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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양군, 관공선 진수식 개최!
      단양군은 새롭게 건조한 관공선을 지난 8일 진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이 관공선으로 남한강 내 불법 유도선·수상레저 활동 단속 및 유사시 인명구조 등 공공행정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진수식은 단양읍 상진리 선착장에서 김문근 단양군수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승식과 함께 열렸다. 기존 2005년에 만들어진 관광선은 노후화로 운항 속도가 느리고 고장이 잦아 운항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군은 총사업비 5억 원을 들여 알류미늄합금 재질의 길이 7.67m, 폭 2.77m, 무게 4.48톤, 300마력 엔진 2개를 장착해 최고 43노트(시속 79.5km) 속도를 낼 수 있는 관공선을 건조했다.   지윤석 안전건설과장은 “이번 관공선 건조로 불법행위 지도 단속은 물론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관내 수상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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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관광
    • 문화가산책
    2024-05-10
  • 김문근 단양군수 “대한민국 내륙 관광 1번지 시대 만들겠다”
    ▲김문근 단양군수가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내륙 관광 1번지 시대로 가기 위한 해법들을 내놓았다.   충북 단양군이 대한민국 내륙 관광 1번지 시대로 가기 위한 해법들을 내놓았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30일 단양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 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특히 “기재부·산업은행 주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공모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선정이 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총사업비 1,133억 원의 이 사업으로 단양역 주변과 역부터 심곡터널 1.68km 구간에 △남한강 케이블카 △대형 호텔 △미디어아트 터널 △로컬 마켓 등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출자 조례 제정, 군관리계획 심의를 목표로 추진해 오는 11월쯤 착공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단양 달맞이길 자연재해위험 지역 도로높임 개선 사업’도 내놓았다. 여름철 홍수기나 겨울 장마 때마다 노동, 장현, 마조리 3개 마을 사람이 달맞이길이 잠겨 10km가량의 험한 산길을 우회하고 있어 길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군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안정적인 수자원 운영 관리로 군과 한국수자원공사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자 사업을 행정안전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김 군수는 “지질학적 가치가 높은 단양군 전체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받아 ‘세계 속 단양’ 고유 브랜드를 창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는 “단양이 문화·관광·고고·생태·경관 등을 결합한 국제적 관광지로 가는 첫 단추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단양은 13억 년 이상의 시간 차이가 있는 암석이 존재하고 다양한 시기의 암종이 고루 분포되는 등 구조지질학의 보물창고”라고 부각했다. 김 군수는 “오늘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현장평가가 실시되고 9월에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 평가가 있다”며 “2025년 5월 단양이 세계지질공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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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 정책/금융
    2024-04-30
  • 김문근 단양군수, 송미령 농식품부장관에게 지역 현안 건의
      김문근 단양군수는 25일 농촌협약식 이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별도로 만나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이날 김 군수는 지역 농민들의 숙원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단양사무소 신설과 농작물재해보험에 단양지역 노지수박도 포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충북에서는 증평군을 제외하면 제천·단양지역만 농관원 통합사무소로 운영되고 있으며 단양군에는 미등록 분소가 운영 중이다. 군은 다른 지역보다도 넓은 면적을 갖고 있으며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지정돼 농업인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근거리에서 농업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 농민단체의 지속적인 의견이자 숙원이었다.   김 군수는 이러한 농민단체의 숙원을 송 장관에게 전하며 농관원 단양사무소 신설은 농정업무의 현실과 괴리되지 않고, 국가기관 지방 이전의 효과도 있어 지방소멸 위험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건의했다. 또 지난해 어상천면은 자연재해로 큰 피해가 있었지만, 노지수박이 농작물재해보험 대상이 아니어서 그 피해를 고스란히 받은 바 있다.   농식품부는 지자체 건의를 받아들여 노지수박을 보험 대상에 포함했으나 단양군은 대상 지역에서 제외돼 대상지로 포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송 장관은 “단양군의 어려운 현실을 잘 알았다”며 “건의해 주신 내용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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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느릿느릿 마음 따라 걸어보자
