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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에 만나요”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폐막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시장 김창규)가 주최하고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사장 조정희)이 주관한 2023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지난 2일 오후 한방엑스포공원에서 폐막했다. 지난 9월 27일 화려한 막을 올린 박람회는 10월 1일까지 전국에서 약 28만명 정도가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폐막일인 2일도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여 방문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박람회는 가족단위 방문객을 고려하여 행사장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 그리고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운영하였다.      주무대에서는 날마다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사로잡았으며, 길거리 공연장과 잔디광장 무대에서도 풍성한 이벤트와 퍼포먼스로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기도 하였다. 행사장 곳곳에는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하여 방문객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였다.   또한, 한방융복합관내에 위치한 한방바이오산업관에서는 제천의 한방관련기업이 생산한 건강식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세명대부속한방병원의 한방진료 및 사상체질진단 체험과 한방의료관 건강관리 체험 등 다양한 한방 관련 체험은 개장과 동시에 만석이 되기도 하였다.    특히 국립과천과학관의 과학테마 체험물은 행사기간 내내 발 디딜 틈 없이 유치원, 저학년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와 더불어, 올해도 건강식품관련 바이어를 초청하여 관련 기업과 1:1 상담회를 매칭하여 매출확대에 기대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 열린 행사로, 박람회장을 찾아주신 많은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박람회 결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하여 지역 주민의 고용창출과 수익증대에 더욱 기여할 수 있는 행사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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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관광
    • 전시.공연
    2023-10-03
  • 단양의 가을, 고구려의 숨결로 물들다!
    ▲2022년도 제24회 단양 온달문화축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단양군이 대표 축제인 ‘제25회 단양온달문화축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백준령이 천마처럼 내달리고, 남한강의 도도한 물줄기가 천 년의 전설을 잉태해 흐르는 충북 단양에서 천 사백 여 년의 시간을 연연이 이어 온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사랑이야기가 다시 피어난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단양 온달문화축제는 온달문화축제추진위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해 10월 6일∼9일까지 4일 동안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 첫날인 6일에는 온달관광지에서 풍물패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행사가 예정되어 있고, 단양읍 공설운동장에서는 오후 5시 30부터 개막식과 인기가수 김호중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인 7일에는 군량미를 확보하라!, 각기 선돌 봉치기 민속공연, 국화옆에서 가을음악회 등 다채로운 공연·체험행사가 마련됐고 부대행사로 단양 한우의 우수성 홍보를 위한 단양 한우 무료 시식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셋째 날인 8일에는 전사한 온달장군의 넋을 기리는 온달장군 진혼제와 상여 및 회다지 놀이, 그밖에 다양한 공연행사로 온달장군의 명복을 기원한다.   