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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철도 충북본부, 시멘트 고객사 간담회 개최
      철도물류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장 마련한국철도 충북본부(본부장 박진성)는 18일(월) 철도물류 활성화를 위하여 시멘트 고객사와 상생협력 관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성신양회, 한일시멘트, 아세아시멘트, 쌍용C&E 총 4개 시멘트 고객사가 참여하였으며 고객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한국철도와 고객사간의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했다.     충북본부는 한국철도 화물 수송량의 36%를 차지하는 물류 수송의 요충지로 충북본부 물류 수입 중 시멘트 비중은 84.3%에 달한다. 앞으로 이와 같은 고객사와의 소통의 장을 적극 실시해 철도물류 증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백승필 충북본부 영업처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고객사 간담회를 통해 한국철도와 고객사간 상생협력 관계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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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8
  • 충북지역 중소기업의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 대표기업이 뭉친다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지청장 이점석)과 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지사장 심미경)은 충주, 음성, 제천, 단양 지역에서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사업’에 참여하는 대기업* 10개소와 「지역 협의회 발대식」을 2023. 7. 24.에 개최하였다. * (주)디비하이텍, 성신양회(주)단양공장, 아세아시멘트(주)제천, (주)에이스침대중부공장, 케이피에프충주공장, 풀무원식품(주)-음성두부, 한일시멘트(주)단양공장, 한화솔루션(주)음성제2사업장, 한화첨단소재(주)음성제1사업장, 현대엘리베이터(주)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 참여하는 대기업과 협력업체는공동으로 안전보건 수준을 높이는 자율적인 상생협력 활동을 함으로써협력업체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기업 생태계 내에서 안전문화를 실천한다. 지역 협의회는 상생협력사업 참여 기업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기업별 상생협력 활동 경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정부는 다양한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하여 지역 안전보건을 강화하기 위한 협의 기구이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충주, 음성, 제천, 단양 지역의 대기업 대표들이 모여 그간의 중소 협력업체 지원내용을 논의하였으며, 특히, 성신양회(주)단양공장과 한화첨단소재(주)음성제1사업장은 각각 협력업체와 함께하는 안전보건 상생협력 활동과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하였다. 성신양회(주)단양공장과 한화솔루션(주)음성제2사업장은 각각 13개, 4개 사내외 협력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특히 안전보건 시스템 구축을 통해 체계적 안전관리와 적극적인 개선활동 등 상생협력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점석고용노동부 충주지청장은“지역 대표 대기업들이 주체적으로 지역 중소 협력업체의 안전보건 수준을 높이기 위한 상생협력을 추진한다면, 개별 중소업체들의 산업재해 예방뿐 아니라 더 나아가 지역 전체에 안전문화가 정착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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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6
  • 갑자기 쓰러진 주민 심폐소생술로 구조한 매포의용소방대원
    ▲표상은 씨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단양군 매포읍 매포의용소방대원 표상은 씨가 목욕탕에서 갑자기 쓰러진 주민을 발견해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했다. 17일 단양군에 따르면 표 씨는 지난 2일 오후 1시경 매포읍에 소재한 복지목욕탕의 욕조에 쓰러져 정신을 잃은 한 씨를 발견했다.    그는 즉시 119에 신고하고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현장에서 쓰러진 한 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한 씨는 119로 제천 서울병원 이송됐다가 헬기로 원주 기독교병원으로 후송돼 현재는 깨어난 상태다. 한 씨는 평소 지병이 있어 표 씨의 발 빠른 대처가 없었다면 자칫 골든타임을 놓칠 절체절명의 위험한 순간에 직면할 수 있었다고 한다.    표 씨는 현재 매포읍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일시멘트에서 39년 근무하고 정년퇴직 후 현재는 협력사 한성기업에 근무하고 있다. 한성기업은 60세 이상 고령자 많아 사내교육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타 사의 귀감이 되고 있다.    단양군도 민선 8기 들어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 군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추진해 큰 화제를 모았다. 지금까지 단양군을 비롯해 16개 민간사회단체에서 1,000명 이상이 교육을 이수해 타 자치단체에 우수사례로 전파된 바 있다.    매포의용소방대원 표상은 씨는 “목욕탕에서 어르신이 쓰러져서 당황했지만, 의용소방대원을 활동하면서 몸에 밴 습관이 앞서 심폐소생술부터 실시하고 도왔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위급 상황 처한 주민들을 돕기 위해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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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7