      단양군이 느릿느릿 봄을 만끽하기 좋은 도시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가 ‘봄 따라 강 따라’를 주제로 선정한 4월 추천 여행지에 단양 선암골생태유람길이 포함됐다.    선암골생태유람길은 단양 느림보유람길의 1구간으로 선암계곡을 따라 걷는 14.8km의 산책코스다. 남한강의 지류인 단양천을 따라 화강암과 사암이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으며 단양팔경으로 꼽히는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이 차례로 펼쳐진다.   신선이 이 세 곳 암반 지대의 절경에 취해 노닐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명소다. 이 길은 특히 봄에 새색시의 발그레한 뺨처럼 아름다운 진달래와 철쭉을 만나볼 수 있다. 단성생활체육공원에서 출발해 우회교를 지나 소선암오토캠핑장에서 숲길을 따라 걸으면 코스 내내 흙길, 아스팔트, 임도길 등 다양하게 길이 나타난다.   길을 걷다 보면 퇴계 이황이 단양군수로 재임하면서 ‘속세를 떠난 듯한 신선이 노닐던 곳’이라고 극찬하던 하선암을 만날 수 있다. 이어 중선암에서 세차게 흐르는 물소리와 탁 트인 계곡을 만나고 월악산국립공원 단양분소를 지나면 삼선구곡의 마지막 경승지인 상선암에 다다를 수 있다.   옛 선인들은 상선암을 두고 학처럼 맑고 깨끗한 사람이 유람하기에 좋은 장소라고 노래하기도 했다. 상선암을 지나면 수직으로 벽을 이룬 기암절벽인 특선암을 만날 수 있고 2구간인 방곡고개넘어길로 이어진다.    군 관계자는 “느림보유람길은 1구간뿐만 아니라 2구간 방곡고개넘어길, 3구간 사인암숲소리길, 4구간 대강농촌풍경길 등 각각의 매력을 뽐내는 다양한 코스로 구성돼 있다”며 “단양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천천히 둘러보며 느릿느릿 마음이 편안한 여행을 하시러 오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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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집.명소.탐방
    2024-04-24
  • 단양군, 폐교가 기업연수원으로 탈바꿈!
      단양군 어상천면 폐교 부지에 삼구아이앤씨(대표 김형규, 김화성) 종합연수시설인 ‘삼구인화원’이 문을 열었다. 지난 19일 개최된 개원식에는 구자관 책임대표사원과 김형규 총괄대표를 비롯해 김영환 충북도지사, 엄태영 국회의원, 김문근 단양군수 등 지역 관계자와 내빈 1,000여 명이 참석해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삼구인화원 자리는 63년 동안 어상천면의 인재 육성 요람이었던 단산중학교가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로, 무한한 성장과 새로운 혁신을 이끌어 갈 ‘화합’과 ‘공유’의 공간이 조성됐다.   ‘사람이 화합하는 곳’이라는 의미의 삼구인화원은 구성원과 협력사 직원의 역량 개발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2021년 9월 단양군과 연수원 추진사업 협약을 맺고 2023년 1월 착공해 올해 1월 준공됐다. 삼구인화원은 대지면적 19.727㎡, 전체 연면적 5,390㎡ 규모로 강의실, 식당 객실, 실습센터로 구성된 본관(연수동)과 별관(체육관동)으로 나뉘어 있는 대규모 종합연수시설이다.   특히 단양군과 함께 관광기념품 및 농특산물 홍보관을 별도 설치하고 일자리 창출 등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문근 군수는 “삼구인화원 개원은 단양군과 삼구아이앤씨가 함께 성장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의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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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0
  • 단양 가대교 교량상판 싱크홀 발생
      지난 7일 오후 2시 11분경 단양군 가곡면 519번 지방도인 가대교 200미터 지점의 상판에 지름 40cm 크기의 교량상판 싱크홀이 발생했다. 단양군은 충청북도 도로사업소 충주지소에 연락하고 사고위험이 있어 현장에서 교통통제를 실시했다. 도로관리사업소 장비와 인원이 현장에 도착한 후 군은 아스콘을 지원하는 등 현장 복구를 위해 적극 협력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날 밤 11시 50분경 긴급 보수 현장에 방문해 다음 날 새벽 1시 25분까지 이어졌던 작업을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번 교량상판 싱크홀이 발생한 가대교는 1992년 7월 14일 준공돼 32년이 경과된 도로로 전문가 분석 결과 교각 상판이 노후되고 배수가 불량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관리주체가 도로사업소라고 하더라도 많은 군민이 이용하는 도로이니만큼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조치했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8일 확대간부회의 자리에서 관내 전 군도(君道) 및 농어촌도로 시설물에 대해서도 긴급 점검을 실시해 유사 사례를 미리 방지토록 특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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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단양장학회, 아들을 잃은 전 공무원의 장학금 기탁