마지막 날에는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25호 삼회향놀이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축제기간 내내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고구려 복식체험, 고구려 갑옷·병장기 체험, 고구려 대장간 쉼터, 농경문화 체험, 민속놀이 체험 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있으며,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하여 종합안내소와 셔틀택시 운영, 휠체어 및 유모차 대여, 의료지원 본부를 운영할 예정이다.     축제 관계자는 “온달문화축제는 고구려를 주제로 한 전국 유일의 축제인 만큼 고구려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여행하기 좋은 10월을 맞아 전국의 관광객들이 온달문화축제를 찾아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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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전시.행사
    2023-10-03
  •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이달 6일부터 일부 시설 요금 인상
    ▲만천하스카이워크 야경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단양군이 지역 대표 관광랜드마크인 만천하스카이워크의 일부 시설 요금을 인상한다. 2일 군은 오는 6일부터 만천하스카이워크 시설 중 전망대, 알파인코스터, 모노레일의 이용요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개인 기준 전망대는 3,000원에서 4,000원, 알파인코스터는 1만5000원에서 1만8000원, 모노레일은 2,500원에서 3,000원으로 오른다. 전망대 요금은 2018년 10월 2,000원에서 3,000원으로 인상된 뒤 두 번째로 만 5년 만이며, 알파인코스터와 모노레일은 개장 이후 첫 요금 인상이다.    군은 그간 전국민적 사랑을 받는 만천하스카이워크의 요금 인상을 신중히 검토해왔으나개장 7년 차를 맞아 이용객 안전을 위한 시설 개선과 인건비, 물가상승 등 운영비 증가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요금 인상을 결정했다. 이에 군은 앞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단양군 물가대책위원회와 개정조례안 입법예고 등 관련 의견수렴 절차를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관광을 대표하는 시설인 만천하스카이워크인만큼 인상된 요금에 걸맞은 차별된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이버군민제도 등 이용객 할인 시책도 적극 홍보해 우리 단양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7월 개장 이후 지난달까지 약 450만 명이 방문한 만천하스카이워크는 2022년부터 지역 관광전문 공기업인 단양관광공사에서 운영 중으로 지난 8월부터는 야간 개장 이벤트를 실시하며,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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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관광
    • 문화가산책
    2023-10-02
  • 청풍명월 제천 명산, 많은 산악인들 발길 사로잡아…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청풍은 제천사람들이 애정을 느끼는 대표적 지명이다. 그래서 제천에서는 1985년 충주댐이 준공되며 조성된 호수를 청풍호라 칭하고‘마음 속 바다’라 생각한다.로 알려질 만큼 담수량이 큰 호수다. 특히 청풍호를 조성하며 만들어진 수몰지역이 제천에 64%가량 속해있기도 하다.     산과 물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기막힌 경관을 뽐내는 것도 인상적이지만, 각종 레저, 문화, 힐링 등도 체험해 볼 수 있어 관광객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청풍은 남한강 상류에 위치해 선사시대부터 문화의 중심지기도 했다. 이를 입증하듯 고인돌 등 구석기 시대 유적, 관(국)방유적 등이 발견됐다. 또한 고려시대를 거치며 수운을 이용한 상업, 문물이 발달했고, 조선시대 이르러서는 충청도 성리학 본거지로 활약하며 중앙정치에 큰 영향력을 지니기도 했다. ▲ 퇴계 이황(1501~1570) 감탄사 부른 제천 금수산(錦繡山, 1,015m) 제천시와 단양군 경계에 있다. 특히 청풍호반을 끼고 들어서는 상천리 백운동은 봄철 산수유마을로도 유명한 장소다. 가파른 암릉과 푸른 소나무, 산자락에 시원한 계곡과 폭포가 있어 여름 산행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능강구곡(쌍벽담, 몽유담, 운폭, 관주폭, 용주폭, 연자탑, 만당암, 취적대), 얼음골, 용담폭포, 선녀탕 등이 있어 산과 물이 조화롭다. 등산로는 상천리와 능강리 방면으로 나뉜다.       ▲ 토정 이지함(1517~1578) 극찬한 금계포란 명당 제천 옥순봉(玉筍峯, 286m) 월악산국립공원에 속한 옥순봉은 퇴계 이황, 단원 김홍도, 청담 이중환, 토정 이지함 등 조선시대 문신들이 사랑한 봉우리다. 