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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전동 솔방죽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청전동 솔방죽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 광복절 앞두고 방문객들에게 볼거리 제공 및 애국심 고취 -      ▲ 무궁화 핀 모습 ⓒ 제천시     청전동 솔방죽 장미터널 인근에 심어진 무궁화 꽃이 제 74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만개하며 방문객들에게 큰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2014년도에 400본 식재를 시작으로 올해로 6년째를 맞는 무궁화꽃길은 청전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찬향)가 ‘누구나 걷고 싶은, 꽃으로 덮인 산책길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하였다. ▲ 무궁화 꽃길 모습 ⓒ 제천시   특히, 활짝 핀 무궁화 꽃은 청전동의 랜드마크 솔방죽을 산책하는 주민들과 놀러 나온 어린이들의 눈길을 끌고, 제 74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만개한 무궁화 꽃은 방문자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 생태녹색길을 애국정신으로 물들이고 있다.   김찬향 동장은 “만개한 무궁화 꽃을 통해 다가오는 광복절을 맞아 의병의 고장인 제천이 나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득차길 바란다.”며, “솔방죽에 조성된 무궁화 꽃길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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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업.환경
    2019-08-03
  • [외부칼럼]고부가 상품으로 성장 할 것인가는 우리의 몫
    [신윤균 칼럼리스트] 인간을 이성적 존재라고 한다. 감정에 얽매여서 즉흥적으로 행동하기 보다는 심사숙고하고 자신의 행위에 대한 반성적 사고(Reflex thinking)를 통해서 행위를 하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사람에게는 직관(直觀)이라는 것이 있고 직관을 통해서 행위를 한다고 한다.   서양 철학자 칸트는 “직관 없는 개념은 공허하고, 개념 없는 직관은 맹목적이다.”라고 말한다. 이는 직관에서 행위를 하되 감정과 이성의 상호 작용을 통해서 올바르게 행위 하는 것이 인간이 지닌 특성이다.   우리는 이러한 행위의 올바름을 위해서 많은 경험을 이야기 한다. 경험에는 직접 경험과 간접경험으로 나눈다. 세상의 모든 것을 경험 할 수 없다. 그리하여 우리는 간접 경험을 자주 이야기 하며 책 읽기를 권장한다.   이런 독서를 통해 새로운 관념이 생기고 관념을 통해 새로운 사실을 나선형 식으로 새로운 지식을 습득해 나간다. 나선형식 사고란 과거 지식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과거를 통해 새로운 것을 습득한다는 것이다. 매우 흥미 있는 제목의 책을 하나 소개 하려고 한다.   『포크는 왜 네 칼퀴를 달게 되었나』 라는 책이다. 저자는 ‘테크놀로지의 계관시인’이라 불리는 헨리 페트로스카 이며 현존하는 공학자이다. 『연필』에서 그냥 보기에는 단순해 보이는 인공물의 진화 과정을 추적하여 디자인과 발명에 적용되는 보편적 원칙을 밝혀낸 공학적 탐구를 좀더 확대시켜 집필한 역작이 『포크는 왜 네 칼퀴를 달게 되었나』이다.   1992년에 출간한 책으로서 ‘작은 물건에 큰 뜻이 숨어있다“라는 명언처럼 일상생활 에서 쓸모가 많지만 사소해 보이는 간편한 발명과 디자인에 얽힌 사회적 • 기술적 요인과 배경을 분석하여 모든 인공물의 발명 • 창조 • 혁신에 요구되는 기본 원리를 소개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개선의 여지는 항상 있다.‘ 라고 하면서 완벽하지 못한 인공물에 대한 비난을 하면서도 결국 적응하게 되는 것은 인간의 능력이라고 한다. 저자는 우리에게 ’쓸모 있는 물건‘으로 두 가지 측면을 보여주었다.   첫째, 자연중심 기술이다. 자연을 스승으로 삼고 인류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해법을 모색하는 청색기술은 녹색기술의 한계를 보완할 가능성이 있다. 녹색기술은 환경오염이 발생한 뒤의 사후처리적 대응의 측면이 강한대 비하여 청색기술은 환경오염 물질의 발생을 사전에 원천적으로 억제하려는 기술이다.   흔해 빠진 물건에서 위대한 디자인의 실마리를 찾아내는 안목을 배운 다면, 위대한 발명가인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얻거나 자연을 모방해서 친자연적인 물건을 얼마든지 찾아낼 수 있다.   둘째, 융합(convergence)이다. 서로 다른 학문 • 기술 • 산업 영역 사이의 경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주제에 도전하는 지식융합, 기술융합 등 새로운 가치 창조의 원동력이 있어야 한다. 산업융합에서는 기술 • 제품 • 서비스가 서로 융합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시대이다. 대표적인 예로, 스티브 잡스의 휴대폰이다. 