    ▲북부종합상사 지완근 대표는 사망한 자녀의 모교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단양장학회에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한 의미를 지닌 장학금 기탁식이 있었다. 단양장학회는 지난 7일 지완근 북부종합상사 대표가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 대표의 가슴을 시리게 하는 이야기와 함께 이루어졌다.   지 대표는 “최근 사망한 자녀를 기억하고 자녀가 이루지 못한 꿈을 대신해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이번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기탁금은 자녀의 모교인 단양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고 말했다.   지 대표는 과거 공직에 있다가 2013년에 퇴직하고 북부종합상사를 개업했다. 자녀는 단양에서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졸업하고 한남대학교 수학과에 재학 중이었다. 자녀는 2002년생으로 지난 2024년 2월 흉선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지 대표는 단양장학회 기탁과 더불어 한남대학교에도 500만 원의 장학금을 함께 기부해 학생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심어줬다. 한남대학교에서는 지 대표의 뜻을 기리며 자녀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완근 대표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한다”며 “기부받은 장학금을 기부자의 염원을 담아 지역의 학생들에게 지원해 더 많은 꿈을 이루고자 하는 학생들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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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0
  • 김문근 단양군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한 사전 답사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질명소인 수양개전시관을 방문했다.Ⓒ단양군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 28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내 지질명소를 방문했다. 이날 매포 상시바위그늘 유적, 만천하스카이워크, 수양개전시관, 상진 지질공원탐방센터 등을 방문해 현장을 살폈다.    단양군은 지난해 11월 30일 군 전체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 신청했다. 올해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받게 되며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지질공원네트워크 이사회에서 최종 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심사가 통과되면 최종적으로 2025년 5월에 유네스코 이사회에서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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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3
  • 단양군 소야리, 마을기금에서 경로수당 지급
      충북 단양군 적성면 소야리에서는 마을에서 10년 이상 거주한 80세 이상 어르신 20명에게 마을 자체기금으로 1인당 50만 원의 경로수당을 전달했다. 지난해 말 마을 대동회에서 의결하여 정월 대보름 윷놀이 행사 시 전달했다. 지난 23일 대보름 행사에 마을주민 모두가 모여 윷놀이를 즐기는 자리에서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윤영석 이장은 “이 마을에서 한평생을 살아오시면서 새마을사업 등 마을발전을 위해 젊음을 바친 어르신들에게 마을기금에서 작으나마 용돈을 드리기로 했다”면서 “오늘의 잘 사는 마을로 만들어주시고 역사와 전통을 지켜주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최고령자인 이수복 어르신(90세)는 인사말을 통해 “예부터 어른을 공경하고 정답게 사는 마을로 유명했는데 젊은이들의 정성에 감복했다”고 칭찬했다. 이처럼 마을회 자체적으로 ‘경로수당’을 지급한 일은 전국적으로도 사례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야리 마을은 79세대 128명이 살고 있으며 65세 인구는 64명으로 50%가 노인이다. 작은 시골 마을이지만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다정하게 지내는 마을로 유명하다.   매년 7월 초에는 출향인사와 마을주민이 어우러진 ‘소야리 한마음 축제’를 연다. 이외에도 어버이날 경로잔치, 삼복행사, 성황당 제사, 격년제 주민화합행사, 11월 추수감사제 등 마을단위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전통을 잘 보전하고 오순도순 살아가고 있는 모범마을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최근 신창훈 후곡리 이장 부부의 1,000만 원 기부, 365만 원을 기부한 익명의 기탁자와 더불어 이 마을의 경로효친 사례까지 ‘훈훈한 단양의 심성’이 선순환되고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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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김문근 단양군수, 가곡면 향산리 화재 가구 위문
    ▲화재 현장을 방문한 김문근 단양군수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김문근 단양군수가 가곡면 향산리 화재 가구를 지난 11일 위문했다. 김 군수는 설 당일인 지난 10일 오후 10시경 발생한 화재로 주택이 전소돼 시름에 잠겨있던 강성일(58), 강성옥(45) 남매를 격려하고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여동생인 강성옥 씨는 지체장애인 1급으로 혼자 활동이 불가능해 오빠인 강성일 씨가 생계를 이끌어온 것으로 밝혀져 이번 화재는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화재 가구를 방문하여 격려하고 대책을 마련할것을 지시했다.   군 주민복지과에서는 긴급구호세트와 취사구호세트, 양곡 10kg, 라면 1박스, 생수, 이불 등을 긴급 지원해 겨울 추위 속 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했다. 또 강성일 씨가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여동생을 도울 수 있는 장애인 생활 지원 서비스 등을 연계할 계획이다. 남매는 같은 향산리에 거주하고 있는 친적 집에서 당분간 생활할 예정이다.   김 군수는 “설 명절에 화재로 집을 잃은 남매를 돕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화재 예방에 이상은 없는지, 추운 겨울에 생활 불편은 없는지 철저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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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1

