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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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랏빛 바다 ‘단양 고운골 버베나꽃’ 사진 공모전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관광 1번지 단양을 보랏빛 바다로 수놓았던 고운골 버베나꽃이 사진 공모전으로 추억과 감동을 재현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고운골 버베나꽃 꽃밭이 있던 가곡면 이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 새마을회 등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서 마련됐다. ‘가족·연인과 함께 보라색 바다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꽃의 아름다움을 담거나 버베나꽃을 감상하며 자유롭게 연출된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최 측은 단양군민 대상으로 9월 4∼20일 보름 여간 작품 신청을 받아 관광 홍보 활용 가치에 심사 비중을 두고 9월 25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 1명 30만 원, 우수 2명 각 20만 원, 장려 3명 각 10만 원, 입선 10명 각 10만 원 상당의 패러 이용권을 시상품으로 준비했다. 채택 작품은 가곡면사무소에 전시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단양군 가곡면은 사평리 629번지 고운골 아평쉼뜰 4,000㎡의 공터에 버베나 2만 4,000본을 심어 꽃밭을 조성했다. 가족 화합의 꽃말을 지닌 버베나꽃답게 꽃이 만개한 6월 말과 7월에는 가족과 연인 관광객이 하루 수백 명 방문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버베나의 꽃은 가지 끝에 산방화서로 피며 꽃 색은 적색, 황색, 흰색 등으로 다양하며 가늘고 길다. 노란 코스모스 물결로 전국에 큰 관심을 끈 도담정원도 약 한 달 후면 만개할 것으로 보여 가을 꽃내음이 관광객의 발길을 유혹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는 황화 코스모스가 전부였지만 올해는 백일홍과 댑싸리, 국화 등도 파종해 형형색색의 물결로 버베나꽃 향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의 시상은 다음 달 11일 고운골 한마음체육대회에 수여할 예정이며 모든 작품의 권리는 단양군과 가곡면으로 귀속돼 홍보에 활용될 계획이다.   윤명선 가곡면장은 “버베나꽃 사진 공모전은 버베나꽃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우수한 홍보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아름다운 버베나와 함께한 순간을 포착한 완성도 높은 작품이 대거 출품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작품규격 및 응모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 홈페이지 참조 및 가곡면 총무팀 전화(043-420-3801∼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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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전시.행사
    2023-09-03
  • 제1회 청풍명월 전국사생대회 개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 오는 9월 17일(일) 청풍문화재단지 내에서“제1회 청풍명월 전국사생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제천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미술협회 제천지부(지부장 박태준)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현장 사생대회로, 만19세 이상 성인(대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한다.   청풍호 일원의 풍경을 주제로 하며, 유화, 수채화, 한국화 세 부문으로 진행되며, 행사 당일 문화재단지 내를 관람하며 자유롭게 현장사생 후, 심사 및 입상작 발표, 시상식을 끝으로 폐회한다.   대회는 사전접수 및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사전접수는 9월 1일(금)부터 9월 15일(금)까지 우편 또는 메일로 접수 가능하며, 현장접수는 대회일 9시부터 접수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청풍명월이라는 천혜의 비경을 가진 제천에서 추진되는 첫 성인 대상의 전국 단위 현장 사생대회로, 총 시상금 2천만 원 상당의 규모로 진행되는 만큼 전국 각지 미술인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가를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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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2
  • 김창규 제천시장“외교부·코이카 면담”
    ▲(좌측)김창규 제천시장, (우측)장호진 1차관    ▲(좌측)오영주 2차관,  (우측)김창규 제천시장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김창규 시장은 1일 외교부를 방문하여 1·2 차관을 만나 제천시 현황을 설명하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협의 했다. 이날 김시장은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 3조원 투자유치 ▶ 1일 체류관광객 5천명 확보 ▶ 고려인 등 재외동포 이주정착 지원사업 ▶ 공공기관 유치 등 핵심사업에 대해 적극 홍보하며,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관련 외교부 산하 공공기관의 제천시 이전을 적극 건의했다.   ▲(좌측)김창규 제천시장, (우측)코이카 장원삼 이사장    또한  외교부 방문 이후 한국국제협력단(KOICA) 장원삼 이사장과 만남을 갖고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하였다. 김창규 제천시장은“제천시는 고려인 등 재외동포 이주 정착 지원사업과 지역 특화형 비자(visa)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국제·외교분야 도입을 통해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는 선도적 역할도 수행하고 있는만큼 외교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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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1