  • 김문근 단양군수, 원희룡 장관 만나… 현안 사업 건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김문근 단양군수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김문근 충북 단양군수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분주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군에 따르면 김문근 군수는 20일 엄태영 국회의원과 함께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단양 종합관광 진입도로(단양읍 상진리∼적성면 애곡리) 개설사업과 국도 5호선(응실∼하시) 4차로 개량사업, 어상천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사업, 옛단양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을 건의했다.   현재 단양읍 상진리 ∼ 적성면 애곡리 만천하스카이워크 구간은 빛 터널과 수양개 유물전시관 등 관광시설이 밀접해는 있는 데도 불구 진입도로가 협소해 관광 시즌이 본격화되면서 심각한 교통난에 단양골머리를 앓아 왔다. 이 구간의 새로운 도로 건설 필요성은 수년째 계속해서 제기되어 왔다.   관광객 증가로 도심 차량정체와 단양 소방서 신축에 따른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별곡리∼상진리 관광연계(터널)도로 개설사업도 건의했다. 현재 물가 상승과 관련법 기준 강화로 사업비가 대폭 증가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으며 관광객과 주민들이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   아울러 시멘트 사와 석회석 광산이 밀집한 데다 S자 도로로 우기와 겨울철 결빙으로 대형 교통사고가 수시로 발생하는 응실∼하시 국도 5호선에 5km 구간의 4차로 개량사업도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수립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좌측부터 엄태영 국회의원, 원희룡 장관, 김문근 단양군수   김 군수는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시에 어상천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사업 필요성도 설명했다. 쌍용시멘트와 한일시멘트 등 시멘트사가 연접해 나들목 설치 시 물류비감소와 기간 산업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 김 군수는 말했다.   단성면 상·하방리 일원에 추진하는 옛단양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 지역은 산과 강이 어우러져 최적의 입지에도 불구하고 1985년 충주댐 건설 이후 각종 규제에 묶여 개발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군은 단성면 소재지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용 창출을 위해 옛단양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등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원희룡 장관은 "대한민국 관광 1번지 건설과 지역의 어려움을 감안해현안이잘 해결될 수 있도록 사업비 등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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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0
  • 한일시멘트(주) 단양공장 & 단양군 자원봉사종합센터 자원봉사 업무 협약 체결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단양군이 자원봉사종합센터와 한일시멘트(주) 단양공장이 자원봉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협약식은 14일 한일시멘트 단양공장 회의실에서 한일시멘트, 단양군 자원봉사센터, 단양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나눔과 실천을 바탕으로 상호 동반적인 협력을 추진하는 내용으로 ▲자원봉사 활동 적극 참여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지원 ▲실적 인증 관리 강화 등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진행됐다.   한일시멘트(주) 단양공장은 사내 봉사 모임인 「황소봉사회」를 구성해 특성화된 봉사활동으로 찾아가는 농기계수리,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 농촌 일손 돕기 등 단양군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에 힘입어 2014년에는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일시멘트 심용석 공장장은 “코로나로 인하여 장기간 침체된 자원봉사 활동을 이번 협약을 통하여 앞으로 단양군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발전하는 데 도움될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으며, 홍민우 센터장은 “지역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자원봉사 활동의 가치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우선으로 지원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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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6
