 시설로 500여명 견학 및 방문을 추진하며 벤치마킹·견학 장소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고 알려졌다. 세부적으로 ▲ 8월 경기 고양문화재단 임직원, ▲ 9월 대전 대덕구 비래동 주민자치회와 강원 횡성군청 관계자, 강릉문화재단 등 총 50여명이 벤치마킹을 다녀갔다.    이후 강릉문화재단은‘2022 전국생활문화축제’시 ‘산책’과 지역연계 기획전시를 추진하기도 하였다. 또한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11월 기준 유치원·어린이집 11개소에서 450여명이 견학을 마쳤다. 한편 하소생활문화센터‘산책’은 지난 3월 개관 이후‘토요일에 산책가자!’슬로건 아래 매달 다양한 콘셉트의 테마가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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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5
  • 추위야, 가라!…따뜻한 단양 천연동굴 여행지 각광
    ▲고수동굴 사랑바위종유석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관광1번지 단양군 곳곳에 자리한 천연동굴이 이색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단양 천연동굴은 영겁의 시간과 물이 빚어낸 자연의 신비를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데다 동굴 내부는 1년 내내 영상 15도 정도로 기온이 일정해 따뜻하게 즐길 수 있다. 카르스트 지형인 단양은 180여개의 석회암 천연동굴이 지역 전체에 골고루 분포돼 있다.   문화재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은 동굴도 적잖다. 고수동굴(천연기념물 256호), 온달동굴(〃261호) 등 천연기념물이 3곳이 있고, 천동동굴은 충북도 기념물 19호로 지정돼 있다. 고수동굴 입구에는 석회암 동굴의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는 전시관과 인터액티브 영상관이 마련돼 있다. 동굴 안에는 독수리와 도담삼봉, 사랑 등 갖가지 형상물을 떠올리게 하는 바위들이 즐비해 보는 이들의 탄식을 자아내게 한다.    ▲고수동굴   천동동굴은 종유석과 석순, 석주, 종유관이 숲처럼 장관을 이루는 동굴밀림과 갖가지의 퇴적물이 즐비해 동굴의 표본실로 불린다. 규모가 작고 아담한 단일 공동(空洞)의 동굴이지만 수많은 동굴의 지형지물이 발달했을 뿐만 아니라 색채도 화려하고 아름다워 마치 극락세계의 지하궁전을 방불케 한다. 영춘면 온달관광지에 있는 온달동굴은 4억 5000만 년 전부터 생성됐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1979년 천연기념물 제261호로 지정됐다.    동굴은 석회암층에 연한 희색의 종유석과 석순 등이 잘 발달돼 내부 비경이 웅장하고 진입로가 수평을 이루고 있는 게 특징이다. 총 길이 800m의 온달동굴은 1∼3층으로 구분돼 있으며 아기자기한 석순이 많고 지하수량이 풍부해 현재까지도 생성물이 자라고 있다. 온달장군이 이곳에서 수양했다는 전설이 전해져 오면서 온달동굴로 불려졌다. 군 관계자는 “신비로운 자연의 조화를 간직하고 있는 단양의 천연동굴은 한 겨울에도 영상의 온도를 유지해 겨울 가족여행지로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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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3
  • 내제문화연구회, ‘월악사자빈신사’ 사명 정립해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내제문화연구회(회장 김흥래)는 최근 명성유유예식장에서 개최된 출판기념회에서 기존 해석을 깬 새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5일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친 ‘내제문화31집 및 의림지 총람’ 출판기념식에서 류금열 전문위원이 연단에 서, ‘월악사자빈신사(月岳獅子頻迅寺) 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날 류위원은 보물 제94호로 지정된 9층 석탑 하층 기단석에 10행 79자의 사명이 ‘월악사자빈신사(月岳師子頻迅寺)’ 로 실존하고 있음에도, 일제 강점기 조선총독부가 명명한 ‘사자빈신사지’가 공식 명칭으로 사용되고 있음을 지적하였다. 특히 제천 관내에서 최초로 보물로 지정된 월악사자빈신사(月岳獅子頻迅寺)의 사명을 회복해 고유명사로 정립하는 동시에, 비로자나불이 호국불교 성지로 정체성을 가진 점을 확고히 해야함을 강조했다.      김흥래 회장은 “금일 높은 수준의 연구결과를 발표하여 회원들의 연구수준을 알릴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내제문화 및 제천 고대사 연구를 심층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의 전통과 정체성 논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제문화연구회는 추후 연구결과 특집을 통해 사명회복 논거와 그 필요성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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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8