오피니언 검색결과

  • 김문근 단양군수, 소백산 지구기후 위기 환경 세미나 참석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김문근 단양군수는 자연환경을 합리적으로 보전하고 급변하는 지구위기에 대응하고자 열린 세미나에 참석해 지혜를 함께 모았다. 천태종 (사)생명존중환경포럼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천태종 중앙청년회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소백산 지구기후 위기 환경’을 주제로 단양군 구인사에서 지난 30일 열렸다. 대한불교천태종 총무원장 김무원 스님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김문근 단양군수, 조성룡 단양군의회 의장,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발자제인 부산대학교 조경학과 김동필 교수의 ‘지구기후 위기와 국립공원 환경보전’ 주제 발표에 맞춰 최윤호 백두대간숲연구소 소장의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의 위협에 대응하는 보호지역’, 명현호 국립공원연구원 기후변화센터장의 ‘지구기후 위기와 국립공원 환경보전’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무원스님은 “산고수장(山高水長)의 기풍을 드러내는 소백산의 아름다운 풍광이 자손만대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천태종의 모든 불자가 솔선수범하는 환경 지킴이가 되자”고 말했다. 김 군수는 “우리 모두 연대의식을 갖고 평범한 일상에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작은 실천으로부터 기후 위기를 극복하자”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의 위기를 현명하게 해결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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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2

사람과사람 검색결과

  • 단양장학회, 아들을 잃은 전 공무원의 장학금 기탁
    ▲북부종합상사 지완근 대표는 사망한 자녀의 모교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단양장학회에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한 의미를 지닌 장학금 기탁식이 있었다. 단양장학회는 지난 7일 지완근 북부종합상사 대표가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 대표의 가슴을 시리게 하는 이야기와 함께 이루어졌다.   지 대표는 “최근 사망한 자녀를 기억하고 자녀가 이루지 못한 꿈을 대신해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이번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기탁금은 자녀의 모교인 단양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고 말했다.   지 대표는 과거 공직에 있다가 2013년에 퇴직하고 북부종합상사를 개업했다. 자녀는 단양에서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졸업하고 한남대학교 수학과에 재학 중이었다. 자녀는 2002년생으로 지난 2024년 2월 흉선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지 대표는 단양장학회 기탁과 더불어 한남대학교에도 500만 원의 장학금을 함께 기부해 학생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심어줬다. 한남대학교에서는 지 대표의 뜻을 기리며 자녀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완근 대표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한다”며 “기부받은 장학금을 기부자의 염원을 담아 지역의 학생들에게 지원해 더 많은 꿈을 이루고자 하는 학생들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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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0
  • 김문근 단양군수, 단양관광공사 비상임이사 임명
    ▲ 성대식 전)성신양회노동조합 위원장, 이관표 단양군관광협의회장, 조재구 대강양조장 대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단양군이 관광 전문 공기업 단양관광공사의 비상임이사 3명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단양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관표 단양군관광협의회장(66), 조재구 대강양조장 대표(59), 성대식 전)성신양회노동조합 위원장(57)을 공사 비상임이사로 임명했다. 이에 따라 신임 이사들은 이달 20일부터 2026년 4월 19일까지 3년간 이사직을 수행하게 된다.     김 군수는 “각자의 영역에서 학식과 인격을 두루 갖춘 인사로 인정받는 분들이 이번 공사 비상임이사로 임명됐다”며, “향후 단양관광공사의 임원으로서 군 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성실히 임무를 수행할 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을 위한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기존 단양관광관리공단에서 2022년 1월 새롭게 출범한 단양관광공사는 이번 신임 임원진 구성에 따라 지역관광 발전을 위한 드라이브를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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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2

생활정보 검색결과