  • 세명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최우수 대학교' 인증 획득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 작업치료학과는 세계작업치료사연맹(World Federation of Occupational Therapy, WFOT) 교육기준 재인증과 한국작업치료교육평가원에서 실시하는 국내 작업치료 교육인증을 통해 '최우수 대학교' 인증(2023년~2030년)을 획득했다.    WFOT 인증 및 작업치료 교육인증은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작업치료 인재 양성을 위한 작업치료 교육과정을 평가하는 제도로 교육의 질을 확보하고 교육수요자에게 교육에 대한 신뢰를 부여하기 위해 실시된다. 세명대 작업치료학과는 지난 2016년에 국내 9번째로 WFOT 교육기준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올해 재인증을 받으면서 한국 작업치료 교육 인증까지 동시에 심사 받았다.   작업치료학과 김환희 학과장은 “작업치료학과 교수진들은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을 제공하여 우수한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매년 노력하고 있다. 이번 인증을 통해 ‘최우수 대학’ 판정을 받아 뿌듯하다. 세명대 작업치료학과는 우수한 교과과정과 수업 외 전공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역량 강화 교육이 잘 운영되고 있으며, 임상실습교육(외부기관 1000시간)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세명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졸업 시 국가면허증 및 자격증 3개(작업치료사 면허증, 감각발달재활사 자격증, 보조공학사 국가자격증)가 취득 가능한 체계적인 교과과정으로 학생들을 지도한다. 또한 작업치료학과 졸업생들은 국가고시를 7년 연속으로 100% 합격하였고, 2021년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학생을 배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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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1
  • 제천‘오봉집’이준희 대표, 모범시민에 선정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시 강제동에 위치한 음식점 ‘오봉집’이준희 대표가 모두가 행복한 나눔복지 실현이라는 시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9월 모범시민으로 선정됐다.   이 대표는 강제동에서 음식점 ‘오봉집’을 운영하면서 취약계층 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지난 6월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강제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200명에게 무료로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주변 상가의 발전과 더불어 살아가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등 지역복지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조견행 화산동장은“우리 지역의 따뜻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이준희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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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1
  • 희망찬 제천교육 100년을 향한 도전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교육지원청은 9월 1일(금) 제31대 강성권 교육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강성권 교육장은 제천시 백운면 출신으로 동명초, 제천중, 제천고, 청주교육대 윤리교육과를 졸업하고 세명대 교육대학원 교육행정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89년 의풍초 교사를 시작으로 교직에 입문하여 진로 진학 교육에 열정을 쏟았으며 충주삼원초 교감, 장학사, 교장을 역임하며 교육 현장에서 풍부한 전문역량을 쌓았고 이번 9월 1일자로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취임하였다.     강성권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미래를 주도하는 따뜻한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적 도전에 앞장서겠다며 △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학교 △ 삶의 품격을 높이는 감성교육 △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교육복지 지원 △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생태계 구축을 강조하였다. 특히 “교육은 우리의 희망이다.    희망찬 제천교육의 백 년을 바라보고 힘찬 도약을 위해 우리는 끊임없이 성찰하고 정진해야 한다. 취임을 시작으로 교육가족 여러분의 다양한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서로가 신뢰와 존중에 기반한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또한 교육이 바로 서기 위해서는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힘을 모으는 지혜가 필요하다.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고 배려하면서 하나 된 마음으로 제천교육 발전을 위한 힘차고 아름다운 동행에 함께 해달라”며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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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1