인문학적 상상력을 정보기술에 접목한 잡스의 융합적 사고방식이 세계시장을 석권한 것임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전술한 나선형식 사고의 전환으로 하나의 예를 들어본다면 우리 고장은 한말 의병의 본향이라는 자부심을 자부심으로만 여길 것이 아니라 하나의 상품화로 진보하여야 할 것이다. 한말 의병의 유형에는 여러 유형의 의병이 있다.   그 중에서도 우리 고장의 의병은 의병의 최고봉인 성리학으로 무장한 사상적 기틀을 가지고 있다. 한말의 유명한 華西學派로서 華西 李恒老를 중심으로 한 한말 의병으로 하나의 인문학적 가치를 가지고 제천이 주창하는 한방과 연계한 융합산업의 융성이 필요한 것 같다.   얼마 전 우리 고장 제천의 청풍 호반에 개장한 케이블카에 대한 주변 관심이 증대하여 많은 관광객이 다녀갔다. 다녀간 관광객이 일회성인지 아니면 다시 찾는 관광객으로 발전을 하여 우리에게 높은 고부가 상품으로 성장 할 것인가는 우리의 몫이다.   관광산업은 꿀뚝이 없는 산업으로 우리에게 가장 친환경적인 산업이다. 이런 좋은 자원을 어떻게 활용을 하여야 우리 제천의 먹거리로 제2의 번영기를 맞을지에 대하여 심사숙고하여 고심을 하여야 한다.   현재 관광산업은 doing + being + seeig = healing 이 되어야 한다. 이러한 자원은 우리 주변에 많다. 의병이야기, 약채락의 건강한 음식, 청풍호, 의림지, 제천 중심의 여러 비경들, 한방 건강 이야기 등을 어울릴 수 있는 자원을 현대인들이 쉬면서, 정신건강과 더불어 육체적 쉼, 교육적 가치 활용을 한다면 단순히 먹고, 마시고 , 놀고 보다는 좀 더 즐기고, 느끼고, 다시 찾고 제천으로 우리 고장이 슬로건으로 내놓고 있는 ”자연 치유 도시 제천“과 가장 적합할 것이다.   이와 더불어 가장 깨끗하고 주변 환경이 쾌적한 환경 친화도시로 성장을 한다면 다시 찾아오는 제천시가 될 것이다. 주변 인프라가 부족하다고 걱정할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주워진 한경 인프라를 더욱 승화 시킨다면 한 번 더 발전하고 우리 스스로를 성장하게 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 결국 이러한 발전은 위에서 언급한 나선형식 사고의 전환이 있어야 한다. 사고의 고착(Fixed)은 우리 제천발전에 긴급히 없어져야 할 최대의 적폐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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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2
  •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 대표이사 취임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 대표이사 취임    ▲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  이/취임식 후 단체사진 ⓒ 제천시     사회복지법인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 대표이사 이·취임식 행사가 지난 달 31일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남당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렸다.   1998년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 설립과 더불어 20여 년 간 제천시 사회복지사업에 헌신과 열정을 쏟았던 곽영길 회장의 명예로운 사임과 더불어 양순경 이사가 4대 신임회장으로 취임하였다.   ▲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 (좌)이임회장 곽영길 (우)양순경 취임회장 ⓒ 제천시   양순경 신임회장은 제천시여성단체 회장, 제천시의회 3선 의원과 부의장, 제천여중 총동문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 양순경 회장 취임사 ⓒ 제천시   양순경 회장은 취임사에서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장으로 사회복지를 통한 변화와 힘을 믿고 있는 사회복지 시설. 기관 단체 및 시민들의 정신과 능력을 하나로 결집시키겠다.”며,   “이로써 지역 사회문제를 찾아 해결하고 지역공동체를 회복시키는 가교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바람직한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격려를 부탁드린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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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2
  • 제천농협, 조합원 자녀 64명에게 장학금 지원
