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전체기사보기

  • 충청북도청소년참여기구 연합 발대식 개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 홍상표)은 3월 31일 박달재수련원에서 충북도 내 참여기구 연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연합 발대식에는 19개 참여기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북도청소년참여위원회 주성훈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청소년 헌장 낭독, 참여기구 연합 추진위원회 출범 선언 등으로 이어졌다.  이어 참석한 청소년들 간 화합을 위한 교류 활동과 청소년참여예산학교와 연계해 청소년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진행됐다. 한편 참여기구 연합 추진위원회는 참여기구 간 연합 및 연대를 위해 충청북도청소년참여위원회가 임시 조직한 위원회로, 각 지역 참여위원회와 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구성됐다.  추진위원회는 서로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청소년들이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홍상표 원장은 “충청북도 내 모든 청소년 위원의 활동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청소년 활동의 새 발걸음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7조(지방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설치 등)에 따라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충북 지역 청소년 활동을 진흥해 청소년의 잠재 역량 계발과 인격 형성을 도모하고자 수련·참여·교류·권리 증진 활동 등 청소년 정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이다.  
    • 뉴스
    • 교육
    • 일반
    2023-04-03
  • 충북도, 2022회계연도 7.5조원 결산검사 돌입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도는 4월 4일부터 15일까지 12일간, 충북도의회 회의실에서 결산검사위원*으로부터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결산서 및 첨부서류에 대해 결산검사를 받는다고 밝혔다. * 결산검사위원 : 충북도의회에서 지난 3월 27일 10명 위촉, 대표위원 김꽃임 의원     결산검사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도의회가 선임한 검사위원이 집행부가 작성한 회계자료를 검사하는 것으로, 재무운영의 합당성, 예산집행의 효율성, 계산의 과오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검토하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한 결산검사의견서는 6월 도의회 결산 승인시 첨부하도록 되어있다.   충북도가 작성한 2022회계연도 결산서에 따르면 충북도의 결산규모는예산현액 7조 4,874억원, 세입 7조 5,828억원, 세출 7조 774억원으로, 세입에서 세출을 뺀 결산상 잉여금은 5,054억원이며 이중 순세계잉여금은 2,421억원이다. 금번 결산서의 가장 변화된 내용은 ‘결산개요’의 가시성을 높인 것과 성인지결산에 대한 심층분석을 한 것을 꼽을 수 있다.   결산개요는 어려운 결산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개편한 것으로 충북도의 일반현황과 결산운영의 흐름, 회계설명과 결산 주요자료를 알기쉽게 분석‧제공하고 있다. 성인지결산에 대한 분석은 성인지결산의 내실화를 강화하고 성인지예산에 환류하여 성인지예‧결산제도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충북도는 결산검사 기간동안 결산검사위원들이 제시한 수정의견을 반영하고 결산검사의견서 첨부하여 5월 31일까지 도의회에 결산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결산은 지방자치단체 예산을 갈무리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차질 없이 의회의 결산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결산검사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3-04-03