  • 단양 가을 산 단풍 절정… 관광객들 ‘북적’
                         ▲소백산 운해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단양군에는 가을의 전령사 단풍이 울긋불긋 물들면서 수려한 산세에 등산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소백산과 도락산, 금수산 등 단양지역의 이름난 등산로에는 지난 주말 수만 명의 등산객이 가을 단풍을 즐겼다. 한국의 알프스 단양 소백산은 다채로운 야생화와 유려한 능선이 어어진 푸른 산야로 철마다 아름다운 비경을 뽐내지만 그 중 으뜸은 가을 단풍이다.   단양읍 다리안관광지에서 출발해 비로봉, 국망봉과 늦은맥이를 거쳐 가곡면 을전마을로 내려오는 등산로가 인기 단풍코스다. 다리안계곡과 어의계곡으로 이어지는 이 코스는 침엽수, 활엽수 가릴 것 없이 가지마다 오색단풍 물결이 시원한 계곡과 어우러지면서 산행의 재미를 더해 준다.    ▲소백산 가을풍경   산행 후 처음 만나는 봉우리인 비로봉(1439m)은 천년의 세월을 고스란히 간직한 주목군락의 푸른 잎사귀와 오색단풍이 대비를 이루며 절경을 연출한다. 소백산 단풍산행의 가장 큰 매력은 정상에서 간혹 만날 수 있는 운해(雲海)다. 낮과 밤의 일교차에 의해 생기는 운해는 일교차가 큰 단풍철이면 빈번히 나타나 남해의 한려수도 운해와 비견된다.    소백산은 경사가 완만해 산행의 난도가 높지 않은데다 하늘을 가릴 만큼 산림이 울창해 사계절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100대 명산인 도락산(해발 964m)은 가을날 만산홍엽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경관이 수려하며 기기묘묘한 형상의 바위를 오르내리는 재미가 더해 등산객이 많이 찾고 있다. 우암 송시열이 ‘깨달음을 얻는 데는 나름대로 길이 있어야 하고 거기에는 또한 즐거움이 뒤따라야 한다’라는 뜻에서 이름을 지었다고 전해진다.    ▲선암계곡   ▲사인암   이 밖에 사인암, 선암계곡 등도 단양의 가을 단풍 명소로 유명하다. 사인암(대강면 사인암리)은 70m 높이의 기암절벽 주위를 감싸 안은 오색단풍이 어우러지면서 한 폭의 풍경화를 그려내며 사진작가와 화가들의 촬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단성면 가산리∼대잠리 약 10km 구간의 선암계곡은 상선암과 중선암, 하선암이 형형색색으로 물들면서 단풍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가 높다. 군 관계자는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단풍시즌인 만큼 등산을 통해 오색빛깔 가을풍경을 만끽하는 데는 단양이 제격이다”며, “하루 쯤 단양 캠핑장에서 머물면서 산행도 하고 유명 관광지도 둘러본다면 좋은 추억여행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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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8
  • 무르익은 가을, 단양은 지금 ‘가을꽃 향연’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호반 관광도시 충북 단양군이 다양한 꽃들로 도심 곳곳에 가을 풍경을 연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단양읍 다누리센터 앞 상상의 거리에 조형물 11점, 국화(가든멈)외 7종 8,520본, 장미터널 진입로 및 출구에도 국화작품 등 6,040본의 꽃으로 장식했다. 꽃 장식은 단양강과 조화를 이루면서 가을의 정취를 자아내 관광객들은 물론 사진 애호가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된 다누리센터 앞 상상의 거리에는 밝아오는 단양의 물결 꽃 조형물, 코끼리 조형물, 나무수레, 나무기차 포토존 등 각양각색의 조형물이 설치됐다. 보라색과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등 형형색색의 다양한 색감과 모양으로 조화를 이뤄 일상 속 가족과 함께 즐거움과 꽃내음 가득한 감동을 선사한다. 감성 문구인 ‘LOVE’ 모형 등도 꾸며내 단양 도심 속에서 연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로맨틱한 가을 숲도 연상케한다.    주민들이 산책코스로 애용하는 단양읍 장미터널 주변에는 물고기, 수레마차, 별, 하트 조형물 등 토피어리 모형에 3,900본의 국화, 포인세티아 등 꽃묘가 전시됐다. 최근 내걸린 화분은 국화와 포인세티아 등의 꽃이 일제히 만개하면서 떨어지는 낙엽과 함께 깊어가는 단양 가을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군은 사계절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관광시즌마다 주요 관광지, 교통로 등지에 꽃 장식을 해오고 있다.      올여름에는 상진리 장미터널부터 단양강 잔도 입구까지 길이 1.2km, 면적 1만1240㎡ 규모의 꽃밭에 꽃양귀비가 장미터널에 만개한 수만 송이 장미와 함께 붉은 물결로 장관을 이뤘다. 