  • 단양군,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참여 외국인 모집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단양군이 외국인 우수 인재의 정착을 돕는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자체장이 추천하는 외국인에게 거주(F-2-R) 비자로 체류자격을 변경해 주는 것으로 우수한 외국인이 인구감소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격을 갖춘 외국인이 신청서를 제출하면 단양군과 충북도가 심사를 거쳐 법무부에 대상자를 추천하고 비자발급 심사를 통해 지역거주 특례 비자를 부여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모집인원은 35명으로 10월 3일까지 단양군청 자치행정과를 방문해 상시 신청이 가능하며 취업 허용 업종은 농업, 식료품 제조업 등 25여 개다. 외국인은 비자(F-2-R)를 취득하면 5년 기간 중 2년간 단양에 실거주해야 하며 그 이후에 충북 도내 인구감소지역으로 거주 및 근무 가능하다.    군은 지난해 법무부 공모에서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우수한 외국인 유입으로 구직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사업은 외국인 우수인재의 지역 정착을 통해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비자를 받은 외국인이 단양군민의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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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3
  • 단양군, 안성희 단양부군수 권한대행 체제 전환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단양군은 지난 25일 류한우 군수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빈틈없는 군정 수행을 위해 안성희 부군수가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해 군정이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안성희 단양부군수는 오는 6월 1일까지 법령 등에서 규정하는 단양군수의 권한을 대행하게 된다. 현행 지방자치법 제124조 제2항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이 그 직을 가지고 당해 지자체장 선거에 입후보하면 예비후보자 또는 후보자 등록 시부터 선거일까지 부단체장이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권한을 대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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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8
  • 단양군, 10년 연속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수상 쾌거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관광 1번지 충북 단양군이 10년 연속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6일 군은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2회 2022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힐빙 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후원하는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우수한 브랜딩 전략으로 자타가 인정하는 기관·단체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단양팔경으로 대표되는 관광도시 단양은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잔도 등 다이내믹한 체험시설들이 인기를 끌며, 장기화되는 코로나에도 안전하고 품격있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단양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였다는 평을 듣고 있다.    천만 관광도시 안착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단양군은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을 통해 미래 성장 발판을 차근차근 마련해 가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관광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 초 도내 최초로 출범한 단양관광공사는 관광 시설에 대한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과 적극적인 관광 마케팅을 통해 지방소멸을 막고 단양 관광을 넘어 충북 관광에 큰 활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체류형 관광콘텐츠 개발과 수상 관광도시 활성화를 모토로 지역발전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기 위해 사계절 관광휴양시설, 단양 양방산 케이블카, 중앙선 폐철도 관광 자원화 등 2000억 규모 민자 사업을 올해 핵심 전략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 기적의 출렁다리가 될 시루섬 생태 탐방교를 올 연말까지 완성하고, 단양호를 기반으로 조성된 단양읍 별곡생태체육공원 계류장과 상진·시루섬 나루 등을 활성화할 수 있는 수상 체험프로그램도 본격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예정된 전국카누선수권대회와 지난달 선정된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 공모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하늘길, 땅길에 이어 물길 관광을 선도하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입지를 확실히 굳힌다는 전략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단양은 단순 관람형 관광을 넘어 혁신적인 관광 체질 개선을 통해 수상 관광의 메카이자 대한민국 제일의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안전하고 품격있는 관광 1번지 단양을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조성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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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7
  • [특집] 앞서간다, 2022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4)