  • 2023년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 운영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가 있어도 안심할 수 있는 단양을 구현하기 위해 단양나누미방문요양센터와 ‘2023년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을 추진한다. 단양나누미방문요양센터 소속 직원 17명(요양보호사 16명, 관리자 1명)은 기억지키미 활동가로 활약하게 되며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    이수한 기억지키미 활동가들은 치매안심센터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관내 치매 고위험군과 원거리 거동이 불편한 75세 이상 고령 노인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주관적 기억력 감퇴 평가, 노인 우울 척도 등을 실시했다. 활동가들은 매주 1회씩 방문해 1대1 치매 예방교육 및 인지재활 프로그램(워크북, 치매예방체조)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활동할 계획이며 사업 기간 중 발굴된 치매환자는 치매안심센터 맞춤형 사례관리에 연계되어 체계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기억지키미 활동가들이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열정과 사랑으로 돌봄으로써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단양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3-04-03
  • 제천시 “쓰레기는 분리배출, 불법투기 절대금지”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고 불법투기에 대한 야간 단속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일회용품 쓰레기 발생량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가운데, 분리 배출방법을 알지 못해 재활용품이 일반 생활쓰레기와 섞여 버려지는 일이 빈번함을 강조하며, 오는 5월 말까지 대대적으로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취약지역 내 상가 및 원룸 등을 방문해 “재활용품 배출 시에는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궈 건조해 배출할 것” 등의 자세한 배출 방법을 중점 안내한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쓰레기 불법투기를 억제코자 연말까지 자체 야간단속반을 편성해, 월1회 이상 취약지역과 상습투기지역에 순찰 및 단속 활동을 강화한다.    시는 상습 위반자에 대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재활용품은 오염없이 깨끗이 배출되어야 재사용이 가능한 만큼 모든 시민이 성숙한 자세로 이를 이행해주시기 바란다”며 “아울러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상습투기는 엄격히 단속할 예정이니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3-04-03
  • 단양군, 청명․한식 전후 대형산불 예방 ‘총력’
    ▲대형산불 진화훈련 중인 단양군과 산림청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충북 단양군이 오는 청명․한식 주간에 산불없는 날 운영으로 산불예방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와 전국적으로 다수의 산불이 발생하는 등 산불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이달 5∼9일까지 산림생태계 보호를 위한 산불예방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청명․한식일은 본격적인 영농 준비철과 겹치고 식목 활동을 위해 산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해 1년 중 산불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다. 최근 10년간 청명·한식일에 전국적으로 104건, 223ha의 산불이 발생했으나 단양군은 한 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했다.    ▲대형산불 진화훈련 중인 단양군과 산림청   청명․한식 주간 산불 없는 단양을 만들기 위해 군은 각 읍면에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를 두고, 181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및 감시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산림녹지과는 토․일 공휴일에 1/2이상 직원들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주말 기동단속반을 운영하는 한편,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유지 및 초동진화태세를 구축했다.    마을회관․경로당 등에도 항시 출장해 불법소각금지, 산불예방 주민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또한 각 읍․면사무소는 필수 요원을 제외한 직원들이 사초대상자, 정신질환자 등 담당구역을 방문해 현장 밀착 감시활동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차량․마을앰프․감시원 방송기기를 활용한 산불예방 홍보도 실시하고 산불감시원을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해 선제적 산불 예방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단양군민 모두가 산불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단양군의 산림자원과 인명,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3-04-03