단양 강변 법면에 뿌리내린 샤스타데이지, 금영화, 금계국, 인디언 국화들도 만개해 한 폭의 수채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으로 산책할 수 있는 코스로도 주목받았다.  도담삼봉 관광지 맞은편 도담마을 유휴지에도 1만300㎡ 규모 팜파스 숲과 계절별 양귀비, 금계국, 황하 코스모스 등이 피어나는 초화원(1만7400㎡)을 꾸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특색 있는 대단위 꽃밭을 조성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겠다”며, “깊어지는 가을 단양에서 가족들과 함께 만개한 국화 등 가을꽃으로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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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5
  • 2022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스포츠 대회 성료!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가을 단풍이 내려앉은 단양강 일원에서 펼쳐진 ‘2022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스포츠대회’가 줄을 잇는 사람들의 발길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단양군 주최, 단양군체육회·충북카누연맹이 주관하고 문체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카누연맹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수상자전거, 패들보드, 카약 등 3개 종별 스프린트·마라톤 및 그랑프리대회와 기구 체험행사를 진행해 2000여 명의 참가자와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사전 체험행사를 진행해 대가초, 단양 호텔관광고 등 관내 학생들과 가족 단위 참여자 등 800여 명의 주민 및 관광객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했으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알리는 홍보 견인차 역할도 톡톡히 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는 22일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올해 들어서만 3번째 대규모 수상 대회를 갖는 수상 메카 단양의 새로운 변화와 위용을 만방에 알리기도 했다. 역동적인 플라이보드 공연으로 문을 연 대회 첫날은 패들카약(250m), 수상자전거(250m), 패들보드(250m, 3000m) 등 일반(남·여), 19세 이하(남·여) 등 총 4개 부 예선과 준결승, 결승전이 진행됐다.     김 군수는 이날 패들카약 김재호(낭만카약커), 장문경(서울카약클럽), 패들보드 한성호(SUP KOREA), 최지원(SUP KOREA) 등 쾌속 질주를 펼친 대회별 우승자들을 격려하고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둘째 날인 23일에는 패들카약+수상자전거, 패들보드+수상자전거 2개 종목의 Soo easy 그랑프리 대회와 체험행사가 이어졌다.    특히, 따사로운 가을 햇살 아래 전력을 다하는 선수들의 열정과 물놀이를 즐기는 체험객들로 단양강 일원은 무더위 속 지난여름을 옮겨놓은 듯 진풍경을 연출했다. 행사장 일원에는 군이 마련한 버스킹 무대 행사와 유휴지에 조성한 코스모스 꽃밭으로 나들이객들의 발걸음도 꾸준히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지난 주말 단양은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보발재, 금수산 등산객들에 더해 지난여름의 잔향을 느끼려는 수상 체험객들로 북적였다”며, “이번 수상스포츠 행사를 통해 미흡한 점을 보완·발전시켜 물길 관광 1번지 단양의 도약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를 더욱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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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4
  • 단양군, 수상레포츠 체험·대회 성황리 종료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지난 19∼23일 충북 단양군 상진리 계류장 일원에서 수상레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스포츠 대회가 열려 많은 관광객들과 주민들로 북적거렸다. 이날 5일간 진행했던 체험 프로그램과 대회에는 수상자전거, 패들카약 등을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북새통을 이뤘고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은 금빛 사냥을 위해 나섰다. 한편, 단양강 일원에서는 수압을 이용한 공중회전 및 역동적인 점프를 선보이며 플라잉 보드 퍼포먼스를 펼쳐 많은 관광객과 주민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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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4
