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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마다 찾아오는 ‘얼굴 없는 천사’ 추위 녹여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매년 12월이면 제천시에 익명의 기탁자가 나타나 연탄 보관증을 전달해 화제다. 제천의 ‘얼굴 없는 천사’의 기부가 올해로 21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제천시청 사회복지과에 익명으로 전달된 우편에 연탄 2만장(1,520만원 상당)의 보관증과 “올겨울에도 따뜻한 이웃이 되었으면 합니다.”는 내용이 적힌 편지가 들어 있었다.   시 담당자는 연탄판매업체에 물어봤지만 얼굴없는 천사는 “이름을 알리는 것을 원하지 않으며, 조용히 돕고 싶다.”며 익명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매년 연말마다 나눔을 실천하는 ‘얼굴 없는 천사’에게 감사한 마음뿐”이라며, “후원해주신 연탄을 겨울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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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 단양 청소년 사진·영상 동아리 ‘단빛’ 사진전 개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단양 청소년 사진·영상 동아리 ‘단빛’의 사진 전시회가 지난 12월 4일 열렸다. 12월 8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사진 전시회에는 학생 작품 50여점과 지도교사 작품 10점 등 총 60여 점의 작품이 단양 문화마루에서 전시되고 있다. 단빛은 올해로 11년의 역사를 지니는 단양을 대표하는 학생동아리로 자리를 잡았다. 단양지역 중심 방과후학교가 중단된 이후 학생 연합 동아리 형태로 탈바꿈하면서 현재 매포초등학교(교장 이재준)를 중심으로 단양지역 초·중등 학생 30여 명이 활동 중이다.  학생들은 매달 1회 출사를 통해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 왔으며, 오랜 역사를 지닌 동아리답게 학생뿐만 아니라 이제는 성인으로 성장한 단원도 함께 하며 매년 수준 높은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발전하고 있다. 단빛 지도교사인 매포초 정현지 선생님은 “작년 갑작스러운 변화로 운영이 중단되는 어려움을 겪었으나 동아리 운영을 원하는 많은 학생들의 지지와 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어 올해 전시회는 의미가 크다. 학생들의 시선과 작품에 많은 응원과 칭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전시 중인 단빛 작품은 온라인 홈페이지(http://danbit.modoo.at)를 통해서도 감상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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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 제천시청 친목모임 생선회(生善會), 28년째 이웃사랑 실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제천시청 공무원 친목모임 생선회(生善會·회장 엄태선)가 지난 2일 취약계층 2세대에 연탄 1000장, 쌀(20㎏) 2포, 라면 2상자, 연탄난로 등을 전달했다. 생선회는 제천시 공무원 16명이 ‘살아(生)생전 선한(善)일만 하며 살자’는 취지로 뭉쳐 28년째 꾸준히 봉사를 이어가는 모임이다.     이들은 매월 소정의 회비를 모아 친목활동 및 연말 봉사와 물품기탁 등을 꾸준히 이어오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엄태선 회장은 “추운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해드리기 위해 작게나마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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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 충북선 고속화, 기본계획 확정 고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청북도는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서 12월 1일 충북선 고속화 기본계획을 고시했다고 4일 밝혔다. 본 사업은 청주공항에서 제천 봉양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85.5㎞에 기존 충북선을 직선화 개량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1조 9,058억원을 투자하여 203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충북선 고속화는 기존 국가 발전축인 경부축이외에 강원과 충청, 호남을 잇는 강호축을 통해 새로운 국가성장 동력을 만들어야 한다는 충북의 제안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이에 2019년에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총사업비 1조 2,807억원으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선정되었고, 이후 국토부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충북도의 노력으로 노선의 고속화와 안전성 확보를위한 삼탄~연박 구간 직선화, 달천구간 교량 신설‧직선화 등이 추가 반영되어 6,251억원이 대폭 증액된 총사업비 1조 9,058억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올해 세부 행정절차를 마치고 내년 상반기 중에 기본 및 실시 설계를 시작으로 2026년 하반기에 착공하여, 2031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운행계획은 충북선 운행 구간인 대전~제천 노선이 장래 무궁화대체 열차인 EMU150 열차로 일 11회, 기존 일 1회 운행하던 서울~제천 구간은 일 4회로 운행된다. 국가 X축 고속철도망 실현을 위한 목포~강릉 구간은 차세대 고속열차인EMU260이 일 5회 운행될 예정이다.   구 분 청주공항~ 봉양 청주공항~ 충주 목포~강릉 대전~제천 현행 무궁화 1시간 11분 45분 6시간 38분 2시간 10분 기본계획 EMU260 41분 29분 4시간 26분 - EMU150 49분 35분 - 1시간 49분 증감 EMU260 △30분 △16분 △2시간 12분 - EMU150 △22분 △10분 - △21분 충북선 고속화가 완성되면 오송역은 명실상부한 국가 X축 고속철도망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강릉 및 목포가 2시간대 접근이 가능하게 되어 충북을 중심으로 국정과제인‘전국 2시간대 생활권’이 실현된다.     