      지난 3회에 이어 이번회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북도지사, 제천시장, 단양군수의 제천·단양의 선거구별 투표 현황과 정당별 득표현황을 분석하여 본다. 지난회와 마찬가지로 각 후보 개개인의 역량이 소속 정당보다는 선택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지방의원선거이지만 일부 후보만의 정보로 인해 다른 예비후보자들이 느낄 수 있는 차별을 없애기 위해 정당별 합계로 득표현황을 분석했음을 알려 드린다.     ▣ 충북도지사 제천시 선거구별 투표현황 및 정당별 득표현황   읍면동명 선거인수 투표수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계 계 114,513 70,289 41,702 21,580 5,428 68,710 거소투표 253 238 123 72 29 224 관외사전투표 8,783 8,772 6,046 1,802 679 8,527 봉양읍 5,815 3,363 1,837 1,177 254 3,268 금성면 1,790 1,119 601 416 74 1,091 청풍면 1,121 696 315 301 55 671 수산면 1,876 1,064 547 398 91 1,036 덕산면 1,929 1,222 709 373 95 1,177 한수면 623 341 200 121 18 339 백운면 2,904 1,750 968 621 121 1,710 송학면 4,164 2,480 1,338 881 166 2,385 교동 13,467 7,769 4,864 2,129 647 7,640 의림지동 7,513 4,550 2,801 1,280 394 4,475 중앙동 5,295 3,037 1,547 1,203 234 2,984 남현동 4,558 2,624 1,364 1,029 190 2,583 영서동 6,667 3,784 2,099 1,320 279 3,698 용두동 13,050 7,488 4,610 2,062 606 7,278 신백동 9,202 5,151 3,177 1,514 361 5,052 청전동 13,744 8,206 4,500 2,934 644 8,078 화산동 11,759 6,574 4,022 1,933 485 6,440       ▲ 제7회 전국 지방 도지사선거 제천시 정당별 득표현황 그래프   ▣ 충북도지사 단양군 선거구별 투표현황 및 정당별 득표현황   읍면동명 선거인수 투표수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계 계 26,796 19,078 10,661 6,807 1,070 18,538 거소투표 88 85 48 15 11 74 관외사전투표 1,880 1,878 1,267 482 99 1,848 단양읍 8,391 6,093 3,530 2,067 377 5,974 매포읍 4,850 3,401 1,960 1,144 199 3,303 단성면 1,568 1,075 536 443 47 1,026 대강면 2,258 1,509 732 640 76 1,448 가곡면 1,797 1,183 674 410 65 1,149 영춘면 2,953 1,992 939 886 94 1,919 어상천면 1,694 989 556 332 57 945 적성면 1,317 862 413 383 45 841        ▲ 제7회 전국지방 도지사선거 단양군 정당별 득표현황 그래프         ▣ 제천시장 선거구별 투표현황 및 정당별 득표현황   읍면동명 선거인수 투표수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계 계 114,513 70,294 40,171 22,848 5,454 68,473 거소투표 253 238 132 68 23 223 관외사전투표 8,783 8,771 5,877 1,974 662 8,513 봉양읍 5,815 3,361 1,720 1,281 252 3,253 금성면 1,790 1,120 575 424 90 1,089 청풍면 1,121 695 305 314 42 661 수산면 1,876 1,065 514 445 74 1,033 덕산면 1,929 1,221 699 352 93 1,144 한수면 623 341 190 126 16 332 백운면 2,904 1,751 916 682 96 1,694 송학면 4,164 2,481 1,282 955 149 2,386 교동 13,467 7,772 4,710 2,260 673 7,643 의림지동 7,513 4,554 2,702 1,377 382 4,461 중앙동 5,295 3,038 1,515 1,227 233 2,975 남현동 4,558 2,626 1,311 1,073 189 2,573 영서동 6,667 3,784 1,993 1,375 298 3,666 용두동 13,050 7,496 4,469 2,230 592 7,291 신백동 9,202 5,152 3,015 1,604 423 5,042 청전동 13,744 8,204 4,334 3,011 712 8,057 화산동 11,759 6,573 3,876 2,060 452 6,388     ▲ 제7회 전국 지방 지자체장선거 제천시 정당별 득표현황 그래프     ▣ 단양군수 선거구별 투표현황 및 정당별 득표현황 읍면동명 선거인수 투표수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계 계 26,796 19,079 6,432 8,995 3,064 18,491 거소투표 88 85 37 25 13 75 관외사전투표 1,880 1,880 901 706 243 1,850 단양읍 8,391 6,095 2,149 2,748 1,080 5,977 매포읍 4,850 3,401 1,149 1,575 554 3,278 단성면 1,568 1,074 305 463 251 1,019 대강면 2,258 1,513 410 747 303 1,460 가곡면 1,797 1,183 416 557 174 1,147 영춘면 2,953 1,993 487 1,220 218 1,925 어상천면 1,694 989 313 510 108 931 적성면 1,317 862 265 442 118 825     ▲ 제7회 전국 지방 지자체장선거 단양군 정당별 득표현황 그래프   * 중부저널에서는 각 정당의 공천이전에 미리 예상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짐으로서 누구에게나 공정한 지방선거가 될 수 있도록 ‘2022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입후보 예정자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고 있습니다. 많은 예비입후보예정자들의 정보 제공을 바랍니다.   ▣ 예비 입후보 예정자 정보 제공 내용 1. 성명(사진) 2. 출생년도 3. 경력(전, 현) 4. 출마관련(시장 또는 의원선거, 선거구) 5. 소속당 6. 공약 또는 지역 발전을 위한 의견제시     제공방식 : 이메일 또는 직접 방문 이 메 일  : 김서윤 기자 onion4582@naver.com              석의환 기자 doll4011@naver.com 방 문 처  : 아르떼 (충북 제천시 내제로 75)   ▲ 중부저널 석의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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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3