  • 영글어 가는 가을… 제21회 금수산 감골 단풍축제 ‘성황’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대한민국 대표 관광1번지 충북 단양군 적성면의 가을 산행 축제인 제21회 금수산 감골 단풍축제가 23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축제가 열린 적성면 상리 일대는 전국 100대 명산 중 하나인 금수산의 오색찬란한 단풍 향연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금수산 감골 단풍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축제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24개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인기 트로트 가수 김태석, 금수봉, 현지, 서주경의 흥겨운 무대와 함께 풍물, 해금 등 다양한 공연도 펼쳐져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가을 낭만을 선사했다. 가죽공예, 우드버닝, 쪽동백나무 공예 체험, 천연비누 만들기, 건강체험존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풍성한 체험행사도 열렸다. 이 밖에도 농·특산물 판매와 오미자시음회, 인절미 만들기, 단양 쑥부쟁이 사진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장에도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축제 백미인 단풍산행은 상학주차장∼남근석공원∼살개바위∼금수산 정상∼서팽이고개∼들뫼∼상학주차장으로 이어지는 5.1㎞ 코스에서 펼쳐졌다. 남근석 공원과 서팽이고개 등 코스 곳곳에서는 기념품과 물, 경품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해 산행에 재미를 더했다. 행사장에서는 산악회 대항 줄다리기와 산악회 최고기록 시상, 등산객 족욕체험 등 등산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치러져 큰 호응을 얻었다.      금수산 단풍은 내달 초까지 절정을 이루며 아름다움을 뽐낼 것으로 전망된다. 금수산은 퇴계 이황이 단양군수로 있을 때 산이 아름다운 것이 비단에 수를 놓은 것 같다며 처음 불리기 시작했다. 1,016m 높이의 이 산은 능선이 마치 미녀가 누워 있는 모습과 비슷해 '미녀봉'이라고도 불린다. 봄에는 철쭉, 여름에는 녹음,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이 아름다워서 북벽, 온달산성·다리안·칠성암·일광굴·죽령폭포·구봉팔문과 함께 제2 단양8경으로 꼽힌다.      금수산 일대는 가을이면 주홍빛으로 영근 감들이 주렁주렁 열려 ‘감골’로도 전해진다. 이오윤 축제 추진위원장은 “축제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성원을 보내 준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감사드린다”며 “가을 단풍 1번지 금수산에서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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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3
  • 가을날의 향취 단양 캠핑장서 만끽하세요
    ▲소선암 오토캠핑장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호반관광도시 단양이 오색단풍으로 무르익으면서 자연 속에서 캠핑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단양 캠핑장을 찾고 있다. 군에 따르면 단양 캠핑장은 소선암오토캠핑장과 다리안·천동캠핑장, 대강오토캠핑장 등 모두 4곳이며 250여 개의 캠핑사이트가 조성돼 있다. 소선암오토캠핑장은 인근에 황정산과 두악산, 월악산이 위치한데다 청정하기로 유명한 선암계곡이 흐르고 있어 가을날의 향취를 만끽하기에 최고의 장소다.  ▲다리안 캠핑장   이 캠핑장은 2만㎡ 터에 캠핑 차량 5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사이트와 취사장, 음수대, 화장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게 장점이다. 가을 진객 단풍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추색의 비경을 뽐내는 하선암과 중선암, 상선암을 천천히 걸으며 감상할 수 있는 선암골생태유람길이 있는 것도 매력이다. 선암골생태유람길은 총 42.4km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양팔경 중 4경을 품고 있어 트래킹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소선암 오토캠핑장   다리안캠핑장과 천동캠핑장은 모바일이나 인터넷에 단풍과 캠핑의 연관 검색어로 오르내릴만큼 동호인들 사이에는 인기가 높은 곳이다. 