  • 제천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 연합회 월례회 개최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제천경찰서(서장 임경호)는 30일 제천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생활안전협의회 연합회 월례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경호 제천경찰서장과 윤치호 생활안전협의회 연합회장 등 27명이 참석하여 협력 치안 활동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제천경찰서장은“최근 이상 동기 범죄에 따른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경찰과 자율방범대가 합동으로 집중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며“생활안전협의회를 비롯한 다른 경찰협력단체도 치안 파트너로서 공동체 치안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윤치호 생활안전협의회 연합회장은“특별치안활동 기간 동안 자율방범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시민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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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31
  • 단양강 따라 펼쳐지는 ‘단양팔경’ … 가을여행지 ‘제격’
    ▲단양강 물길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가을 문턱에 들어선 단양팔경이 단양강 물길 따라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여유와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사색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단양지역을 휘감아 흐르는 가을 단양강은 소백산맥의 준령이 어우러져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쪽빛 물결로 아름다움을 더한다.    태화산자락 영춘면 오사리에서 시작되는 단양강은 강가마다 깎아진 듯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석벽(石壁)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북벽에서 522번 지방도를 따라 가면 온달․평강의 전설을 담은 온달관광지가 나타난다.  단양군의 유명 관광지 중 한 곳인 온달관광지는 온달세트장을 비롯해 온달산성, 온달동굴 등 다양한 볼거리가 조성돼 있다.    또 이 지역에는 단양강 물길 따라 향산리 3층 석탑(보물 제405호), 조자형 가옥(중요민속자료 145호) 등 다양한 문화재가 여행객들의 눈길을 끈다. 물길은 커다란 무지개 모양의 석문(石門)을 거치면서 도담삼봉(嶋潭三峰)으로 이어진다.    ▲도담삼봉   단양팔경의 으뜸인 도담삼봉은 단양강 맑은 물이 굽이쳐 흐르는 강 한복판에 세 개의 봉우리가 우뚝 솟아 있다. 한가운데 장군봉을 중심으로 오른쪽에는 교태를 머금은 첩봉과 왼쪽의 얌전하게 돌아앉은 처봉으로 이뤄져 있다. 도담삼봉 유원지에는 관광객들을 위한 주차장과 관람시설이 잘 갖춰져 느긋하게 도담삼봉과 석문을 구경할 수 있다.    물길이 단양시내에 닿으면 아치형의 아름다운 고수대교가 반갑게 맞는다. 이곳에는 국내 최대 민물고기 수족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을 만날 수 있다.    ▲옥순봉   사인암과 선암 삼형제를 거쳐 나오는 시원한 계곡물과 만난 물길은 단양팔경의 마지막 절경인 구담봉과 옥순봉에 다다르게 된다. 물속에 거북을 닮은 바위가 있다는 전설에 따라 구담(狗膽)이라 불리는데 인근 제비봉과 앙상블을 이루면서 한 폭의 동양화를 연출한다.    옥순봉은 희고 푸른 바위들이 힘차게 솟아 마치 대나무 싹과 모습이 닮아 옥순(玉脣)이라 불리고 있다. 이곳은 소금강이라는 별칭이 있을 만큼 아름다운 자연풍광으로 사계절 여행객들의 발길을 한데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강 물길 따라 펼쳐지는 단양팔경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단양지역으로의 가을여행은 좋은 추억거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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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31
  • 단양교육지원청, 청렴 메시지 담은 도장만들기 체험
       <중부저널 김서윤 기자>단양교육지원청은 30일 청렴 정신을 공유하고 확산하는데 목적을 두고, 청렴동호회 ‘단꿈’, 청렴서포터즈, 그리고 단양군학교학부모연합회 임원 등 40여명이 함께한 ‘청렴 메시지를 담은 도장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였다. 참가자들은 청렴에 대한 메시지와 가치를 담은 도장을 직접 디자인하여 만들었으며, 이 도장은 참가자 개개인의 청렴에 대한 다짐과 메시지를 담아 액자로 제작되어 청내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진수 교육장은 “이번 도장 만들기 체험 행사는 참여자들의 청렴 의식을 고취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청렴 활동을 통해 더욱 건강하고 투명한 사회 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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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31
  • 국민의 힘 시의원, 음주운전 시의원 즉각 사퇴하라!