  • 단양군상생발전협의회, 지역 위기 극복에 힘 모은다!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단양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3만 회복을 위해 상생발전협의회(회장 김문근 단양군수)를 열고 지역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군은 지난 12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정기회에 김문근 단양군수, 조성룡 군의회 의장, 조계홍 한국석회석신소재 연구소장, 한인호 성신양회(주) 대표이사, 정경수 ㈜지알엠 대표이사, 전근식 한일·한일현대시멘트(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단양군 상생발전협의회는 단양군, 단양군의회,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와 지역 우수 기업들이 상생 발전에 뜻을 모아 지난 2015년 발족했다. 회칙에 따라 연 2회 각 대표가 만나는 정기회를 갖고 있으며, 인구감소·기업 유치·친환경·농산물 유통 등 지역 내 다양한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이 회의에서 김 군수는 먼저 미래 관광 단양을 견인할 ▲시루섬 주변 종합관광지 개발 ▲수상레저 관광 활성화 등 5개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성공적 추진을 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각 기업 근로자 대상으로 전입 사업 홍보와 군 인구증가에 기여한 기관 및 기업체를 대상으로 인센티브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단양군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을 위해 관외 거주자들에게 취지와 혜택을 적극 홍보해 기부가 확산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뒤이어 군은 관내 시멘트사와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전근식 한일시멘트(주) 대표이사, 한인호 성신양회(주)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단양군 생활폐기물 자원화 시설’을 시멘트사에서 전액 부담해 설치하는 것으로 인근 지자체인 제천, 동해, 삼척시에서도 협약을 맺고 운영하고 있다.    생활폐기물 자원화 시설이 도입되면 군에서 발생하는 가연성 생활폐기물을 자원화해 소성로에서 시멘트 연료로 재활용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시멘트사에서는 소각시설 설치비와 운영비가 크게 절감되고 군 폐기물 매립시설의 사용연한은 15년에서 30년으로 증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협약에 따라 △단양군 생활폐기물자원화시설 설치 △폐기물 반입세 관련 법률 개정 협력 △대기오염도 전문기관 모니터링 용역과 대기오염도 상시 공개 등 지역사회와 소통강화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시멘트사에서는 주민의 목소리에 좀 더 귀를 기울이고 주민도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시멘트사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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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2
  • 김문근 단양군수,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재단 4대 이사장 취임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김문근 단양군수가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재단 4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재단은 정관에 의거 현재 공석인 이사장 선출을 위한 임시 이사회를 개최했으며, 이사들의 추천에 따라 김문근 단양군수가 재단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백종무 대원대학교 산학협력단장, 김일래 성신양회(주) 단양공장장, 심용석 한일시멘트(주) 단양공장장, 정구일 ㈜태경BK 대표, 이은용 한국석회석가공협동조합이사장, 조계홍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장 등 이사들이 참석했다.    김문근 군수는 “최근 연구소는 잇단 국책사업 수주를 통해 연구사업비 확보에 박차를 가하며,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지역 주민들과 향토기업이 거는 기대가 크다”며, “특히, 민선 8기 인수위 과정에서 보고받은 CO₂(이산화탄소) 활용 저탄소 연료화 기술개발 사업은 향후 친환경 발전과 지역 산업을 이끌 주축이 될 아이템으로 군 차원에서도 관심이 높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군수는 “나아가 기존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군정 전반에 관한 정책제안도 수행하는 단양의 씽크 탱크로 거듭나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날은 코로나 발생 이후 2년 만에 가진 첫 대면 이사회로 조계홍 연구소장의 2022년 업무보고도 함께 진행됐다. 조 소장은 총사업비 360억 규모 이산화탄소 반응경화 시멘트 및 건설용 2차 제품 제조 기술개발 사업 등 현재 수행 중인 11개 연구개발사업과 올해 역점 추진 중인 건설 품질 시험센터 구축사업의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2003년 설립된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재단은 이듬해인 2004년 정부예산 100억 원을 지원받아 지역 특성화 시범사업으로 자원산업 연구의 첫발을 내디뎠다.    2010년부터 첨단장비활용기술개발, 광역경제권연계협력, 에너지자원기술개발 등 핵심 사업들을 유수 기업들과 함께 수행하며, 국내 자원산업의 R&D 생태계를 구축했고, 2011년에는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가공인시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까지 연구소는 총 31건의 연구과제 수행과 44건의 학술실적, 특허출원 24건, 특허등록 14건, 업무협약 11건의 성과를 거뒀다. 최근 산업혁신기반 구축사업, 제1차 에너지기술개발사업 등 국가연구 개발 사업에 연이어 선정된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재단은 현재 총 830억 원 규모 사업들에 참여하고 있으며, 자체 사업비로 171억 원을 확보해 연구 과제를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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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7