낮은 산이지만 정상에서 막상 내려다 보면 아찔함이 느껴진다. 안에서는 노송과 청풍호가 어우러져 운치를 더하고, 밖으로는 유람선에서 내다보는 석벽전경이 인상적이다. 여기에 시는 지난 2021년 10월 길이 222m, 너비 1.5m 규모의 출렁다리를 개장해, 관광객들이 청풍호와 옥순봉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 먹이를 구하려 비상하는 봉황 제천 비봉산(飛鳳山, 531m) 가운데 솟은 봉우리를 봉황의 머리로, 양쪽으로 뻗은 능선이 영락없는 날개라 해 말 그래도 봉황이 날아오름을 명명한 산이다. 청풍호가 산을 두르고 있는 모양새기 때문에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조망이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그래서인지 청풍호반 케이블카, 모노레일이 조성돼 진귀한 풍경을 구경하러 온 관람객들이 많다. 또한 인근에는 청풍문화재단지, 청풍랜드가 있어 문화 및 레저체험도 즐겨볼 수 있다. 산행길은 대류리와 신리 방면으로 나뉜다.       ▲ 산과 청풍호 잇는 총 58km 제1~7코스 산책길 제천 청풍호 자드락길 자드락길은 ‘산기슭 비탈진 땅에 난 좁은 길’을 일컫는 말이다. 시는 청풍호 100리와 이 안에 있는 산길을 이어 수변 조망으로 수려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총 58km, 7개 코스를 조성해 자드락길을 만들었다.   산행길은 편도기준 ▴1코스 작은동산길(청풍만남의광장~능강교 19.7km, 280분), ▴2코스 정방사길(능강교~정방사 1.6km, 90분), ▴3코스 얼음골생태길(능강교~얼음골 5.4km, 170분), ▴4코스 녹색마을길(능강교~용담폭포 7.4km, 185분), ▴5코스 옥순봉길(상천리마을회관~옥순봉쉼터(출렁다리) 5.2km, 150분), ▴6코스 괴곡성벽길(옥순봉쉼터(출렁다리)~고수골 9.9km, 245분), ▴7코스 약초길(고수골~육판재 왕복 8.9km, 220분) 등이다. 인근에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국립제천치유의 숲(청풍면 학현소야로 590)을 운영해 다양한 산림치유프로그램도 즐겨볼 수 있다.   ▲ 제천명산도 식후경 제천여행의 백미는 미식이다. 예부터 충청·강원·경상 접경지로 3도민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만큼 음식에 진심을 갖고있다. 약초의 고장에서 착안한‘약채락(藥菜樂)’, 시에서 인증하는‘제천맛집’, 먹는 여행 ‘가스트로투어’, 명동갈비골목 ‘고기로’등 각종 미식브랜드도 다양하다. ‘제천 가 볼 만한 곳’또는 ‘제천여행’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문화관광 누리집 ‘휴윗제천’(tour.jecheon.go.kr)을 참고하거나, 제천시관광정보센터(☎043-641-6731~3) 또는 제천시관광협의회(☎043-647-212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풍이라는 단어 자체가 제천을 설명해주는 말이다. 깊은 역사성과 전통, 호수와 산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절경,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수상, 번지점프, 케이블카 등 이색체험까지 제천의 과거부터 현재를 모두 느낄 수 있는 곳이다”며 “이런 점에서 청풍은 즐거움과 휴양, 문화를 느끼기에 완벽하다. 제천의 매력을 한데 모은 곳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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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7
  • 가수 홍민씨, 10월 모범시민에 선정
    ▲가수 홍민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 홍보대사인 가수 홍민씨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0월 모범시민으로 선정됐다. 가수 홍민(76)은 1947년생으로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나 1973년에 고별로 가요계에 데뷔하였고 대표곡으로는 고별, 행복의 나라로, 석별, 고향초 등이 있다.   2013년 9월 제천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제천시 문화발전과 대국민 홍보에 많은 기여활동을 하였으며, 병환중에도 제천의 미래를 위해 인재육성재단에 전재산을 기탁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김창규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우리지역 따뜻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헌신해 주신 홍민씨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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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7