        성 명 서   제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제천시청의 1천여명 공직자들을 향한 묻지마식 비난을 백배사죄(百拜謝罪)하고, 잠재적 살인 행위인 음주운전으로 입건된 김수완 의원은 의원직을 즉각 사퇴하라!   시의원의 정의는 시민을 대표하여 지방자치단체의 사무를 심의하고 의결하는 사람입니다. 시민의 직접선거에 의하여 선출되고 시정업무의 발의권, 표결권, 징계요구권 등의 권리를 가지는 한편, 공공의 이익을 우선하고 청렴 및 품위유지, 권익도모금지 등의 의무를 가집니다.     하지만, 제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 시의원의 권리 ”를 더불어민주당의 당리당략을 위해 행사하고, “ 시의원의 의무 ”를 제천시청의 공직자들에게 떠넘기며, 근거 없는 비난만을 목청껏 부르짖고 있을 뿐입니다.   제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서로를 마주 보며 자신들의 모습을 뒤돌아보십시오. 온 나라가 수해복구와 수재민지원에 안간힘을 다하는 때에 “ 주민소환제 ”를 외치며 수해 현장의 수재민들에게 서명을 받으러 다니고, 제천시청의 공직자들이 폭염을 버티며 시정업무에 안간힘을 다하는 때에 단체로 시민회관에 모여서 삭발을 하고 있지 않으십니까!   제발, 시민을 대표하는 시의원으로서 시의원의 권리를 행사하고 시의원의 의무를 다하시길 촉구합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2005년 1회를 시작으로 2023년 19회를 맞았습니다.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개최된 국제음악영화제이고, 여전히 독보적인 국내유일의 국제음악영화제이며, 앞으로도 제천시의 홍보와 경제활성화에 지속적인 반향을 일으키는 국제음악영화제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제천시의 자랑스러운 국제음악영화제와 국제음악영화제를 치러낸 제천시청의 공직자들을 향해 제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아무런 근거도 없는 묻지마식 비난만으로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저급하고 모욕적인 단어들을 사용하며 인신공격성 발언을 하고, 아무런 근거도 대안도 없는 묻지마식 비난만을 부르짖는 것이 과연 제천시의회 의원으로서의 권리와 의무를 다하는 것입니까?   첫째, 이번 19회국제음악영화제는 29개국 104편의 영화가 초청되어 39개국 140편으로 역대 최대 출품 수를 자랑했던 18회 국제음악영화제에 비해 오히려 규모 면에서는 작아진 영화제였으며 10억원이 증액되었다 한들, 그것이 역대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치러냈던 예산들보다 많은 금액이 아니었습니다.   심지어 아직 정산이 끝나지도 않은 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무엇을 근거로 혈세를 낭비했다고 자신하며 성명서를 발표할 수 있는 것입니까? 또한 국회의원실의 조언이 있었다 한들, 제천·단양의 국회의원이 제천의 큰 축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조언을 아끼지 않아야 하는 것이 오히려 국회의원의 의무일 것입니다.   둘째, 지난 국제음악영화제에서 예산 초과 집행으로 집행위원장이 해임되는 등의 진통을 겪었던 집행부가 새로운 집행부를 꾸리면서 집행위원장과 조직위원장의 선임이 늦어진 것은 늦었다는 질타를 받기보다는 오히려 국제음악영화제의 운영 면에서 명분 있고, 당연한 자정작용이라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발표한 성명서에서도 언급했듯이 현실적으로 단기간에 국제음악영화제를 짜임새 있게 추진하기에 시작부터 무리수였다면, 더더욱 근거 없는 묻지마식 비난만을 일삼으면 안되는 것입니다.     셋째,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서울신문이 공동주최한 “ 영수증콘서트 ”가 강릉에서는 도비 4억, 시비 1억으로 추진되었고 제천에서는 시비 5억으로 추진되었다는 이유만으로 졸속행정이라고 비난하는 것 또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성명서에서 언급한 것처럼 시작부터 현실적으로 시간이 부족했을 뿐, 그것이 제천시청과 1천여 명 공직자들의 무능함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짧은 시간 안에 “ 영수증콘서트 ”를 성황리에 잘 치러낸 점은 제천시청의 공직자들이 마땅히 칭찬을 들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천재지변인 태풍으로 인하여 개최장소가 당일에 변경되고 상영되는 영화의 순서가 바뀌는 해프닝 또한 묻지마식 비난만을 일삼을 것이 아니라 다음 국제음악영화제에서는 좀 더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조언과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제천시의회 시의원의 정의일 것입니다.   제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의원 여러분! 민생을 외면하고 협치에 등 돌리고 당리당략의 정치만을 목적으로 여론을 호도하며 근거 없는 묻지마식 비난으로 제천시청과 제천시민을 우롱하는 것은 제천시의회 시의원으로서의 권리를 저버리는 행태이며 이는 직무유기가 됩니다.   또한 권익의 도모를 금지하고 공공의 이익을 우선 해야 하는 시의원의 의무를 저버리는 행태이기도 하며 이 또한 직무유기가 됩니다. 더해서 청렴 및 품위유지의 의무를 위반하고 잠재적 살인행위인 음주운전으로 입건된 김수완 의원은 즉각 사퇴해야 할 것입니다.   시민을 대변하는 공인의 입장에서 같은 시의회 의원으로서 시민 여러분께 차마 얼굴을 들을 수 없는 일입니다. 정말로 있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제천시의회 의원의 일탈과 관련한 일련의 사태에 대하여 제천 시민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리며 제천시의회 국민의힘 의원과 제천시민 모두는 더불어민주당 시 · 도당의 진정한 사과와 사후 조치 결과를 면밀히 지켜볼 것이며, 책임을 다할 때까지 강력 대응할 것을 밝힙니다.   시의원의 정의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분들께 다시 한번 강력하게 촉구합니다. 우리는 민생을 우선으로 소모적 정쟁이 아닌 건전한 견제와 올바른 대안 제시로 시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시민을 대변하는 의정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묵묵히 수행해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2023년 8월 30일   제천시의회 국민의힘 시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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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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