    제천농협, 조합원 자녀 64명에게 장학금 지원     ▲ 장학금 수여식 ⓒ 김서윤 기자   제천농협(조합장 김학수)은 금일(1일) 본점 5층 대회의실에서 조합원과 자녀 13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조합원 자녀를 격려하고 조합원의 실익증진에 기여하고자 제천농협은 1990년부터 매년 장학금 지원 사업을 시행해오고 있으며, 금년까지 총 2,080 명에게 10억3천7백여만원이 지원된다.   금년 제천농협 조합원 장학금 지원 대상자는 영농회별 추천 및 회의를 거쳐 심의 후 지급하게 되었으며, 지원 규모는 총 62,600천원으로 대학생 62명에게 각 일백만원, 고등학생 2명에게 각 삼십만원을 지원하였다.     ▲ 김학수 조합장 인사말 ⓒ 김서윤 기자   김학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항상 농업과 농촌을 위해 애써주시는 조합원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자녀들에게는 학업에 정진해 농업.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이어서 제천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의 실익증진을 위하여 노력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장학금 수여식 후 단체사진 ⓒ 김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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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1
  • 제천시, 시민과 함께하는 허수아비 만들기 체험 실시
    제천시, 시민과 함께하는 허수아비 만들기 체험 실시     - 솔방죽 생태공원에서 시민 180여 명 참여하여 허수아비 제작 -         ▲ 체험행사 모습 ⓒ 제천시              제천시는 지난 30일 청전동 솔방죽 생태공원에서 ‘시민에게는 옛 추억을, 농업인에게는 응원을’이라는 주제로 허수아비 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천 제천시장을 비롯한 관내 직능단체, 농업인, 소비자, 노인회, 어린이 등 시민 1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 벼지킴이라고 할 수 있는 허수아비 만들기가 진행되었다.     이번에 제작한 허수아비는 일정기간 생태공원 내에 전시 후 벼 이삭이 달리는 8월 초에 논두렁으로 이동하여 본격적인 벼 조류피해 방지 역할을 하게 된다.   ▲ 체험행사 모습 ⓒ 제천시   이상천 시장은 “의림지뜰에 친환경농업단지를 조성하며 시행착오와 당면한 어려움이 있지만 슬기롭게 해결하여 농업인에게는 제값 받는 농업을 실현하고 소비자에게는 고품질 친환경 쌀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자녀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와 평소 접하기 힘든 허수아비를 만드는 특별한 체험에 참여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청전동노인분회 참여자들은 서로 만든 허수아비를 비교하고 기념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체험행사 모습 ⓒ 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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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31
  • [내부칼럼] 지나친 소비 = 작은 낭비
    [중부저널=김서윤 편집인] 우리가 어리고 초등학교 다닐 때 많이 듣던 이야기가 아직도 생생하게 생각나는 용어들 몇 가지만 적어보면 반공, 방첩, 승공, 그리고는 국산품 애용 ,물산장려 들이 생각난다.   하루에도 몇 번씩 연필을 깍아야 하는 연필의 품질 원래 연필의 질량이 그런 줄만 알던 시대, 요즘의 불매운동과 신국산품 애용이니 하는 온통나라를 떠들썩하게 하는 운동이나 트럼프 미국 대통령 보면 국산품애용만이 애국자라는 옛말이 생각난다.   원래부터 J 나라 제품은 안 좋아 했는데 요즘은 앞에 J 가 지나가면 운전자를 한번 째려 보고싶다. 물론 세상은 바뀌고 크는 아이들의 생각도 많이 바뀌어 소비나 품질을 애국심에 호소하는 시대는 지났다.  다만 소비와 낭비의 혼돈을 이해하는 국민이 되었으면 한다.   우리가 옛날에 돈을 물 쓰듯이 한다 하였다. 물 소비를 낭비의 대명사처럼 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생수 값이 기름 값 보다 비쌀 때가 있다.  세차장에서 세차를 하느라고 물을 많이 사용한다고 낭비라고 할 것인가 말이다. 아무리 적게 쓰더라도 필요 없는 것을 쓰게 된다면 그것을 낭비라 해야 된다.   지금은 자기가 불편하면서 까지 절약하라고 한다면 실행하기 어려울 것이다. 에너지하면 대표적인 것이 물과 전기. 기름이라 하겠다. 예를 들면 에어콘을 과도하게 틀고 운전을 하면 기름이 많이 소비되오니 틀지 말라는 이야기 가 통하는 시대는 지나고 말았다.   국민소득이 삼만 불 시대를 맞이하여 안락한 문화생활과 레저 활동 등으로 소비하는 것은 그거야 말로 소비의 미덕이라고 해도 좋다. 그러나 특히 자동차의 경우 5분 아니면 그 이상일 수도 있다. 자리를 비우면서 공회전 시키는 경우를 너무나 자주 목격한다.  공회전 시킬 경우를 계산해보자 우선 연료의 낭비는 물론 연료를 만들기까지의 에너지 낭비, 매연 및 배기가스에 의한 환경오염발생, 자동차의 휴식시간이 없으므로 기계의 수명 단축, 이거야 말로 낭비중의 낭비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음식물 쓰레기 처리방법이야 말로 참으로 쉽지 않은데 이제는 잔 밥을 가축에게 먹이는 것도 위법이라 하지 않는가 말이다. 우리 주당들의 회식이나 모임에 가면 어떤가?   그저 다 비우지 않고 따르다 말은 많은 술병들이 계산대에 올라가는 낭비, 삼겹살 등을 다 먹지 못하면서 꾸어서 산더미처럼 남기는 양반들, 낭비의 국가대표 선수, 어릴 때의 모순된 생각과 행동, 습관으로 빚어지는 후진국형의 국민의식 하루아침에 전부를  바뀌기는 힘들 것이고 실천하기 쉬운 것부터 나 부터라는 솔선수범하는 국민의식을 발휘 할 때가 아닌가 싶다.   결국 진정한 낭비는 너도 나도 도움이 안 되는 것 그야말로 적폐 중에 적폐라 생각한다. 이제는 국민소득만 자랑 할 것이 아니라 선진화된 국민의식을 자랑 할 때라 생각한다.  김서윤 중부저널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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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30