이곳은 ‘대한민국의 허파’라고 불릴 만큼 공기가 좋은 소백산 자락의 5300㎡ 터에 위치한데다 도심과도 가까워 주말이면 148곳의 전 사이트가 항상 예약이 완료된다.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단양강 잔도와 소백산 등산로, 황금구만냥길, 느림보강물길도 멀지 않은 곳에 있어 트래킹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대강오토캠핑장   고수동굴과 만천하 스카이워크, 수양개 빛 터널, 도담삼봉, 다누리아쿠아리움 등 관광 명소도 주위에 즐비해 가족 단위 캠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대강오토캠핑장은 단양IC와 인접해 찾기가 편리한데다 1만1,268㎡ 넓은 터에 샤워장, 음수대 등 각종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단풍 오토캠핑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대강오토캠핑장은 차량을 바로 곁에 두고 텐트를 칠 수 있어 편리할 뿐만 아니라 텐트 대형화 추세에 맞춰 캠핑사이트 면적도 30㎡(5×6m)로 넉넉하다.    ▲천동오토캠핑장   또 남녀 샤워장 각 1곳과 음수대 2곳, 화장실 2동 등 캠핑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이용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들 캠핑장은 인터넷 예약제로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하루 2∼4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캠핑 붐이 일면서 단양 또한 캠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면서 “오색단풍이 무르익어가는 요즘 단양을 찾는다면 가을 캠핑의 즐거움을 두 배로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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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0
  • 단양은 지금 울긋불긋 단풍과 갈대숲으로 인기!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에서는 울긋불긋 단풍 옷을 갈아입은 만산홍엽(滿山紅葉)의 장관과 남한강변 옆에 펼쳐지는 은빛물결의 갈대밭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소백산의 푸른 산세가 선홍빛으로 서서히 물들어 감에 따라 영춘면 보발재 고갯마루에도 빨갛고 노란 단풍이 아름답게 내려앉아 가을의 향연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부터 보발재에는 단풍 소식을 접한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으며, 동호인들의 자전거와 모터싸이클 행렬도 끊임없이 이어져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이 인터넷과 SNS 등에서 화제가 돼 단풍 명소로 유명해진 보발재는 울긋불긋 단풍 길이 펼쳐져 가족, 연인들의 드라이브 단골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천태종 본산 구인사로 향하는 험준한 고갯마루였던 보발재는 힘들게 오른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전경이 아름다워 사람들에게 알려졌고, 군은 이곳에 보발재 전망대를 조성했다. 특히, 전망대에서 내려 보는 풍경은 구불구불 도로가 마치 오색단풍 속에 숨어 뱀이 똬리를 튼 듯 보이며, 그 절경이 한 폭의 그림 같아 감탄이 절로 나온다.      매년 이맘때쯤 3㎞ 도로변을 수놓은 단풍은 주변 산세와 조화를 이뤄 가을 색채를 한껏 내뿜는 동시에 가파른 산길에 곱게 물든 가로수 잎들이 지친 눈을 호강시킨다. 또한 오는 22일에는 가곡면 사평리 고운골 다목적 쉼터에서 ‘제7회 시월의 멋진 날’ 갈대밭의 향연 고운골 음악회가 개최된다.   (사)한국예총단양군지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오후 6시 30분부터 전문MC의 진행에 따라 드림합창단, 팝페라 카이로, 박영철, 홍서연, 금수봉, 한승기, 박학기 등 초청 가수들의 화려한 무대로 채워진다. 갈대숲은 가곡면 덕천리부터 향산리까지 10.8㎞ 구간에 걸쳐 형성되어 있어 노을이 질 때 단양강과 어우러지는 풍광이 가히 일품이다.      갈대와 억새풀밭은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데다 풍광이 아름다워 가을관광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낭만의 계절 가을에 형형색색 아름답게 물든 단풍을 보며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깊어가는 가을밤에도 시월의 멋진 날 음악회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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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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