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여행 꼭지점 카페 10곳 운영
- 더블럭(미당) 등, 민간 관광안내소 역활
<중부저널 석의환기자> 충북 제천시가 관광안내소의 시간적·지역적 한계를 벗어나 다양한 관광안내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여행꼭지점 카페’ 10곳을 선정·운영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행꼭지점 카페는 관광안내소가 없거나 문을 닫은 시간에도 여행자들이 편하게 관광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관광안내지도, 홍보용 간판 등 지자체 관광홍보물과 기념품을 비치하고 있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핫플레이스 카페가 관광객들이 편하게 접근 할 수 있는 민간 관광안내소의 역할과 관광 안내자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제천시의 여행꼭지점 카페는 더블럭(미당), 산자락(탁사정), 본초다담(의림지), 푸른언덕(신백동), 동도리동(신월), 카페 인모단(청풍), 선인의 향기(금성), 프롬유케이(의림동), 넉넉한 사람들(백운), 다와연(덕산)으로 지난해 6곳에서 21년에는 4개 업소를 추가 선정, 총 10개가 운영중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관광안내소가 없거나 운영이 종료된 시간에도 관광객을 위해 지역 여행 정보를 제공할 필요는 있었지만 무한정 관광안내소를 확충할 수는 없었던 고민을 여행꼭지점 카페를 통해 해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행객들이 편하게 제천관련 여행정보를 구할 수 있는 민간 안내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며, 꼭지점카페에서는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있으니 한 번씩 둘러 볼 것을 추천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단에서는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명실공히 지역 관광홍보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