  • 이근규 전 시장 벌금 90만원 기사회생
    이근규 전 시장 벌금 90만원 기사회생     <대전고등법원 청주재판부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 후 재판장을 나온 이근규 전 제천시장>     금일(25일) 대전고등법원 청주재판부에서  열린  이근규 전 제천시장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벌금 90만원을 선고했다.  이번 선고 결과로 이근규 전 시장은 내년 21대 총선 민주당 경선에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재판부는 이 전 시장이 범죄사실을 시인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는 점과 자신에게 유리한 여론조사결과를 문자메시지로 전송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선에서 낙선한 점을 비추어보건대 선거에 영향을 미친점이 미비하다고 판단해 감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또한 제천화재  참사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시장직을  사퇴하고 경선에 뛰어들 수  없었던 점과 경쟁상대였던 이상천 현 제천시장의 탄원서와 각계각층의 탄원서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본 결과  감형사유가 충분하다고  판단해  벌금 90만원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항소심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될 경우  이근규 전  시장은 선거법 위반혐의의 족쇄를  풀고 정치적 비상의 나래를 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전 시장이 경선 승리를 통한 총선 출마의 길을 갈 수 있을지 민심과 정가의 이목이 집중 될 것으로 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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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5
  • 제천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및 작품전시회 개최
    제천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및 작품전시회 개최          - 17개 읍면동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선보여 -     제천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 이태호)는 지난 23일 제천체육관에서 약 4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제천시 주민자치프로그램발표회 및 작품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 각 읍면동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이용자들이 1년여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발표하는 자리로 프로그램 발표와 작품전시,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제천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오주사밴드와 2018년 주민자치프로그램 우승팀인 송학면 노래교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제1부 개회식 행사에는 이상천 제천시장을 비롯해 홍석용 제천시의회 의장, 도의원 등이 참석하여 행사준비의 노고를 치하하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제2부 프로그램 발표는 에어로빅&,방송댄스를 시작으로 노래교실, 라인댄스, 댄스스포츠, 요가교실, 풍물교실 등의 공연을 펼쳐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태호 협의회장은 “2019 제천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및 전시회를 통하여 시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하여 더욱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즐기어 생활의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교동 민요교실팀이 우승을 차지하여 2020년 충청북도 주민자치프로그램발표회에 제천시의 대표 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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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4
  • [포토뉴스] 기름유출사건 이후 지금은 안전한가?