충북도 내에서도 청주-충주 20분대, 청주-봉양 40분대로 통행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상습 수해구간인 삼탄~연박 구간의 직선화와 노후된 달천교 신설 및 충주시 달천동 일대의 노선을 직선화함으로써 철도이용 안전과 수해로 반복되는 열차 운행중단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 강성환 균형건설국장은 “내륙도인 충북이 충북선 고속화를통해 강원과 호남을 연결하는 국가 X축 철도망이라는 새로운 성장축을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그 중심에 충북이 서게 됐고, 남북으로 길게 형성된충북을 봤을 때도 시‧공간적 결속력을 더욱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충북선 고속화 사업이 조기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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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국외연수비 35개 사업 78억 원 과다 편성 지적
    ▲충북도의회 이욱희 의원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부위원장 이욱희)는 4일 회의를 열어 2024년도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과 충청북도교육청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   위원들은 충청북도교육청 기획국장의 제안설명을 들은 뒤 2024년도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꼼꼼한 예산심사를 진행했다.   ▲충북도의회 최정훈 의원    최정훈 의원(청주2) “교육재정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국외연수비로 35개 사업, 78억 원은 지나치게 많이 편성되었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이어 “국외연수가 사업 추진에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므로 국내에서 자료 수집 등의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면서 “면밀한 검토를 거쳐 필수 사업만을 추진해 다양하고 효과적인 교육사업에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예결위는 5일 제4차 회의를 열어 2024년도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직속 및 교육지원청 소관)을 심사하고 예산안은 오는 12일 제413회 정례회 3차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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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제천문화재단,‘한빛예술단의 찾아가는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재)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에서 주관하는 ‘한빛예술단의 찾아가는 송년음악회’<음악이 있는 풍경>이 오는 12월 19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제천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기적의 오케스트라’로 불리는 한빛예술단(단장 김양수)은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만으로 구성된 전문 연주 단체로 대한민국 대표 장애 예술단체이다. 장애 예술인들의 자립을 위해 지난 2003년 창단 후 20년간 전 세계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본 공연은 ‘음악’이라는 매개를 통해 제천시민들에게 위로와 공감의 시간을 선사하는 한편, 단절된 사회 속에서 문화 소외계층과의 상호 소통으로 지역사회에 건강하고 아름다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금까지 전문예술인으로 활동해 온 한빛예술단원들이 시각장애의 한계를 극복하고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하며 사회 곳곳에 배려와 나눔의 사회적 가치를 공유해 온 만큼 제천시민 모두에게 위로와 회복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호성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공연을 통해 생명 존중, 배려,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고 나아가 지역 내 장애에 대한 인식이 꼭 개선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전석 무료이며, 12월 4일 월요일부터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네이버 폼, 전화접수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천문화재단(☎043-641-487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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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제천예술의전당 도심광장 명칭 동명광장으로 확정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는 동명초등학교 옛터에 제천예술의전당과 함께 조성할 도심광장의 명칭을 ‘동명광장’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동명과 여름 2개의 명칭 대상으로 지난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총 5,373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이 중 3,703명이 동명광장 명칭에 투표해 최종 확정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민의 관심과 애정을 통해 동명광장으로 선정된 만큼 제천예술의 전당과 동명광장을 매력적인 도심 공간으로 재창조하여 시민을 위한 예술문화 공간 및 휴식처로 조성 될 수 있도록 준공까지 관리 감독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21년 착공한 제천예술의 전당은 연면적 9,998㎡(지하 1층·지상3층)로 대공연장(799석), 커뮤니티 아트센터, 휴게라운지, 카페테라아, 전시실, 연습실, 주차장(200면)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024년 7월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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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제천시, 코엑스 푸드위크『강소농 대전』성황리 마무리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 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2023 코엑스 푸드위크 강소농 대전’에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주관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충북 농업의미래를 열어가는 강소농’이란 주제로 ‘서울 국제 식품 산업전’과 연계해 도내 10개 시·군 강소농이 생산한 우수 농산물과 가공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였다.       