  •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 367억 규모 이산화탄소반응경화 시멘트제조기술사업 첫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단양군 소재 석회석 자원 및 신소재 분야 전문기관인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가 총 사업비 367억 원 규모 이산화탄소반응경화 시멘트 및 2차 제품 제조기술 개발 국책 과제의 첫발을 내디뎠다. 지난 14일 단양군 소노문 리조트에서는 대기업 및 중견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 23개 참여기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산화탄소 반응경화 시멘트 제조기술사업’ 1차 년도 kick-off 미팅이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조계홍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장, 송훈 한국세라믹기술원 수석연구원, 이창엽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충북도 정건헌 소재부품육성팀장, 박창수 단양군 지역경제과장, 한일시멘트 조성현 부장 등이 참석해 업무개발 수행계획을 점검하고, 세부 연구내용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1,000t/y급 이산화탄소 반응경화 시멘트 제조 및 응용기술, 이산화탄소 반응경화 시멘트 적용 10ton/batch급 건설용 2차제품 제조기술, 건설용 2차제품 제조를 위한 5㎥급/batch급 이산화탄소 반응경화 양생시스템 개발 등 3건의 세부과제가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올해 4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굴지의 CCUS(이산화탄소 포집, 활용 저장기술) 선도 기관·기업들이 참여해 주목을 받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이미 기술적 한계를 뛰어넘은 혁신적인 광물 탄산화 기술로 고평가 되고 있다. 이산화탄소 반응경화 시멘트는 물과 시멘트를 혼합해 굳히는 기존 방식과는 다르게 물 대신 CO2를 혼합해 굳히는 것으로 지구 온난화와 주범인 CO2 배출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으며, 기존 시멘트 제품과 동일한 품질을 확보할 수 있어 산업적인 측면에서 활용성이 기대된다.     조계홍 소장은 “이번 미팅은 참여기관별 연구개발 추진 일정 및 수행계획을 점검하고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교류의 장으로써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며, “국책 연구 과제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해당 기술과 산업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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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6
  •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 시멘트 산업 탄소중립 선도 기관 우뚝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단양군 소재 석회석 자원 및 신소재 분야 전문기관인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이하 ‘연구소’)가 시멘트 산업 탄소중립을 위한 CCSU(이산화탄소 포집, 활용 저장기술) 선도 기관으로 우뚝 서고 있다. 연구소는 산업통상자원부 시행 ‘이산화탄소 반응경화 시멘트 및 2차 제품 제조기술 개발’ 국책과제 수주를 통해 총 367억 원 상당의 사업비를 확보해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산화탄소 반응경화 시멘트는 물과 시멘트를 혼합해 굳히는 기존 방식과는 다르게 물 대신 CO2를 혼합해 굳히는 것으로 지구 온난화와 기후 오염 주범인 CO2 배출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 비교적 짧은 시간에 다량의 CO2를 안정적으로 고정화할 수 있으며, 기존 시멘트 제품과 동일한 품질을 확보할 수 있어 산업적인 측면에서 활용성이 매우 높다.   해외에서는 이미 기술적 한계를 뛰어넘은 혁신적인 광물 탄산화 기술로 평가받고 있으며, 저탄소 친환경 건설재료로 활용 분야가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올해부터 5년간 진행되는 프로젝트에는 연구소 외에도 한일시멘트(주),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K-CCUS 추진단, 롯데건설(주), 대림 EnC 등 총 23곳의 국내 굴지의 CCUS 선도 기관·기업들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번 과제는 시멘트 산업 CCUS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최대 규모 국책과제로 ▲산업배출 이산화탄소(CO2) 포집·이송·공급 ▲CO2 반응경화 시멘트 제조 ▲2차제품 제조 ▲산업용 CO2 공급 대형설비 구축 등 산업 전반에 걸친 단계별 연구·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연구소는 최근 시멘트 산업 배출 CO2 활용 저탄소 연료화 기술 개발, 시멘트 산업 배출 CO2를 활용한 in-situ 탄산화 기술 개발 등 단양군 및 시멘트사와 연계한 저탄소 新산업 고도화를 위한 굵직한 연구개발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특히, 대규모 사업비가 투입돼 메탄올 실증 기술을 개발하는 저탄소 연료화 기술 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 메탄올을 차세대 청정연료인 블루수소로 전환할 수 있어 단양지역이 청정연료 생산 핵심 기지로 위상이 높아질 전망이다. 조계홍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장은 “시멘트 산업 탄소중립 선도를 위한 해당 기술의 성공적인 상용화를 통해 시멘트 산업 중심지인 충북 단양군이 탄소중립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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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2
  • 어상천 주민들, ‘어상천IC 설치’ 요청