사회 검색결과

  • 김문근 단양군수,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나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김문근 단양군수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직원,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공무원 등 70여 명은 지난 16일 설 명절을 앞두고 단양구경시장 장보기에 나섰다. 군은 고물가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 군민이 참여하는 분위기를 확산해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행사를 진행됐다.    김 군수는 이날 직접 시장에서 명절 성수품을 구매하고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해 오찬을 가졌으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섰다. 또한 행사에 동행한 정선욱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에게는 단양군 전통시장의 발전을 위하여 시설현대화 사업 및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에 많은 지원을 당부했다. 오는 19일은 이혜옥 단양부군수가 매포전통시장에서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공무원과 함께 장보기 행사를 할 예정이다.     ▲상인들과 인사하는 김문근 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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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7
  • 단양군 향토기업 성신양회㈜ 끝없는 선행 훈훈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단양군은 지역의 대표적 향토기업인 성신양회(주) 단양공장(공장장 하태수) 임직원들이 동절기 어려움이 가중된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불 200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이불은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회사 직원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인 '월급 끝전 모으기'를 통해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임직원들이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 이하 끝전을 모으기 시작한 일이 어느덧 전 직원이 참여하는 프로젝트로 발전했으며, 장학금 지급은 물론 요양 시설 지원, 장애인 단체 기부, 취약 가정 지원 등 다양한 공헌 활동에 사용되고 있다. 성신양회(주) 단양공장장은 "경기 침체와 추위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슬기로운 위기 극복을 위해 향토기업이자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도움이 되기 위해 이불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헌 활동에 앞장서는 책임감 있는 향토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성신양회(주)는 2010년 ‘월급 끝전 모으기’를 시작해 지금까지 약 2억 3천만 원 상당의 물품과 장학금 등 다양한 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 성신양회(주) 단양공장에서 전해오는 온정에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사회
    2022-12-30
  • 단양군·동해시 ‘찐 우정’ 이어간다... 산불피해 성금 1030만 원 전달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내륙과 해양을 대표하는 관광도시 충북 단양군과 강원 동해시가 아름다운 동행을 위한 찐 우정을 이어간다. 지난 25일 단양군은 류한우 단양군수가 심규언 동해시장과 만나 산불피해 성금 103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심 시장과 만난 류 군수는 “대형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동해시 주민분들을 위해 단양군 주민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았다”며, “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조속한 피해복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단양군 공직자와 군 주민자치협의회 등에서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해시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자율적으로 진행한 모금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9년 4월 단양군 주민자치협의회가 동해시에 산불피해 성금을 전달한 것을 계기로 같은 해 7월 단양군 주민자치협의회와 동해시 주민자치협의회가 맺은 자매 결연이 두 도시 간 찐 우정의 출발점이 됐다. 같은 해 12월에는 단양읍과 동해시 묵호동 간 관광 활성화와 농수산물 유통 확대 등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약속하는 자매결연이 체결되기도 했다.   2020년 8월 역대급 장마로 신음하고 있는 단양군민들을 위해 강원도 동해시도 손을 내밀어 화답했다. 동해시는 따뜻한 위로와 함께 성금 700만 원을 전달하며, 돈독한 우정을 보여줬다. 군 관계자는 “두 도시 간 우호 교류와 지역발전을 위한 첫 약속이 민간 주도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상호 발전을 위해 문화·관광, 농수산물 직거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적인 협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산불 성금은 단양군청 공직자 500만원, 단양군주민자치협의회(회장 안강열) 200만원, 영춘면 이장협의회(회장 최순철) 230만원, 단양읍 이장협의회(회장 김종구) 100만원을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 사회
    202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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