  •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 제천시립도서관 한달간 프로그램 운영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가 오는 12일‘제59회 도서관 주간(4.12.~18.)’을 맞아 4월 한 달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964년부터 시작된‘도서관 주간’은 매년 4월 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도서관 이용을 독려한다.    ▲시립도서관에서는 15일 오전 11시 이기훈 그림책 작가 초청강연회, 오후 2시 드로잉&마술쇼, 오후 3시 3D펜을 활용한 만들기를, ▲봉양도서관에서는 16일 오전10시, 오후 1시 오일파스텔로 만드는 꽃다발, 18일 오후 4시 “범인은 바로 너!”사서선생님의 비밀 등을 각각 진행한다. 각 체험은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또한 4월 한달간 각 도서관에서는 상시적으로 책 전시행사(큐레이션)도 진행한다. 시립도서관에서는 ▴글쓰기, 필사하기 좋은 책 “더 글로써”가, 어린이도서관에서는 ▴훼손도서 15점 “우리가 상처준 책들”이, 여성도서관에서는 ▴독서관련 책 20여권 “책, 어떻게 읽을까”등이 전시된다.    이 외에도 ▲도서관, 다시 그리고 새롭게, ▲정원마다 북새통, ▲봄날의 영화읽기, ▲북드림 행사, ▲반납을 잊은 그대에게 등 이벤트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 밖에 자세한 일정은 제천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열람팀(☎043-641-3744)에 문의하면 된다.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3-04-03
  • “영화, 방송 촬영… 제천에서 어때요”…21일까지 공개모집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재)제천문화재단이 지역 내 영화, 드라마, 방송(예능제외) 프로그램 촬영을 지원하는‘제천 로케이션(location․현장촬영) 제작 지원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오는 2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역 영상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이 사업은 극장개봉을 목적으로 투자가 확정된 프로그램(국내‧외 장편 영화,지상파, 케이블, OTT 서비스 등에 편성 확정된 드라마 및 방송(예능 제외))이 지원 대상이다.    제천 촬영이 3회차 이상이거나 2곳 이상을 방문하면 최대 5천만원 까지 지역 내에서 사용한 비용에 대해 지원해준다. 신청이 접수되면 추후 선정심의위 심사를 거쳐 5월경 선발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 사업과 관련해 더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재)제천문화재단, 제천영상미디어센터‘봄’, 하소 생활문화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재단 영상미디어팀(☎043-645-4995)에 문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영화, 드라마, 방송(예능제외)프로그램은 물론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분야에서도 제작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영상 콘텐츠를 지역 내에서 촬영해 인지도를 높이고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
    • 문화.관광
    • 생활여정
    2023-04-03
  • 단양군, 도서관의 날, 도서관 주간 행사 운영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단양군립(다누리, 매포)도서관이 4월 도서관 주간(4월 12∼18일)을 맞아 경계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이란 공식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군 도서관은 올해 법정기념일로 제1회 도서관의 날(4월 12일)이 지정된 첫 해로 시(詩) 콘서트, 문화 프로그램, 서(書)로 행복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마크라메 만들기 ▲정리수납 강의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 상상요리터, 어린이집 연계 유아 대상 ▲그림책 놀이터 프로그램을 비롯해 근현대에 창작된 시들에 음악을 함께 엮어 들려주는 ▲밴드PAN의 시(詩) 콘서트 공연이 진행된다. 이밖에 ▲책놀이 활동지 증정 ▲‘초록초록(사계절 출판사)’ 원화 전시 ▲연체자 대출 정지 기간 해제 ▲대출 권수 2배 확대 ▲서(書)로 행복나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단양군립도서관 관장은 “도서관 주간을 맞아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을 더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서(書)로 행복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 행사는 각 가정에서 보관중인 도서를 기증 받아 책을 필요로 하는 개인이나 단체에 재기증을 함으로써, 정보 자원의 선순환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독서문화가 활성화 되길 기대하여 많은 분들이 함께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립(다누리) 도서관 전화(043-420-2966/2968) 또는 홈페이지(https://www.danyang.go.kr/danurilib/)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3-04-03