  • 악성 우륵 청풍 성열현인 출생지 고증『동환록(東寰錄)』, 김재덕 발굴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지난 9월 21일 내제문화연구회(회장 김흥래)에서 청풍명월 우륵공원에서 삼국사기상 기록된 ‘김유신 장군 공취 백제 7성’ 중 성열성(省熱城) 제막식을 거행하였다. 이날 참석한 제천시민 김재덕(1961년생, 본관 삼척)씨는 지역사에 관심을 가지면서 수년 전에『동환록(東寰錄)』의 인쇄본을 발굴하여 백제 7성 제막식에 즈음하여 공개하였다.   이 사료는 조선고서간행회에서 윤정기(尹廷琦, 1814-1879)의『동환록(東寰錄)』(1859)의 필사본을 대상으로 1911년 간사되었으며, 청풍 부분에 우륵은 청풍 성열현 출생으로 수록되었다.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에서 인쇄물의 사전검열을 받았음에도『동환록(東寰錄)』의 본문에 청풍 성열현인 우륵이 게재된 소중한 사료이다.   이에 향토사학자 류금열은 현재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 중인『동환록(東寰錄)』을 열람하고 청풍은 권3에 실려있는 것을 확인했다. 저자인 해남윤씨 윤정기의 호는 색금(塞琴)이며,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 1762-1836)의 외손으로 당대 최고의 석학이었다.     그는『동환록(東寰錄)』청풍(淸風)에, “淸風者. 新羅之省熱縣也. 又名 沙熱 金富軾 樂志云. 加耶國 嘉悉王 造加耶琴 乃命樂師 省熱縣人于勒 造十二曲 見大伽耶條”라는 기록을 남겼는데 그 의미를 살펴보면, 가야국(加耶國)에 악사(樂師) 우륵(于勒)의 출생지는 청풍(淸風)으로 옛 신라(新羅)의 성열현(省熱縣)은 고구려의 사열(沙熱)과 같은 지명이며, 사열(沙熱)은 고구려의 사열이현이며, 성읍시대 백제 성열성(省熱城)이 소재한 청풍은 곧 성열현이다.   또한 가야국(加耶國) 가실왕(嘉悉王)이 가야금(加耶琴)을 만들고 이내 악사(樂師) 성열현인(省熱縣人) 우륵(于勒)에게 12곡을 만들게 명한 기록이 나오는데 조선총독부 수사관(修史官) 스에마쓰 야스카즈(末松保和)는『임나흥망사(任那興亡史)』에서 한반도에 임나일본부 설치를 왜곡 정착하기 위하여 본디 청풍 성열현(省熱縣)을 가야권역의 성열현으로 조작하여 가라(加羅)의 음악이 일어난 곳으로 임의 날조하였으며, 이러한 내용의 식민학설은 허구성으로 고증된다.   스에마쓰 야스카즈는 우륵의 출생지를 임나 사이기국과 음운이 유사한 신라 신이현에 비정하여 지금의 의령에 성열현과 성열성이 존재한 양 왜곡하여 우륵을 왜인으로 둔갑시켰으며, 이러한 역사침략은 수용할 가치가 없게 되었다.   내제문화연구회 김흥래 회장은 “악성 우륵의 고향이 성열현, 즉 제천 청풍면이라는 사실이 정약용, 신채호, 이윤재 등 역사가에 의하여 오래전에 확인된 이래 또 다시 발견된 권위있는 책자『동환록(東寰錄)』에서 재확인되어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이제 우륵의 고향에 대한 다른 지역에서의 논란은 종식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김재덕씨의『동환록(東寰錄)』중 관련 기록 발굴을 통하여 우륵이 청풍 태생임을 재확인함으로써 낙동강 유역의 각 지자체에서 제기하는 우륵의 출생지 성열현의 연고권 주장은 퇴출되어야 하며 이로써 우륵의 출생지는 제천 청풍으로 재정립하게 되었다. ※ 내용문의: 내제문화연구회장 김흥래 01054878660 ※ 참고사항: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 자료실에서 검색 색인번호 제목 :東환錄. 卷3/ 尹廷琦 輯 윤정기 [刊寫地未詳] : [刊寫者未詳], 1910 1910 비치일 : 20091121 자료이용장소 : 디지털도서관 디지털자료실 원문이용방법 : [관외이용]-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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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7
  • 제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제천명품관광UP”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제천명품관광UP”(대표의원 이경리)은 26일 11시 제천시의회 내 특별위원회실에서 「지속가능한 제천 관광 발전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경리 대표의원과 이정임, 박해윤, 윤치국 의원이 참석하여 「지속가능한 제천 관광 발전을 위한 연구용역」의 추진경과 보고를 청취하고 중간점검 및 관광정책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해당 용역의 책임연구원 경희대학교 이규민 교수는 발표를 통해 “제천만의 자연환경과 역사성을 활용하여, 제천만의 색을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 방문객 만족도 조사 결과와 함께 야간관광의 활성화, 관련 부서들의 협조 강조 등 제천 관광 발전을 위한 방안들을 제시했다.     이후 제천명품관광UP 회원들은 연구진과 함께 관광자원화 사업이 추진중인 탁사정 현장방문을 통해 관광발전에 필요한 사항들을 논의하였다.   의원연구단체 대표 이경리 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물은 제천시 관광발전을 위한 정책의 밑거름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제천관광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명품관광UP은 향후 「지속가능한 제천 관광 발전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등을 추진하며 올해 10월말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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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6