강소농 대전은 농업·경영 규모는 작지만 혁신 역량을 갖춘 강소농(농가)이 생산하는 농산물을 판매·홍보하고 소비자와 교류를 지원하는 행사이다. 제천시는 가을농장(사과, 사과즙)과 약초집딸래미(구절초환, 쌍화차 등)가 참여해 약 20여 건의 바이어 상담과 1천만 원 정도의 판매고를 올렸다.       제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충북도 강소농 대전은 충북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었던 기회”라며 “다른 지역 강소농과 교류하며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강소농의 경쟁력도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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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2
  • ‘제천형 워케이션센터’건립 속도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가 본격적으로 제천형 워케이션센터 건립에 속도를 낸다. 시는 지난 11월 30일 2층 의림지실에서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친시의회의장 및 시의원(이영순, 권오규, 윤치국)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형 워케이션센터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용역은 ㈜리드건축의 과업 계획에 대한 보고와 함께 질의응답, 토론 등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제천형 워케이션센터 설계는 천(川)과 산(山)으로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환경의 이점을 살려 원격 근무하고 퇴근 후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휴양형 워케이션’의 최적지로 조성하고자 ‘휴가지 제천에서의 근무’의 개념 도입에 주안을 뒀다.   또한 서울·경기 1시간 생활권, 인근(1.5km)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개관(2026년) 및체류형 관광지로서의 인프라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도 염두에 두고 건립 예정이다.    기업들의 근무지·근무시간 선택에 대한 적극적인 복지지원 추세와 정형화된 근무지 개념이 옅어져 가는 MZ세대들의 직업 환경 선호를 반영하여, 각 객실별 집무실, 1인 오픈형 집무실 등 전문적인 일을 추진할 수 있는 인프라 시설과 젊은 세대 감성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누구나 한번쯤 일과 휴식을 취해보고 싶은 편안한 공간을 건립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장평천·고암천 둘레길 및 주변 산과의 연계성을 고려한 디자인 반영과 주변 인프라 시설을 이용 할 수 있는 동선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생각해야 한다”며, “젊은이들 감성을 충족할 수 있는 획기적이면서 따뜻한 디자인을 구상해 동현동 일원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센터를 건립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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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2
  • 제천시환경사업소,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 2년연속 원주지방환경청‘우수기관’선정
    ▲제천시 환경사업소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 환경사업소는 환경부 주관 ‘2023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2년연속 환경청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일 밝혔다. 환경부는 전국 16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공하수도의 운영․관리 실태점검을 통해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매년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실태평가는 인구수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분류해 1차 실태점검 및 2차 선정평가 심의위원회의 정성평가로 진행되었으며, 공통분야, 하수도 운영·관리 분야, 하수도 정책분야, 소규모 하수도 평가분야 등 47개 항목별 세부기준에 따라 내실 있게 평가했다.   제천시 환경사업소는 Ⅱ그룹(10만명이상 30만명미만)에서 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 개선,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23개 원주지방환경청 소속기관중 2년 연속 최상위 기관(1위)으로 선정되어 환경청별 우수기관 상장과 포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환경사업소는 “공공하수도 운영 및 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시민생활에 도움을 주는 하수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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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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