  • 제천 봉양읍 산불, 신속한 대응조치로 확산 막아
      ▲30일 제천시 봉양읍 명도리에 발생한 산불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 봉양읍 봉황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신고된 것은 지난달 30일 13시 06분경이다. 도로변 담뱃불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산불이 풍속 4m/s의 바람으로 확산되기 시작하였다.    산림당국은 산불의 규모와 현장의 풍속 등을 고려하여 예상피해가 10ha 내지 30ha 미만일 것으로 판단, ‘산불 1단계’를 발령하였고, 이에 제천시 부시장이 지휘하는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봉양읍 명도2리마을회관에 설치하고, 충북도와 산림청, 소방당국과 함께 초대형 헬기를 포함한 산불진화헬기, 진화차량, 소방차, 진화대원 등을 즉시 투입하여 피해를 최소하는데 집중하였다.   - 인원동원 : 281명 (지자체 36, 진화대 160, 소방, 경찰 등 85) - 장비동원 : 39대(헬기 11, 소방·진화차량 19, 기타차량 9)   산불 단계별 발령권자는 산림청장으로, 산불 대응 지휘권은 단계별로 나뉘어 1~2단계는 시군구청장이, 3단계에서는 시도지사 또는 산림청장이 지휘권을 갖는다.   구 분 초기 대응 확산 대응 국가총력대응 대응 단계 - 산불 1단계 산불 2단계 산불 3단계 (대형 산불) 산불 4단계 (초대형 산불)  피해면적 (추정면적) 5㏊ 미만 5∼30㏊ 미만 30∼100㏊ 미만 100∼3,000㏊ 미만 3,000ha 이상  기상상황 (평균풍속) 3m/s 미만 3∼7m/s 미만 7∼11m/s 미만 11m/s 이상 11m/s 이상  진화시간 (예상시간) 3시간 미만 3∼8시간 미만 8∼24시간 미만 24∼48시간 미만 48시간이상 발령권자 - 산림청장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장) 산림청장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장) 산림청장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장) 산림청장 지휘권자 (지)시·군·구청장 (국)국유림 관리소장 (지)시·군·구청장 (국)국유림관리소장 (지)시·군·구청장 (국)국유림관리소장 시·도지사  또는 산림청장 산림청장 이에 주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삼아 15시 04분 신속히 주민대피를 권고하는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마을주민, 인근 요양시설 입소자를 대피 조치하여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없도록 조치하였다. - 주민대피권고 15시 04분, 주민대피권고 해제 18시 30분   충북도는 15시 20분경 진화상황 1차 보고 이후 16시경 산불 1단계 대응 철저를 도 재난안전실장이 제천부시장에게지시하였고, 18시경 제천시의 야간산불 진화대책을 보고받고, 인명피해 예방 및 피해확산 방지에 집중하였다. 야간 진화작업을 통해 산불 진화율은 20시경 85%, 22시경 92%를 보이며 더 확산되지 않았으며, 21시간 만인 31일 오전 9시 30분 경 완전히 진화되었다. 이 불로 산림 21ha가 소실되었으나, 당국의 신속한 대응조치로 인명피해 발생 없이 ‘산불 1단계’에서 상황이 종료되었다.   김연준 충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제천 봉양읍 산불은 대응 1단계에서 인명피해가 없고 안정화단계로 접어들어 도지사의 현장방문을 고려하지 않았다”며 “현장방문 시 불필요한 의전·보고·수행 등 지휘체계의 혼선을 우려한 판단으로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 중 단계별 대응체계를 정착시켜 대형산불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30일(목) 김영환 도지사는 산불발생 상황을 점검하면서 정해진 일정을 진행하였다. 30(목) 충주시로 이동 중 산불상황 점검 결과 70%로 확인(18시 13분)하고 도립교향악단 공연을 참관했고, 도립교향악단 공연 종료(21시 10분) 후 산불상황 점검 결과 진화 상황이 85%로 지속적으로 진화율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21시 21분)하고 기히 참여하기로 했던 충주 지역 청년모임에 참석(21시 30분 이후)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출산정책, 정주여건 마련 등 도정시책을 설명하였다. 31(금) 08시 32분 산불상황 점검결과 진화율 96%인 것을 확인하고 충주 지역현안 현장 점점 일정을 진행하였다.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3-04-02