  • 33년간 대를 이어 온 『 광성추어탕 』 충북‘대물림 업소’선정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시어머니로부터 2대에 걸쳐 33년간 대를 이어온 제천시‘광성추어탕’이 2023년도 충북‘대물림 업소’로 선정됐다. ‘대물림 업소’란 우리 지역 고유의 전통 음식을 계승·발전시키고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충청북도에서 2003년부터 격년으로 지정 및 인증하는 음식점이다. 아들, 며느리, 딸, 손자, 손녀 등 2대 25년 이상 대를 이어 대물림된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대물림 업소로 지정되면 지정증 및 현판 제공, 위생용품 구입비, 충북 인증 맛집 웹페이지 및 블로그 홍보, 맛집 책자 수록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성추어탕 최정은 대표는 “대물림 인증을 계기로 저희 어머님의 정성이 깃든 손맛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며 관광객들에게 음식으로 제천의 맛과 멋을 알릴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한 분야에서 수십 년을 운영한다는 것은 장인정신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제천에서 뿌리 깊게 내려오고 있는 다양한 음식문화를 지역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된 대물림업소 선정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금까지 제천시에는 ▲동원가든(2005년) ▲대추나무집(2009년) ▲무궁화식당(2021년)이 대물림 업소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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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6
  • 송학중, 자유학기 교과연계 진로체험학습맞춤형 진로 탐색 계기 마련
    ▲제천 송학중학교 자유학기 교과연계 진로체험 쓱 꿈을 디자인하다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 제천 송학중학교(교장 이현호)는 3년 만에 입학한 1학년 학생들을 위한 특색있는 교육과정의 테마 중 하나로 오늘(2023년 9월 22일) 자유학기 교과연계 진로체험학습 [자유학기 주제: ‘쓱(SSC)*’꿈을 디자인하다.’]을 실시하였다. [*Shine(빛나는 나), Smile(즐거운 우리), Collaborate(행복한 학교)] ▲제천 송학중학교 학생들이 자유학기 교과연계 진로체험을 했다.   송학중은 개학과 동시에 미술계열로 꿈을 키우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레트로셰비(미니화실 구성하여 만들기)’활동을 실시하였고, 연이어 한지테마파크 체험활동으로 달항아리 무드등, 한지부채를 만들어 보기도 하였다.    역사계열로 꿈을 키우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에서 주최한 ‘꿈이은 문화유산(방탄유람단, 그림속으로 풍덩, 충청북도 풍류기행)’프로그램 활동에 참여하였다. 또한 책읽기를 좋아하는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활동으로 ‘북아트(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 때)’수업을 진행하여 책속의 의미를 다시금 새기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한 과학계열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주최하는 ‘과학수사체험교실’에 참여하여 과학적 원리를 이용한 과학수사 감정기법에 대하여 체험을 실시하여 송학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맞춤형 진로를 탐색’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과학계열에 꿈을 가지고 있는 1학년 이○○ 학생은 “가끔 영화나 드라마에서 국과수 연구원들이 현장을 점검하는 장면들을 많이 보았는데, 제가 실제로 만원권을 진폐를 활용하여 위조나 변조가 되었는지 감정을 해보니 국과수에서 연구하는 연구원들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잊지 못할 좋은 경험을 한 것같아 너무 좋았습니다.” 