    (시민제보) 현장 사진   장마철인 요즘 제천산업단지 기름유출사건 이후 지금은 안전한가?             사건사고 제보  중부저널 010-6833-4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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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2
  • [외부칼럼]무분별한 응전보다는 냉정한 시각으로
    [신윤균 칼럼리스트]현재 우리사회는 내 • 외적 으로 많은 내홍에 쌓여 있다. 무엇인가 가슴을 펑 뚫어 주는 시원한 소식은 없고 서로가 자기 이론과 주장이 옳다고 주장하며 泥田鬪狗하는 모습으로 보인다. 인간이 동물과 다르다고 하는 것은 동물과 다르게 이성이 있다고 하는 것이다. 이런 이성이 있다는 것은 가치를 평가할 수 있고 감정이 치우치며 행동하기 보다는 생각을 통해 바른길을 갈 수 있는 행동을 하며 올바른 가치를 추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인간의 특성을 가진 인간들이 모여서 사회를 이루며 서로 어울려 삶을 영위한다. 또한 이런 삶 속에 공자는 논어 술이편에서 三人行 必有我師焉 擇其善者而從之 其不善者而改之(삼인행 필유아사언 택기선자이종지 기불선자이개지), 몇 사람이 함께 일을 하게 되면 그 중에는 반드시 본받을 만한 사람이 있다. 나는 그 장점을 취하여 배우고 그 단점은 가려내어 고칠 것이다. 라고 말하였다. 이것은 우리가 여러 사람과 어울리게 되면 그 가운데는 내가 본받을만한 행동이나 말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사회에는 그 사회를 이끄는 opinion leader 이 있게 마련이다. 이런 리더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역사적으로 구한말 서세동점의 시대에 우리 지도자들의 막힌 사고로 인해 우리역사에 얼마나 많은 오점을 남기었는가, 그런 역사적 반성을 통해 다시 한번 우리 또 한번 겪는 다면 우리 후손들은 우리에게 무엇이라고 할 것인가? 우리스스로 반성을 해보아야 하다. 특히, 이분법, 흑백논리, 패배주의 같은 사고들이다.   우리 제천은 항상 자랑으로 여기는 구한말 의병의 본향으로서 단순히 일제에 항거하기 위해 의병을 한 것은 아닐 것이다. 나라를 지키는 구국의 이념을 넘어 우리의 강점과 단점을 빠르게 파악하고 주변의 정세와 시대적 흐름의 파악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닌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여야 한다.   맹자의 고사중 고자편을 보면 魚我所欲也 態掌 亦我所欲也(어아소욕야 태장 역아소욕야) 二者 不可得兼 舍魚而取態掌者也(이자 불가득겸 사어이취태장자야) 生亦我所欲也 義亦我所欲也(생역아소욕야 의역아소욕야) 二者 不可得兼 舍生而取義者也.(이자 불가득겸 사생이취의자야) 이 내용을 해석하면 아래와 같다. 생선도 내가 원하는 것이고 곰 발바닥도 원하는 것이지만, 이 모두를 동시에 얻을 수 없다면 마찬가지로 생(生)도 원하는 것이고 의(義)도 원하는데, 둘 다 취할 수 없다면 목숨을 버리고 의(義)를 취할 것이다. 라고 하였다. 生과 義에서 捨生取義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한다. 여기서 우리는 義에 대한 의미를 잘 새겨야 한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유교의 덕목 가운데 하나이며, 인간의 행위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이행하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수치를 알고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지 않는 것이며, 맹자는 스스로의 불선(不善)을 부끄럽게 여기고 남의 불선을 증오하는 마음, 즉 정의심(正義心)을 의의 발단(發端)이라고 했다. 송학(宋學)에서는 마음의 제(制), 즉 마음속에서 일의 가부(可否)를 재결(裁決)하여 가(可)에 따르고 부(否)를 물리치는 일, 다시 말해서 사리(事理)를 분명히 함을 뜻했다.   義는 분명 사전적으로 사리분별에 있다. 사리분별을 한다는 것은 분명 매사 처리에 분명하고 누구나 수긍할 수 있는 일을 처리한다는 것이다. 사리분별을 통한 자세는 한다는 爲己之學이 자세를 가져야 한다. 즉, 자신의 사리사욕이 아닌 봉사의 자세를 가지고 현재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살피고 미래 바른 모습으로 지향하여야 할 것이다.   도전과 응전의 시대에서 닥쳐오는 도전에 몽고 징키스칸은 닥쳐오는 도전에 대하여 미래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응전을 하지 않고 현실에 안주하는 땅 만 정복하면 된다는 식의 안주형 응전으로 그 후 역사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말았다. 이런 역사적 사실에서 우리 제천은 현실 안주형으로 남들이 하면 뛰따라 가는 식의 대응은 항상 뒤쳐진 자세의 제천의 미래가 될 것이다. 혼돈의 시대에 대책이 없는 무분별한 응전보다는 냉정한 시각을 가지고 바른 대책으로 응전을 한다면 우리 제천의 모습은 밝은 미래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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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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