  • “올해는 제베리아산 벚꽃엔딩”현지인 추천 제천 벚꽃길 5선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베리아(제천+시베리아)’ 제천시가 벚꽃엔딩을 즐길 수 있는 현지 벚꽃길 소개에 나섰다. 제천은 국토 중심 중부내륙지로 고도가 높고 산지가 많은 탓에 기온이 낮아 ‘벚꽃엔딩’을 즐기기 제격이다.   ▲ 시내(제천역~중앙동문내토시장~제천시보건소) 청량리에서 KTX-이음을 타면 제천역까지 한시간이다. 제천역에서 역전시장을 지나 중앙, 동문시장 방향으로 오르면 도심 한가운데 벚꽃길이 있다. 벚꽃나무가 도로를 끼고 쭉 심겨있어 구도심과 어우러진다. 시장에 들러 달빛정원을 함께 둘러보고, 장터에서 빨간오뎅 등 간단한 간식을 먹어도 좋다.   ▲ 하소천(제천시 서부동 1241) 하소천은 제천IC에서 제천시청을 지나 시내방향으로 들어오면 처음 보이는 야트막한 세천으로, 영서, 용두, 청전 세 동을 지난다. 고저차가 거의 없어 천을 따라 가볍게 산보하기 좋다. 특히 강둑을 따라 벚꽃나무와 오래된 주택가가 있어 독특한 매력이 있다. 특히 벚꽃이 흩날리면 더 좋다. 현재 제천시가 천변을 중심으로 산책길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어 내년이 더 기대되는 곳이다.     ▲ 덕산면 수산2리(광천) ~ 도전리 ~ 용하구곡(용하야영장) 옥순봉 출렁다리를 지나 덕산쪽으로 나가면 수산2리 인근에 광천이 흐른다. 수산2리부터 덕산면 도전리, 용하구곡(용하야영장)은 이른바 숨겨진 ‘벚꽃맛집’이다. 휘어진 광천변을 따라 수 킬로미터(km)에 달하는 벚꽃나무들은 마치 터널처럼 보인다. 여기 들어서게 되면 어지간한 운전자는 속도를 늦추게 된다. 전형적인 농촌 동네지만 근방에 캠핑장 10여개가 몰려있을 만큼 활기가 넘치는 곳이다. 옥순봉 출렁다리, 벚꽃, 야영까지 봄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 세명대 ‘세로수길(본관동~하늘못~한의과대학)’ 제천의 진산(鎭山․고을을 지키는 산)인 ‘용두산’아래에 있다. 때문에 지역 대학인 세명대, 대원대는 대체로 시내보다 기온이 낮다. 그래서 제천 안에서도 늦벚꽃을 즐기기 제격이다. 특히 세명대 본관부터 한의대까지 길다란‘세로수길’은 왕복 2km에 달하는 벚꽃길이다. 도로를 사이에 두고 좌측, 우측, 중앙 세 라인에 나무를 심어 정상에서 바라보면 제천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고 벚꽃이 쏟아져 흩날리듯 아름답다. 재미있는 캠퍼스를 주제로 대학 측에서 다양한 이벤트도 하고 있어, 젊음과 제천을 함께 만끽할 수 있다. 다만 경사가 꽤 있으니 편한 신발을 신고 가야 한다.   ▲ 제27회 청풍호 벚꽃축제 4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청풍면 물태리(청풍호로 2048)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제27회를 맞이했으며 4년 만 대면행사로 꾸려질 예정이다. 1일차부터 3일차까지 풍선마임, 서커스 등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과 밴드,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 플리마켓인 ‘온세컬쳐마켓’과 공예 등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3년만 대면 행사를 개최하는 만큼 야간 벚꽃레이져 쇼를 기획해 벚꽃과 어우러지는 불빛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 벚꽃엔딩과 함께하는 제천여행 제천산 벚꽃을 맘껏 즐겼다면 ‘청풍명월 제천’ 관광지 방문을 해봐도 좋다. 대표적인 관광코스로 ▴시내(도심) 방면은 의림지(의림지역사박물관, 에코브릿지)~삼한의 초록길, 3개(내토, 중앙, 역전) 상설시장, 달빛정원, 가스트로(미식) 투어가 있다.      시내 20분 거리에 ▴봉양‧백운 방면으로 배론성지, 탁사정, 박달재, 한방엑스포공원, 자양영당이, 시내 30분 거리에는 ▴청풍‧수산 방면으로 금수산과 정방사, 청풍호반 케이블카&모노레일, 청풍문화재단지, 옥순봉과 출렁다리, 슬로시티 수산과 측백숲 등 유명 관광지가 있다. 이 밖에도 ▴덕산‧한수 방면으로 월악산국립공원, 송계계곡, 덕주사 등을 추천한다.     이 밖에 제천 여행과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문화관광 휴윗제천(休 with 제천) 누리집(https://tour.jecheon.go.kr)을 참고하거나, 제천시관광정보센터(☎043-641-6731~3) 또는 제천시관광협의회(☎043-647-212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벚꽃이 예상보다 빠르게 개화해 3일~5일 사이 시내쪽 ‘제베리아산 벚꽃’도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청풍명월 도시 제천에 방문하셔서 봄의 정취를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만개스케쥴(예상) : 4월 1,2일 청풍 / 3~4일 시내 / 4~5일 세명대)  
    • 뉴스
    • 문화.관광
    • 문화가산책
    2023-04-0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