라고 말하였다.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실생활에서 과학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송학중 이현호 교장과 더불어 모든 교직원은 학생들에게 최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소인수 학급에 특화된 개별화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교는 새롭게!, 학생은 빛나게! 작지만 강한 송학중학교'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송학중학교는 학생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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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초/중/고/대학
    2023-09-22
  • 「김유신 장군 공취(攻取) 백제 7성 표지석 제막식」성황리 종료
    ▲(사)내제문화연구회 김흥래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사)내제문화연구회(회장 김흥래)가 21일 오전 11시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마을 광장 내 청풍명월 우륵공원에서  ‘김유신 장군 공취 백제 7성 표지석 제막식’을 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제막식에는 충북향토사연구회 김근수 회장, 괴산향토사연구회 윤관로 회장, 음성향토사연구회 김영규 회장 등이 참여하였다. 또한 표지석 문안감수를 맡은 이창식 세명대 교수, 전 민족통일협의회 제천지회장을 지낸 한철웅 대표, 김유신장군의 후손인 제천가락종친회 김인봉 회장 등 내빈이 참여하여 축하하였으며, 청풍면 주민, 문화관광해설사, 경향 각지의 고향 소식 관심 있는 출향인사들이 직접 방문하는 등 100여명이 모여서 성대하게 이루어졌다.   행사는 박덕재 부회장의 그간 경과보고와 ‘김유신 장군 공취 백제 7성’ 위치 분석 연구를 한 유금열 전문위원 배경 설명에 이어, 김흥래 회장과 내빈의 축사가 있었다. 또한 세명대 이창식 교수의 ‘김유신과 청풍 인문학 특강’이 현지에서 있게 되어 참석자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기도 하였다.   이어서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김유신장군 공취 백제 7성 표지석’의 제막식이 거행되었으며, 부대행사로 ‘백제 7성 현지 답사 동영상’ 시청 코너, ‘백제 7성 표지석 설치 대형 사진’ 관람 코너와 내제문화 문집과 내제문화 자료총서 배부 코너 등이 다양하게 펼쳐졌다.   이날 ‘김유신장군 공취 백제 7성 표지석 제막식’을 갖게 된 배경을 살펴보면, 내제문화연구회에서 삼국사기 상 ‘김유신 장군의 백제 7성 공취 기록’을 근거로 연구하여 찾은 위치가 제천 청풍ㆍ수산ㆍ금성ㆍ덕산 일대임을 밝히면서 시작되었다.    이 내용은 이미 충북향토사 연구 세미나에서 발표하고, 내제문화 문집에 게재되는 등의 공론화절차를 마무리하였다. 연구 과정 중 1,400년이 지난 산성이 일부 훼손되는 상황이 안타까워 역사적 가치를 고취하여 보존의식을 일깨우고자 우선 4개 산성에 표지석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갖게 된 것이다.      표지석이 설치된 산성과 그 위치는 청풍문화재단지 내 성열성, 수산면 상천리 용담폭포 위 동대성, 가은산 등산로 내 가혜성, 덕산면 금곡산 내 와룡산성으로 표지석은 산성이 잘 조망되는 관망지역이나 등산로 입구에 설치하였다.    오늘 제막식을 갖게 된 성열성은 청풍면 물태리 마을 광장 내 청풍명월 우륵공원, 동대성은 수산면 상천리 산수유마을회관 앞 등산로 인근 로원으로 오고 가는 관람객에게 많이 이용되는 위치에 있어 벌써부터 많은 관심들을 끌고 있는 상황이다.   제천시 문화관광해설사회 이혜주 회장은 “오늘 표지석 제막식을 통하여 제천시민으로서 상당한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 기회될 때 다른 분들에게도 많이 알려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제천시 하소동에 거주하는 시민 권모(남, 28)씨는 “우연히 참석하게 되었는데 참 좋은 경험을 하게 되었으며, 말로만 듣던 향토사의 실체를 접하게 되어 새로운 역사적 인식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사)내제문화연구회 김흥래 회장은 “야외 행사를 앞두고 행사 전날 비가 많이 내려서 걱정을 많이 하였는데 행사중에 맑은 날씨로 다행이다.:라며, "서울, 인천, 청주 등 경향 각지의 관심 있는 출향인사들까지 직접 와서 축하하며 관심을 보여주어 향토사 발굴과 홍보에 큰 힘을 얻었으며, 행사가 성대하게 치를 수 있게 도와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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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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