    ▲ 단양군 어상천면 주민 공청회(사진=단양군제공)   <중부저널 석의환기자> 지난 22일 한국도로공사 주관으로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사무소 2층에서 국토부, 한국도로공사 관계자와 어상천면 지역주민 등 80여명 참석한 가운데 주민공청회를 열렸다.  이날 공청회 주재자로 이상문 협성대학교 교수가 참석하였으며, 허기성 임현1리장 외 5명의 패널 들과 함께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설명과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   이날 주민들의 요구는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지방도 519호선과 연결되고 영월군 한반도면과 연접한 어상천면 대전2리 인근에 하이패스 전용 무인IC를 설치해 달라는 것이다. 어상천IC가 설치될 경우 단양과 영월지역 쌍용시멘트·성신양회·한일시멘트 등 시멘트 회사에서 전국으로 시멘트를 수송하는 차량들이 많이 활용할 수 있고, 어상천 수박과 배추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이 전국 곳곳에 신선하게 배송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군은 올해 하반기부터 추진하는 국토교통부의 제천∼영월 고속국도 실시 설계에 ‘어상천IC’ 신설이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주민들과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어상천IC의 신설은 지역의 교통망이 편리해질 뿐만 아니라 관광 여건도 좋아져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민들이 간절히 염원하는 어상천IC가 신설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영월 고속국도 건설 사업은 오는 2031년까지 13년간 충북 제천시 금성면부터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까지 고속국도(L=29.07km)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총 1조392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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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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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멘트 피해주민 지원을 위한 국회의원과 시멘트업계 간 기금조성협약 체결
    ▲국회의원과 시멘트협회 및 시멘트업계 7개사가 지역사회공헌 확대를 위한 시멘트업계의 자발적 기금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시멘트 공장 소재 지역의 국회의원과 시멘트협회 및 시멘트업계 7개사가 25일 국회에서 <지역사회공헌 확대를 위한 시멘트업계의 자발적 기금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기금 조성을 통한 시멘트 공장 피해 주민 지원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식은 시멘트업계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증진하기 위한 것으로 시멘트업계는 ▲피해지역 주민을 위해 매년 약 250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소통 확대와 함께 ▲지역사회공헌활동 등의 내실있는 운영을 약속했다.   기금의 운용방식과 관련해서는 ▲총 기금의 70%는 생산시설(공장 및 광산)이 위치한 지역의 반경 5Km 이내 지역주민에게 지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나머지 30%는 공장이 소재한 기초자치단체 주민에게 지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며, 각 피해 기초자치단체별로 기금관리위원회를 구성하여 기금 운용을 담당하도록 했다.    ▲아세아시멘트대표, 엄태영의원, 한일현대시멘트대표, 성신양회 대표     이날 협약식에는 시멘트공장 피해지역의 권성동(강원 강릉), 이철규(강원 삼척‧동해), 엄태영(충북 제천‧단양), 유상범(강원 영월) 의원과 시멘트협회 회장사인 쌍용양회를 비롯해 한일시멘트, 한일‧현대시멘트, 아세아시멘트, 성신양회 등 국내 주요 7개 시멘트 업계 대표이사와 시멘트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그동안 시멘트 생산 지역 주민의 피해 보전을 위해 기금 조성 방식과 세금 신설 방식을 둘러싸고 논란이 있었으나, 시멘트 공장 피해지역의 국회의원들은 일정 비율만 피해지역을 위해 할당되는 세금 신설 방식보다는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전액 사용될 수 있는 기금 조성 방식을 적극적으로 주장해 온 바 있다. 시멘트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지원 규모가 기존의 70억대에서 250억원으로 대폭증가할 전망이다.    권성동 의원은 “피해 보전 방식에 대한 여러 의견이 있었으나 기금 조성으로 돌아오는 실질적 혜택이 더 클 것”이라며, “앞으로 안정적인 기금 조성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철규 의원은 “시멘트업계가 자발적 기금 조성 협약식을 통해 생산지역 인근 주민들의 고통을 이해하고 함께 상생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에 대해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우리 시멘트업계와 생산지역 인근 주민들, 그리고 일하고 있는 근로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는 시작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엄태영 의원은 “이번 협약식은 시멘트업계의 피해지역 주민 지원 방식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뤄낸 큰 진전이 아닐 수 없다”며, “그동안 논의단계에 그쳤던 기금이 올해부터 구체적으로 조성되어 해당 피해지역에 지원될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유상범 의원은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차원에서 자발적인 기금 조성에 협력해 준 시멘트업계에 감사드린다”며 “향후 투명하고 효율적인 집행을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세심히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피해지역 국회의원들은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시멘트 공장 소재 피해 주민들의 건강과 권익 증진과 해당 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지속적인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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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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